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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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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할 곳은 코엑스 몰 이었고, 잊게 한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였다. 말이 안되는 초자연 습식 사우나 날씨. 서울의 8월은, 아니 우리나라의 8월은 정말 양심없이 찝찝하고 숨막히는 날씨다. 이런 날씨에 대안은 역시 코엑스몰 뿐 인듯. 더위를 피할 수 있고, 밥 먹을 곳도 있고, 쇼핑할 곳도 있고, 쉴 곳도 있고 뭐 강남권에서 여기 말고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한방에 다 해결 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ㅎ 문제는 나만 그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는거지만.. ㅋㅋㅋ 아오 무슨 사람들이 ㅋㅋㅋ 코엑스몰도 진짜 오랫만에 왔네- 하며 걷는데 반디앤루니스 앞에 웬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무슨 일이야 하고 가봤더니 푸니타 사인회? 위탄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푸니타가 이 정도로 떴나? 그 바로 옆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이 나라의 잠재된 역군들이 닌텐도DS 시연 영상에 빠져 최면에 걸린..
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展 그리고 코엑스몰 탐방 : 생일맞이 축하코스 1탄 아 - 분명 오늘은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꺼야.. 거기다 엄청나게 춥기까지 하니.. 이거 뭐 어딜 가도 그래.. 똑같을거야.. 라는 고민으로 24일, 끙끙거리며 25일에 대체 뭘 해야 하나 고민 고민 하다가 코엑스에서 보고 싶은 전시가 참 많이도 한다는 정보를 얻고 모든 스케쥴을 코엑스로 맞추어 25일의 하루를 시작해 보았다. 어차피 어딜가도 사람이 많은거라면 따뜻하게 실내에서 돌아다니는게 낫겠다 싶었고, 보고 싶은 전시도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일단 실컷 돌아다니려면 배가 든든해야 한다는 생각에 코엑스몰 비밀의 장소에 숨어있는 조용한 백반집을 찾았다. 크리스마스면 으레 피자집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뭐 그런데만 가려도 1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리고 뭐 다들 그러던데 난 잘 모르겠더라 ㅎ 평소에도 기분 내려면..
Nike "True to your School" DUNK + Figure Section in COEX 오전에 나이키 본사에 볼 일이 있어 역삼동에 갔다가 코엑스에서 덩크와 피규어가 전시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집에 오는길에 잠시 들러 구경을 좀 해봤다. 나이키에서 새로이 밀고 있는 "True to Your School" 시리즈와 "Vintage" 컨셉, 그리고 그 중심에 서있는 DUNK 모델들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섹션이었다. ↑ 위 도전골든벨 패러디 작품속 화이트보드에 적혀있는 "이찬우"씨가 이 모든 피규어들을 만든 아티스트이다. ↑ 이렇게 실제 모델과 피규어를 같이 전시중이었다. 피규어만 찍어와서 이게 어떤 컨셉인지 자세히 알긴 어려울것 같다.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코엑스 메가박스 앞으로 Go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