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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는 박스는 처음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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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이따위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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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첨됐었다.

나이키 에어 맥스 1 아트모스 애니멀 팩 (Nike Air Max 1 Atmos Animal Pack)

참여 방법이 간단하고 나름 재미도 있길래 그냥 해봤는데 덜컥 당첨이 ㅎㅎ

근데, 나이키 온라인팀에서 예상을 뭘 어떻게 한건지, 구매 가능하다는 날에 서버 다운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심지어 생각지도 못한 오류가 나한테 생기는 바람에 그거 땜에 CS팀이랑

거의 3-4일 가까이 싸우고 생 난리를 피운 뒤에야 겨우 받을 수 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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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받느라 하도 전화기에 대고 지랄 지랄을 해서 진이 다 빠지고 정이 다 떨어졌지만

막상 받고 보니 너무 아름답구나.

물론 10년 전에 나왔던 1st 버전이 더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도 나름 매력이 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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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와 다른건, 아이보리 컬러의 송치 부분이 블랙 컬러로 싹 바뀌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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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보는 모습은 완전 똑같은데 앞에서 보는 모습만 바뀌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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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송치 관리는 어떻게 한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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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어야 할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축하할 일이 있다기에 들른 한남동 33아파트먼트.

여기서 립 전문 브랜드 어뮤즈(Amuse)의 런칭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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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 모델은 이호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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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도통 아는게 있어야 썰을 풀텐데 그나마 내가 알고 있는 거라고는

색조 전문 브랜드가 아닌 '립 전문' 브랜드라는 것, 그리고 다양한 텍스처의 립 틴트가 있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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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자매님들은 어뮤즈 제품을 미리 써보느라 다들 초 집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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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어뮤즈 립 제품들을 쭉 훑어봤는데 종류가 참 많더라.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털 펄이 들어간 하이 빔 글로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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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착 붙는 라이트 매트 컬러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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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립을 재해석한 글램 쉬머 컬러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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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색을 도와주는 립 베이스 까지 -

(아, 립 오일 라인도 따로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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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꿈뻑꿈뻑거리며 바라보긴 했는데

내가 느낄 수 있었던 건 여기 참석했던 자매님들이 다들 신이 나 있던 걸 보면, 분명 어뮤즈의 출시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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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기념품? 처럼 슬라임도 저렇게 만들어주시던데

어뮤즈의 무드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 선정인 것 같아 보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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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동반자님을 위한 아이템을 두 개 찜했다가 나중에 동반자님에게 소개해 줘봤는데

동반자님도 대만족 하시는 걸 보면 정말 괜찮은 브랜드가 나타난 게 맞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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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Reebok)과 크리틱(Critic)이 재미있는 협업을 진행했다길래 결과물을 보러 합정 브라운을 찾았다.

(브라운을 낮에 들어가보기는 또 처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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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의 주된 테마는 '레트로'였는데,

사실 뭐 90년대 무드, 레트로 무드 이런 키워드는 이미 작년부터 온갖 브랜드가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진부한 소재라서

더 이상 뭐가 더 신선하겠나 싶긴 했다.

이미 나올만한 레퍼런스는 거의 다 나왔었다고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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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협업이 기대되었던 건 바로 크리틱의 디렉터 때문이었다.

대웅이형.

대웅이형을 아는 사람은 다들 알겠지만, 내가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 발을 담구고 일하면서 만나본 모든 사람들 중에

가장 90년대 레트로 코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금도 여전히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 사람이 직접 참여하면 정말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했었던 기대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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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적중했다.

최근 유행하는 90년대 힙합 코드를 새롭게 접하는 사람도 아니고,

90년대 힙합 코드를 곁에서 봐온 정도의 사람도 아니고,

아예 그 속에서 자라난 사람이 만든 결과물은 확실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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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트랙 재킷과 팬츠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마치 진짜 그 시대에 나왔을 법한 옷을 만들어 버린 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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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차용이 아니라 복각 수준이다 정말 ㅋ

(사진에 보이는 샘플은 로고 위치를 표시해 둔, 제작 과정 중간 즈음의 샘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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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은 자체 레이블을 통해서도 리복의 디테일을 담은 어패럴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세한 모습은 크리틱 홈페이지에서 체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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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걸려있던 저 민트색 들어간 재킷도 너무 예뻐 ㅠㅠ

색조합 정말 너무 잘했다 이번에 ㅇㅇ

식상한 소재인 '레트로'를 가지고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다니,

역시 대웅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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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의 브랜드가 이번 컬렉션의 주체가 된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앞서 말했듯 그는 레트로 컬쳐에 있어서는 거의 박사에 가까울 정도로 지식이 해박한데다 실제 다양한 수집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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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그 중 리복과 관련된 빈티지 아카이브 컬렉션도 일부 만나 볼 수 있었는데,

아니 이런건 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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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

진짜 다르다 진짜 ㅋㅋㅋㅋㅋ

이 형 집 한번 가보고 싶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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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성덕이라 할만하다 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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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킷이 이번 리복 x 크리틱 컬래버레이션 재킷의 모티브가 된, 실제 빈티지 재킷.

정말 이번에 나온 협업의 결과물이 복각 수준에 가깝다고 한 내 얘기가 뭔 소린지 이제 알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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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후기 하나를 더하자면, 저기 벽에 걸려있는 리복 스웨트셔츠 사진은

그냥 대충 보면 80-90년대에 제작된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번에 새로 만든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 찍은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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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룩북의 레퍼런스마저 완벽하게 레트로 무드를 재현해냈다는 소리.

이 또한 역시 대웅이형의 섬세한 지식 덕분이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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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레젠테이션 현장 한 켠에는 대웅이형이 열심히 모아왔던 빈티지 카세트 플레이어들도 함께 전시 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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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여기 이 리복 로고가 새겨진 미니 카세트 플레이어는 실제로 크리틱 측에서 인비테이션 용도로 제작한 것이다.

인비테이션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제공된 건 아니고, 수량 문제 때문에 아티스트들에게만 지급되었다고 ㅎㅎ

진짜 레트로 컬쳐를 패션 브랜드가 다루려면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교과서처럼 보여준 좋은 사례가 아닌가 생각함!

(나는 그 앞에 놓여진 믹스테잎만 받았다. 수록된 노래가 너무 듣고 싶은데 들을 방법이 없어서 못 듣고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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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 진짜 수고 많았어요!

좋은 영감 받고 완전 감탄하고 돌아갑니다!

크리틱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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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W 헤라 서울 패션 위크 기간에 DDP를 몇 번 다녀왔다.

직업이 바뀌다보니 이제는 그냥 초대해주는 분들 쇼만 참석하는데 이번 시즌에 세어보니까 7개 쇼를 보고 왔더라고?

예전에 기자로 일할때는 진짜 열정 넘칠땐 20개 넘게 보고 그랬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

근데 힘들다 이젠..

잠깐 다녀오는 것도 벅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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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고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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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규 나단 듀오도 고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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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도 수고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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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도 고생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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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왔던 패션 위크 후기가 궁금하다면, 따로 포스팅 해 두었으니 아래 URL을 클릭해보자.

http://mrsense.tistory.com/3463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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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음 시즌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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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브랜드 라피스 센시블레(Lapiz Sensible)가 을지병원 사거리 부근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해서 구경 가봤다.

위치가 좀 쌩뚱맞은 곳이라, 왜 굳이 이런 곳에... 라고 생각했는데, 사람 많은 걸 보니 기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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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정소민이 모델이라더니 저기 정소민 사진이 크게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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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선글라스가 많이 나왔더라.

자매님들이 굉장히 좋아할만한 쉐입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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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라피스 센시블레 매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 병철이네 쪽갈비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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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 라피스 센시블레에서 오프닝 파티에 와달라며 보내준 인비테이션이 바로 이 목장갑이었다.

왜 목장갑을 보냈나 했더니만 오프닝 파티를 여기 쪽갈비집에서 한다고 ㅋㅋㅋㅋㅋ

대단하다 대단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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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경 보고 선글라스 보다가 이렇게 넘어와서 장갑 끼고 주먹밥이랑 쪽갈비 뜯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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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빠질 수 없으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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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쪽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는 후문.

담에 또 라피스 센시블레 구경 올 일 있으면 아예 저녁 식사 시간 맞춰서 와야겠다 ㅋㅋㅋ

안경 구경하고 쪽갈비 뜯게 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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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디다스에 밀리는 것 같은 분위기였던 나이키(Nike)가,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화이트(Off-White)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로 멋지게 스니커헤드들의 마음을 훔쳐내더니,

이제 곧바로 에어포스원(Air Force 1) 35주년 시리즈를 연타로 쳐내면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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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첫번째로 발매된 것이 바로 에롤슨 휴(Errolson Hugh)가 전개하는 아크로님(Acronym)과의 컬래버레이션 모델이다.

아크로님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에어포스원은 이전에도 이미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가장 퓨어한 올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어 전작의 강렬한 인상을 조금 누그러뜨리면서도

특유의 해체주의적 무드는 고스란히 지켜낸 것이 특징이다.

사실 정확히는 에어포스원이 아닌 루나포스원(Lunar Force 1)이지만 아무튼 당당히 에어포스원의 35주년 기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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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번째로 만들어졌던 화이트-오렌지 조합의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워낙 그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올 화이트 모델도 구입하고 싶어했지만,

최근에 여기저기 돈 쓴 곳도 많고 다가오는 여행 준비도 해야 했어서 지출을 삼가하기로 ㅠ

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시 만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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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어찌보면 참 별거 아닌 것 같은 모델인데 아마도 에어포스원의 진정한 마니아라면 이 모델의 발매가 굉장히 반가웠을 것이다.

로커펠라 레코즈(Roc-A-Fella Records)는 제이지(Jay-Z)가 1995년에 설립한 레이블로

힙합 음악 역사에 있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컴퍼니다.

나이키는 로커펠라 레코즈를 헌정하는 에어포스원 컬레버레이션을 2000년에 제작, 로커펠라 레코즈에 선물한 바 있는데

바로 그 모델을 그대로(물론 일부 소재는 좀 달라졌지만) 복각한 것이 바로 이 모델이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새끼 나이키(포스 마니아들은 이게 뭔지 바로 알겠지?)'도 복원되었고,

역시 지금은 잘 보기 힘든 새틴 소재의 이너도 올드스쿨 무드를 돋구는 것 같아 참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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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제이지(Jay-Z)와 함께 만든 곡 'Otis' 활동 당시 즈음 열심히 쓰고 다녔던 커스텀 스냅백을 만든

디자이너 돈 씨(Don C)의 브랜드 저스트 돈(Just Don)과의 협업 제품이다.

대충 보면 에어포스원 하이탑 모델같지만 이 모델은 무려 에어포스원, 투, 쓰리의 디테일을 하나의 신발 안에 모두 넣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델처럼 보이는 묘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엔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델이 은근히 보면 볼 수록 참 매력적인 모델인듯.

역시 저스트 돈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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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교동 전선생.

여긴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은근히 배가 부르다.

매번 양조절에 실패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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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번에 낙지 소면이었나 뭐였나 암튼 그런걸 주문해 봤는데, 이거 은근히 맛있더라고?

씨뻘건 색깔에 비해 생각보다 덜 맵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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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에어포스원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기에 구경하러 가봤다.

행사의 타이틀은 배틀포스(Battl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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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포스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들을 위한 장소"

라는 것이 행사 타이틀에 대한 나이키의 이야기다.

여기서 이번 행사가 어떤 성격을 띄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농구, 춤 대결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배틀'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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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지만, 뭔가 포스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포스와 나이키 컬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같은 느낌.

문득 2007년 25주년때의 나이키 행사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는데,

아 더는 서글퍼서 적지 못하겠다 ㅠㅠ

그저 세월의 흐름에 눈물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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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이키는 에어포스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자그마한 헌정의 공간을 행사장 초입에 만들어 두었다.

편집샵 웍스아웃(Worksout)의 나이키 에어포스원 컬렉션 전시가 바로 그 것이었다.

(사실 웍스아웃의 컬렉션이라기보다 웍스아웃 크루의 컬렉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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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생각지도 못하게 참 오랜만에 지금은 전설이 된 올드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무척이나 반가웠음 +_+

빨간완창은 서태지 때문에 그나마 좀 유명하기라도 하지, 녹두완창은 진짜 요즘 애들은 뭔지도 모를텐데 ㅠㅠ

그도 그럴것이 녹두는 발매년도가 1993년이나까 ㅠㅠ 가운데의 남색완창도 1992년도 출시 모델이고 ㅠㅠ

정말 녹두, 남창, 빨창 전부 레전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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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황뱀도 여기서 오랜만에 조우했다.

나이키의 뱀피포스 시리즈가 6가지였나 그랬던 거 같은데

황뱀이 그 역사의 라인업 중 첫번째 모델이었음. 하도 오래된 모델이라 뒷축 로고 자수에 스우쉬도 없다.

나는 두번째 모델로 불렸던 코즙(Co.jp)의 복각 모델을 한때 열심히 신었었는데,

저 당시에는 포스의 실루엣이 지금처럼 반듯하고 담백한게 아니라 푸근하고 둥그스름 했어서

느낌 자체가 아예 달랐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실루엣의 차이도 요즘 친구들은 절대 모르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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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추장과 멸치 ㅠㅠ

90년대 후반부더 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반토막 시리즈 ㅠㅠ

멸치는 1998년에 출시 됐었는데, 당시 한국에서는 뽈록이라고 불렀던 쥬얼(Jewel) 시리즈로 나왔던 모델이라

스우쉬가 저렇게 다르게 생긴 것이 특징이었다. 저 스우쉬가 다른 컬러로 나오는 것들도 많아서

또 다르게는 메탈 스우쉬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 ㅋㅋ 아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이름 참 맘대로 막 부른듯 ㅋㅋ

암튼 예네들은 지금으로 치면 진짜 퍼렐의 NMD 급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던 모델인데, 아 이걸 여기서 다시 보다니 ㅠ

진짜 너무 추억이다 ㅠㅠ 옛날 생각이 막 몽글몽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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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올드 포스들에 비하면 비교적 최근작이었던,

2007년의 에어포스원 25주년에 출시 되었던 올스타 시리즈 (같이 서있는 피규어들이 NBA 올스타 멤버들임!) ㅠㅠ

당시에 저 하이탑 슈즈 말고 럭스 아나콘다와 럭스 크로커다일 포스가 출시 되었었는데

그 두 켤레가 각각 발매 가격이 200만원으로 책정 되서 전세계 스니커 마니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일화가 기억난다 ㅋㅋ

이탈리아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었던 25주년 기념 모델 +_+

갑자기 그게 다시 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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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도 역시 2007년에 '1 Night Only'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 되었던 모델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스태쉬(Stash)와의 협업 모델이었는데,

10년이나 전에 발매 된 모델인데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구나. 오히려 지금 보니 더 멋있는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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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가장 최근에 출시 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화이트(Off-White)와 협업한 '더 텐(The Ten)' 라인업.

앞서 본 올드 포스들에 비하면 확실히 기술적으로 아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델인데,

이 모델은 또 나중에 얼마나 추억의 모델로 회자가 될까.

괜히 문득 그런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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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포스 컬렉션을 구경하는 동안 행사장 1층 메인 홀에서는 농구 대회가 한창이었는데

내가 방문했던 당시에 스케쥴이 좀 바빴어서 여길 여유있게 볼 수 없던 관계로

바로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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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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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는 나이키 에어포스원을 플랫폼으로 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전시와,

참석한 갤러리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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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완성된 제품들은 아이에이비 스튜디오(IAB Studio),

샘바이펜(Sam by Pen)과 엘엠씨(LMC) 그리고 미스치프(Mischf)의 참여로 완성되었다.

위 사진은 아이에이비 스튜디오의 작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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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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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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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스치프의 작품이었다.

이것 말고도 더 있었는데 정신없이 사진 찍다 보니 몇 개는 놓쳤네.

아무튼 아이에이비 스튜디오와 미스치프는 에어포스원 올 블랙 모델을 베이스로

그 위에 컬러를 새로 도색하는 방식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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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유사한 작업을 이렇게 일반인 참자가들도 즐겨볼 수 있게 한 것이 아주 보기 좋아보였다.

반스나 아디다스를 통해서는 그래도 간혹 봐왔던 이벤트인데,

나이키가 그것도 에어포스원을 가지고 이런 이벤트를 열었다는 게 좀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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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분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건지는 내가 모르므로 설명을 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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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전시장의 한 켠을 멋지게 채워 준 샘바이펜의 아트월에 눈길이 갔는데,

저 큰 벽에 그려진 그림은 모두 샘바이펜이 직접 그린 그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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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저 가운데에 있는 동그라미 속 그림은 라이브 페인팅이 아닌 렌티큘러 작품이더라고?

그래서 보는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그림이 달라지는 숨은 재미가 ㅋ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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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놓여진 에어포스원 모델도 모두 샘바이펜의 커스터마이징 작품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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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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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건 샘바이펜과 엘엠씨가 함께 만든 커스터마이징 시리즈인데,

저 왼쪽 뒤에서부터 색을 입혔다 뺐다를 반복하는 과정을 횟수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다르게 만들어서 전시한 것이다.

맨 마지막이 8번이었나 7번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너무 이미지가 강렬해서 내가 차마 그건 좀 온전히 바라보질 못하겠더라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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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번째였더라, 5번째였나 4번째였나 그랬던 거 같다.

암튼 이거 참 멋있었음.

도난 방지 태그 달아놓은 것도 너무 위트 있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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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층 더 내려가보니 이제 앞으로를 준비하는 에어포스원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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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키에서 푸시하고 있는 스페셜 포스(SF) 시리즈들과 블랙핑크, AOMG 크루들의 화보가 크게 세워져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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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최근 출시 되었던 NBA 테마 시리즈의 에어포스원도 함께 전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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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컵의 로고가 'AF1'으로 변경 된 게 좀 인상적이었던 모델들.

뭔가 별 거 아닌 변화같지만, 포스와 함께 자라온 나는 저런 변화들이 참 신선하고, 새롭고, 놀랍고 막 그렇다.

포스의 출시년도가 내가 태어난 해와 같아서 그런지 저런 것들 하나하나가 나한테는 막 크게 다가오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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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여기서 또 보는구나 아크로님.

너 참 매력적인데.

내가 널 사지를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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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첫번째 라인업 중 가장 내 취향과 거리가 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과의 협업 모델.

요즘 보기 힘든 생고무 창에 캔버스 바디는 너무 반가운데, 저기 저 패치워크들은 도대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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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만감이 교차하는 행사, 아주 잘 봤다.

말했듯이 내가 태어난 해가 에어포스원의 첫 출시 해이기도 하고,

내가 내 돈(용돈)주고 처음 직접 사 본 운동화가 에어포스원이기도 하고,

20살부터 29살까지 신었던 모든 신발의 90%가 에어포스원이었을 만큼 정말 포스 마니아로 살았던 나였기에

10년전의 25주년 행사때도 참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10년이 지나 35주년 행사를 마주하니 막 그때처럼 신나기 보다는 아 모르겠네. 뭔가 기분이 좀 요상하더라.

복잡 미묘한 그런 생각들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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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여전히 포스를 잘 신고 다닌다는 결론.

포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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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치킨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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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으면 뭐하냐.

한류 거리니 뭐니 부끄럽다.

관리나 똑바로 해라.

저렇게 흉물로 방치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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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쉐이크쉑(Shake Sh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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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에는 역시 버거와 치즈 프라이즈 그리고 낮맥이지.

새로 나온 치킨쉑(Chick'n Shack) 먹어봤는데 이거 굉장한 맛이다!

물론 쉑버거나 쉑스택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치킨쉑의 존재감도 굉장함 +_+

닭고기가 순살로 들어가있는데 식감이 엄청났음!

역시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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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찾았다.

전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갔을 때 거기에 완전히 꽂혀서 이번엔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가보기로 했던 건데,



오 - 실제 공항처럼 보드판을 만들어 놨네.

괜히 여행가는 기분 ㅎ

(근데 나중에 느낀건데, 윗층에서 책 보고 있는데 여기서 저 보드판 글자 바뀌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나서 그게 좀 거슬렸음 ㅇㅇ)



내가 방문했을 땐 인원 제한에 걸려서 바로 입장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일단 1층에서 대기를 해야 했다.



1층엔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지도와 다양한 여행 관련 책자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아 이런 디오라마 너무 좋아.

예쁘다 비행기 장난감들.



카페도 분위기 너무 좋네.



한 20분쯤? 기다렸더니 드디어 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서 올라가 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해서 좀 당황했다.

물론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비하면 당연히 규모가 좀 작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아담할 줄은 몰랐는데 ㅎㅎ

(무엇보다 앉을 곳이 너무 적어서 그게 문제였음. 역시 인원제한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다)



여기도 처음엔 자리가 없었는데 한 10분쯤 서성이다 보니까 우연히 자리가 나서 바로 꿰차고 앉은 거.

하마터면 여기도 뺏길 뻔 했음 ㅇㅇ



나는 곧 나가사키에 갈 예정인데 내 주위에 나가사키에 가 본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는 상황이라

(물론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나오지만) 혹시나 하고 관련 책자가 여긴 좀 더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 방문 이유였다.

결국 뭐 큰 도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소소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여행 계획도 좀 구체적으로 짤 수 있어서 후련했음 ㅇㅇ

※ 근데 여기 노트북 파워 연결할 콘센트가 없음! 아주 큰 문제이니 노트북 들고 방문할 사람들은 참고하길



한참을 그렇게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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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왔는데 저기 뭥미?

웬 남학생떼가....

지나가면서 보니 왼편에 카니발 여러대 서 있고

저기 남학생떼들은 전부 대포 카메라를 들고 서 있던데....

여자 아이돌이라도 있었나봐....

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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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렸다.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스니커 부티크 아트모스(Atmos)가 일본 외에서는 세계 2번째로 한국에 진출하게 된 것인데,

그 첫 지점이 바로 여기 압구정 로데오에 생긴 것!

아트모스 로고가 박힌 간판을 서울 한복판에서 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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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는 한국으로 치면 카시나(Kasina)와 같은 곳인데,

워낙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스토어라서 아트모스의 한국 진출은 스니커헤드 사이에선 굉장히 놀라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앞서 말했듯 일본 외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2번째 진출 국가인데, 1번째는 미국이다. 뉴욕에 지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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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의 진출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 - 그냥 ABC마트 같은 게 하나 더 생긴 거 아니냐 - 할 수 있을텐데,

아트모스는 다른 편집숍과 달리 리미티드 에디션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한국의 다른 일반 스니커 부티크에서 보기 힘든 아트모스 에디션 같은 모델도 앞으로는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니

이미 출발부터가 남다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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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요즘 대세 에어포스원을 열심히 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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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절반 이상이 다 포스야....

(나 저기 블랙/옐로 로우컷 모델 너무 갖고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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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했던 아트모스 에디션의 좋은 예시가 여기 있었다.

팀버랜드(Timberland)와의 컬래버레이션 부츠였는데,

아트모스 에디션이니 당연히 아트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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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제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니 얼마나 기쁘겠냔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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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 서울에서는 일본 메디콤토이(Medicom Toys)의 베어브릭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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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자잘하게 100% 스케일 이런거 아니고 시원하게 400%와 1000% 스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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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렇게 2층 한쪽 벽면이 전부 베어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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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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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근 런칭 된 아트모스 에디션 중 하나인 코카콜라(Coca-Cola) 컬래버레이션 어패럴도 여기서 만나볼 수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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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유명한,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 수도 없는 나이키 에어맥스1(Air Max 1) x 아트모스 에디션도 여기서는 이렇게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은 비매품으로 전시만 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예전에 이 모델 출시 됐을때 어떻게든 구했어야 하나봐.

다시 보니 정말 예쁘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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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멋진 스토어를 만나게 되서 기분이 좋았다.

뭔가 근래에 스니커즈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도 많아진 것 같고,

몸 속에서 뭔가 어렸을 적의 그런 향수? 같은 것이 되살아 나는 느낌!

아트모스 서울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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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도 가봤다.

트래블 라이브러리하고 도보 10분? 정도 밖에 안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냥 생각난 김에 바로 가봤음.



여기는 사실 내가 아는 게 아예 없는 분야에 대한 곳이라 뭔가 집중이 잘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꾸며놓은 스타일이나 특징 같은 것들을 보기에는 충분했기에 즐거운 방문이라 생각했다.



인상적이었던 시즈닝 만들어 보는 블렌딩 존.



디자인 / 트래블 라이브러리 같은 곳에선 볼 수 없던 디스플레이.



순간 레스토랑 들어온 줄.



여기 셀프 쿠킹 클래스도 있더라.

다음에 신청 한번 알아봐야겠어.

나는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요못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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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나가사키 짬뽕.

아니 근데 ㅋㅋ 나가사키 티켓 예매한 뒤로 이상하게 나가사키 짬뽕 먹는 날이 많아진 기분 ㅋㅋㅋㅋ

이러다 나가사키 가면 짬뽕 쳐다도 안보는 일이 벌어질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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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분식으로 정화.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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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맞고 오래 걸어다녀서 몸이 천근만근이었지만 일찍 일어나야 했다. 호텔 체크아웃 하는 날이라 ㅠㅠ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정신차리기 위해 바로 식사. ?? 응 식사 ㅋㅋ 숙소 앞 편의점에서 전날 밤 사왔던 주먹밥과 쥬스 +_+

일본 편의점 음식은 죄다 맛있는 게 함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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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짐을 꾸역꾸역 쌌다 ㅋㅋㅋㅋㅋ

첫째날 숙소 와서 텅 빈 트렁크 찍었던 사진 기억함???

그게 이렇게 꽉 찼음 ㅋㅋㅋㅋㅋ 망 ㅋㅋㅋ 암튼 필요없는 쇼핑백 버릴 건 버리고, 챙겨오면 좋을 쇼핑백만 두어개 챙김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하드캐리어라 내가 쇼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질이 유동적이어서 어찌저찌 이렇게 쑤셔 넣을 수 있었다 ㅋ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 좀 맘에 들더라고?

(궁금하면 http://mrsense.tistory.com/3163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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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그리도 비가 쏟아지더니, 또 다시 맑은 날이구나.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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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0시였지만 비행기는 저녁 8시에 타는 일정이었기에 캐리어는 시부야역의 코인락카에 보관하기로 했다.

도쿄에 4번째 오게 되니 이젠 애초에 마지막 날 코인락카에 쓸 동전을 처음부터 준비해두게 되더라고? ㅎㅎ

내가 끌고 왔던 이 캐리어는 29인치였기 때문에 가장 큰 보관함을 쓰기로 함. 그나저나 가격 드럽게 비싸네;;; 6000원이 뭐야 6000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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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쏙 들어갔음 ㅋ

캐리어 크다고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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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과 둘째날에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마지막날에야 겨우 보게 됐다.

시부야역 앞 하치코 광장에서 태영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넌 왜 멀리서부터 그것도 뒷모습만 봐도 티가 나냐?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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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쨍쩅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 아래 시부야를 보니 기분이 좋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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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테에 가서 블랙 마스크를 구입했다.

한국에서도 블랙 마스크를 뭐 찾을라면 찾을 수 있겠지만 면으로 된 거 말고 1회용으로 나오는 걸 사고 싶었는데 보질 못했어서...

일본에서는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임!! 그래서 아예 대량 구입 해버렸음 ㅇ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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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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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가 뒤늦게 합류하고 나서는, 서울에서부터 바리바리 싸들고 왔던 선물을 두 친구에게 증정했다.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반스코리아(VANS Korea)가 협업해 만든 컬렉션 중 하나였던 스케이트 하이!

둘 다 슈프림 빠돌이들이지만 반스는 곧잘 신는 것 같길래 서울 생각 많이 하라고 일본에서 구할 수 없는 레어템으로다가 ㅋㅋ

그간 도쿄 올 때 마다 이 두 녀석에게 신세를 많이 졌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준비해뒀던 건데 다행히도 좋아해줘서 기분 좋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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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시부야 산책.

이 가게는 듣자니 저기 저 나무를 매일 문을 열 때 마다 새로 쌓아 올리고 문을 닫을 때 마다 일일이 치운다네;;;

할아버님 두 분이 진짜 짱 멋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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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슈프림(Supreme) 매장에서 기분 좋게 충동구매!!

인생은 충동구매!!

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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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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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고 걸어 들어간 빌딩의 쌈빡한 엘레베이터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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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시부야 전망을 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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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 내린 곳은 '곤파치(Gonpachi)'라는 식당이다.

이름이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다고?

영화 '킬 빌(Kill Bill)'에서 브라이드(우마 서먼)가 오렌이시(루시 리우)와 싸우게 되는 그 유명한 식당이 바로 '곤파치'다!

다만 이 곳은 그의 시부야 분점이고, 실제 영화 촬영을 했던 곳은 롯폰기에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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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제법 한산했다.

근데 정말 밤에 오면 확실히 느낌 있겠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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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밑반찬과 음료 같은 건 셀프로 챙겨 먹도록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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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밑반찬 퀄이 좋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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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단품으로 텐동 같은 걸 시켜먹었고 나는 기웅이가 정식 먹으라고 해서 그냥 잠자코 끄덕끄덕 했는데 이런 정식이 나왔다.

사진보다 실물이 대박인데, 카메라가 이걸 못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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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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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빨리 밥을 다 먹고 나와 또 다시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KFC 앞을 지나다가는, 오랫만에 샌더스 할아버지 마네킨을 봤다. 진짜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아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국에서는 언제부턴가 그 흔적이 싹 사라진 듯? KFC 본사 분들- 왜 그러셨나요? 어디다 치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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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어디에서도 느낄 수가 없었는데, 도쿄에서는 진짜 뭐 걷다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기 저기서 ㅠㅠ

이 카트라이더 팀은 아예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코스튬을 하고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더라고 ㅠㅠ

(이 팀은 하지만 내가 처음 마주한 게 아니라는 사실! http://mrsense.tistory.com/3063 여기서도 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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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도 아트모스(atmos)가 오픈했다.

1,2층 모두 훑어봤는데 확실히 볼거리가 많더라. 한국에서는 이런 멋진 샵을 볼 수 없다는 게 참 슬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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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끝자락에 숨어있는 깁스토어(Gip Store)도 방문.

깁스토어는 더블탭스(Wtaps)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지 ㅇㅇ

간판이 쉽게 눈에 띄지도 않고 유동인구가 많지도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유행이 없어 재미도 없다고는 하지만 난 가끔 이렇게 소신껏 좋아하는 브랜드와 문화를 쫓아가는 일본과 일본인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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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게 작은 거 사고 나왔음 ㅋㅋㅋ

마지막날이니까 쇼핑을 막 하고 싶다가도, 짐 생각 때문에 뭔가 막 못 사겠는 이상한 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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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형 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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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눈에 들어오는 것 중 또 하나는, 슈퍼카를 포함해서 희한한 자동차들을 참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 그 비싼 동네라는 청담동과 대치동에서 - 보는 것과는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수준이다.

마치 일본 자판기 음료를 한번 보면 우리나라 편의점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 수 있을 정도랄까?

눈요기 할 수 있는 것들이 지천에 널려있어서 참 심심할 줄 모르겠는 곳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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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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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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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걸 참 좋아하는 일본 +_+

뭐 대단한 게 발매해서가 아니라, 여긴 그냥 줄 서는게 일반 생활 양식임 ㅋㅋ

요즘은 아마 우리나라도 조금 그렇지?

경리단길이나 연남동에 조금이라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주말에 다들 거기 들어가려고 줄 서고 하니까?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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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오픈 18주년(;;;;)을 맞았다는 스투시(Stussy) 하라주쿠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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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뭔가 행사를 하거나 하진 않았음.

그냥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스투시 리빙(Stussy Livin') 라인 쇼핑만 하고 나왔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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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산 적은 없지만 그래도 도쿄 갈 때 마다 한 번씩은 꼭 들어가는 바캉트(Vacant).

팁 하나 주자면, 매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여기 화장실이 정말 쾌적하고 조용해서 급할 때 가기 참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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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비사이드(B-Side)를 찾았다.

겉으로 보면 그냥 스타벅스(Starbucks)지만, 이 곳은 무려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렉팅한 매장인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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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일단 카운터 앞에 커다랗게 놓여있는 원테이블에 시선을 빡! 빼앗긴다.

다른 스타벅스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주 기묘한 풍경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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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또 저기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거기에선 1층과는 전혀 다른,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희한하게(?) 배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게 왜 희한하냐면, 어느 자리에 앉아도 동행인 혹은 옆자리 사람과 마주보고 앉기가 힘든 구조?

진짜 저긴 올라가봐야 아는데, 사진을 대놓고 찍기 민망해서 사진이 없으니 설명이 어렵구먼 ㅋㅋ

※ 2013년에 2층에 올라간 적이 있긴 한데, 당시 대충 찍은 사진이라도 궁금하다면 http://mrsense.tistory.com/2950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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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날씨가 좋았던 관계로 바깥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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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런 여유 정말 좋아 ㅠㅠ

곧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게 더 슬프게 다가왔을만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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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좋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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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할만큼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 덕에 더 쉬는 것은 사치라고 판단,

비즈빔(Visvim) 매장도 후다닥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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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 새로 오픈한 라인(LINE) 매장도 한번 들어가봤다.

와 여기 진짜 사람 미어터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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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가운 피규어를 봤다.

피규어 아티스트 찬우형님 (a.k.a. Coolrain) 의 쿨레인스튜디오가 만든 역작 +_+

라인 피규어는 한국에 정식 판매처가 없다지? 그만큼 더 반갑고 기쁜 조우였는데,

이걸 그래서 하나 사올까 하다가, 아침에 트렁크 꽉 차서 뚜껑 닫기 힘들었던 그 상황이 갑자기 떠올라서 그냥 사려다 말았음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역시 그래도 그냥 사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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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발매예정'이었음 ㅇㅇ

암튼 일본의 라인 인기는 짱짱!!

찬우형님은 진짜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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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는 이러다 미국으로 무작정 이민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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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는 그런 태영이에게 '미국을 좋아하는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지어줌 ㅋㅋㅋㅋㅋㅋ

뭔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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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한 슈퍼카가 많아서 참 부러운 이 아름다운 거리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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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침내, 시부야 마크시티 5층에 위치한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 시부야에서 공항 버스 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룰리언 호텔쪽으로 가는데

마크시티 5층에서 타는 게 훨씬 편함. 물론 뭐 세룰리언 호텔 근처에 묵었던거면 거기서 타는게 좋겠지만

마크시티가 시부야역이랑 바로 연결 되는 곳이라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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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 55분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거 놓치면 6시 10분 버스를 타야 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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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어이 떠난다.

기웅이가 배웅까지 나와줘서 내가 외롭지 않게 웃으며 떠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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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어두워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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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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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인보우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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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다이바 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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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하네다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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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출국 수속을 밟고는 잠시 하네다 공항 내부를 돌아보기로 했다.

이미 예전에 다 돌아봤던 곳이지만, 저녁도 먹어야 했고 시간 여유가 좀 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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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안 잡화점인데 사진상에선 잘 안보이겠지만 저기 무슨 괴물 같은거 그려진 뭘 팔던데...

아니 무슨 공항에서 괴물 캐릭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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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구정화는 헬로키티(Hello Kitty)로.

사실은 고양이가 아니라는 헬로키티측의 공식 발표이후 더더욱 고양이로 보이고 있는게 함정이지만,

아무튼 안구정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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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푸드코트를 쭉 돌아보며

1. 일본 느낌이 가득한 메뉴를 파는 곳

2. 그 중에서 대기줄이 없는 곳을 찾다가 조건에 부합하는 한 곳을 찾아 들어왔다.

가격이 당연히 싸지 않았지만 (1인분에 15000원~20000원대) 그래도 마지막 식사니까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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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훈제 연어 덮밥 셋트를 주문했다.

밥을 밥그릇에 담다 만 것 같아 보이지만 그릇이 워낙 커서 저 밥도 양이 상당했음.

실제로 맛도 아주 좋았어서 만족하며 먹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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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오르기 전 필수 쇼핑 품목인 도쿄바나나와 긴자스트로베리도 구입 완료!

회사 후배들 이걸로라도 챙겨줘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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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하네다공항 3층에서 연결되는 전망대에도 나가서 공항 활주로 구경도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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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기내식은 역시나...

김포에서 하네다로 올 때와 비슷했음...

역시나 땅콩은 봉지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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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날아,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다.


2014년에만 어쩌다 도쿄를 세 번이나 다녀온 꼴이 됐다.

8월에 도쿄를 다녀오며 "다음에는 도쿄 말고 오사카나 홍콩을 가봐야지. 도쿄는 이제 신선하지 않아" 했었고

정말 도쿄를 다시 가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인과 일본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그 지인과 함께 도쿄에 가자!는 얘기를 하는 바람에 준비했던 2014년 세번째 도쿄행.

결국 그 지인은 개인적인 문제로 출국 직전에 일본에 가지 못한다는 통보를 하게 됐고 나는 표가 아까워서 혼자 쇼핑이나 하자- 하고 떠난건데

진짜 목표했던대로 3일간 쇼핑만 미친듯이 하다가 돌아온 것 같아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ㅋㅋ


돌아와서는 곧장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 도쿄에서의 흥도 금새 까먹고, 결국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도 한참이나 밀려 마무리를 지었다.

언제 또 갈 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번에 도쿄를 다녀오며 느낀 건,

"신선하지 않은 건 분명하지만 도쿄는 역시 나한테 정말 잘 맞는 곳"이라는 것.

그래서 2015년에도 분명, 한 번 정도는 다시 가지 않을까 하는 것.

뭐 그런 정도? ㅋㅋ


진짜 끝!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65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66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67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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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넷째날. 이제 여름 여행의 절반이 지났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방 TV를 켜 봤는데 놀랍게도 한국의 드라마가 일본어 더빙이 입혀진 채 방영되고 있었다.

한류의 힘은 생각보다 일본 깊숙한 곳 까지 침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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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의 아침도 역시 지난 밤, 숙소에 들어오기 전 들렀던 콘비니에서 산 컵라면과 삼각김밥.

내게 여행 중 먹는 음식의 대부분을 고르는 기준은 영양가가 아니라 순전히 "겉표지 디자인 + 감 + 체험 욕구"다.

그리고 "이 한번으로 끝이다. 더 이상 같은건 먹지 않는다"라는 마인드가 함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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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카레라면이었는데, 면발이 칼국수 처럼 넙적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카레라면을 맛있게 먹는 나름의 비법이 있다면 역시 좀 걸죽해야 맛있기 때문에 물을 좀 적게 넣는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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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은 내가 환장해 마지 않는 명란젓으로 ㅠ

명란젓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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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잠을 잔 지 이틀이 지나서야 호텔 바로 앞 건물이 도쿄 도청이라는 걸 알았다;;

난 단순히 그 날 밤 혼자 씩씩거리며 호텔을 찾아왔던 기억 때문에 그냥 외진 곳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쿄 도청 바로 앞 건물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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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청 바로 앞 인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이곳 도쿄 도청은 도쿄 관광객에게 있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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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매일매일 무료로 전망대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 45층까지 단 한번에 올라가는 전용 엘레베이터를 통해 딱 1분만에 올라가는데

45층의 높이가 무려 202미터. 도쿄의 웬만한 곳은 바다부근 빼고 거의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침 9시 반 오픈인데 꽤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엘레베이터 앞에 줄이!

(하지만 엘레베이터는 생각보다 빨리 빨리 순환되기 때문에 줄을 오래 서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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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근데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남문 하나는 북문 개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얼핏 어디선가 "북문으로 올라가서 보는게 더 좋다"는 얘길 들은게 기억나서

처음에 남문쪽에 줄을 섰다가 바로 북문쪽으로 줄을 바꿔서서 북문으로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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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엘레베이터에서 딱 내렸을땐 '읭?' 했다. 바로 시티 뷰가 딱! 보일 줄 알았는데 난데없는 장난감 가게가 눈에 먼저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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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창가쪽으로 가보니 '오!'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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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높았다. 신주쿠 부근에 있는 웬만한 도시는 진짜 다 보인다고 해도 될 정도였다.

내가 갔을 때 날이 청명하지 않아서 깨끗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대박!

저기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게 도쿄 '스카이트리'다 +_+

신주쿠에서 한참 떨어진 우에노와 아사쿠사보다 멀리 있는 건데 여기서 보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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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친절하게 높은 건물들의 이름과 높이를 모두 표시해 놔서 찾아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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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높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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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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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이 남문쪽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는 곳인듯.

양쪽이 다른 건물이라 윗쪽에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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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금만 더 밝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숙소 바로 앞 건물이라 이동에 부담도 없었고 심지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얼마나 고마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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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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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돌아보고 난 뒤 이번에는 남문쪽으로도 올라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기로.

여긴 정말 관광객이 엄청나더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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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도 많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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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쪽과는 다르게 남문쪽은 장난감 가게는 없었고 라운지 중앙에 작은 커피숍 하나만 있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남문쪽이 훨씬 낫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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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도 웬만한 곳은 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난 오히려 남문쪽이 더 좋은것 같다고 느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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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친절한 안내판.

한글까지 친절히 적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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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쪽으로 넘어와서 엄청난 걸 보고 말았다.

마치 영화 '인디펜던스데이'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우주선이 내려앉은 것만 같았던 저 엄청난 숲....

놀라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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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요요기공원이다 ㄷㄷㄷ

내가 비 때문에 입구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그래서 못 들어간 바로 그 요요기공원 ㅠㅠ

와 진짜.. 여기서 보니까 엄청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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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도쿄 도청 시티 뷰.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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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중앙에 보이는 흰 건물 있는데가 신주쿠역.

그리고 그 주변에 보이는 큰 건물들이 죄다 백화점;;

신주쿠엔 백화점이 진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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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었던 도쿄 도청 전망대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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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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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신주쿠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루미네(Lumine) 백화점이다. 총 3동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백화점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백화점이 신주쿠역을 감싸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루미네 백화점의 옆에 붙어있는 건물들도 죄다 다른 백화점 이라는 것.

그 백화점들이 전부 신주쿠역을 감싸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이 신주쿠역이 얼마나 큰 줄 알겠지;;;

신도림역, 서울력 같은 곳은 진짜 명함도 못내밀어.. 길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곳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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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주쿠를 좀 돌아보기로 했다. 숙소가 신주쿠인데 정작 신주쿠를 아직 안돌아다녀봐서;;;

제일 처음 간 곳은 내가 둘째날 저녁, 신주쿠에 숙소 잡으러 왔다가 멘붕에 빠졌던 그 길이었다.

그땐 진짜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 줄도 모른채..ㅋ

암튼 그 길의 초입에 위치한 '스포츠랩 바이 아트모스(Sports Lab by Atmos)'에 먼저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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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던 게, 내가 이 곳을 방문한 이 날이 8월 13일이었는데, 정확히 딱 10일 전에 오픈한 완전 따끈따끈한 매장이었더만!

아마 내 지인들 중에도 이 곳을 실제로 방문한 사람들은 아직 없을 것 같은데 ㅎ

일단 기본적으로 나이키의 스페셜리스트 아이템은 거의 다 만나볼 수 있는 곳이고

나이키 제품을 주축으로 스포츠 용품과 패션 용품을 구비해 둔 편집매장이다. 나이키 외에 아트모스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음.

신주쿠역에서 사잔테라스 출구로 나와서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아, 듣자니 여기 집기들은 모두 사용하지 않는 체육관의 폐자제를 재활용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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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힙합 브랜드 중 하나 정도로만 알려져 있으나

아비렉스(Avirex)는 가죽 자켓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하이퀄리티 캐주얼 브랜드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멋진 로드샵을 통해 아직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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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매장들이 오픈한 시간이라 이곳 저곳 돌아보며 옷가게들을 탐방하다가 '빔즈 재팬(Beams Japan)'에 당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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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있는 이 '빔즈 재팬'은 신주쿠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빔즈 매장이다.

무려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전부 다 빔즈.

남성캐주얼, 액세서리, 잡화, 여성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커스텀, 디자인제품 까지 정말 별게 다 있다 ㄷㄷㄷ

아, 빔즈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 빔즈는 자체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원래 편집 매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셀렉팅의 감도가 좋아 일본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본 내에만 매장이 100군데도 넘는다지 ㄷㄷㄷ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8.0mm | ISO-800

 

다른 층은 사진을 찍지 않았고 6층만 슬쩍 1장.

얼핏 보기엔 그냥 어떤 백화점 윗층의 가구 전문 매장처럼 보이겠지만 여기도 전부 빔즈 ㄷㄷㄷ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100

 

점심시간이 되서 신주쿠 부근에서 일하고 있는 기웅이를 오랫만에 만나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오랫만이라고 해봐야 겨우 이틀만에 다시 만난 거지만 타국에 홀로 나와있던 내겐 그 마저도 오랫만 ㅠㅠ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58.0mm | ISO-500

 

점심은 일본을 대표하는 커리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고고커리(Gogo Curry)'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가 굉장히 아이러니한게, 네이버에서 고고커리를 검색하면 뉴욕 맛집이라고 먼저 뜸;;;

아무래도 뉴욕에 가 있는 한국인들이 포스팅을 그렇게 해놔서 그런것 같은데, 고고커리는 어쨌든 일본 브랜드라는거.

(신주쿠에서는 세이부신주쿠역 북쪽출구 부근에서 찾으면 된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500

 

아 근데 여기도 쿠폰 ㅋㅋ 진짜 일본은 자판기 없으면 어찌 살았을꼬? ㅋㅋ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800

 

나 혼자 돌아다닐땐 내가 감으로 주문을 하지만 기웅이가 함께일땐 전적으로 기웅이에게 주문을 맡겼다.

이것도 뭐 내가 고르긴 했지만 기웅이가 해준 설명 덕분에 골랐던거니 ㅎㅎ

메뉴 이름은 그래서 모르겠다;; 메뉴 사진들을 보니 돈까스가 올라가는게 있고 소시지나 새우튀김 같은게 올라가는게 있던데 아무튼,

핵심은 그게 아니라 커리. 나랑 카레를 먹으러 아비꼬카레라던지 다른 카레전문점을 가 본 사람들은 알텐데

나는 사실 찐득한 하이라이스를 선호한다. 부드러운 카레라이스도 물론 좋아하지만 난 역시 찐득한게..

그런데 여기 고고커리의 커리가 딱 그렇더라. 내가 좋아하는 그 찐한 맛 ㅠ 아 진짜 별다른 야채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날 감동시킨 그 맛!! ㅠ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800

 

그래서 그 맛을 추억하기 위해 레토르트 팩으로 나와있는 걸 현장에서 구입했음.

가격은 1인분 155g 팩 2개가 들은 저 네모 패키지 하나에 500엔. 우리나라돈으로 5700원 정도니까 1개에 2800원정도.

우리나라에서도 약간 비싼 편에 속하는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맛 볼 수 없는거니까 구입!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800

 

후식으로는 청포도 쥬스. 일본에서의 열세번째 음료. (열두번째는 밤에 사서 아침에 숙소에서 마셨던 오렌지맛 탄산음료)

페트병도 페트병이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의 콘비니에서 초이스 했던 음료들 중 유독 이 종이팩 종류의 음료들이 만족감이 좋았다.

이건 청포도 쥬스인데 놀랍게도 안에 알맹이가!!!!!!!!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60

 

신주쿠에서도 어김없이 한글 간판을 봤는데, 저기 위에 참 맛있어요 도장 괜히 반갑더라 ㅋ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73.0mm | ISO-125

 

기웅이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고 나는 또 다시 혼자 남아 신주쿠 투어.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125

 

이번에는 백화점들을 돌아보기로 했다.

백화점엔 사실 별 흥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유명한 곳이 한 군데 있었기에, 갈 수 밖에 없었음.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25

 

바로 저기, '이세탄 멘즈(Isetan Men's)'.

최근 한국 패션시장에 '남성 전문'을 표방한 편집 매장이 급격히 늘어난 것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남성 전문관 중 하나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오로지 남성만을 위해 런칭한 남성 전문 백화점으로

또 다른 대표 남성 전문관인 '한큐멘즈'와 함께 일본 남성 패션의 최전선에 있는 백화점으로 잘 알려져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2000

 

이 곳에도 한국인이 많이 오는 듯 했다. 층별 안내 리플릿을 펼쳤더니 한국말이 또 보여서 놀랬다.

일본은 정말 한국인도 살기에 큰 무리가 없는 곳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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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멘즈 전층을 싹 훑고 이번에는 유니클로에 가 보기로 했다.

뭐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유니클로지만 그래도 본국에서 제대로 된 매장 구경은 한번 해야지 않겠나 싶어서 ㅎ

신주쿠에 있는 유니클로는 이름이 '빅클로(Bigqlo)'다. 일본의 유명 가전제품 전문점인 Bic Camera와 무려 콜라보레이션을 한 매장으로

건물의 절반은 유니클로, 절반은 빅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000

 

일단 1층에 들어오니 제일 먼저 이 엄청난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무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8.0mm | ISO-1000

 

타이밍이 좋았는지 이렇게 레고 작품 전시가 한창이었는데 난 정말 레고에 빠지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뿐 ㅠㅠ

하마터면 헤어나오지 못할 뻔 했어....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이세탄멘즈와 유니클로를 모두 훑고 사진에는 없지만 마루이 백화점과 이세탄 백화점까지 살짝 본 뒤, (생긴게 어마어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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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로 넘어가기 위해 마루노우치센을 타러 신주쿠산초메역으로 갔다.

도쿄에 온 뒤 3일간 지상으로 다니는 덴샤(중에서도 야마노테센)만 탔었는데 한국과 똑같이 지하로 다니는 진짜 지하철을 이렇게 타보게 됐네.

느낌은 뭐, 한국의 3호선과 비슷한 느낌이었던듯? 일단 좀 한산해서 좋았졍.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24.0mm | ISO-100

 

신주쿠산초메역에서 긴자역까지는 15분이면 간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아쉬웠..??

다른건 아니고 ㅋ 더운데 시원한 지하철에 앉아있어서 좋았는데 너무 금방 와버리니까 ㅋㅋ

긴자역에서 내가 나온 출구가 C4번이었나.. (출구 이름에서 짐작되겠지만, ABC순서에 각 알파벳마다 숫자로 또 출구가 나뉜다;; 복잡해 진짜 ㅠ)

아무튼 나오면 이렇게 긴자의 시작을 알리는 소니 빌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옆에 있는 에르메스 빌딩도 긴자 명소중 하나.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200

 

긴자에 있는 이 디올 매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란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라는데 난 들어가보진 않았음 ㅋ

건물 맨 위에 있는 별이 귀여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67.0mm | ISO-100

 

여기도 갭이 갑이네.. (아래쪽에 사람이랑 크기 비교;;)

내가 간판만 찍은거니까.. 아 진짜 일본은 갭이 왜이렇게 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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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들엔 별 관심이 없었기에 나는 긴자의 명소,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는 구글 지도에서도 제대로 표시가 안되서 찾는데 은근히 애를 좀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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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1층.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400

 

톰브라운과 미스터베이프. 이렇게 붙여놓으니 또 어울리는 것도 같고?

 

Canon EOS 6D | 1/320sec | F/4.0 | 67.0mm | ISO-400

 

여기 인테리어 마음에 들더라. 오버사이즈로 디피된 저 장미 특히.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400

 

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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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도 뙇. 없는게 없네 여기?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200

 

긴자거리는 약간 바둑판 같아서 길이 은근히 편하면서도 불편했다;;

저기 앉아있는 외국인 아저씨도 지도를 보는듯? 역시 뭔가 어려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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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봤던 신주쿠의 빅클로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또 다른 유니클로 명소.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클로다. 무려 12층을 통채로 쓰고 있는 엄청난 곳임.

여긴 심지어 전세계 고객을 위해 각국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직원들도 배치되어 있다더라.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포함.

그러고보면 재미있는게 좀 전의 H&M도 그렇고, 긴자는 흔히들 명품 거리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의 긴자는 그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랄까? 그래서 나도 처음 간 곳 임에도 크게 거부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긴자가 생각만큼 재미있진 않았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200

 

괜히 눈에 밟혔던 닛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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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레이디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 오우 +_+ 일본 와서 이런거 보니까 신기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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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나 또 더위에 지쳐 잠시 쉬기 위해 '도토루'로 피신.

일본에 여행와서 느낀 건, 정말 여긴 길거리에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거? 대단지 공원도 좋고 뭐 다 좋은데

길을 걷다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정작 도심 속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다못해 백화점 같은 곳도 일본에선 내가 못 본건지 뭔지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 같은 것도 잘 안보였고..

아무튼 도토루 2층 한쪽에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땀을 식히며 또 다시 지도책을 펼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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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타면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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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또 이동해 보는걸로.

시간이 아깝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125

 

이번에는 긴자를 벗어나 또 다른 공원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도토루에 앉아 쉬면서 지도책을 보는데 내가 처음 나왔던 긴자역 뒤로 공원이 표시되어 있는걸 발견했기 때문.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8.0mm | ISO-125

 

오 건물 멋있다. 했는데 저 건물이 알고보니 신주쿠역을 감싸고 있던 백화점과 같은 곳이었네? 루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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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다가 햇빛 뜨거워서 소니 빌딩 1층으로 잠깐 들어왔더니 이런 수족관이 뙇!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100

 

상어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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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역을 뒤로하고,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24.0mm | ISO-1000

 

저거봐 긴자역 바로 뒤가 다 공원이다. (그림 왼쪽 부근이 전부 다 공원)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1000

 

그런데 공원 표기 안에 아무렇지 않게 이렇게 적어놓은게 참 신기방기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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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Canon EOS 6D | 1/640sec | F/4.0 | 99.0mm | ISO-100

 

저기 어딘가쯤에 도쿄역이 있겠구나 하고 길을 계속 건너니,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와....

 

Canon EOS 6D | 1/100sec | F/4.0 | 45.0mm | ISO-100

 

와...................... 

 

Canon EOS 6D | 1/50sec | F/4.0 | 58.0mm | ISO-100

 

와 진짜.. 내가 일본 여행와서 본 공원중에 진짜 갑....

와 여기 진짜.. 와.. 말도 안나와..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00

 

뭐 이런 곳이 있나 했는데!!

여기는 '히비야코엔(히비야공원)'이라는 곳으로 일본에서 최초로 '서양식'으로 조성한 공원이란다.

어쩐지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이전까지도 못봤던 스타일이다 했어.. 이국적이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구만 +_+

진짜 유명한 곳이랬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00

 

아 근데 여기 정말 좋더라 ㅠ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55.0mm | ISO-100

 

이렇게 오색찬란 다양한 종의 꽃들이 피어있는게 너무 보기 좋았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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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너무너무 이쁘다 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5.0mm | ISO-100

 

히비야공원에 좀 앉아 쉬다가 슬슬 시계를 보니 대충 이동해야 할 시간인 것 같아 길 밖으로 나와보니 저기 맞은편에 웬 돌 담장이?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8.0mm | ISO-100

 

그래서 건너려고 가보니 이건 또 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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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내가 있던 히비야공원에서 바로 길을 건너면 '고쿄가이엔정원'이 나온다.

(여기마저 한글이...)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고쿄가이엔정원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차가 다닌다는 것 빼곤 반경 100m 안에 그 어떤 건물도 없었기에 저 멀리 보이는 빌딩숲이 오히려 더 신기하게 보일 정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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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천국이구나. 날 선선할때 돗자리 가지고 와서 드러누우면 낙원이 따로 없겠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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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도쿄 한복판인데 건물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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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고쿄가이엔정원'은 일본 천황이 거주하는 궁(고쿄) 근처에 있는 정원이다. 현재는 국민공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저기 보이는 철교는 '니주바시'라고 한다. '메가네바시'라는 돌다리를 넘으면 나오는 다리라는데 내가 메가네바시를 못 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0.0mm | ISO-100

 

암튼 저기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고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망루라는 '후시미야구라'라고 한다. 여기서 보니까 풍경이 엄청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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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도 많이 오고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았는데.. 난 혼자라 쓸쓸히.. 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0.0mm | ISO-100

 

너도 쓸쓸해보이게 흑백으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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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가이엔정원에서 고개를 반대로 돌려 빌딩숲 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도쿄역이 비로소 눈에 들어온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일단 도쿄역쪽으로 또 무작정 워킹.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00

 

방금전까지 내가 있던 곳이 정녕 길 건너편이 맞나 싶을 만큼 고층 빌딩이 많은데 그럼에도 가만보면 은근히 옛 모습이 군데군데 녹아있다.

저기 숨어있는 저 오래되어 보이는 낮은 유럽식 건물도 그러했지.

 

Canon EOS 6D | 1/50sec | F/4.0 | 67.0mm | ISO-100

 

아까 보고 또 보는 버스.

나도 널 타면 편하겠지..

근데 난 계속 걷겠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도쿄역 등장.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

 

우리나라였다면 저기 어딘가에 '도 쿄 역' 땅땅땅 적혀있는 간판이 보일텐데 여긴 그게 안보이데.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500

 

역시 고층건물 빌딩숲 안에.

그런데 어색하지가 않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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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유는 모르겠는데 서울시청이 이 순간 딱 떠오르더라.

서울시청.

전혀 좋아보이지 않는 그 건물.

뭔가 부끄러웠어..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500

 

뭐 촬영하나보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500

 

도쿄역 부근의 이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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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빌이랑 도쿄빌 이었나?

도쿄역 부근에 큰 상점가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한다.

도쿄역 보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도쿄역 부근에 숨은 또 다른 역에서 타야했어서 거기 가는길에 잠깐 들른거라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뭐 이런 전시를 하고 있었음.

그러니까, 일본에선 너무 더워서 이런 공간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고 본 거 ㅋㅋㅋㅋ 시원하게 쉴 수 있으니까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500

 

어흥.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500

 

여긴 빔즈 하우스가 또 있네 ㅎ

 매장을 여유롭게 좀 둘러보며 쉬고 싶었지만,

밤에 시간 맞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기에 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롯본기를 향해.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1 : 도쿄도청, 신주쿠, 긴자, 롯본기, 도쿄타워" 끝.

#4-2에서 넷째날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짐.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2950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2951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2952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1| http://mrsense.tistory.com/2953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2 | http://mrsense.tistory.com/2954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1 | http://mrsense.tistory.com/2956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2 | http://mrsense.tistory.com/2957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6 | http://mrsense.tistory.com/2958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7 | http://mrsense.tistory.com/2959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