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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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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에 오픈한 치헌형님과 라임형님의 369 컨테이너 코엑스에서 서울포토 전시를 보고 약수동으러 넘어왔다. 얼마전에 치헌형님과 라임형님이 새로 오픈한 맛집 369 컨테이너에서 저녁을 먹기 위함이었는데 이름 답게 멀리서부터 컨테이너 형태의 익스테리어가 눈길을 빡! 369 컨테이너는 고깃집이다. 오겹살, 생목살, 가브리살, 천겹살이 주 메뉴인데 점심 메뉴가 따로 있는 걸 보니 역시 약수동에 숨은 사무실들을 의식한 듯한 메뉴 선정이 아닐까 싶더군. 추가 메뉴는 볶음밥, 냉면이랑 토핑 정도. 그다지 특이한 건 없는데 좀 신기하게 와인이 메뉴에 있다. 아마도 불판에 삼겹살 구워먹으로 소주 한잔 하는 그런 좌식 스타일의 고깃집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싶은데, 이미 여기 인테리어가 그런 고깃집이랑 달랐음 ㅎ 아웃도어 트렌드를 의식한 듯한 소품들이 주렁주렁 ..
건강해지라며 나를 호박식당으로 인도해준 라임이형에게 감사! 전날 감기몸살로 몸을 가눌 힘조차 없어 조퇴를 했던것이 마음에 걸리셨는지, 하루가 지난 금요일, 몸보신 시켜주겠다며 나를 픽업한 프라임형. 몸 상태가 좋지도 않아 그냥 조용히 집에 들어가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밥 사주겠다고 시간 잡으라며 연락이 온덕에 ㅎ 아 감동입니다 ㅠ 아무튼 그렇게 퇴근시간의 교통정체를 뚫고 찾은 약수동의 호박식당. 몰랐는데 이곳은 프라임형의 베스트프렌드 형님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 약수점은 라임이형이 투자 지분까지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ㅋ (호박식당이 이곳 말고 몇군데 체인점도 더 가지고 있단다;; 여기 약수동이 본점이고;; 엄청 잘되는 곳인듯!) 아 그리고 몰랐는데 돌아올때 보니까 여기가 LSD 근처였다 ㅋ 줄서서 기다리는건 그냥 아주 당연한 절차란다 +_+ 와 진짜 장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