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RX100M5 | 1/8000sec | F/2.8 | 16.4mm | ISO-500


분명히 햇살이 좋은 대낮이었는데,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500


갑자기 어두워짐.


DSC-RX100M5 | 1/50sec | F/2.8 | 8.8mm | ISO-500


여기는 신흥시장이라고 해방촌 구석에 숨은 오래된 시장이다.

시장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지금은 거의 모든 점포들이 텅 비어있고

그 중간중간에 아직도 문을 열고 있는 점포들이 한 둘 있는 정도인 그런 곳이다.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화보 촬영 로케로 어떨지 답사하러 온 건데 오우 - 분위기 정말 ㅎㄷㄷ


DSC-RX100M5 | 1/160sec | F/2.8 | 8.8mm | ISO-500


근데 여기도 요즘은 젊은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시작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꾸려고 하나 둘 모이고 있다고.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500


그래서 예쁜 카페도 일찌감치 들어섰고,

그 유명한 노홍철의 철든책방도 여기 한쪽 끝에 자리를 잡고 있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8.8mm | ISO-500


시장이지만 이렇게 하늘이 막혀있는 구조라서 그렇게 한낮에서 마치 밤인 것처럼 깜깜했던 것.


DSC-RX100M5 | 1/15sec | F/2.8 | 8.8mm | ISO-500


거기서 만난 반가운 친구들도 있고 ㅎ

괜찮네 여기.



=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800


홍대입구역 3번출구쪽에 피자업(Pizza Up)이라는 이름의 화덕 피자가게가 오픈했다고 해서 오프닝 세레머니때 가봤는데

아니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앜ㅋㅋㅋㅋㅋㅋㅋ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흔히 생각하는 피자가게치고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가,

보통의 피자집에서 보기 힘든 길고 긴 아일랜드 바가 있어서 비주얼에 좀 압도당한 기분이었는데

저렇게 생긴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이 곳 피자업은 내 맘대로 토핑을 골라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기본 피자 메뉴가 왼쪽에 저렇게 몇가지가 적혀있고 바로 옆에 'Create Your Unique Pizza'라는 별도 메뉴가 따로 적혀있다.

(토핑을 마음대로 골라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000원이다)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500


실제로 저렇게 토핑을 원하는대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주문한 피자는 저 옆에서 바로 화덕으로 구워내어준다.

일단 오븐이 아닌 화덕을 쓴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화덕 자체의 비주얼도 현대적으로 만든 것 역시 마음에 들었다.

SPC가 정통 어쩌고 운운하면서 빈티지 느낌의 화덕을 만들어 뒀으면 오히려 이상했을 듯.

그래 젊은 느낌 좋다.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아쉬운 것도 있었다. 실제 영업할 때는 어떻게 배열할 지 모르겠는데

오프닝 세레머니때 본 가게 내부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없어서

여기는 테이크아웃을 밀겠다는 심산인지 뭔지 좀 헷갈리더라고?

그러기엔 매장을 너무 크게 만들어놨는데?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매장 한 켠엔 오락 기기들도 가져다 놨던데 피자 굽는 동안 놀고 있으라는 의도일까.

뭐 이건 괜찮았음.


DSC-RX100M5 | 1/30sec | F/2.8 | 12.1mm | ISO-500


오프닝 세레머니때엔 피자업 측에서 무료로 음식을 맛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나도 피자랑 고로케 같은 것들을 미리 맛 보았는데,

오 - 바로 구워낸 피자라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람.

진짜 순식간에 입 속으로 다 사라져서 더 먹고 싶었음 ㅠㅠ

치즈가 막 살살 녹아 >_<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500


이날 행사에서는 힙합 공연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됐는데

오우! 죽이는 무게 킬라그램!

나 진짜 킬라그램 너무 좋음 ㅠ

보이스 톤도 그렇고 그 독특한 플로우도 그렇고 진짜 너무 좋아 +_+


DSC-RX100M5 | 1/400sec | F/2.8 | 20.6mm | ISO-800


근데 또 내가 너무 좋아하는 래퍼가 연이어 올라옴! 페노메코라니 ㅠ

페노메코도 진짜 이번 쇼미6때 이후로 팬 되서 노래 잘 듣고 있는데 +_+

릭까!


DSC-RX100M5 | 1/250sec | F/2.8 | 8.8mm | ISO-500


덩치에 안맞게 이런 공연을 맨 앞에서 리듬 타며 관람했다.

나같은 덩치는 뒤에 서서 품위있게 봐야 하는데 ㅋㅋㅋ

아무튼 피자업 오픈을 축하함!!

재미있을 곳이니 다들 체크해보길!!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그 날의 마무리는 생활맥주로 ㅇㅇ



=




뭐냐 저 독두꺼비 한머리는.

나.

앁.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답사 다녀왔던 신흥시장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해봤다.

모델로는 현석이가 수고해줬음.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800


제법 쎈 착장도 짜봤다.

과연 어떨지.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할아버님?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90년대.

(그리고 그 뒤에 노홍철의 철든책방)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2000


이지?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000


은근히 어려웠던 촬영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진행했다.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000


감식반?


DSC-RX100M5 | 1/200sec | F/2.8 | 14.7mm | ISO-2000


반가운 친구들 또 보네?



=



DSC-RX100M5 | 1/100sec | F/2.8 | 9.0mm | ISO-2000


해방촌에 갔으니 코스모스식당 들러줘야겠지?

근데 여기 입구가 내 몸보다 작아 ㅋㅋㅋㅋ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그 문 안으로 들어서면 또 좁은 길 +_+

그리고 그 끝에 가파른 계단 ㅋㅋㅋㅋ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2000


코스모스식당은 그 작은 문과 좁은 복도 그리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숨은 자그마한 식당이다.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2000


가게는 상당히 작고 아담한데 그래도 나름 테이블은 7개나 있음.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귀여워. 코스모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2000


메뉴는 크게 카레와 찹스테이크로 나뉜다.

카레는 새우크림카레, 야채카레 그리고 그 둘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반반카레로 구성 되어있고

찹스테이크는 덮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와 치킨 가라아게가 준비되어 있다)

근데 뭐 메뉴도 메뉴지만 저 메뉴판 그림 진짜 귀여워서 어쩔꺼임? 너무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이라

내가 오죽하면 메뉴판 그림을 크게 포스터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음 ㅠ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나는 찹스테이크 덮밥을 시켜봤다.

사실 카레가 궁금했는데

함께 갔던 일행들이 모두 카레를 주문하는 바람에 ㅋㅋ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000


아 반반카레 플레이팅 너무 귀엽다 +_+

삐에로가 웃는 거 같아 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000


고로케도 나왔는데 오와 - 생각보다 너무 풍성하고 아름답게 나와서 깜짝 놀랐음!

그냥 고로케 4개만 덩그러니 나올 줄 알았는데!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덕분에 너무 푸짐하고 맛있고 귀엽고 예쁜 식사를 ㅠㅠ

코스모스 식당 진짜 최고!



=



SM-G920S | 1/7sec | F/1.9 | 4.3mm | ISO-1000


<범죄도시>를 봤다.

윤계상의 연기력에 정말 감탄했고,

장첸파의 구성원으로 나온 배우들의 연기력에 소름이 끼쳤고,

결국 집에 갈때 좀 무서웠어....



=



DSC-RX100M5 | 1/50sec | F/2.8 | 13.2mm | ISO-2500


애정하는 중경삼림.

이래저래 좀 오래된 곳이고 쾌적하지도 않은 곳이지만 추억이 많은 곳이라 좋아한다.


DSC-RX100M5 | 1/25sec | F/2.8 | 8.8mm | ISO-2500


여기 오면 늘 코리아찌개라고 불리는 김치찌개 + 고추장찌개같은 걸 시켜먹는데,

좀 맵긴 하지만 그래도 이거 은근히 계속 먹게 되는 메뉴라 좋아한다.

(옆에 햇반 애교있게 내어주는 거 보소)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2500


근데 진짜 애교는 접시임 ㅋㅋㅋ

뽀로로 접시를 내어주셔 ㅋㅋㅋ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2500


내가 중경삼림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사실 이거다.

짜치계라고 부르는 메뉴인데 단순한 단어 조합이다.

짜파게티 + 치즈 + 계란.

짜치계.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2500


나는 으레 짜파게티에는 고춧가루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자라왔는데

진짜 이거 한번 먹어 본 뒤로 그 생각이 싹 바뀌었음.

짜파게티에는 계란후라이랑 치즈가 정답이다.



=



DSC-RX100M5 | 1/800sec | F/2.2 | 9.9mm | ISO-2500


오랜만에 땡스북스.


DSC-RX100M5 | 1/1000sec | F/1.8 | 8.8mm | ISO-2500


땡스북스는 갈 때마다 늘 하나의 주제로 정리되는 큐레이션을 볼 수 있어 좋은데

이번에는 그림이 주제였던 것 같다.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놓인 책이 온통 그림과 관련된 책이었음.

글과 친하지 않은 나에겐 아주 좋은 주제!


DSC-RX100M5 | 1/800sec | F/1.8 | 8.8mm | ISO-2500


저 뒤쪽 벽면에도 예쁜 그림들이 한가득.


DSC-RX100M5 | 1/1000sec | F/1.8 | 8.8mm | ISO-2500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라는 책을 봤는데

설마설마 했더니만 진짜 시노다 과장이 먹은 음식을 전부 그림으로 그려놓은 일기장이었음 ㄷㄷㄷ


DSC-RX100M5 | 1/1000sec | F/1.8 | 8.8mm | ISO-2500


근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함 ㅋㅋㅋㅋㅋ

하마터면 살 뻔 +_+


DSC-RX100M5 | 1/250sec | F/1.8 | 8.8mm | ISO-2500


표지가 눈에 띄어 집어 든 <주인님, 어디 계세요?>라는 책.

아마도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시바견의 이야기인가보다.


DSC-RX100M5 | 1/250sec | F/1.8 | 8.8mm | ISO-2500


햄햄 작가의 담백한 일러스트가 단연 돋보이는 책이었는데,

그림만 따로 액자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음.


DSC-RX100M5 | 1/1250sec | F/1.8 | 8.8mm | ISO-2500


땡스북스를 돌아 나올땐 이런 책을 들고 나왔다.

하나는 도쿄를 주제로 한 <어반리브>라는 여행 매거진이고 다른 하나는 장편소설 <사랑의생애>라는 책이었는데

어반리브는 동반자가 내게 선물로 사 준 것이고

나는 사랑의생애라는 책을 동반자에게 선물로 사줬다.

이것이 우리의 첫, 책 선물이 된 셈이다.

(오 근데 어반리브 재밌더라. 도쿄편이 3번째 책이었는데 1번째로 나왔던 교토,오사카편도 구입해야겠음!)


DSC-RX100M5 | 1/100sec | F/1.8 | 8.8mm | ISO-2000


가게 인테리어가 이뻐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음식은 그냥 그랬던 곳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더 마시고,


DSC-RX100M5 | 1/80sec | F/2.8 | 23.9mm | ISO-1000


집으로.

모자이크 재밌다.



=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500


어느 날의 자전거 귀가.

아직까진 반팔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도 좀 괜찮은 날씨.

하지만 이제 더는 무리겠지.

자전거 타면 개운하고 좋은데.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도시건축 비엔날레>를 보러 갔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이제야.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전시의 시작은 서울이었고, 동선을 따라 각 나라의 도시 그리고

각 도시의 특징이나 도시에서 진행되었던 도시계획 사업들을 소개하는 식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잘 만든 인포그래픽을 보는 건 언제나 경이롭고 재미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평양에 대한 섹션도 있었는데 이 책 좀 탐나더라.

<Made in North Korea>.


SM-G920S | 1/12sec | F/1.9 | 4.3mm | ISO-200


평양의 중산층 집을 재현한 공간도 있었는데 탐나는 소품이 많아서 놀람.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160


이것저것 구경.

어느덧 심취.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정갈한 식물도감.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난 확실히 그림이나 사진보다 이런 입체 조형물에 더 끌리는 취향인 듯.

돈의돈 박물관쪽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거긴 패스.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연남전야라는 곳에 가봤다.

새로 생긴 곳 같았는데 뭔가 이름이 마음에 들었음.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60


사장님이 아직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곳이라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놀란 눈으로 물으시던데

인스타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발견하고 왔다니까 쑥쓰러워 하시더라.

두 분이 부부같아 보이셨는데 사이도 너무 좋아 보이시고 친구처럼 지내시는 것 같아 뭔가 좋았음.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굴전과 두부전을 주문했는데 우와, 어리굴젓이 장처럼 나온다 ㅠㅠ 너무 좋아 ㅠ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400


김치전도 서비스로 주심.

아 또 침나오네.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640


연남전골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 봤더니

온갖 모듬전이 들어간 칼칼한 전골이었다.

아 이거 아주 굿.

굉장히 굿.

여기 그냥 쏘 굿.

또 갈거야!



=



SM-G920S | 1/241sec | F/1.9 | 4.3mm | ISO-40


오랜만에 지섭이랑 화보 촬영.

지섭이 참 잘한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40


귀엽군.

착장 맘에 들어.

굿.



=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200


두부김치에 국수를 먹은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 느끼게 된 날이었다.

그땐 그냥 일시적인거겠지 했는데,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500


하루 지나고나니 몸이 진짜 정상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

뭔가 좀 심각한 상태라는 걸 인지했기에,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일단 밀가루가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런 음식들을 먹었는데,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컨디션이 안좋긴 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거늘,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50


결국 그 다음 날, 병원에 가게 됐다.

급성 위염 진단을 받았음...

에휴...

당분간 금식이거나 죽만 먹거나 해야 함...

엉망이 됐구나 몸이 ㅠ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뭔가 사람이 앉아있지만 기계가 앉아있는 것 같았던 약국에서 약을 2주치나 받아 옴.

휴.

당분간 요양.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640


다리 깁스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인지 더욱 먹는 것에 집중하는 느낌이다.

감자탕은 정말 몇 년 만에 먹어보는 건지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800


감자탕은 역시 고기 다 뜯어먹고 나서 밥 볶아먹어야 감자탕을 먹었노라 할 수 있는 것 ㅇㅇ



=



SM-G920S | 1/3112sec | F/1.9 | 4.3mm | ISO-40


홍대의 아침.

핸드폰으로 찍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하늘이었다.

아름다운 하늘이었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60


깁스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예 밖에 나가지를 않고 있다.

덕분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은 정말 고요- 함.

잠자기 딱 좋을 정도로.


Canon EOS 6D | 1/50sec | F/4.0 | 88.0mm | ISO-1000


요새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다.

꾸준히 먹으면, 그래도 좋은 효과가 있겠지?

잊어버리지 말고 매일매일 잘 챙겨먹어야겠어 +_+

2017년은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팀 회식이 있던 날.

회사 근처에서 고기나 구워먹을 거라 생각했으나 이게 웬 걸.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뷔페에서 회식을 하게 됐다 +_+

우리 회사 클래스가 이 정도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글래드 호텔은 전에 지인 결혼식 참석 때문에 한 번 와 본 것이 유일한데,

이렇게 뷔페 먹으러 또 와 볼 줄이야.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사람 없고 좋다.

굿.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샐러드 굿.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서 한 접시 가볍게 시작하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불도장도 있어!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연어!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다들 맛있게 드세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두 번째 접시! 가 아니고 이게 세 번째 ㅋ 두 번째 접시는 후다닥 먹는 바람에 찍을 생각도 못함.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먹다보니 어느새 네 번째 접시가 됐고,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그게 또 다섯 번째 접시로 이어졌네? ㅎㅎ;;;;;

너무 먹었나 ㅋㅋㅋ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꽉 찬 살 보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결국 디저트까지 여섯 접시를 격파하며 뷔페에 가려면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는 내 지론을 다시 한 번 입증함 ㅇㅇ

뷔페가서 깨작대면 너무 돈 아까웡 ㅎ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다들 즐거이 먹은 것 같아 좋구나.

우리 팀은 다들 참 건전하게 잘 노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참 우리 팀 참 좋아해.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새해 첫 폭설.

다른 때 같았으면 눈 왔다고 좋아했겠지만 깁스하고 있던 요즘의 나에겐 이게 반가울 리 없었다.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설국.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아 발 시려운 건 둘째치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힘들었음 ㅠ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회사 앞은 골목이라 눈이 그대로;;;;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도 소경은 예쁘더라.


Canon EOS 6D | 1/30sec | F/4.0 | 75.0mm | ISO-100


다리 때문에 움직이긴 힘들었지만 일하면서도 종일 예쁜 풍경 볼 수 있어 좋긴 좋았다는 후문.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퇴근길.

으으.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한 번 알게 된 뒤로는 그 매력에 점차 빠져들고 있는 합정의 작은 술집 중경삼림.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테이블도 몇 개 없고 가게 규모도 작아서 금새 소란스러워지긴 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좋은 곳이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그것보다도, 여기 음식들이 사실 다 맛이 좋아 +_+

매콤한 잡채도 너무 맛있고, 소세지 치즈 그라탕도 내 취향 저격인데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계란이 써니 사이드 업으로 올라간 치즈 짜파게티는 진짜 ㅠㅠ

계란 반숙 내가 널 좋아해 ㅠㅠ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이건 크리스마스 트리 아니고 순대 볶음임 ㅋㅋㅋ

아 진짜 여기 음식 왜케 다 맛있지?

가게 상호는 감성 충만한데 음식들은 하나같이 초딩 입맛 저격이야 ㅋㅋ

굿.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걸리버?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1600


중겸삼림을 나와 어딜 갈까 하다가 사무실 앞에 있는 카페 간츠로 자리를 옮겼다.

차를 마실까 하다가 갑자기 와인을 주문하게 됐는데,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1600


나는 다리 부상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던 관계로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해 마셨음 ㅇㅇ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배가 불렀지만 감빠스도 주문해 먹었다는 후문.

새우 굿. 마늘 굿.

쿄쿄쿄.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주말도 역시나, 다리 부상 때문에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이틀 내내 집에서 쉬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나는 집 앞 국수집에 +_+

보쌈 오랜만이야!

(내 앞에 놓인 소주잔에는 물이 담겨있었다는 것이 함정)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640


그래 아파서 집에 있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먹는 것도 부실하게 먹으면 안되지.

요새 좀 과하게 잘 먹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데 어찌 그를 외면하고 살 수 있으리오.

꼬막 너도 내가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ㅠㅠ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800


결국 꼬막 먹다가 비빔국수까지 시켜다 먹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400


2차로 자리를 옮겨 비밀의 김치전까지 시켜 먹었다는 마무리.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구로에선 가장 핫한 곳이라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깔깔거리.

거리 이름이 귀엽다 ㅋㅋ 깔깔거리래 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깔깔거리 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춘자싸롱.

구로에서 좀 논 사람들은 여기 다 안다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막걸리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다리 환자는 그저 웁니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일단 육회로 시작.

굵게 썰어져 나와 좋더라 +_+ 참기름 범벅하지 않아서 또 좋았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내가 춘자싸롱에 온 이유는 이것. 모듬전 +_+

엄청 고퀄이라고는 못하겠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기엔 모자름이 없었고 사실 그냥 전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었어 ㅎ

계란값이 금값이라는데 이렇게 계란옷을 많이 입혀주시니 나는 그저 좋을따름 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굴전 널 좋아해 엉엉 ㅠㅠㅠ

굴향 최고 ㅠㅠㅠ

바다내음 너무 좋아 ㅠ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여기 시크릿 메뉴가!

메뉴판에는 분명 라면이 없는데, 옆 테이블에서 라면을 주문하는 것 같길래 호기심에 주문해봤더니만 오오미 ㄷㄷㄷ

국물은 완전 칼칼하고 면은 완전 꼬들꼬들해서 진짜 해장에 완벽한 해법이 될 것 같더라!

기름진 모듬전만 실컷 먹다가 이거 딱 한 젓가락 먹으니 밸런스도 딱 맞춰지는 기분이고 +_+

춘자싸롱은 라면으로 화룡점정!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분명 거하게 먹은 것 같았는데 난 어느새 2차로 국밥집에...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하지만 3차로 버거킹까지 간 게 함정.

나 이 속도면 100키로 금방 돌파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꿀꿀.



=




비밀의 촬영이 있던 날.

하필 영하의 엄동설한에 이게 뭐람 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도 촬영 준비는 세심하게 +_+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잘 부탁드립니다.



중간 점검.

피아트 500C는 나한테 너무 작다.



직장 내 집단 구타는 어디로 신고해야 하나.



=



요즘은 정말 다리 깁스 때문에 거의 사람들도 안만나고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계속 뭐 먹으러 다닌 기억 밖에 없다. 다리 다친 주제에 ㅋㅋㅋㅋ

그래도, 그게 요즘 나를 가장 즐겁고 기쁘게 하는 일이니, 그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지.

얼른 다리 나아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 싶다.

근질근질해 진짜 ㅠ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작년 겨울 도쿄에 다녀올 때.

범진이가 찍어놨던 사진인데 너무 웃퍼서 소개한다.

짠하구나 정말.



=



Canon EOS 6D | 1/125sec | F/4.0 | 35.0mm | ISO-100


다리는 다쳤지만 새해 인사는 해야지.

이 포스팅 보고 있는 당신에게도 2017년도에 복이 가득하기를!

그리고 다치지 맙시다!

죽겠어 진짜!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1년 중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시기가 언젠가 하고 보면 확실히 겨울, 그리고 이맘 때인 듯.

전세계 곳곳에서 시원하게 시즌오프를 해대니 이거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_-;;;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이번엔 영국이었다.

영국 유명 셀렉트샵 오키니(Oki-ni.com)에서 우주 최저가로 판매하는 물건이 딱 하나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는 바람에 ㅎㅎ

그나저나 오키니 이용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여긴 포장을 좀 대충하는 경향이 있네 -_-

저 상태 그대로 박스에 담겨 왔는데 박스도 좀 재활용한 느낌이 나고 거시기했음.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아무튼 구입한 건 이거.

톰브라운(Thom Browne)의 머플러인데 룩북 보다가 코디한 게 너무 예뻐서 꼭 갖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바라만 보다가 이번에 시즌오프 거치면서 엄청 리즈너블한 가격까지 뚝! 떨어졌길래 냉큼 구입했음 ㅋ

실물이 너무 예뻐서 아주 만족한다 +_+ 이거도 마흔살 될 때 까지 둘러야지 호호호.



=



Canon EOS 6D | 1/60sec | F/4.5 | 96.0mm | ISO-1000


생일이 지나고 해가 바뀐 다음에 받게 된 생일 선물.


Canon EOS 6D | 1/60sec | F/4.5 | 105.0mm | ISO-1000


무려 토이스토리 오르골 ㅠㅠ

알린 봐 너무 귀여움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5 | 96.0mm | ISO-1000


은비가 기대해도 좋다길래 뭘까- 하고 되게 궁금해 했는데

전혀 상상도 못한 장르의 물건인데다 너무 내 취향 저격이라 심쿵함 ㅠ

이거 심지어 음악이 진짜 예술인데 태엽 감으면 토이스토리 OST가 흘러나온다능 ㅠ

너무 맘에 든다!



=



Canon EOS 6D | 1/40sec | F/4.5 | 50.0mm | ISO-1000


미스터포터(Mrporter.com)에서 구입한 물건이 슝- 하고 날아왔는데

때마침 같은 날 회사로부터 매거진B의 '미스터포터'편을 선물로 받았다 ㅎ

역시 승리의 미스터포터!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번엔 좀 비싼 걸 샀다.

원래 이런 명품은 세일할 때만 사는 편인데, 이번엔 그냥 좀 홧김에 질러버렸다.

뭔가, 연말에 다리 다치고 깁스 하고 그러니까 스스로 열받고 속상하고 화나고 그래서....

그래도 고르기는 진짜 심사숙고해서 고른거다. 흔한 디자인에 흔하지 않은 디테일을 지닌 물건이라 +_+

이거도 마흔살 아니 이거는 쉰이 될 때 까지 차야지 ㅋ

구찌(Gucci) 굳!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비록 깁스 때문에 움직이는 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주말엔 머리를 잘랐다.

발을 여기 올린 건, 무례하게 군 건 절대 아니고 정중하게 다리를 올리고 있어도 되냐고 묻고 올린거니 오해는 말고,

아무튼 다리를 올리고 있어도 되냐고 물었을 때 머리 해주시는 동화쌤이 잠깐 기다리라며 스툴을 가지러 가셨었는데

그 사이에 앞 테이블에 다리를 올려놓고 있었더니 동화쌤이 스툴 가지고 돌아와서는 빵 터졌음 ㅋㅋㅋ

"다리가 닿아요?" 라며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이게 다 닿는 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ㅋㅋㅋㅋ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25


머리 시원하게 깎은 뒤엔 확장 이전을 했다는 사뜨바(SattBar)를 찾아갔다.

아 깁스한 다리로 찾아가느라 엄청 고생했네 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200


확장 이전한 것도 모자라 메뉴 자체를 아예 새롭게 리뉴얼 했던데

뭔가 예전의 사뜨바가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었다면 달라진 사뜨바는 진짜 레스토랑에 온 기분 ㅎㄷㄷ

왼쪽은 당근 스프고 오른쪽은 부다 보울 이라는 샐러드 보울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해버렸다 ㅠ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60


그래서 다른 걸 하나 더 주문해 봤음 ㅋ

아 이거 이름 뭐였더라. 암튼 사이드 메뉴 중 하나였는데, 이거도 맛이 기가막혔어 ㅠ 연어 진짜 예술 ㅠ

사뜨바 정식 확장 이전 오픈을 축하하며 나는 곧 또 사뜨바에 가야겠음!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사무실 앞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

중경삼림이라는 이름의 술집인데, 분위기 재밌더라.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배고파했던 비밀의 그분을 위해 주먹밥과 제육볶음을 먼저 주문했음.

근데 ㅋㅋㅋㅋ 내가 이런거 잘 안시켜봐서 ㅋㅋㅋㅋ

주먹밥을 내가 뭉쳐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그냥 밥 뒤섞어서 가만히 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결국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대로, 뒤늦게야 주먹밥을 만들ㅇ..ㅋㅋㅋㅋ)

아무튼 짜파게티도 먹고,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2차로 또 다른 곳에 가서 수육도 먹고 뭐 그랬다는 후문.

아플 때일 수록 더 잘 먹어야지 ㅎㅎ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인데 이건 뭐지?

웬 제주도? 별이네귤농장?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뭔가 했더니만, 이건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전에 내가 29CM(www.29cm.co.kr)에서 복숭아 말린거 구입할 때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그 답례품으로 온 거였다고 ㅎㅎ

심지어 처음엔 다른 제주도에 계신 지인 분이 그냥 선물로 보내주신 건 줄 알았음;;;;

아무튼 그렇게 받게 된 별이네감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내가 받은 건 유기농 감귤칩이라는 건데,

이게 요새 그렇게 난리라는데 이걸 무려 다섯 봉지나 받았어 ㅠㅠ

바로 한 봉지 까서 먹어봤는데 와 이거 왜이렇게 달달하냐 ㅠㅠ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 봉지 금방 먹었네 ㅠㅠ

잘 먹어야겠다! 별이네감귤 짱짱맨!!!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전부터 갖고 싶어했던 것을 마침내 구했다 +_+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골프왕(Golf Wang)의 로브인데, 작년에 처음 컬렉션 무대에서 이 로브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어떻게든 갖고 말겠다!고 했었으나

작년 말 이 아이가 정식 런칭 됐을 때 속절없이 빠른 속도로 완판되는 바람에 그대로 놓쳐버려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더랬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근데 이게 이번에 헨즈(henzshop.com)에 딱 1장 입고가 됐다 그래서 내가 잽싸게 구입했음 ㅋㅋㅋㅋ

비록 정식 발매가보다 엄청 비싸게 발매되긴 했지만 미국에서도 아예 완판 된 아이고 한국에도 딱 1장밖에 안 들어온거라

내게 고민할 시간 따윈 없었음 ㅋㅋㅋㅋ 아 +_+ 마침 사이즈도 내가 원했던 XL이고 실물이 너무 예뻐서 기분 째짐 ㅠ

잘 간직해야겠다 ㅋ

헨즈 짱 +_+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회사에서는 다리 다친 거 때문에 이동이 불편해서 점심을 잘 안먹는다.

안먹는 건 아니고 출근길에 아예 편의점에서 대충 먹을 걸 미리 사서 출근하고 사무실에서 요양(?)하면서 먹고 있는데

그래서 회사 동료들이 밥 너무 안먹는거 아니냐고 걱정을 해줘서 고맙긴 했지만

사실 저녁에 이렇게 밥을 잘 먹고 있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요새, 비록 다리 다친 건 좀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렇지만 기분 좋은 일이 하나 있어서

그냥저냥 잘 웃고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회사 일이도 크게 안바쁘고 행사 초대 같은 것도 거의 없는 시즌이라 ㅎ

조용히 지내는게 좋은 요즘이야.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오랜만의 촬영.

2017년 들어서 처음 촬영?은 아니지만 아무튼 촬영다운 촬영 오랜만에 한다.



자급자족 에디터의 대표주자답게 손 모델이 필요한 촬영이라 내가 진행하면서 내가 모델함 ㅇㅇ

근데 ㅋㅋㅋ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ㅋㅋㅋㅋ 손에만 셔츠 입고 촬영함 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촬영 도중 내가 기다리고 기다려했던 비밀의 그것이 일본으로부터 날아왔음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비닐을 샀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는 뻥이고 내가 산 건 바로,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 아이임 ㅋ

아 진짜 내가 카우스(Kaws) 컴패니언을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데....

지난 몇년간 꿈으로만 그리던 아이를 이렇게 손에 넣게 되었다 ㅠㅠ

근데, 너무 예쁘고 그래서 너무 감격스럽고 다 좋은데,

내가 이걸 좀 비싸게 사서.... 그게 좀 아쉬움....

그래서 그냥 되팔까 하고 있는데 이걸 누가 사려나 그건 또 모르겠네 ㅠㅠ

아 너무 충동구매했나봐 ㅠㅠ

너무 예쁜데 ㅠㅠ 고민 된다 ㅠㅠ



=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1000


비밀의 촬영이 있던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어쩌다 내가 모델이 됐음.

다리에 깁스도 하고 있고 그거 땜에 움직이질 못해서 살도 엄청 쪘는데

왜 날 섭외한게냐.....

나는 분명 1차 거절 했다.....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2월 초에 결과물 릴리즈 된다니 두고봐야지 ㅎㅎ....



=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60


다리 다친거 땜에 사람들도 안만나고 별다른 일 없이 조용히 '회사-집-회사-집-주말 내내 집-반복' 루트로 살고 있는데,

그래서 되게 무기력하고 괜히 예민하고 그런 시기지만

그래도 즐거운 일이 하나 정도는 있어 다행인 요즘이다.

빨리 다리 나아서 좀 더 개운하게 돌아다니고 싶네 ㅠ 지겹고 답답하다 정말!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