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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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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0423 : 신도림 라도맨션, 백채 김치찌개, 미스터포터 스투시 셔츠, 육반장, 간장새우, 모두의바지 순식간에 벚꽃이 사라져가고 있다.어느새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분. 서래마을 더페이지(The Page). 분에 넘치는 브런치를 먹었다.내 주제에 브런치라니 +_+ 어마어마한 차를 얻어타고 (-_-;;;;;) 신도림으로 넘어가 카페에서 열일.주말에 일하는 거 참 안좋아하는데, 요샌 스케쥴이 어쩔수가 없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노의 질주 8'을 봤다.2001년의 첫번째 시리즈부터 나름 광팬을 자처하며 이 영화와 함께 자라왔는데,그래서인지 7편을 끝으로 (정확히는 7편을 찍던 도중에) 하늘나라로 떠나간 폴 워커때문에7편이 끝났을 땐 극장에서 엉엉 운 기억도 있다. 진짜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던 영화라;;;아무튼 그래서 8편 제작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청계천엔 아웃도어키친만 있는게 아니었어! 그보단 캐주얼하게, 아웃도어펍(Outdoor Pub)! 그러니까 이 '아웃도어펍(Outdoor Pub)'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가 '아웃도어 키친(Outdoor Kitchen)'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쓰는걸로. 신설동역에서 멀지 않은 청계천 부근에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내 블로그에서도 간간히 소개됐던 아웃도어키친에서 한 100미터? 암튼 꽤 가까운 곳에 두어달 전 쯤 아웃도어펍이 새롭게 오픈을 했다. 아마 아는 사람이 많진 않다고 알고 있다. 일단 가게 규모가 굉장히 아담하다. 주변 공구 상가, 철물점들과 비슷한 작은 규모다. 사실 뭐 여기가 인적이 거의 드문 골목인데다 간판이 눈에 띄는 것도 아니라서 잘 안보이는 것도 사실. 일단 입구 앞에 웬 탐스러운 과일들이 쌓여있길래 이건 뭐야? 했는데, 이 과일의 정체는 잠시 후에 얘기하기로 하고. 입구 앞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