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캠브리지 멤버스(Cambridge Members) 맞춤 수트 찾던 날 유라가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을 받아봤다.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싶었는데 그러지를 못해 굉장히 찜찜했던 내 모습 ㅋㅋ



새로 나온 AI냐.



살이 쪄도 너무 쪘다 정말.

이번에 수트 맞추면서 다시금 느꼈음.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정말.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렇게 딱 되는 기술 어디 없나.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매일같이 다이어트를 다짐하지만 결국 현실은 이렇게 늘 호화로운 만찬과 함께하는 삶.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수육 비주얼 보소 ㅠ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여기 그냥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촌설렁탕이라는 곳인데,

여기 수육과 김치전 셋트가 가성비가 꽤 괜찮더라고?

체인점이라 인테리어도 엄청 깨끗하고.

맘에 안드는 건 딱히 없었던 것 같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물냉면으로 마무리 +_+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사실 이걸로 마무리 ㅋㅋㅋㅋ

밤바람이 좋아서 비밀의 야외 스팟에 자리 잡고 마트에서 사 온 김밥이랑 맥주 호로록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음 ㅇㅇ

좋다 요즘.



=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킨키로봇(kinki Robot) 홍대점이 동교동삼거리 부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위치가 상당히 뜬금포였는데 막상 가보니 근처 골목들이 다 조용하고 예뻐서 괜찮더라고?

근데 입간판이 아예 없어서 까딱하면 못보고 지나치기 쉽상인게 좀 아쉬웠음.

이정표를 어떤식으로든 고민해 보기를 권함.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매장은 이렇게 생겼다.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나름 쾌적한 느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아 둘다 귀엽네 요놈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진열된 피규어 종류가 제법 다양해서 좋았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쿨레인 형님 늘 킵고잉!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그러고보니 나는 찬우형님의 피규어가 킨키로봇에 처음 소개되기 이전부터 킨키로봇과 찬우형님을 알고 있었구나.

와 정말 오래됐네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이제는 찬우형님 피규어가 없으면 뭔가 어색할 정도가 됐는데 ㅎ 세월 정말 +_+;;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이건 나도 갖고 있는 세서미스트리트(Sesame Street) 친구들!

내가 작은 피규어는 가급적 안산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깨뜨린 몇 안되는 내 자그마한 컬렉션 중 하나임 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내가 베어브릭(Bearbrick)을 시작하지 않은 건 아무리 생각해도 천만다행인 것 같다 ㅋ

(물론 집에 베어브릭이 몇개 있긴 하지만 그건 구하기 힘든 200% 초합금 시리즈임)

진짜 베어브릭 제대로 수집 시작했었으면 지금쯤 난 아마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고 있었을 듯 ㅋㅋㅋㅋ

돈도 없고 둘 곳도 없어서 ㅋㅋ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아 - 내가 정말 갖고 싶었던 퍼렐 ㅠ

메디콤토이(Medicom Toy)에서 처음 나온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갖고 싶었던 건데

가격이 비싸서 매번 침만 삼켜야 했던 ㅠㅠ

실물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아 진짜 잘 나왔네 이거 ㅠㅠ

저렇게 다펑하고 같이 셋트로 두니까 더더욱 ㅠㅠ

(※ 저 드레스 버전이 2014 그래미 어워즈에서 'Get Lucky'로 상 받을 때임. 다프트펑크도 그 때 올 화이트 드레스업을 했었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킨키로봇에서 베어브릭 다음으로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앤디 워홀(Andy Warhol) 시리즈.

진짜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형태로 앤디 워홀 시리즈를 만들었구나- 하는 걸 여기 섹션에서 소름끼치게 느낌 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원채 큰 장난감에만 관심을 보이고 봉제 인형에도 별 관심이 없어서 이쪽은 그냥 스윽 보고 말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 아우르는 곳이니 킨키로봇의 존재는 더없이 고마운 곳인게 분명함 ㅇㅇ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카운터쪽도 쓸데없이 귀엽고 예쁘군.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결국 이 퍼렐 피규어를 구입하고야 말았다.

(종이 들고 있는게 아니라 저게 케이스임 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12인치 액션피규어는 핫토이(Hot Toys) 제품만 구입해 봤었는데, 메디콤토이의 12인치 피규어는 또 처음이군.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갑작스런 쇼핑이긴 했지만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피규어이기도 했고,

오픈 기념 할인 찬스를 받았는데 가격이 전세계 최저가 수준이라 그냥 이 참에 구입하자! 하고 산거라 기분은 좋음 ㅋ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킨키로봇 홍대점 오픈 축하해요!



=



Canon EOS 6D | 1/60sec | F/4.0 | 40.0mm | ISO-640


사무실로 돌아와 이 녀석을 제대로 꺼내서 보기로 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640


언제 봐도 귀여운 로고.

i am OTHER.


Canon EOS 6D | 1/60sec | F/4.0 | 47.0mm | ISO-640


서둘러 피규어를 꺼내본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640


아 진짜 ㅋㅋ 가까이서 보니 얼굴 더 무서움 ㅋㅋㅋㅋ

엄청 잘 만들었어 ㅋㅋㅋㅋ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000


얼굴도 얼굴인데, 저 작은 진짜 귀걸이도 너무 소름이고,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000


손목에 찬 시계랑 팔찌는 더 소름임 ;;;;;;

너무 쓸데없이 고퀄 ㅋ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40sec | F/4.0 | 67.0mm | ISO-1000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모자 챙이 좀 넓긴 한데 그래도 모자도 특징있게 잘 만들었고 이래저래 고증을 열심히 한 것 같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35.0mm | ISO-640


전신은 이런 느낌임.

실제로 저 날 입고 있던 패션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음 ㅇㅇ

(그새 손모양을 다른 걸로 바꿔 끼우고 마이크도 쥐워 줌 ㅋㅋ)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640


저 목걸이까지 있었다면 더 소름끼쳤을텐데 아쉽게도 그건 없음 ㅇㅇ

(이렇게 사진을 보니 다프트펑크의 저 화이트 버전으로 맞춰 출시 된 피규어도 탐나는군.... 역시 피규어는 셋트로 있어야 간지가....)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640


12인치 피규어 오랜만에 사서 기분 좋고,

마침 내가 좋아하고 갖고 싶어했던 모델이라 기분 좋고,

우주 최저가로 구입해서 또 기분 좋고 ㅋ

에헤라디야 퍼렐 굿!



=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2000


팟타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일단 먹고 볼 정도로 팟타이와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홍대 근처에 있다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화제가 좀 된 모양인 디.테라스(D.terrace)에 가봤다.

일단 뭐, 입구는 좀 신경을 쓴 느낌인데 -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2000


저 뒤에 공사중인 건물이 아쉬웠지만 음 그래 뭐 이 정도면 신경은 좀 쓴 것 같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0.0mm | ISO-2000


......

근데 조명을 굳이 아래에서 위로 쏴야 했나......

무섭게......


Canon EOS 6D | 1/80sec | F/4.0 | 99.0mm | ISO-2000


안쪽에 자리를 잡고,


Canon EOS 6D | 1/40sec | F/4.0 | 96.0mm | ISO-2000


팟타이에 환장하는 사람이지만 메뉴판을 펼치면서부터 갑자기 밥이 먹고 싶어져서

매운 돼지고기 덮밥인 카파오 무삽을 시켰고,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밥을 시켰으니 국물이 있는 걸 먹는게 좋겠다 싶어 쌀국수 꾸에띠오 느아를 시켰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맥주가 빠져선 안되니 스텔라 아르뚜아 한 잔도 주문했는데,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맥주를 먹다보니 또 맥주 안주가 땡겨서 레몬 치킨 탕수를 시켰음 ㅋㅋ

근데 음.

여기 뭔가.

음.

잘 모르겠다.

음.

건물 외형이 '그래 뭐 이정도면' 하는 정도의 나쁘지 않은 인상을 준 반면에

가게 내부는 영 촌스럽고 제대로 꾸민 것 같지도 않았고, 종업원들도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술집 종업원처럼 옷을 입고 있어서

음식의 분위기와 전혀 맞는 것 같지도 않았고, 결정적으로 '오! 맛있네!' 하는 느낌을 전혀 못 받았다.

아마 다시 갈 일은 딱히 없을듯 ㅎㅎ



=



Canon EOS 6D | 1/30sec | F/4.0 | 45.0mm | ISO-3200


그래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봉주르 하와이 근처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선술집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가 원래는 돈까스 가게였던 자리인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 아무튼 봉주르 하와이 바로 옆에 있다.


Canon EOS 6D | 1/30sec | F/4.0 | 47.0mm | ISO-3200


기본 안주가 제법 정성스러운 곳.


Canon EOS 6D | 1/30sec | F/4.0 | 85.0mm | ISO-3200


직전에 식사를 꽤 하고 온 상태라 뭘 많이 먹기가 힘들어서 그냥 가지 구이 하나를 주문해 봤는데,

오- 여기 좀 괜찮더라고? 상호를 몰라 제대로 소개를 할 순 없으니 여긴 내가 나중에 다시 가서 체크를 좀 해봐야겠다 +_+

좀 괜찮은 곳 같았음!



=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50


압구정에서 만난 창조경제.

와 진짜 실제로 저런 광경 처음 봤는데 어이가 없더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이지부스트 구매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대놓고 가격 흥정하면서 자기들한테 팔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던데

그래서 암튼 저만큼 샀다는거겠지 진짜로?

저사람들은 저걸 또 얼마를 얹어서 되팔까-

아 소름끼친다 생각만해도;;;; 으으-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기분 전환을 위해 자코비버거에서 햄버거를 쳐묵쳐묵.


SM-G920S | 1/50sec | F/1.9 | 4.3mm | ISO-500


스파이더맨 홈커밍 빨리 개봉해라.

여기 마블빠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_+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닥터마틴(Dr.Martens)에서 2017 A/W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고 하기에 다녀와봤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최근에 닥터마틴 글로벌에서 진행했던 1460 원 디퍼런트(The 1460. worn Different) 캠페인에 대한 소개도 듣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가죽 부츠로 유명한 닥터마틴에서 니트 소재로 된 슈즈를 출시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니트로 된 슈츠(부츠)라니. 역시 시대의 흐름을 타는 것인가!

아직은 좀 눈에 익숙치 않은 비주얼이라 적응이 잘 안되긴 하지만,

일단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그 부분에선 합격점을 줄 수 있을듯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좀 의미가 좋아서 맘에 들었다.

비건 소가죽이라니 +_+ 좀 더 환경을 생각하는듯한 무브먼트.

실제로 일반 소비자가 눈으로 봤을 때는 차이점도 딱히 없다고 ㅎ 예쁘더라 너무.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내 스타일은 요기.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것도 마찬가지로 가죽이 아닌 다른 패브릭으로 만든 슈즈인데,

첨엔 너무 컬러풀한 아웃솔 때문에 콜한(Cole Haan)이 생각났음.

근데 그건 좀 유행도 많이 지난거고 이렇게 클래식한 느낌도 아니었기에

닥터마틴의 재해석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나름 궁금하데 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언젠가는 테슬 로퍼 하나를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는데,

여기 이렇게 좋은 예시가 있었다니 +_+

크로커다일 패턴을 적용한 가죽의 테슬 로퍼도 나오는 모양이다.

아 이거 좀 탐났어!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닥터마틴다운 스터드 시리즈도 봤는데,

아 저 위에 본 테슬 로퍼 진짜 좀 눈에 아른거림 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 동안 같은 건물 아래층에서는 자수 전문가 안학상 작가의 키체인 이니셜 서비스가 프로모션되고 있었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 분 자수만 28년 하신 분이라고 ㄷㄷㄷ

군대 생각이 나는 건 기분 탓이겠지만 아무튼, 나도 내 이름 이니셜로 신청해서 멋진 키체인을 선물로 받았음 +_+

닥터마틴 굿!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쎈스씨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800


사무실서 일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삼각김밥 하나만 사다주라"라고 막내에게 얘기를 했는데,

삼각김밥이 없었다며 컵라면하나랑 삶은계란 두개를 사왔는데 이거 보고 감동했네? 심지어 계란 이름도 감동란이야?



=



M9 Digital Camera | 1/45sec | F/2.0 | ISO-800


모델 주우재를 인터뷰이로 마주했다.

이전에 거리패션 촬영으로 한 번 인사해 본 게 그와 갖고 있는 인연의 전부였는데 고맙게도 기억을 해주더라고 ㅎ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건, 겉으로 보여지는, 예측할 수 있던 캐릭터와 실제 그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

친해지기 전에 농담을 잘못 던졌다간 민망해 질 수 있겠다는 것? 하지만 한번 가까워지면 재밌겠다는 것? ㅎㅎ


M9 Digital Camera | 1/90sec | F/2.8 | ISO-800


작별하기 전에 같이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이건 무슨 대왕오징어가 한마리 찍혔네...

얼굴 작고 잘생긴 청년들하고는 함부로 사진 같이 찍으면 안되겠다...



=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초복날 삼계탕을 먹지 못했다. 닭은 커녕 비슷한 식재료가 쓰인 음식 조차 먹지 못했다.

그렇게 쓸쓸하게 조용히 지나간 초복도 모자라 또 야근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던 내게 구세주가 나타나 "너에게 닭한마리를 사주겠노라" 은총을 ㅠㅠ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닭한마리를 먹게 됐음 우왕 ㅋㅋㅋ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내가 완전 먹고 싶어 미쳐했던 백숙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죽도 만들어 먹고 내가 진짜 간만에 호강했네?

고맙습니다 (공)주님? ㅋㅋㅋㅋㅋㅋㅋ



=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그라픽플라스틱(grafik:plastic)의 사무실에 들렀다.

첫 방문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입구부터 뭔가 맘에 들어서 기분 좋았음.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사무실은 생각보다 굉장히 간지났다. 촌스러운 표현이지만, 진짜 간지가 났다. 그게 제일 정확하고 이해가 쉬운 표현이겠다.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예린이는 멋진 곳에서 일하고 있었구나.

물론 뭐 속사정은 따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3자 입장에선 너무나도 부러운 사무환경이었음.

(무엇보다 강아지들이 돌아다닌다는 게 진짜!!!!)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외근 나갔다 돌아오는 길엔 공차 한 잔.

오레오 초콜렛 스무디에 코코넛 토핑, 당도 70% 추가. 딱 5,000원. 의심할 필요가 없음 ㅇㅇ

(물론 카페인이 많은 건 좀 아쉽)



=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이건 뭐지? 웬 기다란 박스가 내 자리에?

하고 궁금해서 뜯어 봤는데,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오왕.. 우산이다 ㄷㄷㄷ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장우산 +_+

이게 뭔가 싶어 보낸 곳에 적혀있던 에스피오나지(Espionage)에 전화해 봤더니 선물이래 ㅠㅠ

내가 뭘 했다고 후엉 ㅠ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항상 챙겨주는 에스피오나지 덕분에 감사하고 송구스러운데 이번에는 더 기가 막힌게 딱 장마 시작했던 화요일에 이게 도착해서 ㅋ

때마침 우산 잃어버려서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CCTV로 훔쳐보고 보냈나?

※ 고마워요 에스피오나지!!!!



=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1600


응?



=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400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는 친구들.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400


영욱이에게 셔틀 부탁했던 문제의 피갈(Pigalle) 스웻셔츠.

베를린 갔을 때 우드우드에서 이걸 사오지 않았던 게 두고두고 후회됐는데

기가막히게 영욱이가 내가 돌아온 바로 다음주에 독일로 출장을 간다고 해서 ㅋㅋ

바빴을텐데 이것도 일부러 사다주고 내가 느므느므 고마워 ㅠㅠ

(놀라지마시라 베를린 우드우드 이게 세일해서 단돈 60유로!)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800


하이네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아니 정확히는, 직접 전달을 해주셨다 (택배 말고 진짜 직접)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800


봉투 속에서는 무려 내 닉네임이 새겨진 맥주캔이 나왔다!

우왕 +_+

예전에 코카콜라에서 비슷한 프로모션을 했을 때 이벤트 참여로 내 이름이 새겨진 코카콜라 보틀을 만든 기억이 있는데

하이네켄에서도 이런 멋진 커스터마이징 프로모션을!

(심지어 완전 차가운 상태로 전달되서 기분이 엄청 좋았음 ㅋ)


NEX-5T | 1/2000sec | F/3.5 | 16.0mm | ISO-100


기념샷도 찍어놨다 ㅋ

근데 이거 찍은 뒤로 다 뺏김 ㅋㅋ

내 이름 적힌거 하나 남음 ㅋㅋ



=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400


오랫만에 굿나잇앤굿럭(Good Night & Good Luck)에 들렀는데 이게 뭐야 ㄷㄷㄷㄷ

태연한 척 했지만 진짜 속으로 이거 사야되나- 하고 한참 고민했음 ㅠㅠㅠ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400


굿나잇앤굿럭에 가실 분들은 이거 주의하시길...

취향저격 철컥철컥!!



=



NEX-5T | 1/320sec | F/3.5 | 16.0mm | ISO-100


오랫만의 포스티드(Posted) 방문.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400


레이크넨(Reike Nen)의 지난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시즌 PT가...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400


이번 시즌엔 무려 남성용 스니커즈도 출시 된다!

역시나 샘플이라 신어보진 못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놀랐음 ㅇㅇ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스킵!



=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800


택배가 왔는데, 뭐지? 이거 뭐지?

난 뭘 산 기억이 없는데, 심지어 웬 과자?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800


하고 봉투를 탈탈 털어 봤는데 이게 나왔다 +_+

호머 펜 ㅋ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800


가격표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물 건너 온 거 ㅋㅋ

인스타그램에서 팔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분께서 감격스럽게도 선물로 보내주셨음 ㅠㅠㅠㅠ

(가격보고 근데 좀 놀랐네 이거 하나에 무려 600엔이라니 ㄷㄷㄷ)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관계로 나도 곧 서프라이즈 선물을 보내드려야겠음!!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비가 쏟아지던 불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뉴욕 캡슐쇼 출장길에 오르셨던 환성형님이 귀국하자마자 밥 먹자고 연락을!

근데 식당을 바로 못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다가 늦게 가는 바람에, 순대국은 타이밍이 애매해서 안 먹고 수육만 몇 점 집어먹었다 ㅋ

기름지고 맛있더만?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우셨는지 형님이 맥주도 한 잔 하자고 하셔서 ㅎ

가로수길 꼴에서 맥주 한 잔.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형님의 뉴욕 이야기와 나의 베를린 이야기로 그렇게 소소한 밤을 보냈다는 마무리.

아 좋다 이런 시간 ㅎ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쎈스씨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