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아웃 오베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Obey Radio Seoul & Art Installation Release Party @ Worksout 후기 Obey는 참 오랜세월 우리 곁에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오베이에 대해 알고 있거나 오베이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해 왔던 이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딱뿌러지게 국내에 정식 디스트리뷰션을 두고 오피셜하게 전개된 적이 없었으니 (물론 딜러샵은 다수 존재했었지만) 힙합 좀 좋아한다 스트릿 패션 좀 안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대다수는 그래, 오베이를 보거나 들어본적은 있었어도 정확히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는지에 대해 까지 알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건 나 또한 그렇고 말이다. 오베이를 분명 모르진 않았다. 옷도 수없이 봐왔고 나도 집에 오베이 티셔츠가 있을 만큼 어렸을적 챙기던 브랜드 중 하나였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오베이에 대해 잘 아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오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