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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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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도로 도쿄 #3 : 곤파치 니시아자부, 롯폰기힐즈 도쿄 시티뷰 야경, 츠타야, 긴자 고다이메 하나야마 우동, 닷사이 스토어, 아후리라멘, 도버 스트리트 마켓 오늘도 아침은 가볍게. 다른 도시를 가도 그렇지만 일본 오면 멀리 가지 않는 한 가급적이면 걸어다니려고 하는 편이다.시부야에 숙소를 잡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고. 셋째날의 목적지는 대중교통의 도움을 받아야 했기에 시부야역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스이카 카드 구입.아 이건 진짜 ㅋㅋㅋ 좀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황당하고 어이없고 웃긴 일인데,일본을 1년에 3번 이상씩 들락거리던 입장에서 스이카 카드를 구입한 게 이번이 처음임 ㅋㅋㅋ나 스스로도 지금 와서 보면 대체 왜 여지껏 안샀을까 싶은데 ㅋㅋㅋ물론 뭐 거의 걸어다니는 걸로 일정 대부분을 보내던 편이라 스이카 카드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던 것도 있었으니 ㅎ아무튼 이젠 좀 편하게 다니겠구나 +_+ 우리가 내린 곳은 긴자다.그래, 시부야 부근..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1 : 김포공항, 하네다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길, 그리고 숙소 도착 동대문 DDP에서 아트 토이 컬쳐 서울展을 스피디하게 관람하고 곧장 공항 버스에 몸을 실었다. 사실 치밀하게 계산하고 움직인 건 아니었는데 어찌저찌 운 좋게 딱 제 시간에 버스를 잘 잡아 탔음 ㅋ 오랫만의 김포공항. 작년 여름 도쿄에 갈 땐 아침 8시 비행기였나 그래서 새벽에 왔던 터라 여기가 텅 비어 있었는데, 골든위크의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김포공항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티켓 예매 할 때 까지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 발권 하고 나니 이제야 슬슬 실감이 나는 듯 +_+ 이번 도쿄 여행에는 아디다스의 스탠스미스가 함께 해 주었다. 무려 첫 개시임 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비행기 기다리는 이 시간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시간인 듯.... 심심해.... 어찌저찌 해가 뉘엿뉘엿 질 때 즈음,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