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피스W

(3)
선글라스에 대한 인식이 하루 빨리 바뀌었으면. 옵티컬W 신제품 발표회 후기 옵티컬W(OpticalW)에서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라기 보다는 사실 수주회였지만 아무튼. 서초동에 있는 옵티컬W 매장을 오랫만에 찾았는데, 새롭게 리뉴얼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밖에서 모르고 보면, 그냥 클럽 처럼 보이는 수준 ㄷㄷㄷ) 내부는 더했다. 내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안경원'하면 떠올리는 그런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전시되어 있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향해 하얀 형광등 조명이 빛을 내뿜고 있었다는 것 외에 그 어떤 공통점도 볼 수 없었다. 이것만으로 옵티컬W가 지향하는 자신들과 취급 브랜드의 스타일이 어떠한지를 조금은 가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옵티컬W의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새롭게 만나게 된 브랜드를 대거 볼 수 있었다. 런던에서 온 프린(Preen)이나..
WEEKEND UPDATE : 브브 전시회, 옵티컬W 그리고 로드니와의 저녁식사, 지민이 생일파티 뜻하지 않은 사고때문에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가 되었는데,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확실히 야근이 조금 줄었다.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좋긴 했지만,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씁쓸하기도 하고... 아무튼 때마침 근래에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려가던 지인이 SOS를 요청해 칼퇴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메뉴는 잇푸도의 소유돈코츠 +_+ 라멘을 다 먹고나서 커피워커스로 넘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랑과 이별은 역시 그 대상이 누구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잔인한 형벌이라는 생각을.. 아니 그나저나, 그렇게 인생 상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희랑 잎새가 온다고 해서 지인을 돌려보내고 또 이렇게 셋이 모였는데 매번 느끼지만 참 신기한 조합..
이번엔 뭘 써볼까? 2013 S/S 옵티컬W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후기 청담동 모처에 숨어 있던 한 갤러리에서 '옵티컬W'의 2013 S/S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행사가 지난 3월 말에 열렸다. (옵티컬W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http://www.musinsa.com/magazine/5370 에서 정화영 대표님 인터뷰를 읽어보시라) 입장. 나는 낮에 일이 좀 있었어서 오후에 느즈막히 갔는데 아이구야, 낮에 가수 아이비, f(x) 빅토리아 가 여길 다녀갔다고;;; 나는 공허하게 텅 빈 이 포토월만 바라보고.. 하아..... 자 뭐, 대충 보일테니 알아서 읽어보시고 +_+ 이번 프레스 프리뷰에서는 옵티컬W가 취급하는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갤러리 1층에는 그래서 각 브랜드의 애드버토리얼 이미지들이 이렇게 전시 되어 있었고 그 안쪽으로 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