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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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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0501 : 사내 플리마켓, 프로젝트프로덕트 팝업스토어, 반스 어센틱 아티스트 프로그램, 주말의 도쿄 여행, 거리 화보촬영, 디티클렌즈, 호루스벤누 고릴라포드 오랜만에 디티클렌즈(DTEA). 디티는 분기마다 한번씩은 해야 하는 듯. 이번엔 3일짜리 패키지가 나왔다길래 3일짜리로 도전! 5일짜리는 사실 좀 큰 맘 먹고 해야 하는 간지였는데 3일이면 부담 없지! 이번에 3일 바짝 해보기로! = 주명이 오랜만이야. 아 나도 라이카(Leica) 빨간 딱지 붙는 카메라 갖고 싶다. 포토그래퍼가 몇 명이야. 비 온다 그래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햇볕이 좋다. 기상청은 정말 어쩜 좋을까. 촬영 대기 중에 지나가는 행인에게 딱 걸림 ㅇㅇ 일본 느낌 나는 주차장 발견해서 신남. 주명이 참 잘한다. 얼쑤 - 이런 곳도 있었넴. = 호루스벤누 고릴라포드를 샀다. 별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하나 있으면 요긴하게 쓸 것 같아서 ㅎ 네이버 최저가 찾다가 만 얼마 주고 산 듯 ㅇ..
0206-0210 : 디뮤지엄 '유스' 전시 관람, 뱀부하우스에서의 만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NMD OG 리트로, 레이크넨 17SS PT, 신지수 전시 '더 팔레트', 반스 x 더콰이엇리프, 오프화이트 머플러 섭외 연락이 왔을때 거절한 바 있으나,결국 카메라 앞에 서고야 말았던 비밀의 브랜드 촬영.난 몰라.....이 폴라로이드는 그 날 영준이가 찍어준 사진.이건 맘에 든다. = 2016년 출시와 동시에 내 맘을 흔들고 전세계를 흔들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NMD 오리지널 모델.리트로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뻐하면서도 "내가 과연 구할수가 있을까" 싶었는데운 좋게도 비밀의 지인을 통해 발매 가격에 손에 넣게 되었다 ㅠ나 정말 너무 기뻤음 ㅠ 이게 새로 리트로 된 버전.오리지널과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그냥 재발매임 ㅇㅇ(그래서 더 좋음 ㅋ) 내가 신고 있던 오리지널 모델과 같이 놓고 사진 몇장 찍어봤는데 왼쪽이 리트로, 오른쪽이 오리지널 버전이다.아 확실히 중창이 좀 많이..
Previously : 반스 50주년, 비슬로우, 챔피언 서울 스토어, 휠라 오리지날레, 외계인방앗간, 크로우캐년홈 x 해브어굿타임, 발렌티노 하와이안, 무신사 타블로이드, 디티클렌즈 몸이 좀 안좋은 기간을 보내고 있는 차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회사에서 건강검진 예약을 잡아줘서 월요일 아침부터 병원엘 다녀왔다.회사가 센스있게 내 건강 챙겨주고 뭐 그런 간지는 아니고 그냥 받아야 할 때가 때마침 된 거;;;아무튼, 기본 검사만 간단하게 받은건데 그 마저도 상태가 나쁜게 바로 티가 나서 좀 놀랐...아니 무슨 피를 뽑는데 피가 안 뽑히는 일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봄 -_-;;; 이런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양팔을 다 헌납했는데,어렵게 뽑은 피 색깔이 완전 새까맣게 나와서 피 뽑던 선생님도 놀라고 그걸 보던 나도 놀라고......내가 진짜 지금 좀 심각한 상태 같아... 건강검진은 검진이고, 디티클렌즈 2주차에 돌입했다.하지만 건강상의 우려가 좀 커서 이 때부턴 하루에 한 끼식 간..
LAST WEEK : 덥고 습했던 상하이 출장, 리바이스 뉴 우먼 컬렉션 런칭, 남산 케미스트리, 피프티피프티 파라 감상, 준섭이 웨딩 사진, 배드파머스, 반스 볼트, 컨버스 척투 상하이 출장으로 한 주를 시작했더랬지. 우리 일행을 맞아 준 릴리.누가 내 이름 적힌 피켓 들고 공항에 마중 나온 걸 보는 게 태어나 처음이라 괜히 묘한 기분. 중국에서 마시는 생맥주는 이상하게 맛이 없었다.(2박 3일간 한 번도 맛있다는 느낌을 못 받아봄;;;) 숙소가 통유리라 밤엔 좋았는데 방 안에서도 낮엔 뜨거워 죽는 줄 알았어; 한국인이 바글바글하다는 상하이 신천지.평일 낮에 갔더니 한산해서 좋았다.(그 와중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더러 있긴 하더라고 정말) 상하이 딘타이펑.대만 본점보다 여기가 더 낫다며? 혼자 택시도 타봤다.택시 기사 아주머니가 거스름돈 안주려고 내 눈치를 살금살금 보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다행히 별 일 없이 무사히 이동 완료 +_+ 둘째날 저녁은 컨버스 글로벌측에서 시원하게 쏴줬..
엘리 키시모토의 실크 스크린 워크샵 현장은 이랬다 잠이 좀 덜 깬 느낌이 있었지만 꽤 기다리고 또 기대했던 자리라 부랴부랴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반스(Vans) 압구정 스토어를 찾았다. 이 날은 엘리 키시모토(Eley Kishimoto)의 실크 스크린 워크샵이 열리는 날이었다.모객 이벤트를 통해 초청 된 한정 인원만 참석하는 자리로, 엘리 키시모토 부부가 직접 실크 스크린 프린트를 가르쳐 주기로 한 것이었는데당일 현장에는 와카코 키시모토(Wakako Kishimoto)만 참석을 했고 마크 엘리(Mark Eley)는 몸이 좋지 않다 하여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도 진행에는 무리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와카코 혼자 진행을 한 것이 좀 더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은?그나저나 나는 그녀가 말하는 모습을 실제로 처음 봤..
LAST WEEK : 엘리키시모토 x 반스, 엘리키시모토와의 만남, 1박 2일 일본 오카야마 출장,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뜨겁개핫도그 초복을 맞아 KFC에서 점심을. 삼계탕집은 분명 붐빌 것 같아서. 후회없는 선택이었엉 +_+ KFC 갈릭 짱짱! = 가로수길에도 드디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가 생겼다. 그것도 무려 24시간 영업이라는 어마어마한 포지션으로 ㄷㄷㄷ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새벽에 이 곳의 그 엄청난 버거를 먹으러 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듯 ㅎㅎ) 암튼 미쿡 감성 좋다. 메뉴도 미쿡 감성. 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서 이게 제일 좋드라. 치즈 스커트. 저 바삭바삭한 치즈 스커트가 아주 좋아 ㅎ 치즈는 신앙이라구! 먹는 걸로 장난 친거 아님 ㅇㅇ 식사는 우리팀 아이들과. 지난 1년간 내 밑에서 온갖 고생 다 한 윤수가 퇴사하는 기념으로. 마음 한 구석이 아렸지만, 즐거..
WEEKEND UPDATE : 반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비욘드클로젯 x 옵티컬W 파티, 송년회 시작, 멘야산다이메,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스웨거, 차알, 쌀가게, 허니버터칩, 터미너스 월요일부터 귀한 친구 겸 손님이 와서 아주 오랫만에 쌀가게를 찾았다. 진짜 오랫만이네 +_+ 귀한 손님은 상인이와 철이. 동갑내기 친구들이지만 둘 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님'들임... 나만 월급쟁이... 쌀가게 정식 오랫만에 먹으니 좋구나 ㅎ 늘 하는 얘기지만, 1만원도 넘는 돈 주고 파스타 먹는 것 보다 9,900원 내고 이 착한 음식들 먹는 게 훨씬 기분 좋은 것 같다 +_+ (아 물론 파스타도 맛있지만 낄낄낄) 남자 셋이 밥 먹고 탐탐 가서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우린 참 훈훈한 아이들이다. 한국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용 형님과의 접선을 위해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쇼룸에 들렀다. 볼 때 마다 바쁜 형님은 이 날도 나랑 얘기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