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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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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15FW 서울패션위크 4~6일차, 나이키 하우스오브에어맥스, 문수권과 소윙바운더리스의 쇼 뒷풀이, BLCbrand 런칭, H&M 컨시어스, 꼬깔콘 허니버터맛 월요일부터 또 곧장 패션위크 참관 스케쥴;;;11번째로 선택한 쇼는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Push Botton). 하운드투스 체크패턴을 재미있게 응용한 패턴이 눈에 띄었다.(가까이서 보면 배트맨 같은 얼굴 형태가 보임 ㅎ) 덤비지마라.jpg 역시나 쿨했던 푸시버튼쇼를 보고는, 늘 그랬듯 또다시 티타임.DDP 안에 있는 카페들의 매출은 서울패션위크때마다 방방 뛸 것 같다.정말 너무하리만치 쉴 공간이 없음;;; (물론 뭐 평시에는 여기도 한산하겄지) 그래서 쇼 보고 나올때마다 여기 자리 잡는 것도 전쟁이야 ㄷㄷㄷ 12번째로는 지춘희 선생님의 미스지컬렉션(Miss Gee Collection) 쇼를 봤다.사실 볼 예정이 없던 쇼였는데 어쩌다 보게 되버렸 ㅎㅎ 이렇게 큰 선생님의 쇼를 보게 된 것이 이번이 ..
WEEKEND UPDATE : 소울다이브 쇼케이스, 바토스 소사이어티, 명동 온더스팟, 소윙바운더리스 샘플세일, 커머스펍 플리마켓, 일일향 물짜장, 또 결혼식, 배드파머스 밥 약속이 있을 때면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지만 별 다른 일 없을 땐 이러고 산다. 이렇게라도 해야 살이 '덜' 찌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올바른샐러드 내가 요새 아주 잘 먹고 있음 ㅋ 이건 한 주 전에 성수랑 외근 나갔을 때 모습. 브라운브레스 매장 스태프가 촬영했던 사진을 우연히 브라운브레스 블로그에서 발견 +_+ 내가 몰랐던 내 모습이라 재밌다 ㅋ 아랫입술이 아주 매력 터지네? ?? 이건 압구정 외근 나갔을 때. 옛날엔 둘 다 여기 압구정 로데오에서 딱 한 골목 옆에서 일했는데, 이젠 둘 다 로데오에 없네 ㅎㅎ 암튼 오랫만에 좌동원, 우동원이 압구정에서 만남 +_+ = 요즘도 계속 되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 방문. 이 메뉴는 사라진 메뉴인 '칙피' 대신 새로 추가된 메뉴 '아보콥'..
WEEKEND UPDATE : 쿨레인 x 만도풋루스 전시, 펠틱스, 리김밥, 가방방정식, 리바이스 x 썬렛 먼저 분명히 말하지만 팬티 아님. 반바지임;; 유니클로에서 고맙게도 체험해 보라며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뭐 고마운건 고마운건데 왜 매번 사이즈는 랜덤으로 뿌려주실까.. 난 XL 입는데 전엔 L 주시더니 이젠 M을.... 다이어트 안하고 뭐하냐는 그런 무언의 메시지인가? 해서 내 관심은 자연스레 그 뒤에 있던 긴 케이스로 쏠렸다. 뭔가 케이스를 열기 전 부터 느낌이 '설마 부채?' 였는데 꺼내보니 '오오 맞네 ㅋ' 펼쳐보니 엌ㅋㅋㅋㅋㅋㅋ 엄청난 디자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은품이라 뭐 엄청 고퀄은 아니지만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재밌는 건, 유니클로가 일본 브랜드인데 도쿄는 저 아래에....) = 항상 응원하는 찬우형님 a.k.a. 쿨레인의 개인전이 열린다고 해서 여지껏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
리타(Leata) 2014 S/S 룩북 촬영 현장에 다녀왔다 성수동에 옛 공장 건물이 많은 건 알고 있었으나 활용도가 다양하고 인기가 많다는 건 미처 몰랐네. 그저 재밌는 이슈로는 대림창고가 유일하겠거니 했는데 '카메라웍스'라는 엄청난 스튜디오가 여기에 숨어있었음. 이 날은 리타(Leata)의 2014 S/S 시즌 룩북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뼈다귀를 이용해 만든 크로스본(Cross Bone)패턴으로 새롭게 돌아오는 리타. 내가 재미있게 본 건 아우터의 비중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저 자켓 외엔 전부 티셔츠들. 시장 점유에 있어 장르를 분명히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포화 속으로. 응? 인기 많을 듯 한 비치타월도 이렇게 보이고. 궁금했던 스냅백과 티셔츠 신상품들도 이렇게 가지런히 셋팅되어 있었다. (정식 룩북이 공개 안 된 상황이라 내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