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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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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 부산으로 나를 초대하다 - 마지막날 광안리! 이게 보고 싶었다! 첫날 광복동에 간 뒤로 둘째날이 저물때까지 광복동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일만 해서 굉장히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어쨌든 이틀동안 일 열심히 했으니 하루 정도는 좀 내 맘대로 푹 쉬고 싶어서 ㅎ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광안리까지 택시타고 와서 이렇게 ㅠㅠ 둘째날 날이 너무 안좋아서 '왜 내가 부산에 올 때마다 날이 꼭 흐린거지-' 했는데 마지막날은 역시나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후후 +_+ 이틀동안 브브 식구들의 어처구니 없는 부산 사투리를 듣느라 내 귀가 참 고생했는데, 부산사투리는 역시 부산 사람이 써 줘야 제맛. (물론 귀여운 자매님이 써줘야..) 아무튼 쨍쨍한 햇살이 참 좋았는데, 숙소에서 짐 다 싸들고 나와서 그거 메고 걸었더니 땀이 또;;; ..
브라운브레스, 부산으로 나를 초대하다 - 첫째날. 지난 주, 브라운브레스가 나를 부산으로 초대했다. 금,토요일 이틀간 자신들의 매장 오픈과 관련된 취재를 요청한 것 으로 감사하게 KTX 티켓까지 끊어주시어 이에 내가 단디 준비를해가, KTX타고 금요일 낮에 부산으로 달려가게 된거제. 부산에 처음 오픈한 브라운브레스의 로드 직영점. 광복동 안티도트 골목에 자리했다. 매장 이름이 '테트라'다. 방파제 가면 보이는 아스팔트 구조물인 '테트라팟'에서 따온 이름인데 부산의 지역색에도 어울리는 매장 이름이지만 '테트라'가 숫자 4를 뜻하기도 하는 바, 브라운브레스의 4번째 직영점을 가리키는 이중적 뜻도 담고 있다. 이런거 참 잘해 그러고 보면? 부산 테트라 매장 로고. 부산 갈매기에 테트라 아이콘과 4라는 타이포, 그리고 부산의 약자인 BSN. 아따 까리하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