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RX100M5 | 1/20sec | F/2.8 | 25.7mm | ISO-1000


혹독한 한파에 눈까지 많이 내렸던 요즘이라, 딱히 뭐 한 게 없다.

거의 회사 야근 집 회사 야근 집의 루틴을 반복했던 것 같데.

오죽하면 내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열어보니 음식 사진 말고 아무것도 없음 ㅋㅋ


DSC-RX100M5 | 1/20sec | F/2.8 | 25.7mm | ISO-1000


한식을 사랑하는 동반자의 취향이 메뉴 선정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거의 메뉴는 두부김치, 부침, 국수 류.

거진 한식.


DSC-RX100M5 | 1/20sec | F/2.8 | 25.7mm | ISO-1000


물론 나도 좋아하니 즐겁게 먹음.

그리고 또 성장 ㅋㅋㅋ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



=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160


그래서인지 한식 이외의 메뉴는 점심에 회사에서 많이 먹는 것 같다.

이 날은 샤이바나에 갔었네.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160


치즈 굿, 계란 굿.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160


햄 굿, 기름 굿.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160


미국 맛 굿, 그냥 미국 굿.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너무 먹은 얘기만 하는 것 같아서 잠깐 다른 얘기.

쇼핑한 것과 받은 것 이야기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먼저, 쇼핑한 건 이거.

니고(Nigo)상이 전개하는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스페셜 북인데,

책이 이렇게 두꺼운 건 아니고 ㅋㅋ

내가 구입한 이유도 사실은 책 때문이 아니었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바로 이 부록 때문이었는데,

뭐 일본에서는 이렇게 패션 브랜드 무크지가 판매 촉진을 위해 부록을 끼워 넣어 파는 일이 잦으니 놀랄 일은 아니다만

다른 부록들에 비해 이 부록은 좀 퀄리티가 좋아보이는 것 같아서 호기심에 구입해 보기로 한 것이었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내가 너무 놀란게 ㅋㅋㅋ

스페셜 북이 이거야 ㅋㅋㅋ

두께 도랏 ㅋㅋㅋ

무슨 전단지 주는 줄 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나름 뭐 안에 이것저것 제품 카달로그랑 룩북이 있긴 했지만 진짜 너무 얇게 만든거 아니냐고 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 와중에 저 유틸리티들은 좀 탐나는군.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도대체 이게 왜 스페셜 북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으로는, 퍼렐이 나오는 룩북 이미지를 써서 만든거라 스페셜인듯?

액자로 만들면 이쁘긴 하겠네 ㅎ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암튼 본래 목적은 부록이었으니 부록을 꺼내보기로 한다.

오 근데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

두께감도 제법 있고, 내가 늘 이런 일본 매거진 부록 받아 볼 때마다 "그래 결국 부록은 부록이야" 하고 피식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엔 좀 달랐음.

일단 이게 이렇게 작게 생긴 크로스 겸용 웨이스트백 처럼 보이겠지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펼치면 큰 토트백으로 바뀜 ㄷㄷㄷ

진짜 이게 얼마나 크냐면,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게 내가 쓰고 있는 13인치 노트북 파우치인데 위 아래로 저렇게 많이 남음 ㅋㅋ

완전 커서 좋더라!

반 접어서 힙쌕처럼 써도 되겠고 그냥 펼쳐서 이것저것 막 넣고 다니기에도 좋겠고 +_+

간만에 맘에 드는 부록이었음 ㅋ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쉐이크쉑(Shake Shack)이 인천 공항 제2터미널에 오픈한다는 소식은 미리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오픈을 앞두고 하우스워밍 파티를 갖기로 했다면서 보내준 인비테이션이 이렇게 멋지고 센스 넘치는 물건일 줄은 몰라서 깜놀했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내부가 이렇게 생긴 플라스틱 파우치인데,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800


생긴게 마치 리모와 캐리어를 쏙 빼닮은 모양이라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진짜 너무 좋을 것 같은 아이템인 것 같았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800


심플하게 자리잡은 쉐이크쉑 로고.


DSC-RX100M5 | 1/250sec | F/2.8 | 25.7mm | ISO-800


버거 아이콘도 귀엽게 쏙 ㅋ

아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아주 칭찬함!

여행 다닐 때 잘 쓰겠다 +_+

PS - 쉐이크쉑 인천공항점 오픈도 축하!!!!



=



DSC-RX100M5 | 1/15sec | F/2.8 | 8.8mm | ISO-800


상수역 뒷편에 숨어있는 슬런치 팩토리.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모처럼 건강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들러봤다.

보통은 손님이 이것보단 많은 걸로 아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이 진짜 엄청 추웠던 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음 X_X;;;


DSC-RX100M5 | 1/30sec | F/2.8 | 17.3mm | ISO-800


크게 신경 안쓴 것 같은 인테리어지만

역시 다 그런 것 처럼 보이게 하는 컨셉일 뿐이겠지.

무드가 꽤 맘에 들었다. 마음 편히 있기 딱 좋은 무드.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800


저 영화는 뭘까.


DSC-RX100M5 | 1/25sec | F/2.8 | 21.0mm | ISO-800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이러했다.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800


슬런치팩토리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버섯 크림 리조또.

식감이나 맛이 너무나 내 스타일 +_+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800


브로콜리 스프와 호밀빵.

스프가 생각보다 너무 고소하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놀랐음 ㅠㅠ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800


이건 마지막으로 새우 쌀국수 샐러드.

쌀국수를 샐러드로 먹어본 기억이 딱히 없는 것 같아서 기대가 컸는데

쌀국수 특유의 식감 때문에 샐러드를 먹는다기보다는 비빔국수를 먹는 느낌이었는데

덕분에 인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 여기 처음 가 본 건데 너무 만족! 다음에 또 한번 들러봐야겠다 ㅋ



=



DSC-RX100M5 | 1/15sec | F/2.8 | 8.8mm | ISO-800


얼마만의 이리카페냐.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예전에 여기 참 좋아했는데 ㅎ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정작 여기서 책을 본 적은 없지만,

여긴 늘 책을 볼 수 있는 곳이라 그게 참 좋다.


DSC-RX100M5 | 1/40sec | F/2.8 | 17.5mm | ISO-800


따뜻한 핫초코 한 잔 마시며 하루 마무리.



=



DSC-RX100M5 | 1/160sec | F/2.8 | 14.3mm | ISO-800


언젠가 탔던 신분당선.

사람이 없네.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800


요새 비트코인 때문에 참 말 많은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 지인들 중엔 비트코인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배 아플 일이 없다.

근데 신기한 건

꼭 한다리 건너면 돈 번 사람이 있대 ㅋㅋㅋㅋ

뭥미.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6400


눈도 많이 내리고, 그래서 또 한참 추웠던 나날들.

그래서인지 자꾸 밤에 퇴근하면 이런 걸 찾아 먹는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6400


그래서 고민이다.

대체 나의 이 시들지 않는 식성을 어떻게 잡는담? ㅋㅋㅋㅋ

저런게 맛있는 걸 너무 잘 아니까 계속 먹고는 있는데,

안먹어야 하는데 자꾸 먹음 ㅋㅋㅋㅋ

휴.



=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800


그러다보니 요새 음식 사진 찍는 일이 참 많아졌는데,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800


끓여야 하는 음식은 역시 셋팅 되서 나왔을 때 말고 다 끓었을 때 찍어야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다.

아니 뭐 사실 당연한건데,

내가 요새 드는 궁금증 중 하나가 그거랑 비슷하다.

왜 우리나라 고깃집에서는 익히지 않은 고기를 메뉴 사진으로 쓸까.

삼겹살도 갈비도 결국은 다 맛있게 익혀졌을 때의 모습을 메뉴 사진으로 써야 하는 거 아닐까.

회처럼 그냥 날로 먹는 음식을 제외하고,

지구상에 우리나라처럼 요리 전 모습을 가지고 메뉴 사진을 찍는 나라가 또 있을지 요새 그게 참 궁금하다.



끝.



Posted by 쎈스씨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퇴근후 자전거로 홍대. 얼마만이지? 한동안 뭐 비온다고 안타고, 개인적인 뭐 그런 거시기로 안타고,

홍대에 자전거타고 간게 한 석달?정도 된 거 같네;; 자전거 그동안 안타서 그런지 끼긱끼긱 소리도 나고; 기름칠 좀 해줘야 겠다 -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아무튼 홍대 모처에 숨어있는, 아는 사람은 안다는 이리카페에 갔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이리카페 한쪽에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온지 알아보기 힘든, 장르불문 별별 책이 다 모여있는 서재가 있는데

이곳의 책들은 그냥 내키는대로 집어다가 보는 맛이 또 일품이지 !



DMC-FX180 | 1/25sec | F/2.8 | 6.0mm | ISO-400




굉장히 오랫만에 보는듯한 미역누나는 독일 멋쟁이 마틴과 비밀의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는데

영어로 대화를 하고 계시는 통에 나는 뭐 애초에 대화에 끼어들 맘 접고 혼자 멍 -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그때 미역누나가 보던 책이 눈에 들어와서,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일단 이리카페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딸바(딸기+바나나)를 시킨 후,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뺏어봤다.

MOMA 라는 타이틀이 먼저 눈에 띄는 이 책의 커버에는 큼지막하게 ANDREAS GURSKY 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독일의 유명한 사진작가로

음, 뭐라고 할까- 진짜진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면 '풀샷 전문' 이라고 해야 할까?

근데 또 재미있는게, 안드레아스의 사진은 단순히 풀샷만을 찍고 있다기 보다도

촬영 각도도 재미있고 보여주고자 하는게 뭔지 또한 깔끔하게 담아내는게 참 좋은것 같다.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이런식이다.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이런건 뭐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고 ㅎ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25sec | F/2.8 | 6.0mm | ISO-400




이런 사진들 보면 처음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아마도 이런거겠지 -

'그림 아냐?'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근데 사진 맞다.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25sec | F/2.8 | 6.0mm | ISO-400




사진 맞고 -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참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는지가.

별거 아닌거 아냐? 라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 눈엔 다 신기하다 진짜-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이 또한 그 유명한, 워싱턴의 도서관 사진.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대표작 중 하나인 99센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25sec | F/2.8 | 6.0mm | ISO-400



이건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사진은 아닌데 이 사진도 느낌이 좋더라 -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이것도 안드레아스의 사진은 아님 ㅋ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보다보니 이거 자꾸 탐이 나서 또 뭐 볼만한 책 없나 하고 이리카페의 서재를 두리번 거리다가 발견한 티셔츠 디자인 책.

요샌 하는 일 때문인지 자꾸 사진에 대한 것들 보다 디자인에 관한 것들에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

사진도 뭐 한참 부족한 실력인데 자꾸 이런데로 눈 쏠려서 큰일이네;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을 프린트로 넣는 티셔츠가 잘 안팔리는 편이다.

일부 브랜드의 일부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몇몇 제품 빼고,

전체를 두고 하는 얘기다.



DMC-FX180 | 1/25sec | F/2.8 | 6.0mm | ISO-400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포토 티셔츠를 좋아하는 편이다.

뭔가 현실적이기도 하고, 너무 유치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아무튼 뭐 난 좋다.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이렇게 타이포랑 재미있게 섞는 방법도 있고 말이지 -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그리고, 타이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글씨만 가지고 예쁜 티셔츠를 식상하지 않게 만드는 사람들이나 브랜드를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다.

사진에서 보이는 FUTURE와 NATURE를 재미있게 섞어놓은것 같은거 말이다.

해석하기 나름이고 읽기 나름일텐데 내 눈에는 저 글자가 신기하게 FAT U RE 로 읽혀진다.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400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참 안되는 풀프린팅.

나는 이런 프린팅을 티셔츠에 넣는거 보다 아예 패턴화 시켜서 셔츠를 만드는게 훨씬 좋지 않나 싶은데 -

물론 뭐 내가 요새 셔츠에 꽃혀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ㅋ



DMC-FX180 | 1/40sec | F/2.8 | 6.0mm | ISO-400




재미있는 소스.



DMC-FX180 | 1/25sec | F/2.8 | 6.0mm | ISO-400




엄지손가락 보게 -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보다보니 스투시도 나오네 ㅋ

근데 난 이게 되게 오래된 책인줄 알았는데 스투시 오른쪽에 저 프린팅 저 컬러 배색은 그리 오래된게 아니라서 깜놀 !

암튼 나이키도 있었는데 뭐 그냥 그래서 안찍었음 -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400




자전거 관련 의류들 얘기도 있고 -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이거는 뭐 시장성 이런건 솔직히 아니라고 보는데

뒷면에 저런 이미지를 저런 모양으로 배치한게 참 웃겼다.

저 티셔츠 입고 저 바지색하고 같은 색상의 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면,

뒤에서 보면 다리가 얼마나 길어보일까를 생각해보니 말이다 ㅋ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마지막으로 역시나 포토티.

너무 큼지막한게 아쉽지만 이렇게 여러장을 모아놓으니 달랑 1장 있는거 보다 쉽게 질리지 않을것 같아 좋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그렇게 디자인 책을 다 본 뒤에 이번엔 뭘 볼까 고민고민하며

(미역누나는 계속해서 마틴이랑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 눈을 오래 사로잡을 책이 필요하다 싶어 눈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다가 발견한 Fashion 이라는 책.

뭐 아무 설명도 없고 그냥 패션 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냉큼 집어다가 보기 시작했다.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뭐 글은 단 하나도 없는 화보집이었다.

여러명의 포토그래퍼들의 패션화보를 모아놓은 책인데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이게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다보니 야한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다 ;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난 진짜 그 중에 말짱하고 괜찮은 사진만 찍었는데,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왼쪽에 코트입은 여자 사진이 야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더 보지 못할 것이다.

정말 충격적이게도, 왜 Fashion 이 책 제목인지 모르겠을정도로, 너무나도 야한 사진이 많아서;

커피숍 한복판에서 대놓고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깨달았네;

암튼 더 보기 민망해서 책을 바꿨음 -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이게 바꾼 책.

'누가 찍음?' 이라는 제목보다도 그 위에 작게 적혀있는, 힙합 사진 30년간의 기록 이라는 문구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이 책 또한 글은 없고 사진만 모아져 있는 화보집 이었다.

그리고 타이틀에 적혀있던 대로 30년에 대한 전개가 필요했기 때문인지 시대 순서별로 정리 되어 있는게 이색적이었고,

그들의 최정상일때 모습이라기 보다 그들의 과거 사진도 있고 일상 생활속 사진들도 있다는게 보기 좋았다.

시작은 1970~80년대 였고 제일 먼저 눈에 띈건 새빨간 복장의 James Brown 이었다.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Pumas.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The Fat Boys.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아 젊은 시절의 Futura ! 이름이 안 써있었으면 아예 몰라봤을텐데 !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이 작은 소녀는 오른쪽에 있는 Rock Steady Crew 보다도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LL Cool J.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황금기.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저 시계 어쩔거야 ㅋ Public Enemy.

GD나 CL이 지금 쓰고 나와도 딱일 듯한 저 선그라스도 대박이고 ㅋ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엄청난 목걸이. Kid Rock, Clark Kent, Easy-E, Das EFX, Will Smith.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오 마이 갓 Eric-B & Rakim.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내 기억엔 없는 Busta Rhymes 의 모습 ㄷㄷ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아 오랫만이다 TLC ㅠ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Naughty by Nature !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Gang Starr, EMPD, A Tribe Called Quest.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De La Soul +_+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뭔가 둘다 웃기다. KRS-One, Ice Cube.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Cypress Hill 그리고 선그라스 안끼고 있는 MC Hammer -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그리고 90년대 중반부터 현재 (라고 써있지만, 이 책이 나온 그 당시쯤 까지겠지)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아하하 Jay-Z 귀엽다 ㅋ

Bobbito는 엄청 최근 사진인거 같고 ㅎ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페이지 넘기다 엄청 놀라게 한 Lil' Kim 그리고 2Pac.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로린힐 오랫만이다. The Fugees.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Wu-Tang Clan, Redman.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Eminem, Mary J Blige, Outkast, Coolio 그리고 Fat Joe.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지금 봐도 잘생긴 Mos Def, 여전히 멋진 Common.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누나?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Notorious B.I.G 그리고 P diddy와 Mase ㅎ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드디어 나오시네 Dr.Dre와 Snoop Dogg.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졸지마 Nas.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Ja Rule은 추억의 맥플을 신고 있고

Xzibit은 뭐하자는 포즈인가 -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Jermaine Dupri, Bone Thugs N Harmony, DJ Krush, Foxy Brown 그리고 오랫만에 귀염둥이 Lil' Romeo, Lil' Bow wow ㅋ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그리고, 이 책의 제일 마지막장을 장식하고 있는, Aaliyah.

아..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귀엽네 ㅋ

아 - 혼자 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좋다고 이 책 저 책 보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서둘러 커피숍을 빠져나왔는데

내가 이거 저녁을 아예 안먹은 상태라 너무 배가 고파서 으아 나 죽어요- 하고 있자니

미역누나가 '그렇다면 탐라식당으로 가자' 라며 나를 그곳으로 안내 하였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이곳이다. 탐라식당. 뭐 딱 써있으니 알겠네.

이리카페 바로 옆쪽에 있다.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기운 그대로 안쪽에서도 참 소박한 소경을 볼수가 있다.

주방이 이대로 오픈이 되어 있어서 푸근한 기운을 느낄수가 있다.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메뉴판에 적힌 메뉴들은 식당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모두가 제주도 위주로 되어 있다.

제주고기국수, 맘국, 돔베고기, 아강발 등등.

그리고 더 놀라운건 이 메뉴판 모양이 제주도 모양 이라는거지 +_+



DMC-FX180 | 1/20sec | F/5.4 | 20.2mm | ISO-400




이렇게 한라산 소주도 판다 ㅋ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하지만 우리는 소주마실 뭐 그런게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칭따오 +_+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그리고 배고파 하는 나를 위해 미역누나는 제주토종순대를 주문해 줬는데 딱 요렇게 나온다.

위쪽에 김치 2개는 기본이고 순대에 두부 조금 ㅎ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아 근데 이거 뭐 장난 아니던데?

만원이라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기는 한데, 이거 꼭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수준이었다 ㅎ

입에 착착 붙는데다 씹히는 맛도 일품이고 이거 아주 예술 !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많은 얘기를 나눈건 아니었지만 반가웠어요 마틴 ㅎ 치얼스 할때 독일인들은 서로의 눈을 꼭 마주본다 라는거, 너무 좋았어요 으하하 ㅋ

그리고 오랫만에 만난 미역누나도 반가웠음 +_+ 수술 잘 되길 !



PS - 탐라식당은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지요 ㅎ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