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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키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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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와 오사카와 #2-1 : 덴뿌라 오마카세 엔도, 빔즈 재팬 교토, 신푸칸, 카페 키츠네, 와이앤선즈, 그라프페이퍼, 가모강 둘째 날 아침. 가모 강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았다. 호텔 위치가 진짜 압도적이었던 게 호텔 정문에서 강변까지 걸어서 1분? 아니 그냥 한 30초 걸린 듯? 위 사진의 오른쪽 끝에 걸린 건물이 호텔이었으니까 말 다했지? ㅋㅋ 동반자랑 교토에 처음 왔을 때도, 그다음에 왔을 때에도, 다음엔 꼭 여기를 걸어보자- 아침에 뛰어 보자- 그런 얘길 나눴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꿈을 이루게 됐네 ㅋ 한국과 달리 아직 여름 기운이 강했던 교토. 반소매 운동복으로도 충분히 좋았던 아침. 동반자는 내 재킷 입고 뜀 ㅋ 귀여워 ㅋ 무튼 이 근처 사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 이렇게 예쁜 산책로가 있어서. 호텔로 돌아와 대욕장을 이용해 봤다. 첫날은 정신없고 피곤해서 이제야 ㅋ 오전 이용 시간이 9시까지였고 내가 한 8시 20..
급 도쿄 출장 #1 : 갑작스런 일본 출장,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시부야 샵 투어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아침 6시. 더워지기 직전의 고요한 서울. 전날 밤 배드파머스에서 사둔 주스 한병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한 채 택시에 몸을 싣고, 김포 공항 습격. 환전을 좀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신한은행 써니뱅크 앱으로. 8월 말까지 90% 우대라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해 준 덕에. 그래도 엔화가 많이 올라서 이젠 좀 부담스러운 느낌. 일본 가는데 대한항공 타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번 일본공수 혹은 그보다 낮은 그레이드의 항공사를 이용했었는데. 역시 대한항공은 기내식 클라스가 좋다. 2시간 훌쩍.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는 택시를 잡아탔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었기에 회사의 배려로 감사하게 +_+ 택시타고 가니 편하고 좋네. 숙소는 롯폰기 역 근처의 APA 호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