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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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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221 : 을지로 우주만물, 이춘복참치, 회사 송년회, 이지 부스트 블루틴트, 차알, 폭설 얼마 전의 화보 촬영 당시 찍혔던 내 모습을 발견. 뭔가 등이 슬프다. 그래도 힘 낼거야 나는. 웃샤. = 2017년의 끝자락에서, 회사의 송년회가 열렸다. 작년에는 뭐 이것저것 즐길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올 해에는 조촐하게, 사장님의 훈화말씀(?)만 듣고 바로 밥을 먹게 되었음. 간단해서 좋았지만 사실 난 작년이 살짝 그리웠다. 그리고 이어진 식사타임. 직원 숫자가 많아서 회사 1층 홀에서 출장 뷔페를 불러다가 해결함. 우왕. 그래 역시 출장 뷔페는 국민 반찬으로 채워져야 제맛이지. 두 번 오기 귀찮아서 한 손으로 두 접시 들고 한 번에 퍼담음 ㅋㅋㅋㅋ 국수 굿. 다들 맛있게 드시니 보기 좋다. (내가 차린 건 아니지만 ㅋㅋ) 2017년도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는 것 같아 다행 ㅎ = 또 어느 날의 화보..
0512-0517 : 대림미술관 토드셀비 전시, 브라더후드 키친, 통의동 서촌 산책, 아디다스 NMD CS2, 가로수길 차알, 모던 타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압구정 성당 뷔페 오랜만에 혼자 극장.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계속 타이밍 놓쳐 못 보고 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결국 혼자 보기로 했다. 밤에 오니 사람 없고 좋대. 역시는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 무비 중에 단연 제일 재밌는 영화다. (스타워즈랑은 별개의 존재니까 같이 비교하진 않겠음) 스포는 하지 않을거고, 쿠키 영상이 5개니까 꼭 끝까지 다 보고 나오기를. 3편이 너무 기대됨! 마블 최고!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올해는 정말 볼 영화가 너무 많다! feat. DC코믹스의 원더우먼과 저스티스리그도 기대!) = 저 사람들 뭐야. 무서워... 왜 캐리어에 저걸... ... 친구 소형이가 결혼했다. 소형이를 알고 지낸 지 그래도 몇 년이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새하얗게 입은 건 처음 봐서 진짜..
Previously : 스테레오 바이널즈 x 코카콜라, 신세계 강남 준지, 리바이스, 에이카화이트, 비피비, 제임슨 컬트필름클럽, 신사동 차알, 월리를 찾아라, 경덕이 결혼 페이퍼 마감하던 날.기획회의 할 때 툭 던졌던 아이디어가 채택되는 바람에 급하게 진행했던 기사.3월호에 실려야 했기에 봄내음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를 좀 썼는데 하필 촬영 당일 날씨가 영하 10도여서 엄청 힘들었다지...아무튼 무사히 마무리 해서 다행이다 ㅎ 비밀의 식사 미팅.오랜만의 차알(Cha'R).레스토랑 사징님 성이 '차'라서 이름이 '차알'이라지.아무튼 여기 맛있음 ㅇㅇ 처음 주문해 본 차이니즈 커리 베이컨 쉬림프.커리라면 무조건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주문했는데 역시나!이거 완전 맛있었음! 입이 심심하니 밥도 함께 클리어. 뭐가 그리 신나니 +_+ = 현대백화점에 들어선 '월리를 찾아라' 조형물.생로랑 앞에서 월리 찾고 있는 느낌이 묘하다. 귀여웡 ㅠ어렸을 때 '월리를 찾아라' 정말 좋아..
LAST WEEK : 신정 연휴, 무신사 종무식, 차알 연말 회식, 슬램잼 x 반스 슬립온, 무신사 페이퍼, 생일 선물들, 제이슨마크, 팟타이, 클리프웨어 크리스마스 주간에 출근을 거의 안했더니 월요일 아침부터 이 녀석들이 날 반겨주더라. 먼저 본 건 클리프웨어(Clifwear)에서 온 것.두한이가 사무실에 연말 인사 하러 왔던 모양인데 하필 내가 없던 날이라 이제야 확인을 ㅎㅎ 무려 패딩 머플러를 선물로 주고 갔다.날 생각해 준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예쁜 선물에 카드까지 자필로 적어 주고 +_+두한이 늘 고마워 내가!! 또 하나의 박스는 내가 내 생일 선물로 구입했던 것 중 하나다.유럽에서 날아 온 거라 사실 구입한 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도착을 ㅎㅎㅎ 슬램잼(Slam Jam) 포장 디테일 보소! 짠. 뭐 저렇게 비닐로 꽁꽁 싸놨대 ㅋㅋㅋㅋ 이 녀석이다. 슬램잼과 반스(Vans)가 협업해서 만들었던 슬립온.이 컬래버레이션엔 언디핏티드(Undefeated..
LAST WEEK : 츄바스코PT, 반스 x 저스트뮤직 공연, 라이카 직영 매장, 옐로우코너, 스승의날, 주말 아르바이트, 이층집 족발, 로이스, 배드파머스, 동호 생일 월요일부터 화보 촬영.신발 픽업은 사심 담아 내가 사고 싶었으나 사지 못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스니커즈로만 +_+ 모델은 사심 담아 민준기.근데 표정이 왜 이럼? 촬영 모두 마치고는 준기랑 배드파머스(Bad Farmers)로 +_+남자랑 여기 함께 가기가 참 힘든데 준기는 모델이라 그런지 쉽게 콜! 오랫만에 한동안 안 먹었던 '구아카그린'을 주문해 먹었음. 풀 먹으니까 좋아? 나는 패밀리 포인트 카드를 결국 쓰지 않고 추가로 이어가기로 했다.나중에 도장 다 찍고 한 방에 폭탄으로 던져서 쓸 생각임 우하하하하 긴장해라 노루토!!! ㅋㅋㅋㅋㅋㅋ = 과자를 뜯었는데, 이게 뭐야....장난하냐.... 진짜 뻥 안치고 하나도 안 꺼내먹고 곧장 봉투 둘둘 말아봤는데 이렇게 반이 ..
WEEKEND UPDATE : 반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비욘드클로젯 x 옵티컬W 파티, 송년회 시작, 멘야산다이메,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스웨거, 차알, 쌀가게, 허니버터칩, 터미너스 월요일부터 귀한 친구 겸 손님이 와서 아주 오랫만에 쌀가게를 찾았다. 진짜 오랫만이네 +_+ 귀한 손님은 상인이와 철이. 동갑내기 친구들이지만 둘 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님'들임... 나만 월급쟁이... 쌀가게 정식 오랫만에 먹으니 좋구나 ㅎ 늘 하는 얘기지만, 1만원도 넘는 돈 주고 파스타 먹는 것 보다 9,900원 내고 이 착한 음식들 먹는 게 훨씬 기분 좋은 것 같다 +_+ (아 물론 파스타도 맛있지만 낄낄낄) 남자 셋이 밥 먹고 탐탐 가서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우린 참 훈훈한 아이들이다. 한국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용 형님과의 접선을 위해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쇼룸에 들렀다. 볼 때 마다 바쁜 형님은 이 날도 나랑 얘기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