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까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리카페의 읽을거리, 탐라식당의 먹을거리 퇴근후 자전거로 홍대. 얼마만이지? 한동안 뭐 비온다고 안타고, 개인적인 뭐 그런 거시기로 안타고, 홍대에 자전거타고 간게 한 석달?정도 된 거 같네;; 자전거 그동안 안타서 그런지 끼긱끼긱 소리도 나고; 기름칠 좀 해줘야 겠다 - 아무튼 홍대 모처에 숨어있는, 아는 사람은 안다는 이리카페에 갔다. 이리카페 한쪽에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온지 알아보기 힘든, 장르불문 별별 책이 다 모여있는 서재가 있는데 이곳의 책들은 그냥 내키는대로 집어다가 보는 맛이 또 일품이지 ! 굉장히 오랫만에 보는듯한 미역누나는 독일 멋쟁이 마틴과 비밀의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는데 영어로 대화를 하고 계시는 통에 나는 뭐 애초에 대화에 끼어들 맘 접고 혼자 멍 - 그때 미역누나가 보던 책이 눈에 들어와서, 일단 이리카페에서 내가 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