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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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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0706 : 까르띠에 전시 '하이라이트', 루이비통 전시 '비행하라 항하해라 여행하라', 소니 DSC-RX100M5, 문래동 삼부리, 시청역 십원집 파불고기, 동대문 대통령 삼겹살, 오자와 파코면 까르띠에(Cartier) 재단 전시 '하이라이트'가 진행중이다.그게 너무 보고 싶어 주말에 갈까 했는데 우연히 이 곳에서 평일 저녁에 전시를 볼 수 있는 야간 전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회사 퇴근 후 사람 없는 서울 시립 미술관을 찾았다.전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http://mrsense.tistory.com/3402↑ 이곳에 별도로 포스팅 해뒀으니 궁금하면 읽어보고, 인상적이었던 스케일의 '화약' 드로잉과, 어여쁜 사진들과, 충격적이었던 인포그래프가 담긴 영상과, 소름끼치게 정교했던 조각 작품을 보고 나왔음.아 - 여기 평일 저녁에 가니까 진짜 사람 없고 너무 좋더라!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매주 둘째주 수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에 야간 개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혹시 모르니 관심 있는 분들은 ..
오랫만에 뭉친 옛 친구들과 비오는 압구정에서의 밤 일본식 차이니즈 라면은 도대체 어떤 스타일 이라는 걸까? 일본? 중국? 퇴근후 정말 오랫만에 한문이와 재욱이를 만났다 - 한문이는 열심히 도면 작업을 하며 간간히 예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기는 커녕 예쁜 여자친구와 데이트만 맨날 하고 도면 작업은 잘 안하는 이시대의 마지막 베짱이 라이프 스타일 가이고 재욱이는 국내 등산 브랜드 업계에서 몇년째 탑을 지키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명동매장에서 등산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이나 노스페이스 패딩과 바막만 찾는 학생들을 상대로 열심히 판매를 하기는 커녕 일본 여자 관광객 킬러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문이는 허리에 요상한걸 차고 나타났고, 재욱이는 남대문에서 요상한 안경닦이를 받았다며 나에게 선물이라고 줬다. 아무튼 반갑 ! 비가 추적추적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