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920S | 1/238sec | F/1.9 | 4.3mm | ISO-40


한동안 아디다스에 밀리는 것 같은 분위기였던 나이키(Nike)가,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화이트(Off-White)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로 멋지게 스니커헤드들의 마음을 훔쳐내더니,

이제 곧바로 에어포스원(Air Force 1) 35주년 시리즈를 연타로 쳐내면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SM-G920S | 1/192sec | F/1.9 | 4.3mm | ISO-40


그 중 첫번째로 발매된 것이 바로 에롤슨 휴(Errolson Hugh)가 전개하는 아크로님(Acronym)과의 컬래버레이션 모델이다.

아크로님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에어포스원은 이전에도 이미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가장 퓨어한 올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어 전작의 강렬한 인상을 조금 누그러뜨리면서도

특유의 해체주의적 무드는 고스란히 지켜낸 것이 특징이다.

사실 정확히는 에어포스원이 아닌 루나포스원(Lunar Force 1)이지만 아무튼 당당히 에어포스원의 35주년 기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림!


SM-G920S | 1/276sec | F/1.9 | 4.3mm | ISO-40


나는 첫번째로 만들어졌던 화이트-오렌지 조합의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워낙 그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올 화이트 모델도 구입하고 싶어했지만,

최근에 여기저기 돈 쓴 곳도 많고 다가오는 여행 준비도 해야 했어서 지출을 삼가하기로 ㅠ

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시 만나자 ㅠㅠ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40


이 모델은, 어찌보면 참 별거 아닌 것 같은 모델인데 아마도 에어포스원의 진정한 마니아라면 이 모델의 발매가 굉장히 반가웠을 것이다.

로커펠라 레코즈(Roc-A-Fella Records)는 제이지(Jay-Z)가 1995년에 설립한 레이블로

힙합 음악 역사에 있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컴퍼니다.

나이키는 로커펠라 레코즈를 헌정하는 에어포스원 컬레버레이션을 2000년에 제작, 로커펠라 레코즈에 선물한 바 있는데

바로 그 모델을 그대로(물론 일부 소재는 좀 달라졌지만) 복각한 것이 바로 이 모델이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새끼 나이키(포스 마니아들은 이게 뭔지 바로 알겠지?)'도 복원되었고,

역시 지금은 잘 보기 힘든 새틴 소재의 이너도 올드스쿨 무드를 돋구는 것 같아 참 반갑다.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50


이 모델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제이지(Jay-Z)와 함께 만든 곡 'Otis' 활동 당시 즈음 열심히 쓰고 다녔던 커스텀 스냅백을 만든

디자이너 돈 씨(Don C)의 브랜드 저스트 돈(Just Don)과의 협업 제품이다.

대충 보면 에어포스원 하이탑 모델같지만 이 모델은 무려 에어포스원, 투, 쓰리의 디테일을 하나의 신발 안에 모두 넣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델처럼 보이는 묘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엔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델이 은근히 보면 볼 수록 참 매력적인 모델인듯.

역시 저스트 돈 답다!



=



DSC-RX100M5 | 1/25sec | F/2.8 | 8.8mm | ISO-640


오랜만에 교동 전선생.

여긴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은근히 배가 부르다.

매번 양조절에 실패함 ㅋㅋ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640


오 근데 이번에 낙지 소면이었나 뭐였나 암튼 그런걸 주문해 봤는데, 이거 은근히 맛있더라고?

씨뻘건 색깔에 비해 생각보다 덜 맵고.

굿!



=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800


나이키의 에어포스원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기에 구경하러 가봤다.

행사의 타이틀은 배틀포스(Battle Force).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800


"배틀포스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들을 위한 장소"

라는 것이 행사 타이틀에 대한 나이키의 이야기다.

여기서 이번 행사가 어떤 성격을 띄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농구, 춤 대결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배틀'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800


에어포스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지만, 뭔가 포스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포스와 나이키 컬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같은 느낌.

문득 2007년 25주년때의 나이키 행사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는데,

아 더는 서글퍼서 적지 못하겠다 ㅠㅠ

그저 세월의 흐름에 눈물만 ㅠㅠ


DSC-RX100M5 | 1/125sec | F/2.8 | 9.1mm | ISO-800


아무튼 나이키는 에어포스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자그마한 헌정의 공간을 행사장 초입에 만들어 두었다.

편집샵 웍스아웃(Worksout)의 나이키 에어포스원 컬렉션 전시가 바로 그 것이었다.

(사실 웍스아웃의 컬렉션이라기보다 웍스아웃 크루의 컬렉션이었음)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800


아무튼 생각지도 못하게 참 오랜만에 지금은 전설이 된 올드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무척이나 반가웠음 +_+

빨간완창은 서태지 때문에 그나마 좀 유명하기라도 하지, 녹두완창은 진짜 요즘 애들은 뭔지도 모를텐데 ㅠㅠ

그도 그럴것이 녹두는 발매년도가 1993년이나까 ㅠㅠ 가운데의 남색완창도 1992년도 출시 모델이고 ㅠㅠ

정말 녹두, 남창, 빨창 전부 레전설 ㅠㅠ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800


추억의 황뱀도 여기서 오랜만에 조우했다.

나이키의 뱀피포스 시리즈가 6가지였나 그랬던 거 같은데

황뱀이 그 역사의 라인업 중 첫번째 모델이었음. 하도 오래된 모델이라 뒷축 로고 자수에 스우쉬도 없다.

나는 두번째 모델로 불렸던 코즙(Co.jp)의 복각 모델을 한때 열심히 신었었는데,

저 당시에는 포스의 실루엣이 지금처럼 반듯하고 담백한게 아니라 푸근하고 둥그스름 했어서

느낌 자체가 아예 달랐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실루엣의 차이도 요즘 친구들은 절대 모르겠지 ㅠ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800


아! 고추장과 멸치 ㅠㅠ

90년대 후반부더 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반토막 시리즈 ㅠㅠ

멸치는 1998년에 출시 됐었는데, 당시 한국에서는 뽈록이라고 불렀던 쥬얼(Jewel) 시리즈로 나왔던 모델이라

스우쉬가 저렇게 다르게 생긴 것이 특징이었다. 저 스우쉬가 다른 컬러로 나오는 것들도 많아서

또 다르게는 메탈 스우쉬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 ㅋㅋ 아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이름 참 맘대로 막 부른듯 ㅋㅋ

암튼 예네들은 지금으로 치면 진짜 퍼렐의 NMD 급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던 모델인데, 아 이걸 여기서 다시 보다니 ㅠ

진짜 너무 추억이다 ㅠㅠ 옛날 생각이 막 몽글몽글 ㅠㅠ


DSC-RX100M5 | 1/250sec | F/2.8 | 25.7mm | ISO-800


앞서 본 올드 포스들에 비하면 비교적 최근작이었던,

2007년의 에어포스원 25주년에 출시 되었던 올스타 시리즈 (같이 서있는 피규어들이 NBA 올스타 멤버들임!) ㅠㅠ

당시에 저 하이탑 슈즈 말고 럭스 아나콘다와 럭스 크로커다일 포스가 출시 되었었는데

그 두 켤레가 각각 발매 가격이 200만원으로 책정 되서 전세계 스니커 마니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일화가 기억난다 ㅋㅋ

이탈리아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었던 25주년 기념 모델 +_+

갑자기 그게 다시 보고 싶군.


DSC-RX100M5 | 1/125sec | F/2.8 | 20.1mm | ISO-800


이 모델도 역시 2007년에 '1 Night Only'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 되었던 모델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스태쉬(Stash)와의 협업 모델이었는데,

10년이나 전에 발매 된 모델인데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구나. 오히려 지금 보니 더 멋있는 듯 +_+


DSC-RX100M5 | 1/250sec | F/2.8 | 25.7mm | ISO-800


그리고 여기, 가장 최근에 출시 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화이트(Off-White)와 협업한 '더 텐(The Ten)' 라인업.

앞서 본 올드 포스들에 비하면 확실히 기술적으로 아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델인데,

이 모델은 또 나중에 얼마나 추억의 모델로 회자가 될까.

괜히 문득 그런 생각 ㅎ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500


올드 포스 컬렉션을 구경하는 동안 행사장 1층 메인 홀에서는 농구 대회가 한창이었는데

내가 방문했던 당시에 스케쥴이 좀 바빴어서 여길 여유있게 볼 수 없던 관계로

바로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640


배틀포스.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500


지하에서는 나이키 에어포스원을 플랫폼으로 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전시와,

참석한 갤러리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500


사전에 완성된 제품들은 아이에이비 스튜디오(IAB Studio),

샘바이펜(Sam by Pen)과 엘엠씨(LMC) 그리고 미스치프(Mischf)의 참여로 완성되었다.

위 사진은 아이에이비 스튜디오의 작품이고,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500


이것도 그렇고,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500


이것도 그렇고,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2500


이건 미스치프의 작품이었다.

이것 말고도 더 있었는데 정신없이 사진 찍다 보니 몇 개는 놓쳤네.

아무튼 아이에이비 스튜디오와 미스치프는 에어포스원 올 블랙 모델을 베이스로

그 위에 컬러를 새로 도색하는 방식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했는데,


DSC-RX100M5 | 1/160sec | F/2.8 | 8.8mm | ISO-2500


그와 유사한 작업을 이렇게 일반인 참자가들도 즐겨볼 수 있게 한 것이 아주 보기 좋아보였다.

반스나 아디다스를 통해서는 그래도 간혹 봐왔던 이벤트인데,

나이키가 그것도 에어포스원을 가지고 이런 이벤트를 열었다는 게 좀 신기했음.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2500


(하지만 저 분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건지는 내가 모르므로 설명을 더 못하겠다)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500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장의 한 켠을 멋지게 채워 준 샘바이펜의 아트월에 눈길이 갔는데,

저 큰 벽에 그려진 그림은 모두 샘바이펜이 직접 그린 그림인데,


DSC-RX100M5 | 1/125sec | F/2.8 | 16.2mm | ISO-2500


놀랍게도 저 가운데에 있는 동그라미 속 그림은 라이브 페인팅이 아닌 렌티큘러 작품이더라고?

그래서 보는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그림이 달라지는 숨은 재미가 ㅋ

멋있다!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2500


여기 놓여진 에어포스원 모델도 모두 샘바이펜의 커스터마이징 작품들 ㅎㅎ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2500


귀엽당 :)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2500


마지막으로 이건 샘바이펜과 엘엠씨가 함께 만든 커스터마이징 시리즈인데,

저 왼쪽 뒤에서부터 색을 입혔다 뺐다를 반복하는 과정을 횟수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다르게 만들어서 전시한 것이다.

맨 마지막이 8번이었나 7번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너무 이미지가 강렬해서 내가 차마 그건 좀 온전히 바라보질 못하겠더라고 ㄷㄷ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2500


이게 몇번째였더라, 5번째였나 4번째였나 그랬던 거 같다.

암튼 이거 참 멋있었음.

도난 방지 태그 달아놓은 것도 너무 위트 있었고 ㅎㅎ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500


마지막으로 한 층 더 내려가보니 이제 앞으로를 준비하는 에어포스원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DSC-RX100M5 | 1/25sec | F/2.8 | 8.8mm | ISO-2500


요즘 나이키에서 푸시하고 있는 스페셜 포스(SF) 시리즈들과 블랙핑크, AOMG 크루들의 화보가 크게 세워져 있었고,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500


마찬가지로 최근 출시 되었던 NBA 테마 시리즈의 에어포스원도 함께 전시 되어 있었다.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2500


힐컵의 로고가 'AF1'으로 변경 된 게 좀 인상적이었던 모델들.

뭔가 별 거 아닌 변화같지만, 포스와 함께 자라온 나는 저런 변화들이 참 신선하고, 새롭고, 놀랍고 막 그렇다.

포스의 출시년도가 내가 태어난 해와 같아서 그런지 저런 것들 하나하나가 나한테는 막 크게 다가오는 기분.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2500


아 - 여기서 또 보는구나 아크로님.

너 참 매력적인데.

내가 널 사지를 못하네.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2500


35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첫번째 라인업 중 가장 내 취향과 거리가 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과의 협업 모델.

요즘 보기 힘든 생고무 창에 캔버스 바디는 너무 반가운데, 저기 저 패치워크들은 도대체가....

ㅠㅠ


DSC-RX100M5 | 1/60sec | F/2.8 | 18.5mm | ISO-2500


아무튼 만감이 교차하는 행사, 아주 잘 봤다.

말했듯이 내가 태어난 해가 에어포스원의 첫 출시 해이기도 하고,

내가 내 돈(용돈)주고 처음 직접 사 본 운동화가 에어포스원이기도 하고,

20살부터 29살까지 신었던 모든 신발의 90%가 에어포스원이었을 만큼 정말 포스 마니아로 살았던 나였기에

10년전의 25주년 행사때도 참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10년이 지나 35주년 행사를 마주하니 막 그때처럼 신나기 보다는 아 모르겠네. 뭔가 기분이 좀 요상하더라.

복잡 미묘한 그런 생각들이 많았음.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1250


그래도 나는 여전히 포스를 잘 신고 다닌다는 결론.

포스 짱!



=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800


훌랄라 치킨도 짱!



=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500


만들어 놓으면 뭐하냐.

한류 거리니 뭐니 부끄럽다.

관리나 똑바로 해라.

저렇게 흉물로 방치하지 말고.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


오랜만에 쉐이크쉑(Shake Shack).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00


주말 낮에는 역시 버거와 치즈 프라이즈 그리고 낮맥이지.

새로 나온 치킨쉑(Chick'n Shack) 먹어봤는데 이거 굉장한 맛이다!

물론 쉑버거나 쉑스택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치킨쉑의 존재감도 굉장함 +_+

닭고기가 순살로 들어가있는데 식감이 엄청났음!

역시 짱짱!



=



DSC-RX100M5 | 1/20sec | F/2.8 | 8.8mm | ISO-100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찾았다.

전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갔을 때 거기에 완전히 꽂혀서 이번엔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가보기로 했던 건데,



오 - 실제 공항처럼 보드판을 만들어 놨네.

괜히 여행가는 기분 ㅎ

(근데 나중에 느낀건데, 윗층에서 책 보고 있는데 여기서 저 보드판 글자 바뀌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나서 그게 좀 거슬렸음 ㅇㅇ)



내가 방문했을 땐 인원 제한에 걸려서 바로 입장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일단 1층에서 대기를 해야 했다.



1층엔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지도와 다양한 여행 관련 책자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아 이런 디오라마 너무 좋아.

예쁘다 비행기 장난감들.



카페도 분위기 너무 좋네.



한 20분쯤? 기다렸더니 드디어 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서 올라가 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해서 좀 당황했다.

물론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비하면 당연히 규모가 좀 작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아담할 줄은 몰랐는데 ㅎㅎ

(무엇보다 앉을 곳이 너무 적어서 그게 문제였음. 역시 인원제한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다)



여기도 처음엔 자리가 없었는데 한 10분쯤 서성이다 보니까 우연히 자리가 나서 바로 꿰차고 앉은 거.

하마터면 여기도 뺏길 뻔 했음 ㅇㅇ



나는 곧 나가사키에 갈 예정인데 내 주위에 나가사키에 가 본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는 상황이라

(물론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나오지만) 혹시나 하고 관련 책자가 여긴 좀 더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 방문 이유였다.

결국 뭐 큰 도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소소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여행 계획도 좀 구체적으로 짤 수 있어서 후련했음 ㅇㅇ

※ 근데 여기 노트북 파워 연결할 콘센트가 없음! 아주 큰 문제이니 노트북 들고 방문할 사람들은 참고하길



한참을 그렇게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400


밖으로 나왔는데 저기 뭥미?

웬 남학생떼가....

지나가면서 보니 왼편에 카니발 여러대 서 있고

저기 남학생떼들은 전부 대포 카메라를 들고 서 있던데....

여자 아이돌이라도 있었나봐....

무섭당....



=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400


압구정 로데오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렸다.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스니커 부티크 아트모스(Atmos)가 일본 외에서는 세계 2번째로 한국에 진출하게 된 것인데,

그 첫 지점이 바로 여기 압구정 로데오에 생긴 것!

아트모스 로고가 박힌 간판을 서울 한복판에서 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DSC-RX100M5 | 1/200sec | F/2.8 | 10.0mm | ISO-400


아트모스는 한국으로 치면 카시나(Kasina)와 같은 곳인데,

워낙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스토어라서 아트모스의 한국 진출은 스니커헤드 사이에선 굉장히 놀라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앞서 말했듯 일본 외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2번째 진출 국가인데, 1번째는 미국이다. 뉴욕에 지점이 있음)


DSC-RX100M5 | 1/200sec | F/2.8 | 10.0mm | ISO-400


아트모스의 진출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 - 그냥 ABC마트 같은 게 하나 더 생긴 거 아니냐 - 할 수 있을텐데,

아트모스는 다른 편집숍과 달리 리미티드 에디션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한국의 다른 일반 스니커 부티크에서 보기 힘든 아트모스 에디션 같은 모델도 앞으로는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니

이미 출발부터가 남다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400


여기도 요즘 대세 에어포스원을 열심히 밀고 있더라.


DSC-RX100M5 | 1/200sec | F/2.8 | 13.3mm | ISO-400


디스플레이의 절반 이상이 다 포스야....

(나 저기 블랙/옐로 로우컷 모델 너무 갖고 싶음 ㅠ)


DSC-RX100M5 | 1/200sec | F/2.8 | 11.8mm | ISO-400


앞서 설명했던 아트모스 에디션의 좋은 예시가 여기 있었다.

팀버랜드(Timberland)와의 컬래버레이션 부츠였는데,

아트모스 에디션이니 당연히 아트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츠겠지?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400


그걸 이제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니 얼마나 기쁘겠냔 말이다 ㅎㅎ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400


아트모스 서울에서는 일본 메디콤토이(Medicom Toys)의 베어브릭도 만나볼 수 있다.


DSC-RX100M5 | 1/100sec | F/2.8 | 15.3mm | ISO-400


것도 자잘하게 100% 스케일 이런거 아니고 시원하게 400%와 1000% 스케일로!


DSC-RX100M5 | 1/100sec | F/2.8 | 11.8mm | ISO-400


그래서 저렇게 2층 한쪽 벽면이 전부 베어브릭!


DSC-RX100M5 | 1/125sec | F/2.8 | 23.7mm | ISO-400


안녕?


DSC-RX100M5 | 1/100sec | F/2.8 | 9.8mm | ISO-400


역시 최근 런칭 된 아트모스 에디션 중 하나인 코카콜라(Coca-Cola) 컬래버레이션 어패럴도 여기서 만나볼 수 있음 ㅇㅇ


DSC-RX100M5 | 1/160sec | F/2.8 | 20.6mm | ISO-400


그리고 그 유명한,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 수도 없는 나이키 에어맥스1(Air Max 1) x 아트모스 에디션도 여기서는 이렇게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은 비매품으로 전시만 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예전에 이 모델 출시 됐을때 어떻게든 구했어야 하나봐.

다시 보니 정말 예쁘네 이거.


DSC-RX100M5 | 1/200sec | F/2.8 | 17.5mm | ISO-400


오랜만에 멋진 스토어를 만나게 되서 기분이 좋았다.

뭔가 근래에 스니커즈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도 많아진 것 같고,

몸 속에서 뭔가 어렸을 적의 그런 향수? 같은 것이 되살아 나는 느낌!

아트모스 서울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해 봐야겠다!



=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도 가봤다.

트래블 라이브러리하고 도보 10분? 정도 밖에 안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냥 생각난 김에 바로 가봤음.



여기는 사실 내가 아는 게 아예 없는 분야에 대한 곳이라 뭔가 집중이 잘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꾸며놓은 스타일이나 특징 같은 것들을 보기에는 충분했기에 즐거운 방문이라 생각했다.



인상적이었던 시즈닝 만들어 보는 블렌딩 존.



디자인 / 트래블 라이브러리 같은 곳에선 볼 수 없던 디스플레이.



순간 레스토랑 들어온 줄.



여기 셀프 쿠킹 클래스도 있더라.

다음에 신청 한번 알아봐야겠어.

나는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요못남이니까.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2000


저녁은 나가사키 짬뽕.

아니 근데 ㅋㅋ 나가사키 티켓 예매한 뒤로 이상하게 나가사키 짬뽕 먹는 날이 많아진 기분 ㅋㅋㅋㅋ

이러다 나가사키 가면 짬뽕 쳐다도 안보는 일이 벌어질 듯 ㅋㅋㅋㅋ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400


그래서 분식으로 정화.



끝.



Posted by 쎈스씨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오랫만에 일본에서 온 소포.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후후후.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빈티지 썬캡을 샀다.

내가 쓸 건 아니고 ㅋ 이건 진짜 여름에 뭐라도 화보 찍을 때 요긴하게 쓸 것 같아서 ㅋㅋㅋ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썬캡인데, 거의 새상품으로 보관 되었던 거라 뭐 그냥 '쌔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_+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그리고 또 하나 기가막힌 걸 샀지 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쿠우(Qoo) 덕후라 가끔 쿠우 굿즈 같은 걸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구매를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사진 않음)

이번에 아주 운 좋게도 무려 30cm 크기에 달하는 피규어를 발견해서 이것도 같이 샀음 +_+

심지어 이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무게감이 상당함! 아주 맘에 들어!!!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참 좋아라하는 미국 스멜 가득한 곳.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오랫만에 먹방 좀 찍어보겠다고 샤이바나(Shybana)를 찾았다.

아 - 보기만해도 이미 살 찌는 기분. 굿!!!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어으홍ㅎ쟈ㅗㄷ리;ㅕㅑㅓㅗㅍ버ㅗㅊ;놤ㅍ/미ㅏㅜ/ㅏㅣㅜㅍ옃ㅎㅂ라ㅛㅀㅈㅇ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남자 둘이서 미친듯이 쳐묵쳐묵했네 ㅋㅋㅋ

결국 100% 클리어는 못하고 95% 정도 성공한 걸로 ㅠㅠ

아 진짜 너무 헤비했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샤이바나는 사랑!!



=




이뉴이트 형제들이 한국 왔을 때.

태영이가 찍었던 사진을 뒤늦게 받아봄.

나 데크 들고 있는 거 진짜 쌩뚱맞네 ㅋㅋㅋ

암튼 알디가 요새 90년대 향수에 젖었는지 어마어마한 자동차를 몰고 다녀서 내가 뭔가 웃겨 죽겠음 ㅋㅋ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어마어마한 폭설이 한반도를 뒤덮었던 날.

가로수길이 오랫만에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매일 출근길에 지나치는 신구초등학교.

원래 녹색 인조 잔디가 깔려있는 운동장인데 여기도 하얀 세상으로 변했네 ㅎㅎ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에이치앤엠(H&M)의 에이치앤엠 스튜디오(H&M Studio)에서 2016 S/S 시즌 컬렉션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쇼룸으로 달려가 먼저 만나봤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아 - 색감 너무 곱다 ㅎ

이번 시즌은 여행가, 탐험가를 연상케하는 히피한 룩을 주로 다뤘다던데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빡!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는 H&M 스튜디오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멘즈 컬렉션이 출시되어 내가 더 반가웠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컬러풀한 듯 하지만 가만보면 거의 어스톤(Earth-Tone)의 컬러들이라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게다가 피스 하나하나가 슬림하기보다는 캐주얼한 레귤러 핏을 갖고 있어서 데일리 웨어로 입기에도 부담이 없어 보였음.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이런 오버사이즈 후디도 나오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H&M 답게 재해석 된 아노락 재킷도 뙇!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오- 와이드 크롭 팬츠다 +_+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어서 봄이 왔으면 ㅎ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스웨이드 짚업 재킷.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해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넣었는데, 심플하면서도 색감이나 소재가 주는 맛이 제법 터프해서

슬림한 블랙진이나 이리저리 찢긴 레귤러 핏의 워시드 진이랑 매치하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

나 이거 찜!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그 밖에 H&M 스튜디오의 근간을 이루었던 우먼즈 컬렉션도 잠시 구경을.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이거 좀 섹시하겠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호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구경 다하고는 핑거 푸드로 끼니를 해결함 ㅋ

H&M의 봄 시즌, 기대해도 좋겠어!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어느 날의 점심.

우리 엄마가 알면 놀라 자빠질만큼 서민적인 식사.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무신사(Musinsa)의 페이퍼 매거진이 어느새 다섯번째 호를 내놨다.

이번 호의 주제는 무려 '소녀(Girls)'!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그래서 소녀들을 위한 별의 별 기사들이 다 실렸는데,

아마 국내에서 이렇게 소녀들의 스트리트 캐주얼 룩을 집중적으로 다룬 매거진은 어디에도 없을 듯.

자랑이 아니라 팩트가 그러함. 보통의 월간지들은 하이 패션을 다루니깐 ㅇㅇ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실용적인 아이템 소개도 많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커리어 우먼들의 이야기도 잔뜩 실렸으니 이번 호 만큼은 당신이 소녀라면 반드시 소장하기를.

볼 게 많을게야.



=



Canon EOS 6D | 1/125sec | F/9.0 | 70.0mm | ISO-200


코카콜라(Coca Cola)에서 깜짝 선물이!

새해를 맞았다고 플래너를 보내주셨음!!


Canon EOS 6D | 1/125sec | F/9.0 | 95.0mm | ISO-200


이 맛, 이 느낌!!!


Canon EOS 6D | 1/125sec | F/9.0 | 47.0mm | ISO-200


케이스가 제법 고급진데 그 안에 숨어있던 플래너도 뭔가 간지난다 ㅋ


Canon EOS 6D | 1/125sec | F/9.0 | 98.0mm | ISO-200


언제봐도 기분 좋아지는 저 서클 로고 보소 +_+


Canon EOS 6D | 1/125sec | F/9.0 | 65.0mm | ISO-200


플래너 안에는 코카콜라의 새로운 화보가 담겨있고,


Canon EOS 6D | 1/125sec | F/9.0 | 92.0mm | ISO-200


그 뒤로는 진짜 그냥 플래너로 쓸 수 있는 노트가 담겨 있었음.

나름 월간 플래너 영역도 있고 이거 유용하게 잘 쓰겠다 +_+ 나이스!


Canon EOS 6D | 1/125sec | F/9.0 | 35.0mm | ISO-200


감사합니다 코카콜라!

(고마워요 모모트!)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나이키(Nike)에서 무언가가 배송되어졌는데,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와- 박스 지리구요-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붐박스를 형상화 한 박스라니! 내용물이 뭔지는 이미 저기에 나이키 에어 포스 원(Nike Air Force 1)이라고 적혀 있어서 알겠는데, 진짜 박스 굿!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박스 안에서 나온 건 정말로 에어 포스 원이었는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이야! 기가막히게도 내가 얼마 전 부터 "아- 저거 참 예쁜데 한 족 살까" 하고 눈여겨 보던 그 녀석!!!!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이거다!!! 크로커다일 패턴이 기가막히게 쓰인 올 화이트 로우컷의 에어 포스 원!

hTm 라인을 쏙 닮은 생김새가 진짜 매력 쩔어 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곱다 고와! 안 그래도 진짜 올빽 포스 하나 필요했던 참인데, 하늘이 이리 도우시네!!!


Canon EOS 6D | 1/125sec | F/10.0 | 102.0mm | ISO-100


다시 봐도 고급진 크로커다일 패턴, 거기다 새롭게 부활한 새끼 스우쉬의 귀환 ㅠㅠ

그래, 역시 포스는 새끼 스우쉬지 ㅠㅠ 그 동안 그 사각 슈레이스탭 보는 거 솔직히 좀 힘들었는데 잘 됐다 진짜 ㅠㅠ


Canon EOS 6D | 1/125sec | F/10.0 | 24.0mm | ISO-100


잘 신을께요! 감사합니다 나이키!

(그리고 고마워요 커뮤니크!)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또 어느 날의 야근을 대변하던 저녁.

역시 엄마가 알면 난리 칠 소박한 식사.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2016년 들어 내가 처음 진행하는 화보 촬영이 있던 날.

멀끔한 수트 한 벌이 필요했는데 문수형이 흔쾌히 도움 주신 덕에 예쁜 문수권(Munsoo Kwon) 수트를 화보에 쓰게 됨 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거기다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에서 눈독 들여놨던 캐럿츠(Carrots)의 스웨트 후디 & 팬츠 셋트도!

착장이 다 맘에 든다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이번 화보의 모델은 권현빈.

현빈이랑 무신사 화보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네 ㅎ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캐럿츠 스웨트 셋트는 이렇게 쓰였음 ㅋ

이건 내가 걍 디카로 찍은 거고 화보로 완성된 모습은 더 멋질테니 기대해주긔-☆



=



Canon EOS 6D | 1/50sec | F/4.5 | 50.0mm | ISO-1000


므스크샵(MSKShop)이 세일하던 날.

므스크샵이 사무실 바로 앞 건물이라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봤음.


Canon EOS 6D | 1/50sec | F/4.5 | 24.0mm | ISO-1000


오랫만이다.


Canon EOS 6D | 1/125sec | F/4.5 | 105.0mm | ISO-1000


도큐멘트(Document)도 세일하는구나.


Canon EOS 6D | 1/50sec | F/4.5 | 67.0mm | ISO-1000


일근이형이 전개하던 (지금은 전개하지 않는) 추억의 브랜드, 프라이데이나잇블레이저클럽(FNBC)의 재킷도 1장 남아있었네 ㅎ

사이즈만 맞았으면 저거 샀을텐데... 나 일근이형 옷 좋아하는데...


Canon EOS 6D | 1/50sec | F/4.5 | 84.0mm | ISO-1000


이것 저것 둘러보다가 비밀의 무언가를 하나 사들고 나왔다는 후문 ㅇㅇ



=



Canon EOS 6D | 1/50sec | F/4.5 | 105.0mm | ISO-1000


요새 자주 들르고 있는 커스텀라운지(Kustom Lounge)에 화보 촬영에 쓴 제품을 반납하러 갔던 날.


Canon EOS 6D | 1/30sec | F/4.5 | 96.0mm | ISO-1000


내가 참 갖고 싶어 죽겠는 선글라스.

이펙터(Effector)와 다이어트 부처 슬림 스킨(Diet Butcher Slim Skin)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아 정말 볼때마다 탐나서 내가 참 힘들어 ㅠㅠ


SM-G920S | 1/30sec | F/1.9 | 2.2mm | ISO-80


쓰면 이런 느낌이다. 그냥 선글라스만 보면 되게 부담스럽게 생겼지만 막상 쓰면 아무렇지도 않아서, 이거 언젠간 꼭 갖고 말겠음!



=



Canon EOS 6D | 1/200sec | F/4.5 | 40.0mm | ISO-200


리바이스(Levi's)의 부름을 받았던 어느 날.


Canon EOS 6D | 1/80sec | F/4.5 | 24.0mm | ISO-200


금고 하나를 열어야 했던 미션.


Canon EOS 6D | 1/80sec | F/4.5 | 28.0mm | ISO-200


그 안에서 찾은 바지.


Canon EOS 6D | 1/60sec | F/4.5 | 24.0mm | ISO-800


가로수길에 리바이스의 빈티지 클로딩 라인인 LVC 전문 스토어가 오픈했다하여 축하 인사차 들러봤다.


Canon EOS 6D | 1/50sec | F/4.5 | 65.0mm | ISO-500


매장이 참 예뻤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5 | 35.0mm | ISO-500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시 할 예정이니 여기서는 스킵하기로.


Canon EOS 6D | 1/160sec | F/4.5 | 24.0mm | ISO-500


호호호 +_+


Canon EOS 6D | 1/160sec | F/4.5 | 65.0mm | ISO-160


리바이스 짱짱맨!



=



Canon EOS 6D | 1/60sec | F/4.5 | 45.0mm | ISO-1250


영스타가 회사 근처에 괜찮은 빵집이 하나 있다며 데려간 곳.

이 곳의 이름은 '시블링스'.


Canon EOS 6D | 1/60sec | F/4.5 | 84.0mm | ISO-1250


빵 이름이 너무 귀엽다. '사과해'라니 ㅋ


Canon EOS 6D | 1/60sec | F/4.5 | 92.0mm | ISO-1250


편집장님이 드셔보시고 칭찬했다던 마들렌까지.


Canon EOS 6D | 1/60sec | F/4.5 | 24.0mm | ISO-1250


나는 아까 그 이름이 인상적이었던 '사과해'라는 빵을 사먹어보기로 했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5 | 82.0mm | ISO-1250


와 - 여기 절인 사과가 들었네;;;;

빵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저 '사과'가 진짜 회심의 한방이었음;;;; 정말 "사과(한입)해"라고 사장님께서 말하신듯한...

그 정도로 사과 임팩트가 어마어마했다니;;;;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LVC 스토어의 오프닝 세레머니가 본격적으로 열렸던 어느 날의 저녁.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행사 자체가 아담한 규모로 진행되서 붐비지 않아 좋았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 때의 이야기도 따로 다시 할 예정이니 스킵하기로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김필!!!



=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두 번째 NMD를 출시했다.

오피셜 런칭 당시 같은 날 컨소시움(adidas Consortium) 라인을 통해 키스(Kith)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출시되긴 했었지만

그건 리미티드 라인이었으니 인라인 기준으로 치면 이것이 두 번째 제품임.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번에도 역시 프라임니트가 어퍼로 채용되었는데, 이번엔 아예 니트 스웨터처럼 보이는 패턴을 넣어 정말 옷 처럼 보이는 느낌을!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NMD는 확실이 이 각도에서 봐야 이쁜듯 ㅇㅇ


Canon EOS 6D | 1/320sec | F/4.0 | 55.0mm | ISO-400


보기에도 이쁜데 편하기도 엄청 편하니 내가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있나.

신고 보니 더 마음에 드네 ㅠㅠ

아디다스 요새 너무 잘나간다!!!!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또 어느 날의 점심.

박해진은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 제목이 이렇게 쓰이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남자냄새 풀풀나는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방문.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오르픽(Orphic) 신발, 언젠가는 나도 한 번 신어보고 싶은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판매용은 아니고 희락이형의 소장품들인데, 진짜 어마어마하다. 네이버후드(Neighborhood) 매장에도 이렇게는 없을텐데....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600


요새 하이드앤라이드에서 잘 나간다는 피자스케이트보드(Pizza Skateboards).

그래픽이 귀엽다 ㅋㅋㅋㅋ 그래 피자가 신앙이지!!!!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귀여운 모자들 굿 +_+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하이드앤라이드에서도 이펙터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도 다이어트 부처 슬림 스킨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ㅠㅠ

아 진짜 탐난다 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비밀의 미팅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함.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오랫만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카우스(Kaws)의 스누피 패턴 실크스크린 아트웍이 내 눈을 사로잡음 ㅠㅠㅠ

전세계 250점 한정 제작된 ㅠㅠ 최상위급 퀄리티의 실크스크린이라고 ㅠ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그 날 저녁은 삼백집에서 비빔밥으로.

사람들은 삼백집 국밥 맛있다는데, 나는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닌지라.

뭔가 삼백집 국밥은, 그냥 미친듯이 뜨겁기만 한 것 같아. 뭔가 즐기면서 먹을 국밥은 아닌 것 같아 내 기준엔 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사이드로 깐풍 닭튀김도 하나 시켰는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비밀의 에피소드가 하나 벌어지는 바람에 고추 군만두를 서비스로 받았다는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지옥같던(?) 첫 날 밤을 보내고, 둘째날 아침이 되어 나는 숙소를 나섰다.

이렇게 보면 비가 싹 그친 것 같겠지만, 저기 우산 쓴 사람 보이지?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음.....

(저기 갈색 벽돌 바로 뒤에 솟아 오른 흰 건물의 5층이 내 숙소! 완전 짱!)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둘째날 처음으로 들른 곳은 긴자.

역시나 빗방울이 뚝뚝...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심지어 아까보다 하늘이 더 어두워졌다... 시간으로 보면 해가 더 밝게 떠있어야 할 시간이었는데...


NEX-5T | 1/10sec | F/2.8 | 16.0mm | ISO-100


서둘러 한큐 멘즈 3층 톰브라운(Thom Browne) 스토어 방문. 근데 별로 볼 게 없더군.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그 길로 또 다시 곧장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긴자점으로 이동했다.

못 찾겠으면 유니클로를 먼저 찾던지 저기 저 이동통로를 찾던지 하면 된다.

(긴자는 거의 바둑판식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멀리서도 저 이동통로가 쉽게 눈에 띈다. 앞서 말한 유니클로와 저 통로로 이어짐!)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9개월만에 다시 찾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 1층 갤러리는 루이비통(Louis Vuitton)으로 디스플레이가 싹 바뀌었더구먼?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코끼리는 그대로다 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을 싸악 훑고 나서,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6층의 나이키랩(Nike Lab)엘 갔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어라? 이게 뭐람?

나이키(Nike)에서 출시한다는 뉴스로 접했던 에어포스원 하이 나이키(Nai-Ke) 에디션이 아닌가!

한국은 이런 거 한 번 출시 된다고 하면 사람들 막 줄서고 그래서 애초에 살 생각조차 안하고 그랬는데 여긴 막 아무렇지 않게 있고 막...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내가 이걸 안 살 수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

...

??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도버 스트리트 마켓 한바퀴 돌았으니 이제 긴자엔 더 볼 일이 없다! 지체없이 밖으로!

빗방울이 투둑투둑 떨어지긴 했지만 우산을 굳이 쓸 필요는 없을 정도라 잠시나마 우산을 접고 그대로 걷기로 했다.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긴자에서 한 10분 15분? 걸으니 나온 이 곳은 편집장님의 추천으로 오게 된 츠키지 어시장.

(정확히는 사진의 우측 보이지 않는 맞은편이 츠키지 어시장 건물인데 뭐 여기도 다 그렇게 불러도 될 듯)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사실 뭐 별 생각은 없었고, 내가 매번 도쿄 올 때마다 너무 갔던 곳만 가는 것 같아서 이번엔 좀 안가본 곳 좀 가보려고 했던 것.

폭우 때문에 결국 마음먹었던 대부분의 장소에는 가지 못했지만 마침 이쪽으로 왔을 땐 비가 좀 그쳐가는 중이라 운 좋게 걸어와 볼 수 있었다 +_+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시장 안에는 굳이 들어가봐야 뭐 나랑 관계 없는 것들이 많을테니 나는 바깥쪽에서 보이는 곳만 쭉 돌아보기로 했는데,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와 - 여기는 무슨 어시장이 간지나게 길가에서 회덮밥을 아무렇지 않게 사 먹을 수 있을 정도더라고? 뭔가 더 맛있고 신선할 것 같은 기분!


NEX-5T | 1/160sec | F/3.2 | 16.0mm | ISO-100


그래서 혹시나 하고 골목 안쪽에도 잠깐 들어가 봤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근데 안에는 그냥 시장이더라. 저 위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악어 박제 걸려있던 거 말고는 뭐 별로 눈에 띄는 건 없었음.

다른 가게들도 그냥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그 수산시장 느낌의 가게들이었고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서 골목을 돌고 돌다가 어느 안쪽 깊숙한 곳에 회덮밥 가게가 모여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어 거기서 점심을 간단히 먹어보기로 했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여기에 앉았다. 어차피 아무것도 모르고 온 것이니 이 가게들 중 어딜 갈까 하다가, 여기 외국인이 좀 있길래 그냥 앉아버림.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사실 여기 선풍기 바람이 잘 드는 명당 자리길래 그냥 ㅋㅋㅋㅋㅋ

신발 박스 들고 습한 바깥 길을 20분 넘게 걸었더니 온 몸이 땀 범벅이 됐었단 말야 ㅠ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오 근데 여기 영어 메뉴판이 있다 ㅋㅋ 이런 곳에도 역시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뜻이겠지?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뭘 먹을까 한참을 보다가,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살몬 스페셜(Salmon Special)과 나마비루를 주문! 역시 일본은 메뉴판 사진으로 장난을 안쳐! 사진하고 똑같이 나오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그나저나 저기 계란말이 옆에 찹(Chop)된 연어살이 기가 막히던데? 와 진짜... 연어살 그냥 먹는 거 보다 백 배쯤은 더 맛있는 듯 ㅠㅠ

여기서 정말 감동 받았음 ㅇㅇ ㅠㅠ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긴자까지 굳이 왔으니 내가 거길 또 안가면 섭하겠지? 츠키지 시장을 빠져나와서는 곧장 지하철을 타러 이동했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잠시나마 시원한 에어컨에 젖은 몸을 쉬이 말리고(?) ㅋㅋㅋ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문제의 그 곳, 아키하바라 마침내 도착!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이번엔 또 어떤 귀한(?) 녀석이 내 시선을 사로 잡을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만다라케(Mandarake)에 들렀는데!

오- 제법 진귀한 아이템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고?

제일 먼저 발견한건 무려 산타 이노우에(Santa Inoue)의 '도쿄 그래피티' 피규어! 이번에 뭔가 느낌이 좋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이건 또 뭐야 ㅋㅋㅋ 펩시맨 프로모션용으로 나왔던 캔 헬퍼라니 ㅋㅋㅋ

말 그대로 펩시 캔음료 세워두는 받침대 같은건데 ㅋㅋ 진짜 일본엔 별 게 다 나왔었구나 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우왕 - 비틀즈 노란 잠수함 북엔드 +_+ 이건 사 올걸 그랬나? 괜히 좀 미련 남네? ㅎ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키야 - 배트맨 애니메이션 버전의 배트모빌이라니 ㅋㅋ 신기한 거 많이 본다 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요새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Straight Outta Compton) 때문에 올드스쿨 힙합 많이 유행하던데, 우리 투팍형님 빼면 섭섭해 내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이건.... 진짜 좀 소름 끼쳤는데,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에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비슷한 게 아니라 진짜 딱 그거였어.... 추억이 몽글몽글 ㅠㅠ 내가 만다라케에서 이런 걸 보게 될 줄이야 ㅠ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잠시나마 뭉클한 감성에 빠져있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둘러보는데 한국 변신 로봇도 있네 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전격Z작전 키트 ㅠㅠ

이번에 뭔가 사고 싶은 물건들이 되게 많이 보여서 좋았는데, 비 오는 날씨도 걱정이었고 이걸 다 사도 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싹 다 구경만 열심히 하고 하나도 안 사는 것으로 결심하고 돌아 나오는데 뭔가 발걸음이 좀 무겁긴 하더라...

ㅠ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돌아나오는 길에 본 이건 뭐지?? 가격이?? 100...??? 백만원??????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만다라케를 서둘러 빠져 나온 나는 시부야 숙소로 잠깐 돌아와 그 무겁던 신발을 던져 버리고 (이때까지 계속 들고 돌아다닌거 ㄷㄷㄷ)

밤 산책을 위해 오랫만에 신주쿠역으로! 아 진짜, 여긴 언제 봐도 정신 없다 정말 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신주쿠역에서 덴샤를 갈아타고는 나카노역에서 내렸다.

전에도 밤에 왔는데, 이번에도 결국 밤에 왔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나카노역 북쪽출구에서 곧장 이어지는 썬몰(Sun Mall). 그냥 현대화 된 시장 골목이다. 재래시장 아님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내 목적지는 그 상점가 가장 끝쪽에 있는 나카노 브로드웨이(Nakano Broadway)!

바로 여기에 도쿄에서 가장 큰 만다라케가 있으니까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저기 후뢰시맨 보임? ㅋㅋㅋ

나카노 수준이 이정도라구 후후후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나카노 만다라케는 나카노 브로드웨이 건물 곳곳에 점포 형태로 분포되어 있으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건물을 다 둘러보길 권장함 ㅇㅇ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진짜 뭐 별 희한한 거 다 있음 ㅇㅇ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나카노 만다라케 중 빈티지 골동품만 취급하는 빈티지 몰.

여긴 정말, 정말 귀한 것만 있으니까 들어갈 때도 엄숙하게 들어가야 함.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긴 뭐길래 내부를 안 보이게 해놨지?

만다라케 카구야(Kaguya)라고 적혀있길래 처음엔 동명의 애니메이션 제목을 쓴 줄 알았는데, 일본의 달 탐사선 이름을 쓴 거 같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입구를 달 처럼 보이게 한 건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궁금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오오오오-

온갖 진귀한 플라모델은 다 모아놓은 곳이었음!!!

달 탐사선 이름을 가져다 쓴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갈 정도!!!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저기 가격 보임? 이 포드 머스탱 플라모델은 가격이 무려 38만원!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가면라이더 플라모델은 가격이 8... 응????? 8백만원??????????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스페셜관을 쭉 찾아 다니다 보니 별 걸 다 본다 ㅎㅎ

지난 번에 왔을 땐 너무 늦게 와서 거의 가게들 문 닫는 모습만 보고 좌절했는데, 여기 정말 진땡이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저기 자쿠는 되게 크구나- 가격도 30만원이나 하고- 하면서 놀란 눈으로 바라 보며 지나가려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

이게 아까 가면라이더 그 작은 플라모델 박스 800만원짜리보다 싼 거라고?...........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와 이건 또 뭐야 -

진짜 별 신기한 게 다 나왔었구나... 역시 일본이다...

(망배형 보고 있음?)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그렇게 쭉쭉쭉 돌아다니다가,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네 ㅎㅎ

진열장 쭉 돌아보다가 별 거 없네 하고 매장 밖으로 나오던 찰나에, 우연히 쳐다봤던 진열장 윗쪽에 이게 서있는 걸 발견!

닛신 컵누들(Nissin Cup Noodle)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처음엔 이거 뭐지? 하고 집어들었는데, 알고 보니 USB로 작동시키는 가습기라고!!!

처음엔 컵라면 물 끓이는 기계인 줄 ㅋㅋㅋ 너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ㅋㅋㅋ 완전 웃겨 ㅋㅋㅋ

이거 이래뵈도 안에 자외선 살균 램프도 들어있고 가습기에 넣은 물 다 사용하면 알아서 꺼지는 신통방통한 녀석! 안 살 수 없었다! 완전 득템!!!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나카노 만다라케 투어를 마치고는 잠시 쉬어가는 타임.

나카노 브로드웨이 안에 숨어있는 바 징가로(Bar Zingaro)에 들렀다.

여긴 정말, 너무 뜬금없는 건물의 너무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서 참 신기해;;;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그림 보면 대충 짐작이 갈 텐데 여기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가 디렉팅 한 곳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이 이렇게 떡하니 걸려있지...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시장 구석에 자리한 건물의 덕후 플레이스 사이에 숨어있는 이렇게 멋진 바(Bar)라니... 대단하다 정말.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여기만 괜히 아오야마 같음 ㅇㅇ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지만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므로 오렌지 스무디로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잠시 거기 앉아 쉬다가 또 가만히 멍때리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짐을 챙겨들고 나카노 역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오 이건 또 뭐임? 주니치 하야마(Junichi Hayama)라는 애니메이터의 브러쉬 워크 전시?

아마도 붓으로 그린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였던 모양인데, 오 이것도 저 위에 픽시브 징가로(Pixiv Zingaro)라고 적힌 걸 보니

무라카미 다카시가 관계 된 전시인 모양이야?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들어가 봤는데 오호- 이런 전시구나.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일본의 옛날 만화를 보는 것 같았는데, 그 펜터치가 붓으로 이뤄지니 기분이 또 묘하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느낌 좋다 ㅎ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멋지다! 소박한 규모의 전시였지만 아주 굿!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나카노 역으로 돌아가는 길.

제대로 된 저녁을 먹지 않았기에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걸 먹기로 했는데,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오- 고로케인가! 이걸로 당첨!

사실 저기 왼쪽에 에그커리 고로케라는 메뉴가 적혀있길래 그걸 먹어보려고 했는데 그게 솔드아웃 됐다길래 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치킨커리 고로케로! 오 근데 이거 맛있던데? 가성비 나쁘지 않았음! 매우 굿!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힘을 내요 슈퍼 복어~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다시 돌아온 시부야의 밤 거리.

하치코 출구에서 바라보는 이 뷰는, 언제 봐도 참 멋지고 정겹고 그래. 참 좋아 딱 여기.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일단 비를 피해 베이프(Bape) 시부야 챕터로 들어가 봤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와 근데, 여기 우산 비닐이 완전 고퀄이네....

다른 매장들은, 심지어 꼼데가르송 매장마저도 그냥 싸구려 비닐 공산품을 쓰던데 여긴 주문 제작 했나봐....

몇 개 뜯어 올까 했는데, 그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 싸구려처럼 느껴져서 그냥 넘겨버림 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듣자니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쓰지 않은 비닐을 다 뜯어간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내가 참 좋아하는 미스터 베이프(Mr. Bathing Ape) 컬렉션. 한국에 입고 안 되서 더 좋음 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서 결국 뭔가 하나 샀어 또.....

에휴 ㅋㅋㅋ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친절한 일본의 포장력. 비만 내린다 하면 무조건 비닐로 쇼핑백 씌워주는 센스 +_+

한국은 언제쯤 이런거 흉내 내려고 할까? 물건 베껴 만들 생각 좀 그만 하고 서비스 좀 베꼈으면 좋겠어 정말...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숙소로 돌아가려다가,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치란 2호점이 눈에 띄어 라멘을 한 그릇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어차피 뭐 남는게 시간이니까? 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아 근데, 이런 순간은 처음이었다. 아예 줄도 없고 자판기 앞에 사람도 없고....

시부야 이치란 2호점은 장사가 잘 안되는 건가? 아님 비가 와서 그런건가? 나야 뭐 완전 좋았지 뭐야 ㅋㅋ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새로 생긴 2호점답게 자판기도 새 기계인 듯!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진짜, 이 날이 무슨 날이었던건지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건지 2호점은 장사가 안되는 건지, 어쩜 이렇게 자리가 텅텅 비었지?

정말 이치란 경험을 한 다섯번 정도? 좀 넘게 해 본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은 처음 접해봐서 당황 ㅋㅋ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오랫만에 보는구나 이 주문서.

나는 한국사람이라 직원 불러다가 "간꼬꾸" 라고 말하고 한국어 주문서로 받아서 주문함 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결국 돈 더 써서 리필해 먹으란 얘기.

몰래 알려주는 척 하지마 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아 - 행복한 한상 차림! 이치란 좋아!!!!!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 가는구나 -

우산 들고 다니느라 참 피곤했는데,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갔어.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야식과 다음날 조식은 역시나 알아서 사들고 옴 ㅋ

이제 3일 남았다!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249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250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251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http://mrsense.tistory.com/3252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결국 비가 거세게 쏟아졌다.

내가 해를 본 것은 숙소에서 갓 나왔던 그 아침의 잠깐 뿐이었고, 종일 투둑투둑 떨어지던 빗방울은 밤이 되자 소나기가 되어 거리를 적셨다.

아키하바라에서 지하철을 타러 들어갈 때 까지만 해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역 밖으로 나와서는 조금 당황했던 것 같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하지만 내겐 시간이 없었기에 지체하지 않고 곧장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까지 이동했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애초에 이번 도쿄행을 결정 지으며 가장 먼저 세웠던 몇가지 계획 중 하나가 긴자에 오는 것이었는데, 이유가 바로 이곳에 있었다.

바로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점 6층에, 아니 5층이었나? 아무튼 이 곳에 입점해 있는 나이키랩(Nike Lab) 때문.

※ 나이키랩은 전세계에 단 9곳에만 존재하는 매장으로 아시아에서는 홍콩, 중국 상하이 그리고 일본 도쿄 3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800


하라주쿠에서 포스터로만 접했던 나이키acg(Nike acg)의 실체를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나이키acg에 대한 추억이 있는 세대라면 꽤 반가웠을 컴백. 물론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볼 수 없었지만, 난 어쨌든 봤으니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하지만 내가 진짜로 보고 싶었던 건 바로 이 녀석들이었다. 나이키랩에서만 한정 발매 된 나이키 에어포스원 CMFT(Nike Aor Force 1 CMFT)!!!

포스에는 정말 추억이 많다. 그 시작은 중학교 2학년때였다.

어렵게 모아뒀던 용돈 45,000원을 들고 안양 일번가 나이키 매장 가서 구입했던 에어포스원 캔버스 로우 모델이 내 포스 인생의 시작이었지 ㅎㅎ

그 뒤로 대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아니, 그 후 1~2년이 지날 때 까지 내가 내 돈 주고 샀던 모든 신발의 90%가 포스였을 정도니,

이 발매 소식이 오죽 반가웠겠냐고 +_+

※ 혹시나 해서 하는 얘기인데, 내가 중학교 다닐 때엔 포스가 정말 매장에서 저 가격이었음. 거의 20여년 전 얘기니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사실 지난 8월에 도쿄에 왔을 때, 하라주쿠의 한 편집 매장에서 내가 굉장히 좋아했던 포스를 변색 하나 없는 신품으로 발견한 적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내가 포스를 다시 신을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구입을 포기하고 돌아 나왔던 나 였는데,

도쿄 방문 직전에 이 녀석의 발매 소식을 접하게 됐고 이상하게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든 것 ㅋ

일단 블랙/화이트 조합인 것이 마음에 들었고, 쭈글이 가죽이 섞였다는 것과 미드솔이 레더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포스를 오래 신어본 사람은 알거야 ㅎ 미드솔 변색이 얼마나 사람 미치게 하는지를 ㅋㅋ

※ 8월의 에피소드는 http://mrsense.tistory.com/3114 여기서 확인.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이 녀석을 보자마자 곧장 사이즈 문의를 했고, 다행히 내 사이즈가 남아있어 신어보기도 했다 ㅋ

아 그나저나 공교롭게도 신고 갔던 왼발의 저 운동화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에서 구입했던 거네? ㅋㅋㅋ

내가 어쩌다 긴자에서 운동화 두 족을 ㅋ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800


어찌저찌 그렇게 쇼핑을 모두 마치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저녁을 먹기 위해 긴자 맛집 중 하나라는 스키야바그(sukiyaburg)로 향했다.

이 곳 역시 지난 8월에 우연히 알게 된 식당 중 하나로, 당시에는 날이 너무 더워 함박스테이크를 버리고 텐동을 먹으러 갔었기에

이번에는 의리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장 달려옴 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일본어 메뉴판을 주시길래 영어로 "이게 뭔가요" 했더니 곧장 영어 메뉴판을 들고 돌아온 종업원 덕에 주문은 편하게 했다.

일단 뭐 유명한 건 둘째치고 토핑을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었던 것이 꽤 마음에 들었음 ㅎ (물론 유료임)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맥주를 함께 시켰는데, 우리나라도 그런 습성이 있긴 하지만 일본은 유독 이게 더 심한 것 같다. 뭐냐고?

식사랑 맥주를 주문할 때 나는 뭔가 식사 도중에 맥주 한 모금 홀짝홀짝 하고 그런게 좋고 그런걸 실제로 상상하며 주문하는건데

이 친구들은 주문 받으면 맥주 먼저 그냥 쉬지도 않고 줘버리니까 -_-; 매번 주문 할 때 마다 "같이 주세요"라고 한다는 걸 까먹는 내 잘못이지 뭐 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어쨌든 스프가 내 스타일이라 용서함 ㅇㅇ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짠. 내가 주문한 메뉴 ㅋ

계란 후라이를 추가했고 밥도 곱배기로 주문했다. (메뉴판에 정말 곱배기라고 써 있는 건 아니다)

암튼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아서 매우 만족!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뭔가, 외로ㅂ.....

아니야 기분 탓이겠지.....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그나저나, 스테이크가 말도 안되게 맛있어서 좀 놀랬음 ㄷㄷ

시부야 골드러쉬보다 훨 낫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밥을 다 먹고 나왔는데도 도대체가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 이동이 상당히 불편했지만,

하루만 더 있으면 한국 돌아가는데 굳이 우산을 사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관계로 그냥 우산 없이 움직이기로 했다.

(천만다행이지 페도라를 쓰고 롱 코트를 입고 있었으니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쁜 노란색 지하철을 타고 다시 시부야로-

그리고는,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카메라를 아예 꺼내지도 않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숨차고 힘들고 막 그랬지만 비를 맞는게 더 힘들었기 때문에 필사의 정신력으로 호텔 엘레베이터까지 축지법을 씀 ㅠㅠ

저기 봉투에 빗방울 보이나?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코트에 빗방울 보이나?

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페도라에 빗방울 보이나?

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그 많은 거리를 이 많은 짐을 들고 돌아다니며 비를 맞았다니 으으;;;

근데 여기서 조금 감동한 게 하나 있다. 한국에서는 -적어도 나는 분명히- 받아보지 못한 서비스라 놀랐던 것 중 하나인데,

일단 저기 왼쪽에 종이봉투. 얼핏 보면 하나도 안 젖은 것 같지? 저게 자세히 보면 비닐로 덧 씌운 상태라는 걸 알 수 있을텐데

아키하바라 만다라케에서 계산하고 나올 때 직원이 종이 봉투를 다시 비닐로 한번 더 감싸주고 건네준 것이다.

(세탁소에서 옷 찾아올 때 덮혀있는 비닐 생각하면 될 듯)

한국에서는 저렇게 주는 곳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거기서 꽤 놀랬고, 긴자에서도 점원들이 밖에 비 오는 걸 보더니

비닐을 한번 더 씌워주고 테이프로 봉해주고, 감동적인 친절을 베풀어 주어서 또 놀랬음 ㅎㅎ 역시 일본의 서비스는 알아줘야 함!!!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방금 전 까지 숙소 였는데 갑자기 또 바깥 풍경이라 놀랬을 수도 있겠다.

근데, 나도 놀랬다 -_-; 내가 다시 밖으로 나올 줄은 나도 몰랐으니까;;;

이 곳은 나카노(Nakano)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도쿄 방문이 이번이 4번째였는데, 나카노는 처음이었다.

비 쫄딱 맞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저녁 6시 반. 비 때문에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뭘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도쿄에 출장 나와 계시던 피프티피프티 대표님이 나카노에 가보지 않겠냐고 연락을 주신 덕분에 ㅎㅎ

아무튼 나카노역 앞에는 이런 현대식 시장 골목이 길게 놓여져 있어서 비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일단 시장에 왔으니 뭐라도 먹어야겠지?

메뉴는 시장 초입에 있는 풀빵으로!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뭐 굳이 "여기서는 이걸 먹어야 돼"가 아니었기 때문에, 내 눈길을 끄는 걸 골라 먹기로 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고른 게 먹어보니 고구마 였음 ㅇㅇ

굿.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일본은 뭐 시장 안에도 유니클로가 아무렇지 않게 있어 ㅎ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비오는 나카노의 골목.

분위기 좋다 ㅎ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한참을 걷다 보니, 갑자기 내 눈길을 사로잡는 장난감 진열장이?

이거 뭐지?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800


하고 보는게 읭? 가격이 저거 지금 얼마라고? 1....160만원???????

여기 뭐야??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알고 봤더니 여기가 나카노 시장 안에 있는 만다라케(Mandarake)의 쇼케이스라네!!!

헌데 놀라는 건 여기까지가 아니라 이제부터라는 사실이 더 충격!!!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쇼케이스 옆으로 난 입구를 따라 계단을 몇 걸음 올라왔더니 세상에, 상상치도 못한 만다라케의 행렬이 시작됐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놀란 건 시부야 만다라케나 아키하바라 만다라케 처럼 생긴 구조가 아니라, 용산 전자상가 같이 생긴 건물의 가게 가게가 전부 만다라케!!!

피프티피프티 대표님 말씀으로는 도쿄에서 여기가 가장 규모가 큰 만다라케라고 하네? ㄷㄷㄷ

대표님 따라 나카노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ㅠㅠ 완전 귀한 구경을 하게 됐어!! ㅋㅋ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아 내 마음을 흔들었던 코카콜라 연필....(가격이 2만원이었음)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빈티지 코카콜라 라디오 ㄷㄷㄷ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 골동품은 뭥밐ㅋ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펩시맨!!!!!!

이거 페트병 윗 부분에 얹을 수 있도록 호환되는 디자인에 심지어 펩시맨 음성 지원도 되는 레어템이었는데,

건전지 교환 방식을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알 수가 없어 구매를 포기함 ㅠㅠ (나도, 피프티피프티 대표님도, 여기 가게 사장님도 못 찾음 ㅋㅋ 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페코(Peko)짱... 이런 버전은 처음 보는데...

와 진짜 여기 골동품 천지야 완전....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소룡 쌍절곤 클라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저기 저 클리코(Glico) 아저씨가 그려진 케이스는 속이 텅 빈 상자였는데, 시중에서 판매된 적 없는 무언가를 담고 있던 박스라고 ㅎㅎ

그러니까 박스 자체도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박스라는 건데 그 말에 혹해서 하마터면 저 텅 빈 상자를 살 뻔 했음 ㅋㅋㅋㅋ

여기 진짜 무시무시한 곳이야 ㅠ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만다라케 매장이 어찌나 많던지 (매장 마다 취급 품목이 다름) 돌아도 돌아도 끝이 없어...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아까 봤던 페코짱 인형의 다른 시리즈. 에드윈(Edwin)이랑 콜라보 한 버전인데 저기 가격좀 보시길 ㅋㅋㅋㅋㅋㅋㅋ

100만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여기 대박이다 +_+ 완전 박물관이야;;;;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30만원이면 나도 배트맨 될 수 있음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40만원이면 나도 토니스타크 될 수 있음 ㅇㅇ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그리고 42만원이면 백투더퓨처 딜로리언 만들 수 있음 ㅇㅇ

아 진짜 ㅋㅋ 나카노 대박임 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진귀한 나카노 만다라케 탐험을 모두 마치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번엔 더 신기한 곳을 가게 됨 ㅠㅠ

그 수많은 장난감 가게들 사이에, 진짜 그 말도 안되는 용산 전자상가 같은 건물 안 구석에 이건 왠 모던감성 풀풀 나는 카페?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곳의 이름은 바 징가로(Bar Zingaro).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알아봤을텐데 저기 저 그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놀라지 말길. 여기가 바로 타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타카시 무라카미의 플라워 캐릭터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만든 게 아니라, 진짜로 그 타카시 무라카미 아저씨가 만든 곳임 +_+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카운터에도 이렇게 타카시 무라카미의 MD 상품이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안파는건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카페가 진짜 너무 쌩뚱맞은 곳에 있어서 놀랐는데, 주변 매장들과 전혀 조화 되지 못한 채 너무나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고 있어 당황했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카페 안에는 당연히 그의 그림도 이렇게 걸려 있는데, 어찌나 탐이 나던지 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기념사진 ㅋ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관계로, 이 곳의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지만 그 대신 새로 나왔다는 유기농 콜라를 시켰다.

(아 코스터 센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이것도 근데 맛있어!!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갑작스럽게 온 도쿄고 기간도 여지껏 왔던 것과 다르게 달랑 3일 뿐이었기 때문에

정말 무슨 생각으로 돌아다닌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 없이 쏘다녔던 것 같은데, 이제서야 뭔가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 같은 기분이었음 ㅠㅠ

난 참 어쩔 수 없는 건가? ㅋㅋ

암튼 대표님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즐거운 둘째날 밤을 나카노에서 보낼 수 있어 좋았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일본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마리오카트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다시 시부야로.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어느덧 비가 그친 시부야의 밤거리.

좋다 정말.

여긴 언제 봐도 좋다.

매번 도쿄에 올 때마다, 그리고 또 서울로 돌아갈 때마다 도쿄는 이제 지겹다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여기에만 서면 뭔가 그런 생각이 참 잘못 됐다는 걸 느끼는 것 같다 ㅎㅎ

도쿄는, 그리고 시부야는 지겨울래야 지겨울 수가 없는 곳이야....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마지막 밤을 그렇게 끝낼 수 없었기에 나는 기어이 이치란(Ichiran)으로.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비오는 밤이라 그런지 다행히도 줄이 생각보다 짧다고 안도했는데, 여기 안내판을 가만히 보니 시부야에 이치란 2호점이 생겼네?

저기 지도 같이 찍어놨으니 시부야에서 이치란 위치 궁금한 분들은 이 지도 참고해두길 ㅎ 윗쪽에 보이는 게 내가 온 1호점이고

저기 아래쪽 삼각 모서리쯤에 있는 게 2호점임. 둘 다 시부야역에서 가까움.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600


오랫만이다 자판기야.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마지막 밤이니 미련없이 주문한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옵션 역시 미련없이 선택한다.

(이치란에서는 한국어 메뉴판 달라고 하면 주니까 어렵게 일어 영어 사이에서 고민하지 마시길)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오랫만이다 독서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나는 돈코츠라멘, 삶은달걀, 공깃밥 그리고 맥주를 주문했는데,

라멘은 특별히 이전에 시도해 보지 않은 다른 옵션으로 주문을 해 봤다.

일단 압도적으로 많은 파 때문에 ㅋㅋㅋㅋ 처음에 비주얼 보고 "이것이 정녕 내가 주문한 라멘이란 말인가" 했지만 시원하게 잘 먹음 ㅋㅋㅋㅋ

이치란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 ㅠㅠㅠ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그렇게 다시 또 배를 불리고는, 터벅터벅 숙소를 향해 걸어 돌아왔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 숙소 앞 편의점에서, 마침내 제대로 된 허니버터칩을 구입할 수 있었다 ㅋㅋ

멍청하게 전날에도 있었던 거지만 엉뚱한 맛을 골라오는 바람에;;;

암튼 기쁜 마음에 이걸 바로 뜯으려 했지만, 라멘이 생각보다 내 배를 단단히 채우고 있어서 이건 그냥 한국에 가져가기로 함 ㅇㅇ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짐은 어떻게 싸지..??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65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66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67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Canon PowerShot Pro1 | 1/400sec | F/7.1 | 16.1mm



Canon PowerShot Pro1 | 1/400sec | F/7.1 | 16.1mm



Canon PowerShot Pro1 | 1/400sec | F/7.1 | 16.1mm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위치한 Slam Jam 매장과의 Collaboration으로 발매된 모델.

Black, Red, Grey, Yellow의 총 4가지 컬러를 가지는 모델이 발매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Red와 Grey모델만 2008년 10월 발매.

318931-611.

Posted by 쎈스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40sec | f3.5 | 18mm | ISO-400



나이키에서 뽑은 국내 에어포스원 콜렉터 Best 5 안에 드는 상인이와 승길이의 사무실은 보물창고다.

까도까도 새로운 신발만 계속 나온다 +_+

그래서 사무실에 놀러가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70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55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40sec | f4.5 | 52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70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40sec | f4.5 | 55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70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70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44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48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30sec | f4.5 | 70mm | ISO-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70s | 1/40sec | f4.5 | 70mm | ISO-400



진짜 극 히 일 부 분 에 불 과 하 다.

상인이랑 승길이가 좀 짱인듯 ㅋ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