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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 방문 기간 중에 우연히 내 눈길을 끄는 전시가 근처에서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쿄 방문 첫 날 부터 곧장 다른 일정은 뒤로 제쳐두고 전시 부터 보러 가기로 했다.

전시는 신주쿠에 위치한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 건물 3층에 있는 아트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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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에 가득 쌓인 화물 상자들.

아마도 실제 전시를 위해 운반 된 작품들을 담고 있던 상자의 일부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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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이 참 마음에 들었다.

마사미치 카타야마의 백과사전 "사는 건 힘들어.. 쇼핑이나 하자".

캬 - 이 얼마나 대인배같은 마인드란 말인가!

그냥 쇼핑이나 하자니!

자신이 수십년 간 수집해 온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두고 '쇼핑이나 하자'고 말하다니 이 사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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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다.

마사미치 카타야마.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의 존재를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이름 부터가 낯선 사내일 뿐일테니 그를 위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마사미치 카타야마는 '원더월(Wonderwall)'이라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세운 설립자로,

베이프, 유니클로, 나이키, 톰브라운부터 우리나라의 삼성, 현대카드 등을 상대로 공간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온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되시겠다.

※ 한국에서는 작년에 오픈한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가 그의 최근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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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엄청난 인물이 개인적으로 수집해 온 온갖 물건들 - 진짜 장르 규정이 전혀 안 될 정도로 다양한 범주의 물건들 - 중에서

약 50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을 전시로 소개한다니 내가 관심이 안 갈수가 있겠냐는 말이지 ㅎ

그래서 이렇게 짧디 짧은 여행 코스 안에 동선이 편하지도 않은 신주쿠를 억지로 우겨 넣어 전시를 보러 오게 된 것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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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원더월 회사의 소개에 대한 것부터 시작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서적들, 음반, 화분, 그림, 사진, 영상, 가구, 조각상, 박제들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구성이었다.

실제 집이라곤 할 수 없지만, 전시장 내 동선에 따라 일정 공간씩 카테고리를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치 좀 넓은 집 혹은 사무실 내부를 걷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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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둔 게 아니라 아예 책장을 짜버리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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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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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이 있다길래 뭐 얼마나 대단한 화분일까 했더니만 화분 스케일 좀 보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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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단지 온 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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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치만 너무 아름답다.

진정 작품이라 부를 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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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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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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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투어를.

아래로 나열하는 사진은 앞서 말했든 마사미치 카타야마의 개인 소장품으로

본디 작품 아래 작가의 이름과 작품 이름이 표기 되어 있었으나

내가 그걸 전부 다 기억하고 외웠을 리 없으므로 친절한 설명은 기대 말길 +_+

※ 이 전시는 딱 한 공간만 빼고 나머지 모든 구역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했으니 오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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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관계로 별다른 주석 없이 쭉 나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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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리차드슨 작품인데, 사진 정말 너무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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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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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콜라주 참 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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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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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클락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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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진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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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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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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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나보다 큰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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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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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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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언 4피트를 실물로 봤다 ㅠ 그것도 풀 시리즈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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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티드 버전 너무 좋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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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픈에디션으로만 2개를 겨우 가지고 있는데, 4피트짜리 6개 풀 시리즈가 다 있다니 이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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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스케이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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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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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타카시 Murakami Takashi 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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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루이비통 Louis Vuitton 과 함께 전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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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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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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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집의 폭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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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트 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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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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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에 배치한 센스!)


이 전시는 한 개인의, 일관되는 주제도 없이 수집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들이 한데 모인,

그래서 어찌보면 참 집중 안되는, 동시에 그 재력이 너무 부럽기만 한 그런 전시였지만

전시의 타이틀처럼 어차피 삶이란 것은 스트레스의 연속이기에

그저 가질 수 있는 건 다 가져보자는(?) 그의 마인드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전시를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었다.

한 편으로는 대리 만족의 경험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하나의 작은 개인 박물관을 보는 것과 같았으니까.

심오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가볍게 소비하고 끝낼 수 있는 전시. 결국, 그 또한 그가 계산한 쇼핑의 일환이었을지도.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2부 끝.



=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http://mrsense.tistory.com/3388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2 | http://mrsense.tistory.com/3389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90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3, #4 | http://mrsense.tistory.com/3391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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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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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가 채 안 된 시각.

인천.

어찌나 졸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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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천 공항은 그 새벽부터 이미 수 많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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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러 가는데 동진이 a.k.a. GFX 작품이 뙇!

진짜 너무 잘나가니까 엄청 멋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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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기 전에 면세도 잠깐 들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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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Jo Malone) 스멜 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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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 먼 게이트 당첨.

그래도 비행 시간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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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천 공항까지 꼭두 새벽에 달려 오느라 택시비를 6만원 가까이 써버려서

저가 항공 티켓을 고른 의미가 크게 없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싼 티켓을 이 골든위크 시즌에 잘 구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도쿄 왕복을 32만원에 구했으니깐 ㅎ

근데 저가항공은 정말 어쩔수가 없구나. 기내식도 안나오고, 그나마 파는 음식도 가격이 깡패 -_-;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는 제주항공 클라스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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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가 고파 결국 이런 걸 구입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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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좌석이 가져다 주는 숨막히는 승차감을 맥주로 달래고 어찌저찌 견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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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순식간에 나리타 공항!

일전에 나리타 공항 3 터미널이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 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

진짜 멋있게 바뀌었더라 ㅎ

2020 도쿄 올림픽을 의식해서인지 공항 바닥에 육상 트랙을 깔아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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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도쿄 여행은 부디 "Have a Good Time"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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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시부야까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를 타고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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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선호하는 편이라 인천-나리타 노선은 이번이 겨우 2번째였는데

그나마 1번째도 버스 타고 이동해본지라 넥스 티켓 발권하는 거랑 타러 가는 거에서 엄청 어리버리댔음;;;;

그래도 무사히 승강장에 안착해서 다행 ㅠㅠ

내가 진짜 하네다 공항이면 눈 감고도 방향을 척척 알아맞추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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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잘 왔으니 이제 편안하게 시부야까지 릴렉스하게 이동하는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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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주먹밥 하나 또 먹어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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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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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란 하늘. 이제 한국에선 참 보기 어려워졌지.

그래서 너무 부럽다 이 곳의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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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너머 보이는 도시의 풍경에 한참 취해 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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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시부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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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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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엔 헬로키티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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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기간이 기간인지라 좋은 숙소 구하는 데 어려움이 좀 컸다.

그래도 그나마 시부야 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숙소를 구해서 다행이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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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뭐, 둘이 지내기에 딱 좋은 정도의 컨디션.

화장실에서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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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창으로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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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할아버지 무거운 갑옷 입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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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좀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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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밥부터 먹기로 ㅇㅇ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라멘 한 그릇 격파 하고 출발해야지 ㅋ

그래서 내가 시부야에 오면 으레 들르는 라멘집인 '라멘 시부히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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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점심에 할인 되나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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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마비루 원샷 노브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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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어 엉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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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한 줄 아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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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따이고항 특히 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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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라멘 한 그릇 싹 비우고는 바로 치카데츠를 타고 첫 날의 일정표에 따라 시부야를 바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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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이 그림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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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카데츠를 타고 간 곳은 나카메구로!

나카메구로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사실 첫번째 왔을 때는 그냥 지나치는 정도였고

두번째 왔을 때도 저녁만 먹으러 왔던 거라 이 동네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기에,

이 참에 좀 돌아보자~ 하고 제일 먼저 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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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첫 인상부터 뭔가 범상치 않아 +_+

동네가 너무 이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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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여기에 벚꽃이 가득 핀 장관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을텐데,

벚꽃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카메구로는 충분히 예쁜 곳이기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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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좋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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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살랑살랑 부는 오후에 나카메구로 산책이라니 - (그것도 금요일에!)

모든 것이 다 예쁘고 좋기만 하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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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너무 좋다 이런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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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 러닝 매장도 나카메구로 강줄기 앞에 있으니 괜히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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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패킹 스토어(Best Packing Store, http://bestpackingstore.com/)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을 단단히 다진 샵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아웃도어 무드를 지닌 브랜드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고 (물론 아닌 것도 있음)

의류부터 잡화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모두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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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Vendor, http://vendor.co.jp/)는 나카메구로에 들어선 의류 전문점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케일이 큰 샵이다.

일본의 전형적인 아메카지 무드와 아웃도어 라이프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큰 할애는 아니지만 매장 한 켠에 뮤직 섹션을 따로 두고 음반 판매까지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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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토(Soffitto)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 곳은 유수의 백화점에도 입점되어 있는 여성 전문 편집샵인데 나카메구로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나볼 수 있다.

좀 재미있는 건, 소피토가 천장이라는 뜻을 지닌 건축 용어인데

이 플래그십 스토어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 위에 있는 천장이 그렇게 이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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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츠(Acts, http://acts97.com/)는 워크웨어 기반의 의류 및 잡화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이다.

문 앞에 걸려있던 앞치마 때문에 이 곳에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나는 덩치가 좀 많이 커서 이 곳의 무드를 직접 즐길 수는 없었지만

표준 체형의 남자라면 (그리고 귀여운 워크웨어를 좋아 한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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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나카메구로를 이제야 이렇게 돌아 다녀보다니.

다음엔 아예 나카메구로를 타겟으로 잡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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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 강변에서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시간을 쭉 보내니 나이젤카본(Nigel Cabourn)은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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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슬슬 다이칸야마로 넘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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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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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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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너무 예쁜 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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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다이칸야마 어드레스(Daikanyama Address) +_+

반가워 야자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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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왔으니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http://www.bonjour.jp/)부터 들러야지.

여기서 첫 쇼핑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봉주르 레코드의 자체 브랜드인 봉주르 봉수아(Bonjour Bonsoir)의 양말 팩을 질렀다능.

파란색 양말은 시도하기 쉽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함께 들어있는 흰색 양말이 너무 귀여워서 구입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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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나카메구로 걸으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 같아 잠시 당충전만 좀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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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티사이트(T-Site)의 츠타야(Tsutaya)도 들러봤다.

일본 서점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만, 심지어 파는 책도 다 일어일테니 사진집을 뺀 나머지는 내게 아무 도움 될 리 없겠지만

이 곳은 그래도 꼭 오게 되는 곳인 것 같다.

그냥 이 곳의 인테리어나 무드나,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몸이 지릿한 그 특유의 느낌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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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긴 언제 와도 정말 엄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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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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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다이칸야마 챕터.

이상하게 아오야마에 갈 땐 메종 키츠네 매장에 안들어가게 되는데, 다이칸야마에 오면 무조건 들어가게 되는 참 묘한 곳.

그건 아마도 건물 외관이 주는 아름다운 감성 때문이겠지 ㅎ

이번에는 토일렛 페이퍼(Toilet Paper)와의 협업을 진행한 것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로 분한 상태라

저렇게 샵 윈도우에 어마어마하게 자극적인 이미지를 발라놨던데,

아무튼 여기 들어갔다가 마침 셀레티(Seletti)의 포토 플레이트를 판매중인 것을 목격하고는 한국보다 가격도 싸길래 하나 냉큼 구매했다.

메종 키츠네에겐 미안하지만 토일렛 페이퍼와의 이번 협업은 그닥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 감흥이 없었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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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오쿠라(Okura, http://www.hrm.co.jp/okura/)도 들러봤다.

여긴 데님, 인디고, 진즈 등과 관련된 물건만을 취급하는 곳이라 매장 내부가 온통 파란 물결인 게 특징이다.

일본 색이 너무 강한 곳이라 일부 상품들은 오히려 내가 시선을 바로 돌려버리게 될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서 만드는 옷가지들은 정말 하나같이 아름답고 멋있어서 갈 때마다 지갑 부여 잡느라 정신을 못 차리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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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를 나와서는 곧장 신주쿠로 넘어왔다.

이곳은 신주쿠역에서 2km 좀 안 되는 곳에 위치한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라는 곳이다.

오페라 공연을 보러 온 건 아니고 ㅎ 이 건물 3층에 있는 아트 갤러리에서 보고 싶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전시를 보러 온 것이었는데, 내 예상보다 신주쿠 역에서 너무 애매하게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는 동안 좀 많이 지쳐버렸;;;

피곤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던 전시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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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부터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그러니 쇼핑이나 하자" ㅋㅋㅋㅋㅋ

아 정말 제목 센스 ㅋㅋㅋㅋㅋ

이 전시는 디자인 기업 원더월(Wonderwall)의 설립자

마사미치 카타야마(Masamichi Katayama)의 개인 소장품 500여점을 전시하는 것인데

장르의 구분 없이 서적, 화훼, 조각상, 가구 등이 다양하게 소개 된다는 것 때문에 꼭 보고 싶었던 전시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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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사진 촬영이 자유롭게 허락된 전시라 사진을 제법 많이 찍어왔는데,

그건 별도로 포스팅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고편 정도로 몇 장만 공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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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요런 느낌임 ㅋ

이 전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테니 그 때를 기다려 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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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시 시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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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어두워진 밤.

밤거리를 환히 비추는 시부야의 수 많은 네온사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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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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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는 무인양품(Muji)에 잠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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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주테이(Jutei)로 향했다.

원래는 여기 말고 다른 야끼니꾸집에 가기로 했는데

예약 안하고 그냥 갔더니 2시간을 기다리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전에 왔다가 좋은 기억을 받았던 이 곳으로 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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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야끼니꾸 집이지만 한식을 베이스로 두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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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서울막걸리, 이동막걸리 같은 것도 메뉴판에 크게 들어가있고,

김치찌개, 돌솥 비빔밥, 실제와는 많이 다르지만 냉면도 들어가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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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한식집 아니냐 하겠지만 그래도 프리미엄 와규를 쓰는 엄연한 일식 고기집이라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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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고생했으니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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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축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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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익어가는 저 아름다운 자태 보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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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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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 비빔밥도 호기심에 시켜봤음 ㅇㅇ

근데 맛있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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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뭐 미친 맛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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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설명 들은 건 다 까먹은 관계로 그냥 사진만 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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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냉면도 시켜봤는데,

이건 ㅋㅋㅋㅋ 일단 오렌지가 들어가있는 것에서 읭? ㅋㅋㅋㅋ

면발도 실제 냉면 면발이 아니라 쫄면 면발을 써서 ㅋㅋㅋㅋ

이건 그냥 그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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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양념 갈비를 추가해 먹었다는 후문 ㅇㅇ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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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는 하지만 편의점에서 사 온 맥주와 컵라면으로 했다는 소식.

이래야 진짜 일본에 온 거니까 ㅎㅎ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부 끝.



=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http://mrsense.tistory.com/3388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2 | http://mrsense.tistory.com/3389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90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3, #4 | http://mrsense.tistory.com/3391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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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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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셋째날.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러가는구나.

일단 아침부터 냠냠해야겠어서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온 삼각김밥과, 또! 사온 계란말이 흡입 ㅋ

패밀리마트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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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각김밥도 옳지 ㅠ

저기 노른자 반숙으로 살아숨쉬는것 좀 봐 ㅠ

진리다 진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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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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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는 다이칸야마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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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는 사실 의류 매장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 있는 거의 모든 매장이 소울 충만한 곳이라 시장 조사할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스타일 다이칸야마(Style代官山)는 그 자체로는 사실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보긴 어려우나

다이칸야마에서는 보기 드문 스트리트 패션 편집샵이기 때문에 한번 봐주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사일라스(Silas)의 단독 매장도 이 안쪽에 숨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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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 루이(Chez Lui)는 다이칸야마의 명물 야자수 바로 맞은편에 있는 빵집이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여기 빵이 그렇게 맛있다기에 잠시 발걸음을 멈춰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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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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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처럼 보이지만 순도 100% 고구마에 가깝다 해도 믿을 것 같았던 어마어마한 빵을 맛보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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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어드레스(Daikanyama Address)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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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은 아직도 고구마빵 흡입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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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드세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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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블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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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투어는 언제나 그렇듯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로부터.

여긴 음반도 음반이고 카페도 카페지만 입구쪽 패션 아이템 섹션을 보는 맛이 늘 재미있다.

이번에는 어떤 아티스트랑 컬래버레이션을 했는지 그와 관련된 MD 상품들을 소박하게 모아놨던데,

하마터면 또 지갑을 열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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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탠다드(High!Standard)는 아웃도어의 비중이 좀 더 강한 캐주얼 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 샵이다.

캠핑 감성을 데일리 패션으로 이어가고 싶은 소비자라면 체크해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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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소경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

다이칸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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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그쪽으로 돌린 김에 곧장 발걸음을 이쪽으로 옮겼다.

이곳의 이름은 오쿠라(Okura)다.

인디고, 데님, 진즈와 관련된 일본의 유서깊은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둔, 내부 느낌이 완전 쩌는 샵인데

일본색이 굉장히 짙은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는 거 하나만 빼면

적어도 내가 돌아본 패션 스토어 중엔 가장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인테리어로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짜 멋진 곳이다.

(그냥 작은 인디고 데님 박물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곳임 +_+)

심지어 직원도 엄청 나이스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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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마가렛호웰(MHL)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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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다이칸야마 챕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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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매장까지 싹 돌아봤다.

오후 미팅 때문에 시간이 조금 촉박했어서 여유롭게 볼 순 없었음;;;

암튼 메종 키츠네 다이칸야마 챕터를 보고 있노라면 늘 드는 생각.

한국에선 왜 이런 시도를 아무도 하지 못할까.

왜 그렇게들 서구화 하려고만 하는 것일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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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모양인지 어째 하늘이 좀 흐리다.

갑자기 습도도 확 올라간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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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이곳은 로그로드(Log Road).

약 200M 정도의 버려진 철길 위에 세운 패션 & 푸드 타운(?)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오픈한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은 굉장히 따끈따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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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위에 세워진 덕분에 구조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이렇게 직선으로 된 길을 따라 건물 몇 채가 들어서있고

각각의 건물이 푸드, 여성 패션, 남성 패션 등으로 각기 다른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패션에 대해서는 미국의 그 유명한 편집샵 프레드 시갈(Fred Segal)이 직접 입점해있어서 더욱 더 존재감을 분명히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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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롯폰기로 돌아왔다.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다이칸야마를 좀 더 돌아봤을텐데, 아쉽지만 엄연히 일하러 온거니깐 ㅋ

암튼 게야키자카도리를 좀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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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워(Mori Tower) 안에 있는 식당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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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계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

만나자마자 밥을 먹은거라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밥은 맛있더라.

일본 온 느낌 팍팍 나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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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차를 타러 가는 길.

세상에 너 살아있긴 한거니....

인형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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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장 간지 터지더라. 저기 오른쪽 벽에서 차가 옆으로 지잉- 하고 나오면

여기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가서 차 타고 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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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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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장소로 이동하는 길에 잠깐 포켓몬고를 켜봤는데 어느덧 포켓몬을 30마리도 넘게 잡았네;

레벨이 좀 높으면 다른 유저랑 배틀이라도 해볼텐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걍 잡는 정도로 만족 ㅋㅋ

(나중에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전에 확인해보니 거의 40마리 넘게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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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팅을 위해 비밀의 사무실로.

(엘레베이터 버튼 맘에 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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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사무실이 오다이바 근처쪽이라 레인보우 브릿지도 이렇게 가까이서 보이고,

바닷바람 부니 덥지도 않고 좋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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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팅을 마친 우리는 이번엔 덴샤를 타고 신주쿠로 넘어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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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출장에 덴샤를 한번은 타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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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신주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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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주쿠역을 이용해 본 게 그래도 음, 한 10번쯤은 될 것 같은데

여전히 신주쿠역 출구는 도통 한 방에 찾기가 어렵더라;

심지어 이번엔 아예 출구 이름 하나가 바뀌어 버려서 그거 찾다가 더 헤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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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망할 출구 이름 바뀐 곳이 하필 우리가 나갔어야 하는 출구라.....

원래 사잔테라스(Southern Terrace) 출구가 있었어야 하는 곳에 뉴우먼(NEWoMan)이라는 쇼핑몰이 들어섰고

그래서 사잔테라스라는 이름의 출구가 사라져 버린건데 내가 그걸 알리가 있어야 말이지 -_-;;;;

아무튼 사잔테라스 출구는 이제부터 신남문 출구로 대체 이용하면 되니 참고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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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방문의 이유였던 뉴우먼 체크.

도시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쇼핑몰이라길래 기대를 제법 했는데,

사실 무슨 특색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

둘러본 걸로 만족한다.

아 그래도 백화점 쇼핑 좋아하는 자매님들이라면 가볼만하니 내 사견은 무시하고 한번 들러보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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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쭉 돌아보고 나오니 어느덧 밤.

여긴 뉴우먼 앞에 있는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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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JS 버거 카페(J.S. Burger Cafe)가 있는데

이틀 전 시부야에서 잠깐 들렀던 바로 그 카페의 신주쿠점이다.

그때 먹어보고 싶어했으나 그러지 못했던 고스트 버스터즈 프로모션 메뉴를 먹기 위해 들러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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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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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상품도 따로 디스플레이하고 판매중이었는데, 이건 그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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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름이 버거 '카페'인가 했는데, 버거 외에 케익도 팔고 있더라고? 그래서 카페인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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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로고 참 잘 만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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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내부가 넓어서 놀랐음.

시부야점보다 훨씬 인테리어 무드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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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자 카페 스태프가 주문한 버거를 가져다 줬는데 ㅋㅋㅋㅋㅋ

비주얼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은, 일단 다른 버거들과 달리 스틸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온게 좀 인상적이었고 (그 플레이트가 따뜻해서 또 놀람)

감튀가 일반 프렌치 프라이랑 다르게 포테이토 칩처럼 나온 것도 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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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버거 생긴거 참 ㅋㅋㅋㅋㅋㅋ

진짜 괴물같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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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또 한가지, 플레이트 한 켠에 비닐 장갑이 고이 접혀 올려져 있었던게 좀 신기했다.

(다른 버거를 주문한 동료들의 플레이트엔 장갑이 없었음)

아무래도 이걸 먹으려면 뭔가 많이 지저분해지는 모양인가본데 뭐 아무튼 장갑 주니 손에 뭐 묻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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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버거는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해 주문할 수 있었고 나는 2단계로 주문했었다.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했음)

맛은 음. 일단 2단계의 맵기가 적당히 칼칼한 느낌을 줘서 느끼하거나 그런건 아예 없었고,

그 외에 패티나 토마토, 치즈 같은 토핑들도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 +_+

크기가 좀 작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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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버거와 감튀를 싹 해치우고 끼고 있던 장갑을 플레이트 위에 벗어 던졌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굳이 다른 버거들과 달리 스틸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온 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모양?

뭔가 진짜 잡은 유령을 연구(?)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게 꽤 재미있었다 ㅋ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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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상태가 좀 안좋았던거 빼면 분위기 좋았던 버스킹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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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Sabon) 들어가서 신기한 체험 잠깐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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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Dean & Deluka)가서 간식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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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모리타워(Mori Tower)에 다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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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랜만에 도쿄 온데다 숙소가 무려 롯폰기였으니 모리 타워 도쿄 시티 뷰(Mori Tower Tokyo City View)를 안 볼 순 없었기에!

아쉽게도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데크는 바람이 많이 분다고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시티뷰 전망대는 입장할 수 있었음.

(현대카드는 입장이 공짜라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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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층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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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언제봐도 황홀한 도쿄 야경이여 -

3년만에 다시 보는 그림이라 너무 좋았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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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

7월부터 9월까지 모리타워에서는 '지브리 대 박람회' 전시가 열리는데

그 전시 중 일부를 전망대 통로에서도 볼 수 있게 했더라 +_+

와 완전 나이스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망대에서 지브리 전시 일부를 볼 수 있게 했다기보다, 지브리 전시 티켓으로 전망대까지 볼 수 있게 한게 맞...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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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라도 보는게 어디냐 우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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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너무 멋지잖아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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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선은 무려 실제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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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저 야경 생각만 하고 올라온건데, 완전 득템이다 정말 ㅠ

(심지어 현대카드로 무료 입장했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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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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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전망대 투어 빡!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오니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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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도라에몽(Doraemon)이 날 반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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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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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일정의 마지막 밤.

동료들과의 티타임을 위해 스타벅스쪽으로 걷다가

아사히TV 건물 1층 한켠에서 방송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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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에서 롯폰기의 잠들지 않는 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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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은 이것 저것 책 구경에 여념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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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야 휴식.

좋다 그저.

이 밤도, 동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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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달리 아직도 '책'이 갖는 파워가 대단하다는 일본.

부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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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노천 테이블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맥주 한잔 하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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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페 프랑지파니(Cafe Frangipani)라고, 롯폰기에서는 제법 유명한 카페인데

펍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다 무려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어마어마한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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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지파니는 심지어 가게 안에 테이블로 개조시킨 폭스바겐의 미니버스를 그대로 들여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여기 낮에 오는 자매님들은 아마 사진 엄청 찍어갈 것 같더라.

안봐도 비디오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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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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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테이블에 엄청 시끄러운 일본인 손님들이 있어서 좀 짜증났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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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하며 또 이런저런 이야기.

사실 내가 과연 이 출장에 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출장 초반에 좀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분명히 무언가 얻어가는 것이 있는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뭐 그러네 ㅎ

앞으로도 좋은 시간, 좋은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내가 잘해야겠다 다짐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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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했기에 야식 간단히 먹고 곧바로 취침.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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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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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 지도 벌써 3일째인데,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슬슬 날씨에 대해서는 희망을 버리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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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신을 가다듬으며 전 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주먹밥을 먹으며 본방 사수하지 못한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 봤는데,

왜 하필 GD가 나와서 냉장고에 3대 진미가 다 들어있다는 얘길 하는거냐....

난 주먹밥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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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나에겐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 밖으로! 오늘은 기웅이와 태영이, 이뉴이트 형제들을 만났다.

원래 첫 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나도 불의의 사고(?)로 도쿄에 늦게 도착했고 태영이도 몸이 좋지 않다해서 못 보고 지나갔다가 이제야 만난 것!

확실히 친구들이 있으니 비가 와도 기분이 좋고 든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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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부야에 새로 오픈한 피갈(Pigalle) 스토어에 들러봤다. 피갈의 본고장인 파리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 유일한 해외 단독 매장!

한국의 패션 시장이 떠오른다고는 하지만, 아직 일본에겐 안 되나보다. (그것도 그렇고 한국은 뭐 대형 유통 기업과 편집 매장이 강세인 곳이니...)

뭐 어쨌든 도쿄 피갈 스토어는 아주 의외의 장소에 위치해 있었다. 알아서 찾아오겠거니- 하는 자신감이 만든 결과인건지 뭔지.

아주 쌩뚱맞은 자리에 있었는데 (번화 상권에서 좀 떨어진 곳이었다) 나는 자진해서 찾아갔으니 그들이 노린 게 그것이었다면 성공한 셈이 될 듯?

여기 가보니까 나이키 컬래버레이션 농구공이 떡하니 있길래 하나 사올까 했는데, 비 때문에 이걸 도저히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걍 포기 ㅠ

※ PS - 여기 둘러보다가 매니저가 옆에서 자기 스태프랑 대화하는 걸 잠깐 들었는데, 놀랍게도 그의 입에서 한국 브랜드 하나의 이름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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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피갈 스토어 체크를 하고는 아침 간식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이동.

아, 서로 밥을 사겠다고 아우성인 친구들을 보니 내가 흐뭇하구나 음무하하하하하아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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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슨 간식이 짬뽕임...? 맛있게 먹긴 했다만?

(이걸 먹은 게 나중에 어떤 나비효과가 되서 돌아올 지 이땐 몰랐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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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못 보던 지하철 노선이 또 생겼다. 아 아직도 어려운데 뭘 또 만드냐 너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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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코선을 타고 찾아간 곳은 나카메구로! 2013년 8월에 여길 잠깐 와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시부야에서 다이칸야마 뚫고 여기까지 도보로 움직였던터라 (정말임.....) 거의 만신창이가 된 채로 스쳐 지나간 기억밖에 없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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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카메구로를 제대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기웅이와 태영이가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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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렉팅 한 치킨 키친(Chicken Kitchen)이라는 이름의 팝업 레스토랑 방문을 위해!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의 수장이자 내 20대 후반 스트리트 패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한 그가 만든 식당이라니!

완전 기대가 제대로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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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이거 뭐냐..... 2시까지 런치 타임.....???

우리가 도착한 게 2시 반이었는데.....

.....

아 아까 짬뽕 ㅅㅂ.....

나비효과 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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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이고 이걸 전혀 예상 못했던 기웅이와 태영이도 완전 패닉 상태가 되어 셋 다 멘붕의 코마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뭐 어쩔 수 없지.... 2시 반에는 영업을 안한다니 플랜 비로 움직여야 할 수 밖에..... ㅠㅠ

그래서 바로 옆 동네였던 다이칸야마로 다시 또 덴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뭐 어차피 다이칸야마는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동네였으니 일정 앞당겨서 간다고 치면 되니깐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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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2013년에 와 본 게 마지막이라 뭔가 다시 온 것에 기분은 금새 좋아졌다 ㅎ 저 야자수도 오랫만에 보고 말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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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갑자기 굵어지는 것 같아 잠시 카시라(Ca4La) 매장으로 들어가 숨 좀 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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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있는 모자들을 하나씩 써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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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내 영혼을 뒤흔들어 버린 기가막힌 베레모를 발견하는 바람에 덜컥 충동구매를....

여기서 돈 쓸 줄은 몰랐는데 완전 망설임 없이 훅! 이거 말고 그레이랑 카키도 있었는데 나는 블랙이랑 버건디만 구입!

저기 자수로 적힌 것 처럼 완전 럭키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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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는 왜 더 심해지냐..... 아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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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결국 또 신발이랑 양말 다 젖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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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슈프림(Supreme) 다이칸야마 챕터에 들어가서 또 비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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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 상태가 되길 기다려 봤지만 어림도 없지... 그래서 또 다시 움직이기로... 어차피 뭐 다 젖었으니깐 뭐...

(슈프림 다이칸야마 챕터 매니저 오토바이 같았는데 시트 위에 봉투 덮어 놓은 거 귀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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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걷고 걸어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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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2년만의 방문인데 너무 좋다 ㅠ 여긴 여전히 좋아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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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모티브로 쓰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의 후드 짚업.

태극기 때문에 한 벌 살까 했지만, 참고 버텨보기로 했다 ㅋ 이건 우선 순위가 아니었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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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봉주르 레코드에서 새로 만든 핀(브로치)을 하나 가리겟겟! 기념품으로는 이정도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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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레코드를 빠져 나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려는데 이게 왜 내 눈에 띄는걸까....

국제적 망신, 국제적 테러.... 아으 흉하다 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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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돋는 다이칸야마 거리를 좀 더 걷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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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_+ 작년에 새로 오픈했다는 스투시(Stussy) 다이칸야마 챕터! 위치도 좋고 매장도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너무 보기 좋더라!

다이칸야마 한정으로 나온 시어서커 캡과 시어서커 가방이 매장 중앙에 예쁘게 진열 되어 있길래 그것도 사올까 했는데,

여름 다 지나서 시어서커 모자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그것도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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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우리는 다이칸야마 티사이트(Daikanyama T-Site) 가든으로 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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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건 참 싫었는데, 정작 여긴 비 오니까 운치 있고 좋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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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귀여운 라이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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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츠타야(Tsutaya)!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전에 여기 스타벅스에서 비도 피하고 젖은 발도 좀 말릴 겸 쉴까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자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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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걍 그 옆에 이름 기억 안나는 펍에 들어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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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젖은 옷과 양말 좀 말리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여기서 진짜 한참 웃었다지 ㅋㅋㅋㅋ 그 펍 안에서 우리가 제일 시끄러웠을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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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30분 쉬고는 또 다시 밖으로 나와 발걸음을 재촉했다.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뭘 그리 바쁘게 움직이냐고? 이 포스팅을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 내려오고 있었다면 짐작이 갈 거야.

(그나저나 벤츠 쥐바겐이 숏바디 그것도 AMG 버전으로!!! 완전 처음 봐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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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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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여기 전시장!

일리가 없지.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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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시 나카메구로를 찾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치킨 키친 경험 못하고 돌아가면 너무 억울하잖아 ㅠ

아침의 그 망할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엄청 뻘짓을 한 셈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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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다시 디너 타임으로 오픈한다는 것을 아까 확인 했기에 우리는 5시에 맞춰 움직이는 것으로!

그래서 아까 다이칸야마에서 그렇게 바쁘게 계속 돌아다닌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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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드디어 들어간다 치킨 키친!!!!!

저 요망한 번개!!!!!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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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오픈에 딱 맞춰 갔더니 역시나 손님이 하나도 없ㅋ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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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 외로 내부가 모던해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여기는 원래

나카메구로에서 비프 키친(Beef Kitchen)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는 레스토랑이라고 ㅎ

그 비프 키친을 후지와라 히로시가 통으로 단기 임대를 해서 치킨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팝업 레스토랑을 만들어 버린 것!

진짜 그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샘솟는 걸까? 정말 놀랍고 또 놀라울 따름이었다 +_+

※ 그래서 저렇게 비프 키친이라는 이름과 치킨 키친이라는 이름이 같이 적혀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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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기존의 레스토랑을 빌려서 팝업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 되는게, 아예 플레이트도 새로 만들어 버렸음! 저기 저 번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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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덮개 감성 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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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했다. 메뉴는 좀 보기 어려운 느낌? 이라고 생각해서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하고 천천히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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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3장 더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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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지라 아무것도 몰랐던 나와, 일본에서 살고 있음에도 여길 처음 와서

역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은 친구들을 위해 친절한 직원이 열심히 메뉴 소개를 해 줌.

결국 코스로 주문하면 된다는 간단한 해결책에 도달한 우리는 깔끔하게 코스 3인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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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 나마비루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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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시작은 샐러드로부터.

오 근데 이거 드레싱도 맛있고 나물도 되게 맛있던데, 이게 뭔지를 못알아왔네... 이거 진짜 입 안에 생기 쫙 돌게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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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파 절임. 아마도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내어 준 모양.

(나중에 리필 되냐 물으니 돈 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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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키친이니까 당연히 고기도 닭고기가 나왔는데,

부위별로 저렇게 살만 잘 발래내다가 양념 발라 내어주더라.

그리고 그냥 그게 전부였는데, 뭔가 이상하게 예뻐 보인 건 기분 탓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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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주문한 덕에 고기 굽는 동안 뭐가 자꾸 나와서 좋긴 했다.

이건 뭐 알겠지? 닭봉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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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닭갈비가 맛있게 구워짐!!!

양념 때문에 좀 탄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딱 좋게 익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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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마크 찍힌 플레이트에 놓고 먹으려니 괜히 기분이 묘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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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다끼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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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근데 언제 끝나는거야? 막 계속 나오니까 이거 언제까지 더 먹어야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

이것도 계속 고기 구워먹고 있는 도중에 나온 거.

오야꼬동을 위한 닭고기와 계란의 조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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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로 사악- 떠다가 따로 나온 흰 쌀밥 위에 촤악 얹어 먹으면 오;ㅐㅑㅗㅈ12390ㅛㅅㄱ8ㅣㅕㅑ디ㅑ볗ㅈ리ㅑㅕ리ㅓ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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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육수로 만든 라멘까지 나와 ㅋㅋㅋㅋㅋ

아 좋다 진짜 ㅠㅠ 여길 기어이 다시 찾아온 보람이 느껴졌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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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디저트를 고르라길래 라이브 뭐라고 적힌 걸 주문했는데,

그게 질소 아이스크림이었을 줄이야 -_-;;;;;

직원이 이런 걸 잔뜩 들고 와서 나보고 잘 보라고.... 무슨 마술 부리는 양 제스쳐를 취해주는데 내가 다 민망해서 혼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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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열심히 붓고 저어주고 하니 집중은 하게 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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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양이 겨우 요만큼임?

나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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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랑 태영이는 이런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 (패키지 디자인 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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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대기가 왜 대각선으로 박혀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 같은데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디저트는 왜 다 이모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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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니까 참아준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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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일본에서 이런식으로 닭갈비를 먹을 줄은 몰랐는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후지와라 히로시의 디렉팅이라는 것 때문인지 괜히 좀 신기한 체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ㅋ 굿!

(계속 닭갈비라고 썼는데 춘천 닭갈비 같은거랑은 맛이 아예 다른거였으니 오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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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촉촉히 젖은 나카메구로의 밤거리.

운치 있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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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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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소박한 분위기 정감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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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주쿠역은 전혀 소박하지 않지....

으으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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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옷젖음. 발젖음. 양말젖음. 신발젖음. 다리아픔.

이너피스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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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위대 문제로 난리라는 아베 정권에 불만을 가진 일본 국민들이 데모하는 현장인데

일본은 데모도 되게 얌전하게 하더라. 한국처럼 막 노래 부르고 다 같이 구호 외치고 그런게 없어;;; 그냥 피켓 들고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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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예정에 없던 신주쿠에 와버렸다. 뭐, 어차피 할 것도 없었으니 상관은 없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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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뭐야 ㅋㅋㅋㅋ 영화 픽셀(Pixel) 때문에 프로모션용으로 만들었나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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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를 박살 낸 팩맨이라니!!!! 완전 스케일 쩔어!!!!! 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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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온 김에 이세탄 멘즈(Isetan Men's) 한바퀴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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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로(Bicqlo)도 들어가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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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까지 투어 완료!

신주쿠는 뭐 이정도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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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목이 좀 말라 자판기를 찾았는데, 이거 뭐냐 ㅋㅋㅋ 되게 귀엽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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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사먹어 보기로!!! 패키지 너무 귀여운거 아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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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뒷통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웠음 ㅠㅠ

바나나 우유인 줄 알고 뽑은건데 마시고 보니 파인애플 주스였던 게 대반전이었ㅋㅋㅋㅋ 아무튼 굿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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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그나저나, 오늘 하루도 종일 비와 함께 보냈구나....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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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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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로운 편의점을 찾아가 봤는데, 와 - 저기 군만두 보임? 일본 편의점은 정말 천국이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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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퀄리티가 좋아 보이지 않음? 특히 가운데 아래에 있는 계란말이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음 ㅠㅠ

암튼 그렇게 또 3일차 일정이 끝!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249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250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251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http://mrsense.tistory.com/3252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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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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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아침은 이러했다.

역시, 전 날 밤 숙소로 돌아오기 직전에 들른 편의점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도시락과 주먹밥, 그리고 자판기에서 뽑은 오랑지나.

오랑지나가 내 음료수 투어 아홉번째 음료 +_+ 이건 뭐, 사실 아는 맛이라 설명은 생ㅋ략.

도시락은 저게 밥 위에 고명이 3색으로 올려진 건데 (옆엔 소세지 어묵 이런거) 왼쪽부터 간이 된 참치, 계란 그리고 뭐였더라... 매콤했는데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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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나가고 싶지 않아서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좀 더 뒹굴거렸다. 뭐 이런 날도 있어야지? ㅋ

뒹굴거리면서는 전날 구입한 떼기들을 꺼내봤다.

이건 언더커버(Undercover) 아오야마 챕터에 들어갔다가 충동구매했던 Gilapple;;;

짐작대로 조명이고 위에 꼭지를 돌리면 돌리는 크기 만큼 불이 서서히 밝아진다 ㅎ

한국에선 이걸 17~18만원 정도에 팔더라고? ㄷㄷㄷ 암튼 난 이 리얼한 사과 모양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ㅋㅋ (난 얼마에 샀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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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키디랜드 갔다가 구입했던 후치코(Fuchico)도 개봉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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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를 샀는데 하나는 일반 라인이었고 나머지 두개는 온천 시리즈였다.

온천시리즈는 컵이 동봉되어 있고 그래서 가격도 500엔 +_+ (일반 라인은 200엔임)

맨 우측에 메달려 있는 게 일반 라인에서 뽑힌 거고 가운데와 왼쪽 뒤에 있는 게 온천 시리즈 ㅋ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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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한잔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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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즈음해서 슬슬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이곳 '아파트먼트 호텔 신주쿠'의 복도는 돌아다닐 때 마다 멋진 가구들이 내 눈을 +_+

(숙소의 얘기는 1편 부터 찔끔찔끔 쓰고 있으니 이 숙소가 궁금하면 전 편을 다 읽어보길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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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층 로비 안쪽. 고가구들과 집기들이 보이는 가운데 저 안쪽에는 뭐 옷이랑 구두 같은 것도 있나벼? 여기 정체가 진짜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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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빈티지 가구들이 많았기에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내겐 그리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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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 또 다시 긴 하루를 시작해 보는걸로! 오늘도 날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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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투어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지. 대망의 10번째 음료는 이것! 낫찬?이 음료수 이름인가? 암튼,

순전히 저 이모티콘이 너무 귀여워서 뽑은건데 맛이 딱 저 이모티콘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분이 좋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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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덴샤를 타고 긴자로 이동했다.

사실 신주쿠에서 마루노우치센을 타면 긴자역까지 한방에 가는데, 그것까지는 확인을 했으나 정작 신주쿠 역에 가서 표를 사려고 보니

영문 표기가 안되어 있는 노선도 뿐이라 얼마를 내야 하는지 모르겠는거 -_-;;;

생각지 못한 난관에 봉착하는 바람에 실례를 무릅쓰고 옆에 있던 아저씨에게 "익스큐즈미. 긴자?" 라는 초 간단 화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저씨가 긴자역으로 가는 법을 알려주지 않고 긴자역 바로 옆에 있는 유라쿠초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거다 -_-;

뭥미 했는데 아저씨 말로는 유라쿠초역이 긴자역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거라 상관없고 야마노테센 타면 편하게 간다고 ㅎ

암튼 그래서 유라쿠초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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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감 가는 과일 가게를 지나 긴자쪽으로 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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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 눈에 밟힌 한큐(Hankyu) 멘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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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친절하게 국문 가이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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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을 다 둘러볼 마음은 사실 없었고, 나는 톰브라운(Thom Browne) 매장만 둘러봤다.

애초에 한큐에 들어온 것도 여기에 톰브라운 매장이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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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라는 표시가 된 행거가 몇개 있어서 좀 살펴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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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팅룸까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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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니트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사이즈도 딱 내꺼였고 할인도 무려 50%나 하고 있었는데,

진짜 고민 많이했다.

싸긴 싼데, 내가 지금 이걸 사는 데 돈을 써도 될까 싶었던거지... 난 아직 여행을 3일이나 더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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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깔끔하게 구매 포기하고 나는 곧바로 백화점을 나와 긴자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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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낌있던 건물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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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들러주마! 라고 생각하며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Dover Street Market Ginza)도 휙- 지나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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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곳, 긴자 텐쿠니(Ginza Tenkuni)를 방문했다.

맞다. 내가 숙소에서 아침 대충 먹은 게 8시 쯤이었고 지금 여기 도착한 게 2시가 좀 넘었을 때니까 점심이 내겐 더 중요했던 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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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숙소를 떠나기 전 인터넷으로 미리 긴자에서 뭘 먹으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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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임? Since 1885? 무려 1885년도에 처음 문을 연 어마어마한 역사를 지닌 곳!

긴자가 1가에서 4가 까지밖에 없던 120여년 전에 오픈했다는 얘기다. (지금은 긴자가 8가까지 있다)

암튼. 이정도는 되야 내가 이렇게 각오하고 찾아오지 ㅋ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총 4개층을 쓰는데 층마다 판매하는 음식의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

난 밥 먹으러 온 거니까 1층에서 정식을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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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1개를 시켜 먹기엔 뭔가 양이 아쉬울 것 같았고 2개 시키기엔 솔직히 좀 배부를 것 같았지만,

난 여행객이니까! 일단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어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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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런치 세트다. 특제 소스를 뿌린 튀김 몇가지가 올라간 텐동이었는데 가격은 1,600엔 정도.

장국이랑 김치 비슷한 야채가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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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메. 역시 튀김 몇가지가 나오는 건데 어째 런치세트보다 이게 더 비싸 ㅋㅋ 이게 1,900엔 정도 했음 ㅋㅋㅋㅋ

하지면 역시 난 먹는데에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므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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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뭐, 역시나 맛으로는 흠 잡을 게 없었다. 양도 적절했고 튀김옷과 속재료의 적당한 식감과 어떤 조화가 진짜 으뜸!

그냥 바삭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속 알맹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_+ 맛집이 맞았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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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난 뒤 또 다시 파워 워킹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긴자 텐쿠니 바로 맞은편에 이런 장난감 가게가 있었네 +_+

참새는 이렇게 또 방앗간으로 입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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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방화 조장 아이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의 아이디어에 새삼 놀랐다 진짜 ㅋㅋㅋ 무려 판매도 진짜 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디테일이 좋아서 내가 한 3초 정도를 "이거 사가고 싶다. 근데 공항을 어떻게 통과하지?"라는 고민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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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보면 볼수록? ㅋㅋㅋㅋㅋㅋ

여자 분들 검도 배우라고 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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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놀라운 걸 많이 봐서 이런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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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후치코상이 +_+ 근데 이거 뭐 하나도 안 뽑힐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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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역시, 일본은 일본이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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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쨰 도쿄여행, 세번째 일본 음료수 투어의 11번째 음료수는 비즈 파워 뭐시기 에너지 드링크? 라고 추측...

맛도 뭐, 그냥 예상 되는 에너지 드링크였음 ㅋ (작년부터 일본 와서 마신 음료수 종류가 이제 한 50종류 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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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신 다시 차리고, 결전의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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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바로 여기! 유니클로!

일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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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유니클로의 바로 뒷 골목에 위치한 (유니클로 후문을 마주보고 있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아까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슬쩍 보고 지나쳤던 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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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대해서는 뭐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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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순히 옷을 사러, 또는 보러 오는 것 외에도 매장 (그리고 건물 내부) 자체가 특유의 기운 풀풀 풍겨주는 멋진 곳이라 매번 설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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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볼 게 많아서 맨 위로 올라갔다가 거꾸로 내려오는 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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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브랜드는 뭐 이러함.

알아서 읽는걸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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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슥 둘러보며 대충 툭툭 찍은거라 설명 따위는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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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까다로운 슈프림(Supreme)도 이 안에서는 사진 찍게 가만 놔둠 ㅎ

살 게 없는게 문제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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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의 사진 작품도 ㅎ

중간중간 덕분에 뭔가 갤러리 도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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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디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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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Comme des Garcons)와 마르지엘라(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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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긴자 크롬하츠(Chrome Hearts) 한정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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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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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즈빔(Visvim) 패치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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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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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베이프(Bape). 근데 옷보다 저 큰 바닥의 카펫이 더 탐나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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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준야 와타나베 맨(Junya Watanabe MAN).

난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여긴 그냥 옷 보러, 옷 사러 온다기 보다는 이런 매장 인테리어를 보는 맛이 참 좋은 것 같다.

이런 아시바(비계라고 함)를 행거로 쓰는 대범함을 쉽게 볼 수 있진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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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도버 전 층을 훑어보며 내려오다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다.

푸마(Puma)와 로니피그(Ronnie Fieg) 그리고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의 합작 스니커즈......

하입비스트를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보긴 했었는데, 실물로 보게 될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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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려고 왔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본 걸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발만 한번 담궈봐?"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직원에게 내 사이즈가 있는지 물어봤다.

잠시 후 직원이 또 운명인 것 처럼 들고 와서는 신어보라고 주길래 한 번 신어봤는데, 아 이거 뭔가 정신을 갑자기 못차리겠는거라....

그래서 직원한테 "나 잠깐만 생각 좀 해볼께"라고 했더니 여기서 진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ㅋㅋㅋㅋㅋㅋ

아니 걔는 일본 남자애가 무슨 영어를 그리 잘해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 좀 해보겠다니까 "뭐? 생각? 미친 거 아냐?" 라고 내게 핀잔을 ㅋㅋㅋㅋㅋㅋ

진짜 정확히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 "What????? Are You Craz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세계 단 4 곳(도버 지점을 말함.)에서만 발매 됐고 유럽과 미국에선 이미 완판 된 걸 넌 지금 신어보고도 생각을 더 한다고?" 라며 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하는 말이 "그래 뭐 결정은 너가 하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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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난 직원에게 "You Win"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걸 쿨하게 계산했....

.....

아 생각할수록 진짜 ㅋㅋㅋ 장사 겁나 잘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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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니트도 안 사고 잘 넘어갔는데, 결국 내가 여기서 무너지는구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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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탈한 웃음을 연신 쏟아낸 나는 이제 다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 하기 위해 긴자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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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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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린 곳은 역시나, 또 그곳, 아키하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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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냥 생활용품인데 괜히 아키하바라 같은 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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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라디오회관이 문을 닫았네?

라디오회관은 저기 오른쪽 아래쯤에 살짝 보이듯 한글 간판이 적혀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왜 닫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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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암튼 내가 갈 곳은 한 곳 뿐이었으니 서둘러 이동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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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브릭 월드와이드 투어(Bearbrick WWT) 시리즈가 아무렇지 않게 진열되어 있는 이 곳은 만다라케(Mandarake).

일본 올 때마다 꼭 들르는 곳 중 하나로 다양한 장르의 장난감들이 중고 매물로 거래되는 곳이다.

지난 2번의 일본 여행기에서도 이미 소개를 많이 했었으니 설명따위 이제 생략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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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5월에 왔을 땐 못 본 카우스(Kaws)가 새로 들어왔네 ㅎ

호기심에 가격표를 보니 70,000엔. 한국에서 저 돈 주고는 절대 못 구할 매물이라 혹하긴 했지만,

내가 여기서 이걸 사기엔 환전을 두 번 한 끔찍한 사건(1부 참조)도 있었고... 저가 항공기라 짐을 많이 가져갈 수 없어서 그냥 참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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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매번 유리 진열장만 보다가 이번에는 옆쪽 선반도 찬찬히 살펴 봤는데, 빈티지 토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여기에서 은근히 오래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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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가다 이 인크레더블 피규어 셋트를 발견했는데, 상태도 생각보다 너무 좋고 크기도 큼지막하니 마음에 들더라고?

가만히 보니까 사운드 재생 효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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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격이 단돈 1,500엔??? 만오천원????

캐릭터 하나당 만오천원 받아도 싼 것 같은데???? 그래서 이거 사야돼 말아야돼? 한참을 고민하면서 들었다 놨다 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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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손에 만다라케 쇼핑백이 들리게 됐는데, 내가 과연 인크레더블을 샀을지?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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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저녁 약속을 위해 신주쿠로 돌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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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니, 오늘 충동구매를 대체 어떻게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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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탈진할 것 같은 나는 침대에 바로 짐 던져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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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히 샤워만 다시 하고 나와 기웅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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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투어 12번째 음료는 카페 세가프레도 자네티(Segafredo Zanetti)의 뭐였더라 -_-;;; 아이스티였던걸로 기억......

암튼 별 기억 없는 걸 보니 뭐 그냥 그랬던 듯.

(아니 근데, 세가프레도가 한국에도 있더만? 난 없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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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신주쿠 스투시(Stussy) 스토어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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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오쿠보를 향해.

덥지도 않고 시간도 여유 있어서 걸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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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거 뭐야 ㄷㄷㄷㄷ

돈키호테(일본의 유명한 프랜차이즈, 24시간 잡화점)를 곳곳에서 자주 보긴 했지만 이렇게 큰 빌딩은 처음 봤어 ㄷㄷㄷ

심지어 이 건물 이름 자체가 아예 돈키호테 빌딩이던데.. 여기가 본점인 줄!!

(본점은 오사카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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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신오쿠보를 향해 걸어가다가, 아이스크림 자판기라는 충격적인 기계를 우연히 발견해서 호기심에 한 번 이용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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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보다 크기는 좀 작군.

자판기가 음료 자판기처럼 실제 크기의 모형을 세워둔 게 아니라서 이 실물이 나왔을 때 좀 당황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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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람 ㅇㅇ

진짜 좀 깜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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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오쿠보에 도착.

여기가 카라 누구 부모님이 하는 곳이라던데, 아무튼 신오쿠보에서 유명한 한식당 중 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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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에 최적화 된 일본 미니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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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지답게 한국 연예인들 관련 상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신오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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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 곳은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곳에 자리한 고깃집 '돈짱' 이었다.

기웅이에게 듣자니 여기가 신오쿠보에서 제일 오래된 고깃집이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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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 고깃집 메뉴판 스타일인데 일어로 적혀있으니까 묘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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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가 가격에 포함! 시원한 한국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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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지는 기웅이와 태영이.

원래 내가 일본에 도착했던 첫째날 밤에 보기로 했었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셋쩨날이 되서야 겨우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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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마비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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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삼겹살 먹으면 기분이 좀 이상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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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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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도 먹고 ㅋㅋ 아 아까 좀 늦은 점심을 잘 먹긴 했지만 확실히 하도 싸돌아 다녔더니 이게 다 들어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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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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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가 쓰고 있던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마운틴햇(Mountain Hat)을 빌려 써봤다.

아 근데 ㅋ 나랑은 안 어울리는 녀석이구나 ㅋㅋㅋ 어울리면 매물이라도 구해서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난 역시 아닌걸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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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잡채는 생각보다 달콤(?)해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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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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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니저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진짜 황송하게 잘 먹었다!

오래 버티는 이유가 있는 곳이었음 +_+ 돈짱이 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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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모자 쓴 세 사람의 기념샷 하나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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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다시 돌아오던 새벽.

아까 봤던 그 돈키호테에 잠시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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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엔 속된 말로 정말 '없는 게 없는 곳',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곳'이기 때문에, 층 별로 돌아다니다 보면 참 신기한 걸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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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건... 이거 10만원도 훌쩍 넘는데 한국에선;;; 왜 이렇게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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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에너지가 궁금하다면 이걸 사서 쓰면 됨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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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성인용품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렇게 최첨단 디지털 카메라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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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드레스도 팔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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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매니아들을 위한 양말 컬렉션도 준비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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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도 데님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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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돈키호테에서 가장 재미있는 공간은 여기 ㅋㅋ 파티, 이벤트 용품 ㅎㅎ

재미있는 가면이 많아서 매번 생각하는게, 하나쯤 사볼까 하는건데, 어째 실제로 사본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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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ㅋㅋㅋ 침구 셋트인가 잠옷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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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화면 안에는 내 숨막히는 뒷태가 0_0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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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뭔가를 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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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긴 하루였다 ㅎ

명품거리부터 오타쿠동네와 한인타운까지 +_+

좋다 좋아!



숨 쉬듯 다시,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10

숨 쉬듯 다시,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11

숨 쉬듯 다시,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12

숨 쉬듯 다시,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13

숨 쉬듯 다시, 도쿄 #4 | http://mrsense.tistory.com/3114

숨 쉬듯 다시, 도쿄 #5 | http://mrsense.tistory.com/311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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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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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아사쿠사, 아키하바라를 도는 둘째날의 빡쎈 일정과는 다르게 셋째날은 좀 여유있게 체력안배도 할 겸 계획을 최대한 잡지 않았다.

기웅이와 진이씨가 배려해 준 덕분에 둘이 일찍 출근함에도 불구하고 내게 열쇠를 건네며 '천천히 나가라'는 호의를 베풀어줘서 ㅎ

덕분에 컨디션 수습을 하며 정말 천천히 집을 나섰다. (근데 그 덕분에 더 더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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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사카이역으로 가는 길에 본 엄청난 바이크. 할리데이비슨이야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보는 브랜드지만

이렇게 풀 튜닝이 되어 있는 건 처음 봤네!! 진짜 멋지다!!

(근데 가만보니 이거, 경찰은 아닌 것 같고 방범대? 순찰대? 그런 분이 오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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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첫 목적지는 롯본기였다. 사실 이번 도쿄 여행에서 롯본기는 예정에 없었는데

바로 전날 밤 만났던 피프티피프티 대표님께서 "지금 모리에서 앤디워홀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제보를 해주신 덕분에 ㅎㅎ

귀한 전시라 생각되어 보러 가는걸로 ㅋ

아 근데 진짜 신주쿠역은 힘들다... 사진에 보이는 건 JR라인이 아닌 KEIO인데.. 여기 출입구 찾느라 또 멘붕 ㅠㅠ

(돌아올 때 알게 된 사실인데.. 역시나 내가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출구를 놔두고 한 300미터를 더 걸어가서 다른 출구로 들어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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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너도 오랫만이다 롯본기 힐즈!

작년에는 오밤중에 갔어서 야경 속의 롯본기 힐즈로만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낮에 보니 느낌이 또 다르구마잉.

(왼쪽에 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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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밤에 갔기도 했고, 생전 본 적 없던 건물이라 출입구 찾는데 애를 좀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작년의 경험도 있고 환한 대낮이라 손 쉽게 출입구를 발견!

은 무슨, 이번에도 한 10초 멘붕 ㅋㅋ

(롯본기 힐즈 건물 입구로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는 곳이 따로 있는 구조라... 라고 변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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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사람 많다;;; 이런 인파가 몰려와 있을 거란 생각은 왜 못했을꼬 ㅋ

아무래도 토요일이다 보니? 근데 생각해 보니까 일본은 이미 골든위크로 모두가 하루하루를 주말처럼 보내고 있었으니 뭐...

암튼 얌전히 줄 서서 기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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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티켓팅 완료!

작년에는 롯본기 힐즈의 꼭대기에 있는 도쿄 시티뷰 티켓을 끊었는데 이번에는 바로 아래 모리 아트 센터의 티켓을 ㅎㅎ

(근데 둘 다 똑같이 생겨서 사실 뭐 별 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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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입장한다 모리 아트 센터(Mori Art Center).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매너있게 카메라는 이 사진을 찍고 난 뒤로 잠시 꺼뒀다.

뭐 소감을 얘기해 보자면, 확실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과 앤디 워홀 개인에 대한 자료들의 깊이가 진짜 대단했다.

가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유년시절 사진까지 나왔을 정도니까.

앤디 워홀의 작품이야 뭐 그래픽을 통해 워낙 많이 봐왔어서 사실 실제 작품을 눈으로 보는대도 막 놀랍거나 하진 않았다.

그게 솔직한 내 마음이고, 대신에 "왜 한국에서는 이런 전시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도는 좀 많이 한 듯.

역시 아직은 일본인가- 싶은 느낌이 좀 많이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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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진짜 기막히게도 내 일본 여행 일정이 앤디 워홀 전시의 종료 시점과 운 좋게 맞물려서 좋은 기회에 좋은 전시 잘 보고 나왔다!

기념품 샵에서 기념품을 좀 사들고 나올까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다 비싸서 그냥 구경만 하다 나왔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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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은 여기서라도 ㅋ

사진에 보이는 차는 1979년 BMW M1 Group 4 Race Version이다.

국내에서도 몇 년 전에 전시가 된 적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뭐 나는 이번이 처음 보는 거라 +_+ 무척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예뻤음!

※ 저기 사진 촬영 금지 안내판이 있긴 한데, 경비원이 오히려 "이쪽에 줄서서 찍으세요"라며 사진을 찍으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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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앤디 워홀 전시 기념품 샵에선 너무 비싸서 뭘 살 엄두가 안나가지고..

거기 남은 미련을 바로 아래 모리 아트샵에서 풀려고 했는데 여기도 뭐 다를 게 있나 똑같지 ㅋㅋㅋ

(그냥 1000엔짜리, 자그마한 기념품 하나 소박하게 사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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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보고 나올 때 부터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답이 빨리 나왔다.

말이 점심이지 이미 3시쯤 됐을 땐가 그래서 다시 신주쿠 돌아가서 먹기엔 너무 시간이 애매해질 것 같았고

롯본기에서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내가 롯본기에서 작년에 먹은거라곤 이 웬디스가 전부였으니까 ㅋ

그래서 웬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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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웬디스는 실망을 시키지 않아 ㅋ

진짜 버거부터 뭐 작은 것 하나까지 완벽함!

우리나라는 웬디스 철수 시킨 걸 정말 후회하고 반성해야 해.

국내 어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와 붙어도 웬디스가 가볍게 이긴다고 장담한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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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으며 나는 또다시 일본 지하철 공부를. 구글맵 켜놓고 이렇게 동선을 틈틈히 짜두는 게 일본 여행에서 도움이 꽤 된다.

아 맞다. 이 책자에 대한 얘기를 하고 가는 게 좋겠다 ㅎ

이 책자는 지금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겠지만 모두 한글로 적혀있는 책자인데,

오다이바에 갔다가 우연히 한 쇼핑몰 로비에서 챙겨나온 책이다.

근데 이게 오다이바에만 있는 책자가 아닌 것 같은 게, 도쿄 공식 여행 어쩌고 뭐 그렇게 써 있었고 이 한국어 버전의 책자를 포함해서

다양한 언어로 표기된 똑같은 모양의 책이 거기 주루룩 쌓여있었으니까 아마도 도쿄 도에서 여행객을 위해 만든 책자인듯?

지하철 노선뿐 아니라 도쿄 거의 전역에 대한 지도와 설명글이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썼다 ㅋ

(심지어 센스있게 중철로 만들어놔서 둘둘 말아 휴대하기도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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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웬디스는 슈퍼 갑인걸로 ㅇㅇ

 

 

도쿄타워 안녕.

이렇게라도 잠깐 봤으니 됐어 ㅎ

(그러고 보니 놀랍게도 스카이트리와 도쿄타워를 모두 봐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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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신주쿠역. 아 진짜 여기는 ㅋ 뭐 말이 필요 없네 ㅋ

규모가 진짜 숨이 막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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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얘기했듯 오늘은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롯본기에 앤디 워홀 전시를 보러 다녀온 것 말고는 아무런 계획을 잡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신주쿠 투어나 느긋하게 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역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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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료수 투어는 멈추지 않음.

넥타는 신앙이야 +_+ 아주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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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거리를 느긋하게 걷다가 느낀 건데, 아니 왜 다들 차도로 걷지? 차 없는 거리 그런건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골든위크라 일정 시간 동안 도로를 통제했다고 0_0!!!!!

나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운 좋게 신주쿠 도로를 걸어보는 행운을 거머쥐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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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 좋게 '서울'이 적힌 앨범을 찾아 노래를 들으며 차도를 거닐었다 ㅎ

(Morgan 이라는 밴드 앨범인데, 이 밴드 프로듀싱을 글렌체크가 했다더만? 음악 되게 좋아! 장소랑 딱 어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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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왔으니 빅클로를 안 들릴 수 있나.

빅카메라와 유니클로의 합작 스토어로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는 곳.

UT의 종류도 상상 이상이었는데, 여기는 라인 한정 티셔츠도 파는구나 ㅎ 우리나라에서는 안 파는 디자인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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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종류도 어마어마하고, 디피 규모도 다르네 역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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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깜짝 놀랄 사실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발매 당일 완판 됐던, 없어서 못 산다는 퍼렐의 i am other 콜라보 제품들이 여기엔 무더기로 쌓여있더라;;;;

인기가 생각보다 별로라던데.. 우리나라에선 특히 저기 저 Think other 모자.. 없어서 못 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재밌는 현상이었다 ㅎㅎ

(결국 모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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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여전하네 ㅋ

작년에 이 아저씨 옆에 앉아서 열심히 쉬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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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이번 여행을 위해, 돈을 좀 아껴 써야지- 하고 20만원만 환전해서 왔는데, 진짜 딱 하루 반나절 만에 그 돈을 다 써버린 것;;;

교통비가 원채 비싸다 보니 진짜.. 뭐 밥을 비싼거 사 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순식간에 다 사라졌어;;;

진짜 뻥 안치고 내 수중에 남은 게 저 동전 몇개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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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있긴 했지만 내겐 아직 여행 일정이 하루 반나절도 더 남은 상황이라

아무래도 현찰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이세탄 백화점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왜 잔머리는 이럴때 잘 돌아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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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잔머리로 나온 계획은 이랬다. 백화점 윗쪽에 있는 환전소에 가서 카드를 내밀고 "이걸로 돈을 환전받아 뽑을 수 있나?"라고 묻는 것.

친절하게 한글 안내를 잘 해 주는 이세탄이니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ㅋㅋ (하지만 혹시 몰라 영어로 물어봤다)

그런데 직원이 하는 말이, 카드로 바로 환전 출금을 할 수는 없고 대신 ATM기를 이용하라는 안내를 해 주었다.

일본에서 ATM기를 쓰라고? 그게 말이 되나? 했는데,

놀라지 마시라. JAPAN POST ATM기에서는 비자 카드로 엔화 출금이 가능하다 ㅋ

 

 

시티카드를 안 쓰는 본인이라 해외에서 이럴 때 어찌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재팬 포스트 ATM기에서는 비자 카드로 출금을 할 수 있었다 +_+

덕분에 식은땀 나던 상황을 깔끔하게 해결 ㅋ 돈을 다시 아껴씁시다! 하는 마음으로 5000엔만 출금해 컨디션을 재정비 했다.

(환율이 우리 입장에서 좋은 게 엔저 현상이 지금 너무 심해서 1:1이라고 봐도 되는 상황이라 5000엔이면 거의 50000원밖에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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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할 뻔 했던 상황이 해결 되자 다시 기분이 좋아져 그 기분으로 신주쿠 거리를 계속해서 걸어다녔다 ㅎ

오랫만에 보는 캬리 파뮤파뮤 +_+ 2012년에 운 좋게 인사까지 해봤던 사이라 쓸데없이 정이 자꾸 가는 일본의 슈퍼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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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딜 가나 캬리가 모델이더라 ㅎ

나는 캬리가 참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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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사람 많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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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코카콜라의 이름 커스터마이징 프로모션이 한창인가?

여긴 가수 아사미가 모델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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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버스 모양새가..

와 진짜..

일본은 쓸데없이 별게 다 멋있어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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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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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웃기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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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번 먹어보고 완전히 꽃혔던 고고커리.

이번에도 먹을까 했지만, 내가 비밀의 누군가와 비밀의 약속을 한 게 있어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진짜로 여길 바라만 보다가 발길을 돌렸음!!

나 좀 매너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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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걷다가 무심코 들어간 탑맨에서 말도 안되는 쇼핑도 함.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탑맨에서 70% 세일하는 옷을 샀던 것 같은데...

??

 

 

여기도 캬리!!

 

 

어느덧 해가 지고 캄캄한 밤이 되었다.

나는 퇴근한 기웅이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기웅이가 인터넷에서 찾은 맛집으로 안내하겠다며 나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다가,

결국 어처구니 없게 30분 정도를 길을 잃고 헤메는 황당한 헤프닝이 벌어졌;;;;

길을 잃어도 제대로 잃어버려서 길 잘 찾기로 유명한 내가 상황을 해결해 보겠다고 나섰지만 나도 실패하고 ㅋㅋㅋ

결국 한참 후에야 그 가게를 찾아냈지만 문을 닫았다는 슬픈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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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근처에 보이는 아무 카레집에나 들어갔다 ㅋㅋㅋ

나름 Since 1968 이라고 써 있길래 맛있겠거니 하고..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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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걸 사먹었는데, 뭐 그냥 그랬어.

아 아무 코멘트도 달기 싫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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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까지 괜찮았는데 그 맛집 하나 찾다가 온 몸에 남아있던 체력을 다 소비해서;;;

만신창이가 된 채로 숙소로 컴백.

핸드폰도 배터리를 보니 진짜 쥐어짜듯이 썼구나 ㅋㅋ 2% 남았음 ㅋㅋ

(이 와중에 한국 날씨 어플은 위치를 독도로 잡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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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엔 콘비니에서 어김없이 간식거리를.

역시나 야식과 아침용이랍시고 산 것들이지만..

내가 이걸 과연 나눠 먹었을지..

??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1 | http://mrsense.tistory.com/3059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1 | http://mrsense.tistory.com/3060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2 | http://mrsense.tistory.com/3061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3 | http://mrsense.tistory.com/3062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3 | http://mrsense.tistory.com/3063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1 | http://mrsense.tistory.com/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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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3 | http://mrsense.tistory.com/307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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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믿고싶지 않았지만 시계는 열심히도 돌았고, 그렇게 결국 난 7일째 아침을 일본에서 맞이했다.

내게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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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숙소에서는 열시쯤에나 슬슬 씻고 나갈 준비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기웅이네서 잤던 덕분에 출근해야 하는 기웅이네 부부를 위해

나도 출근시간에 집을 나섰다. 그래도 기웅이네서 편하게 잔 덕분에 피로도 많이 풀었고 기분도 좋았네 ㅋ

기웅이 부부는 내게 아침을 함께 하자며 나를 모스버거로 데려왔다. 첫날 이 곳에 왔을때 기웅이네 집으로 걸어가며 봤던 그 귀여운 매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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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 맥모닝 서비스를 하는것 처럼 여기도 아침 메뉴가 +_+

나는 뭐 잘 몰라서 기웅이 부부가 시켜주는거 그냥 먹기로 했는데 뭐 시켰냐 물어보니까 E 메뉴를 시켰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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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답게 신문도 이렇게.

나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매장인데 신문 있으니까 좀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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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팔던 모스버거 캐릭터 피규어.

아 정말 ㅋ 일본은 나를 끝까지 고민하게 만드는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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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버거이긴 했지만 모스버거는 진짜 뭔가 맑아보이고 신선해보여서 좋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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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리무진버스를 타려면 시간이 한참 남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신주쿠역에 도착한 나는 또 다시 코인락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뭐 여러번 소개했지만, 이 글 부터 읽을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번 소개하자면,

트렁크는 '허쉘 서플라이(Herschel Supply)' 제품인 '캠페인(Campaign)'이다. 기내용의 아담한 사이즈지만 작지 않아서

1주일 여행에 필요한 정도는 어렵지 않게 꾸릴 수 있다.

토트백은 내가 걍 여분으로 챙겨왔던 '세컨드 코너(2nd Corner)' 제품. 쇼핑할 내 성격을 미리 파악하고 빈 거 들고 왔다가 역시나 가득 채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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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여기 완전.. 벙..

바로 하루 전 이었던 어제는 내가 분명 300엔, 400엔, 600엔짜리 코인 락카를 썼는데,

여긴 왜 200엔, 300엔, 500엔이야... 여기랑 거기랑 도보 5분 차이밖에 안나는데..

ㅠㅠ

신주쿠역에서 코인 락카 이용할 사람들은 절대 신주쿠역 동문쪽 락카 이용하지 말길. 중앙서문 길 건너편 락카가 100엔이 더 쌈..

(이 와중에 깨알 한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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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이 중간 사이즈를 이용함.

기내용 트렁크 한개와 빅사이즈 토트백이 그냥 쑥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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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락카에 짐 넣고 길을 건너기 위해 잠시 안으로 들어갔던 신주쿠역. 

이용 7일째의 신주쿠역은, 결국 끝까지 적응하지 못했어..ㅋㅋ

아니, 덴샤 타는거 자체는 어렵지가 않은데.. 신주쿠역의 문제는 출구임.. 아 진짜 출구가 너무 어려워 ㅠㅠ

(사실, 전날 밤에 공항 리무진버스 타는것 때문에 미리 한바퀴 돌며 지리를 파악해두긴 했지만 오늘 아침에 결국 또 길을 잃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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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도만 봐도 현기증나네 ㅋㅋㅋㅋ

동문, 북문, 서문, 남문에 중앙동문, 중앙서문, 동남문, 신남문, 사잔테라스문에 별 진짜.. ㅠㅠ

아무튼 이 고행도 이제 마지막이니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버스 타기 전까지 신주쿠와 시부야를 마지막으로 체크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풀어나갈 이야기들은 전부 이미 내가 한번씩 이전의 여행기에서 다뤘던 내용이라 자세히 기록하지는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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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츠레이시마앗-스...

어찌나 말해주고 싶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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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락카안에 넣어서 손이 좀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더운건..

그래서 구입한 일본에서의 스물다섯번째 음료. 이건 음, 레몬맛 탄산음료. 탄산이 아니길 바랬지만 탄산 당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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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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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편하게 잠시 쉴 곳 따위 없는 일본이어서 나는 기억을 더듬어 신주쿠 빅클로(유니클로 x 빅카메라, 넷째날 이야기 참조)를 찾았다.

역시나 이 아저씨가 나를 위해 벤치를 마련해 주고 계셨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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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왜 아침부터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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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오늘 이동 코스를 어떻게 짤까 생각하면서 쉬다가 아저씨의 디테일을 좀 살펴 봤는데,

검정 양말에 갈색 샌들도 진짜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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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디테일 ㅋㅋㅋㅋㅋ 양말 빵꾸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디테일의 강국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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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의 걸그룹도 유심히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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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다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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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제일 섹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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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항 리무진버스를 신주쿠에서 타야 하니 시부야에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다시 신주쿠역으로 와서 덴샤 타려고 승강장에 섰는데 그림 진짜 디테일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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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저녁의 시부야가 끝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시 오는구나. 이젠 진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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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엔 보이지도 않았던 한류스타들의 얼굴이 이젠 눈에 잘도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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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찾은 시부야의 '프로젝트 1/6'.

매장 내부 DP가 바뀌긴 했지만 새로 들어온 물건은 없었다.

결국, 이렇게 베어브릭 1000% 끌어안고 입국하기 미션은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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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깨알같은 갭 키즈 마네킨.

포즈가 어찌나 디테일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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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토어도 다시 방문했다. 지인의 선물을 결국 여기에서 구입 +_+ 다시 오길 잘 한거 같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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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토이스토리 룸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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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 마지막으로 어딜 가볼까 하다가 나는 망설임없이 만다라케에 다시 들렀다.

이곳 역시, 혹시나 뭐 새로 들어온 게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ㅋㅋ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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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 내 지갑이 열리고 말았지 ㅋㅋ

사진 보면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검정 박스는 네이버후드 x 베어브릭 400% 고,

흰 박스는 오리지널페이크 x 언더커버 조각상인데, 둘 중 하나가 결국 내 품으로 들어왔음 ㅋㅋ

가격은 13,000엔 15,000엔 정도 했는데 한 5분정도 고민하다가 샀다 둘 중 하나 ㅋㅋ

나는 과연 뭘 샀을까? 맞춰보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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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장난감 하나 샀을 뿐인데, 뭔가 기분이 좋아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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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로 일주일 전에 저기 건물 안에서 이 곳 횡단보도를 보며 우와! 했는데, 이젠 마지막이라고 꼴에 또 뭔가 아쉽데...

암튼, 이렇게.. 시부야도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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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신주쿠.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원래는 기웅이랑 마지막 점심을 함께 하려고 했는데 기웅이가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혼자 점심을 해결하게 되서 고민고민하다가 롯데리아에 가기로 했다. 작년 히로시마 출장 때 롯데리아에서 신기한 버거 먹었던 기억이 나서 ㅎ

그런데, 아, 여행 마지막 날이라 현찰이 남은게 거의 없었어서 주문할 때 카드를 내밀었더니 카드가 안 된다는 충격적인 비보..

그래 맞아.. 일본은 카드가 안 되는 곳이 많다고 그랬는데.. 그 화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ㅠㅠ

심지어 무려 롯데리아에서 카드를 안받는다니.. 하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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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까 어쩔까 하다가, 돈을 많이 쓰기도 했고, 그냥 잔돈이나 없애자는 마음으로 점심은 에너지 드링크로 대체하기로 했다.

일본에서의 스물여섯번째 음료는 몬스터 에너지. 역시 체험이 목적이니 나는 국내에 정식 시판 안된 맛으로.

(잘 보면 사이즈도 작은 사이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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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마시면서 이제 뭘 할까 생각을 좀 해봤는데, 우선 날이 참 더웠고, 내가 돈을 많이 쓰기도 했고,

신주쿠를 벗어날 시간은 이제 없으니 신주쿠 안에 있어야 했는데, 백화점을 돌아다니는 건 내겐 의미가 없었기에

그냥 좀 이르더라도 공항에 가서 수속 빨리 마치고 쉬는게 낫겠다 싶어 버스를 바로 타기로 했다.

전날 밤에 미리 확인해 둔 신주쿠역 중앙서문 근처에 위치한 공항 리무진버스 매표소에서 그래서 버스 티켓을 끊었음.

"하네다공항 원 퍼슨"이라고 하면 조용히 티켓 잘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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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에서 그러고보니 도쿄로 올때는 시부야로 가는 버스를 탔어서 1000엔이었는데, 신주쿠에서는 1200엔이네.

(그새 부채가 또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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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는 24번 승강장에서 탈 수 있다. 신주쿠역 중앙서문쪽으로 나와서

길 건너편을 쳐다보면 딱 보임. (모르겠으면 걍 신주쿠역에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하네다 버스" 하면 대충 알려줄듯)

여기 이렇게 한글로도 써 있어서 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아, 참고로 내가 아침에 트렁크 넣었던 그 코인락카가 이 24번 승강장 바로 앞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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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꺼내서 승강장 앞에 잠시 서 있는데, 방금 위에서 본 사진에 얼굴만 딱 나온 남자가 내게 오더니 일본말로 뭐라뭐라 하더라.

그래서 "쏘리 암 낫 재패니즈" 했더니 "차이니즈?" 하길래 "노" 했더니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왔어요?" 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놀라서 "네!" 했는데 보니까 딱 그 영업용으로 필요한 말만 할 줄 아는 것 같았다.

"가방 맡길거에요?" 라고 이어 말하길래 "네" 했더니 바로 저렇게 가방 들고 저쪽으로 가서 가방을 따로 두데 ㅎ 좀 재밌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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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버스가 도착하고, (트렁크는 좀 전에 옆으로 뺀 덕에 직원이 바로 버스 짐칸에 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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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하네다 공항으로.

후아 - ㅋㅋㅋ 진짜 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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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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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야.. 넌 내가 직접 가서 보진 못했는데.. 이렇게 버스에서 창문 너머로라도 봐서 다행이다..

암튼 너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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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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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은 안녕?...

딱히, 반갑진 않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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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터미널에 내려서 이제부터는 좀 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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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서 머리도 다시 좀 단정히 만지고,

아 스웨거 얘기는 처음인데, 이번 여행에 꽤 큰 도움이 됐다. 이 스웨거 왁스는 무려 기내 탑승도 가능한 정량을 자랑해서 휴대가 간편했음.

덕분에 일본에도 편히 가져와서 매일매일 머리를 잘 고정시켜줬더랬지 ㅋ

 

 

입국장 통해서 나오기만 하느라 몰랐는데, 출국장 보니 멋지다 하네다공항.

(저 위에 낯익은 캐릭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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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수속을 엄청 빨리 마치고,

일본에서의 스물일곱번째 음료. 이자 내 일본 여행의 마지막 체험 음료 ㅋㅋ

남아있던 동전 안에서 살 수 있던 음료 중 최선의 선택이었음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팩 음료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좀 이국적으로 보였는데, 진짜 기억을 더듬어 보면 팩 종류의 음료는 다 맛있었다.

일본에서의 팩 음료는 다 신뢰해도 될 듯 정말 ㅋ

(암튼 이렇게 음료 체험기도 끝! 7일동안 27개 ㅋㅋ 뭐, 사실 사진에 없거나 설명 건너 뛴 음료도 있으니 30개 정도는 마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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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엄청 남은 관계로, 하네다 공항에 새로 생겼다는 '에도 마켓 플레이스(Edo Market Place)'를 구경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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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ㅋㅋ 일본답다 ㅋㅋ 공항에 피카츄라니 ㅋㅋ 귀엽고 짱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일본 진짜 ㅋㅋ 대단하다는 생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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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펼쳐진 이 깜짝 놀랄만한 이 풍경은 좀 전에 얘기한 에도 마켓 플레이스의 입구였다.

일본의 에도 시대를 재현한 공항 내 기념품 상가로 솔직히 매장들이 판매하는 건 죄다 현대식 기념품이지만 어쨌든 아이디어가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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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건 뭐 별거 없고 비싸기도 하지만 걸어다녀보고 싶게끔 했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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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7일간 엄청 고생한 내게 스스로 맛사지를 선물해볼까 했는데, 무슨 가격이 저리 비쌈?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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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도쿄 여행 다녀가는거니까 도쿄 바나나는 기념으로 사줘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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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마켓 플레이스 구경을 다 하고 에스컬레이터가 보이길래 한 층 더 올라가 봤는데 응??? 저기 저 바깥 문 뭥미???

저 위에 안내표 보니 한글로 친절하게 "전망대"라고 써 있어서 설마!!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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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네다 공항 출국장에서 이렇게 공항 활주로를 볼 수 있게 해놨었어!!!!

더웠는데 바람도 시원하게 잘 불고 ㅠㅠ (하네다 공항은 바다쪽이라 바닷바람이 시원함)

이야 진짜, 뷰가 엄청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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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아가는 것도 보고 생각지 못한 눈 호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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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시간이 진짜 많이 남았어서 ㅋㅋ 좀 지루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돌아다니기 좋아했던 내가 '이젠 좀 쉬자' 할 정도였으면

바깥이 얼마나 더웠는지 감이 오려나? ㅎ 진짜, 공항에서만 한 3시간을 보냈어서 이 정도면 거의 체류 수준인데 ㅋㅋ 그래도 쉬니까 좋긴 하드라.

뭐 맘만 먹었으면 3시간이면 한 두곳 정도 더 돌아볼 수 있었지만, 난 이제 쉬고 싶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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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갈 때가 왔다.

한글이 많이 보일 수록 돌아가는 곳이 가까워졌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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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이 되고,

비행기가 떴다...

도쿄와는, 이렇게 작별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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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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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영화 오빌리비언을 봤다.

일본 올때는 아이언맨3를 봤는데, 그때 영화 목록에서 발견했던 오빌리비언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감상.

(서울에서 하네다공항까지 비행시간이 2시간 내외라서 영화 한편 보면 얼추 딱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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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야채 덮밥. 밥이 좀 차긴 했는데 야채가 맛있어서 괜찮게 먹음.

 

 

그렇게 영화 싹 보고 밥 먹고 하니 다시 저 아래 뭐가 보이는게, 한국에 왔나봐....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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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이번에는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이 있었어서 트렁크를 수하물로 맡겼었다. 그래서 바로 안나오고 잠시 대기.

(반입 금지라고 해봐야 뭐 커리 2팩 이런거? ㅋㅋ 그때 신주쿠 고고커리에서 기념으로 샀다던 그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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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기다리다가 트렁크 발견 +_+

검정색이라 눈에 확 띄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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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묶어둔 에비앙 휴대 고리 덕분에 잘 찾음 ㅋㅋ (이거봐 내가 그때 '이게 나중에 참 유용하게 쓰일 줄 몰랐다' 라고 했자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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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에 본 9호선 역내 자판기.

일본에서 30여개 음료를 섭렵한 내게, 뭔가 적응 안되던 자판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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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서울 지하철.

이 또한 지상으로 달리던 덴샤를 1주일 타던 내겐 또 다른 신기한 기분 ㅎ

뭐 그깟 일주일 가지고 그러냐 하겠지만,

이게 그냥 일주일 지하철 안 탄것도 아니고 아예 시스템이 다른 나라에 있다가 오니까 그냥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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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이렇게, 돌아왔다. 집으로.

그러고보니, 서울을 떠날때도 해가 없었는데, 돌아오니 또 해가 없네.

마치, 그런것 같다. 영화 Back to the Future에서 마티가 타임머신 딜로리언을 타고 다른 시간대로 날아가 엄청난 일을 겪고도

돌아올 때는 바로 1분 뒤로 돌아와서 결국 아무일 없던 것 처럼 이어지는 그런 느낌?

나도 그랬다. 진짜 많은 경험을 하고, 정말 별별 일을 다 겪었는데, 서울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도 없고, 서울에서의 내 자리에도 변화가 없었으니 ㅎ

 

7일간의 여행기를 기록했는데, 다 읽어본 사람은 기억을 더듬어보면 알겠지만 내가 '휴가'라는 표현을 안 썼다.

여행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보다도 고행에 더 가까웠지 ㅎ 진짜 밥먹는 시간이랑 잠자는 시간 빼면 거의 멈추질 않고 움직였으니..

계획도 세우지 않고 무작정 가서 쉬고 오겠다고만 했던 내가, 일본 체류 이틀만에 계획을 잡기 시작하고

미친듯이 이거 보고 저거 보고 구경하느라 바쁘게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ㅎ (결국 발에 물집 잡히는 불상사도 일어났지 ㅋㅋㅋ)

진짜, 참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스케쥴이었는데,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매장들이나 사람들이 사진 찍는 것에 좀 많이 인색한지라 사진으로 담지 못한 곳이 정말 많았는데.. 그게 좀 아쉬운데 아무튼,

시기가 시기니만큼 일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난 다녀온 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진짜.

언제 또 갈지 모르겠지만, 일본이 내게 잘 맞는다는 걸 알았으니,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난 언제든 떠날 생각이다 ^-^

 

일본에서 만났던 은비, 기웅이, 태영이, 와타나베상, 태석씨. 모두 정말 반가웠고 감사했고, 진짜 잊지 못할거에요!

한국에서 다시 만나면 내 꼭 거하게 밥 사리다! 진짜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이런 여행 후기, 진짜 처음이었지?

"일본 도쿄 #7 : 신주쿠와 시부야 마지막 체크, 그리고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로" 끝.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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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오는 길. 아침에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큰 길로 걸었어서

거꾸로 하라주쿠로 돌아갈 때는 캣스트리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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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파타고니아(Patagonia) 매장 익스테리어 숨지네. 기가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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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기분이 좋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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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랄프로렌(Ralph Lauren) 데님앤서플라이(Denim & Supply)!

건물이 그 옛날 미국의 공장 건물 같아 보여서 내가 정말 다리 풀릴 뻔.. 어찌나 멋지게 해놨던지 ㅠㅠ

일본은 진짜 로드샵들 하나하나가, 건물을 통째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진짜 아름다웠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케이스 보기가 참 드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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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매장은 스탠스미스 프로모션이 한창이더라.

아 근데 좀 재밌던게, 내가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갈 때 스탠스미스 오리지널 컬러를 착용하고 갔는데,

일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이렇게 대대적으로 프로모션 하는 것에 비해 오리지널 컬러를 신고 다니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는 거?

근데 그게 뭐 인기가 없다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다른 컬러나 다른 시리즈를 신은 사람들은 꽤 목격이 됐었다.

오리지널 컬러는 귀하다는 뜻일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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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 좀 주목받는 챔피온(Champion)은 탐스(Toms)와 같은 건물을 쓰네 ㅎ

근데 묘하게 둘이 잘 어울려서 동일 브랜드 건물인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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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연히 새로 리뉴얼 오픈한 유명 세컨핸즈 샵 라그타그(Ragtag) 오모테산도 챕터에 들어가게 됐는데, 여기서 운명의 쇼핑을 하게 됐다...

(저기 보이는 톰브라운 시어서커 재킷은 아니었다... 아쉽게도 내 사이즈가 아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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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내가 함구하겠음 ㅋㅋ 내가 평소에 절대 살 수 없는 브랜드 제품이라 호호호 -

때마침 나한테 딱 맞는 사이즈의 블랙 재킷이 가격도 뭐 나쁘지 않게 나와있길래 진짜 딱 한 번 입어보고 바로 구매를!

(정가의 1/3 가격에 샀다)

이것이 일본 쇼핑의 묘미지! 상태도 좋았어서 나는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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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 기분 조오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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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에 메가웹에서 봤던 차도 그렇고, 아까 시부야에서 본 음료수 홍보 차량도 그렇고.

이미지 랩핑하는 걸 참 좋아하는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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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세레모니(Opening Ceremony) 오모테산도 챕터는 이제 1주년 됐나보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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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일본이여 미국이여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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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오모테산도.

아따 사람 많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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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걸은 거 피치 조금 올려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까지 더 걸어가 보기로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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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자라 홈(Zara Home)도 있네.

(진짜 줄 서는 거 좋아하는 일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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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여기가 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했던 그 곳이다.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 아저씨가 안쓰는 실내 수영장 건물을 개조해서 편집매장으로 오픈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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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

진짜 쌩뚱맞은 곳에 아무렇지 않게 숨어있어서 놀람 ㅋ

(물론 나는 한 방에 찾아냈지만 후후후)

내부 촬영이 또 당연하게 금지라, 블로그로 소개하지 못하는게 좀 아쉽고 미안한데 진짜 여긴 정말...

진짜 후지와라 히로시 아저씨가 천재라는 생각을 이 매장을 보고 나서 제대로 느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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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는 이번에 처음 와 봤는데, 다음에 일본에 또 오게 되면 아오야마를 좀 쑤셔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 동네가 참 괜찮은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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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괜찮았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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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는 오모테산도의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

디자인 소품이 많아 인기가 많다길래 한 번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내가 또 날을 잘못 잡았나봐 ㅋㅋ

무슨 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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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타이거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한을 풀기 위해 근처에 있는 마이센(Maisen)에 가서 카츠산도라도 사먹기로 했다.

역시나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마이센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난 그냥 미니 판매점에서 테이크아웃만 깔끔하게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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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여기도 판매하는 게 많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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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네모난 상자가 카츠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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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산도는 이렇게 생겼다.

그러니까, 카츠는 돈까스의 까스를 일본식으로 부르는 말이고, 산도는 샌드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돈까스샌드지 뭐 그러니까 ㅋㅋㅋ

이게 진짜 맛이 기가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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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처없이 걷다가, 진짜 우연히 베이프(Bape) 매장을 발견했다.

하라주쿠에서는 여지껏 에이에이프(Aape)와 베이프키즈(BapeKids)밖에 보지 못했는데 언제 이런 매장이 멋지게 생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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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챕터랑 비교하면 규모가 음.. 좀 비슷한 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쪽에 미스터 베이프(Mr.Bape) 라인이 훨씬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 ㅋㅋ

그런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나에게 일어나는 바람에..... 사실 이 때부터는 전혀 즐겁지만은 않은 쇼핑과 여행이 시작 되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난 이 곳에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한 채 매장을 나오게 되었고..... 그 이유는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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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더나 사람 미어 터지는 오모테산도 거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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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와 나는 뒤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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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도큐 플라자 옆에 있는 텐동집에 들어갔는데, 여기도 유명한 곳인가벼 메뉴판이 영문버전이 이렇게 따로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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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아무튼 텐동과 소바 셋트로.

뭐.

Not Bad. 맛있게 잘 먹음.

(그런데 역시나, 아까의 사건 때문에 기분이 좋지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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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봤던 MCM 버스를 여기서 또 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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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왔으니 슈프림(Supreme) 매장도 들어가보고, 브룩스브라더스와 협업으로 출시한 시어서커 수트를 실물로 봤는데, 이쁘긴 이쁘더라.

하지만 위아래 셋트로만 판매한다는 사실과 그 가격이 8만 8천엔이라는 사실에 질색팔색하며 그냥 돌아 나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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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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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여전하시네 ㅋㅋ

가게 홍보하는 분인데 하라주쿠 명물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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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난리 났다던 슈프림 x 나이키 폼포짓.

(난 근데 뭐 이쁜지 잘 모르겠어 ㅎㅎ 내 타입은 확실히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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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흔한 스트릿 패션 촬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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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난리였던 나디아 컨버스를 만들어 낸 바로 그 나디아(Na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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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스투시(Stussy)는 처음 들어가 봤다. 작년에는 시부야 챕터만 가봤어서 ㅎㅎ

여기는 지하도 있고 멋지드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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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무슨 디저트 카페? 그런 곳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역시나 또 줄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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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돌다 돌다 바캉트(Vacant)에도 오랫만에 들러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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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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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한번째 음료수를 구입해서 마셨는데, 마침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해서 에너지라고 써 있는 글자 때문에 다짜고짜 사 마셨는데..

아 이번 여행에서 마신 음료 중 진짜 최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웃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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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그 음료를 구입한 편의점이 세상에 ㅋㅋㅋ

작년에 처음 도쿄 갔을 때 첫날 밤 들렀던 바로 그 편의점이었고,

그때도 내가 당시 일본 여행 내내 마셨던 음료 중 최악이라고 꼽았던 걸 거기서 구입했었는데 ㅋㅋㅋ

1년이 지났는데 이건 무슨 평행이론도 아니고 또 최악의 음료를 여기서 사 마시네 ㅋㅋㅋ 에라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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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길.

(이 날은 DSLR을 들고 나와서, 어안으로 찍었더라면 왼쪽에 적힌 단어까지 모두 찍을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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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게.

오랫만이야 바운티헌터(Bounty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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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느샌가 날씨가 선선해져서 조끼도 입고 ㅎ

전날까지 올 블랙으로 입고 다녀서 일본 사람들도 자꾸 쳐다보고 기웅이한테 저승사자 소리 들은것 때문에 이 날은 화이트 셔츠를 입었는데,

왜 사람들은 날 계속 쳐다 본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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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길을 걷고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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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를 만났다. 태영이와의 인연은 햇수로만 놓고 보면 5년이 뭐야 10년은 좀 안됐지만 아무튼

정말 오래 전 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일본으로 아예 이민을 가버려서 진짜 얼굴 보기가 어려운 ㅠ

태영이는 기웅이와 만나자마자 슈프림 얘기 하느라 정신이 없더라 ㅎ

난 그래도 참 기분 좋은 게, 내가 작년 도쿄 여행 때 처음 이 둘을 소개시켜준 거라..

둘 다 한국인이라 일본에 친구가 많지도 않았고 둘이 좋아하는 코드도 비슷하고 해서 잘 맞을 것 같아 소개를 시켜줬는데

그 후로 굉장히 죽이 잘 맞는지 베프처럼 된 것 같아 마냥 좋기만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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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둘 다 슈프림 빼면 할 얘기가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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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깥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에 들어가 피갈 구경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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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는 T-19이랑 뭘 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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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뭐 괜히 멋져 보임.

그렇게 정처없이 거닐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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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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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난 뒤 베이프 매장에 다시 들렀다.

아까 있었던 그 사고가 뭐냐면, 내 카드가 갑자기 긁히지가 않는거다;;;

신용카드도 아니고 체크카드라 잔액이 충분하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는데도 라그타그에서 긁은 뒤로 이상하게 계속 카드가 거래 정지 상태;;;

하필이면 일본인데다 빨간날의 연속이라 내 카드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도통 알 방법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도 하나도 못 사고 멘붕이었던 것 ㅠ

다행히도 태영이가 급하게 현찰을 좀 빌려줘서 그제서야 그 돈으로 다시 베이프 매장에서 쇼핑을 할 수가 있었다.

(고마워요 태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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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기웅이랑 태영이는 하루 빨리 일본 지리 좀 외웠으면 좋겠다. 아니 일본 지리가 뭐야 하라주쿠 골목 지리라도 좀 ㅋㅋㅋㅋ

어떻게 거기 거주한다는 애들이 나보다 길을 몰라 ㅋㅋㅋㅋ 애들 길 잃어서 내가 찾아주고 참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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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는 할 일이 있다고 해서 그 뒤로 집으로 먼저 들어갔고, 나는 태영이 그리고 하율이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시즈루(Sizzle)를 찾았다.

너무 목타서 앉자마자 나마비루 주문하고 곧장 쭉 들이켰는데, 일본에서 마시는 아사히는 왜 괜히 더 부드러운 것 같고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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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나름 15분? 웨이팅 하다가 들어와 앉은 건데 하필이면 테이블이 나눠져 있는 곳을 ㅋㅋ

그래서 본의 아니게 따로따로 앉아 밥을 먹게 됐는데 아무튼 난 혼자가 아니라서 일단 좋았다 ㅋㅋ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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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루는 아무튼 맛있는 곳인걸로.

무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방문한 식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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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지 않았지만 어쨌든 내 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이었기 때문에 이대로 헤어질 수는 없다! 해서 우리는 술 한잔을 하기로 했다.

하라주쿠에서는 딱히 괜찮은 곳이 없었는지 태영이와 하율이가 시부야로 가쟀는데 사실 이동하기 귀찮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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