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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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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예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Art in Motion 전시 후기. 비가 와도 너무 왔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부자 된다는 속설이 머릿속에 떠 올랐지만, 이건 이사가 아니고 전시 오픈이잖아 -_-; 비도 너무 왔고, 길도 너무 막히고. 압구정에서 선릉 가는데 택시비 만원 나왔으면 말 다했지 뭐? 어쨌든 올림푸스 사옥이라는 어마어마한 건물 1층과 지하 2층 갤러리를 연계해서 열린 이번 전시의 이름은 'Art in Motion'. 심플한 이름만큼 전시회도 상당히 심플했다. 그렇지만 큼직큼직했던 작품의 스케일 때문에 보는 맛이 아주 좋았음. 이 전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쭉 보니 내가 아는 분들이 대부분 이었다. JNJ Crew, Coolrain, GFX, Kildren, Sixcoin, Kiddo, Vandal, 김시훈 그리고 Another Union. Anothe..
JNJ CREW STUDIO Open with SIXCOIN 말도 안되는 폭우가 정말, 양심없이 쏟아져 내리던 4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 반가운 소식이 들려 그 폭우를 뚫고 홍대를 찾았다. 우리나라 1등 그래피티 듀오 JNJ CREW 형님들이 또 다른 라이터 SIXCOIN과 함께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그것 이었다 ! 내가 이 형님들과 알게 된지는 이제 한 3년? 된것 같네 햇수로는 4년이고. JNJ CREW 덕분에 그래피티라는 문화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더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간단해 보이는 태깅도 알고보면 참 어렵다는 걸 알게 되고 그랬는데 아무튼 ! 그런 형님들이 멋진 스튜디오를 오픈하셨다니 이거 뭐 내가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지 ! 역시 누구 스튜디오 아니랄까봐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_+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거 사람들이 안오면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