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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삼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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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1024 : 2018 SS 서울 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 동화반점 공룡알,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계절밥상, 양삼겹, 서울 거리 2018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 대망의 마지막 날.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구나. 하지만 사람이 많은 건 DDP 내 쇼장 안쪽도 마찬가지였는데사진 오른쪽에 뭔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아 보이는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하기로 하고저기 동준형님이랑 일근형님 귀여우심 ㅋㅋ 이번 시즌도 피날레 쇼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시즌 테마는 봉주르 스트레인저(Bonjour Stranger)였다.덕분에 휴양지로 떠난 멋쟁이들이 런웨이를 멋지게 걷는 쇼를 볼 수 있었지. 컬렉션에서도 계속 되는 태용이형의 강아지 사랑. 여유가 한가득한 것이 보기 좋다. 그저 붓터치를 형상화 했을 뿐인 그래픽 패턴인데마음은 이미 저 멀리 유럽으로 날아긴 기분. 좀 전에 사람들이 런웨이 한 켠에 바글바..
소소하게 오붓하게 친구들과 2013년 마지막 송년회 2013년의 마지막 (마지막날 말고) 송년회는 누구와 어떻게 하게 될지 그게 스스로도 궁금했는데, 일단 장소는 일구팔팔로 확정. 일구팔팔은 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얘기 한 적이 있는데, 상호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컨셉이 1988년이다. 서울올림픽 개막식을 주경기장에 직접 가서 본 기억이 있는 내게는 그 어느때 보다 특별한 해이기도 하지. 전에 블로그에 글을 쓰며 '곧 메뉴가 리뉴얼 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 리뉴얼 되어 있었다. 일단 메뉴판에 기존에 없던 사진이 추가 된 것 부터가 느낌 뙇! (확실히 사진이 있어야 이해가 빨리 됨) 그때 내 눈을 사로잡은 이건 뭐시당가 - 88파절이라니!!!! 이런 메뉴가 있었다니!!!! 별 게 다 있네 메뉴에 +_+ 호돌이 뒤로 돈 센스 암튼 그래서 88파..
양삼겹이라고 들어는 봤나 몰라? 기가막힌 그곳 강남역 일구팔팔로 집합!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어쨌든 '양'고기를 좋아하는 내게 양꼬치, 양갈비는 언제 먹어도 반가운 고기다. 그런데 얼마전 깜짝 놀랄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게 뭐야? '양삽겹'? 돼지 삼겹살 할 때 그 '삼겹'? 강남역 NB 뒷골목에 자리한 '일구팔팔'은 양고기 전문점이다. 그런데, 가장 많이 알려진 양꼬치가 아닌 '양삼겹'이라는 녀석이 주메뉴다. 내가 아무리 고기를 좋아하고 잘 먹고 많은 고깃집을 다녀봤어도 요 양삼겹이라는 건 처음 들어봤다. 양고기 삼겹살인가? 일단 내가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에 사알짝 늦은 관계로 양삼겹 사진은 이 한장이 달랑;;; (애들이 다 먹었..) 부연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양삼겹은 일단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곳 일구팔팔에서 커스터마이징 한 고기다. 기존에 없던 메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