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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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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 명동 롯데 L7 호텔, 커스텀라운지 이펙터 파티, 베이프 x 펩시, 파라 비치타월, 소윙바운더리스 롱코트, 카레 순두부 이베이의 매력(?)은 뭐랄까. 결제한 걸 까먹으면 그제서야 짠! 하고 배송이 온다는 것이랄까.이것도 작년에 결제한 건데 이제야 배송이 왔네 ㅎㅎㅎ 일본 감성 굿. 아 이 친절한 포장 보소 +_+세상엔 착한 셀러가 참 많아 ㅎㅎㅎ 이게 뭐냐면, 후후후. 무려 베이프(Bape) x 펩시(Pepsi) 보틀이다 +_+ 보기에는 되게 멀쩡해보이지만(?) 무려 2001년도에 출시 되었던 어마어마한 녀석임.그러니까 진짜 15년 전에 만들어진 엄청난 유물인 셈인데, 이걸 운 좋게도 '미개봉' '무변색' 신품으로 구했다는 사실 ㅋㅋㅋ이거 자체가 워낙 매물이 없기도 한데 가끔 뜨는 매물도 거의 빈병 컬렉션이라 ㅎ아 - 미개봉의 그 묵직한 맛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 ㅋㅋㅋ심지어 상태까지 완전 새상품 컨디션 그대로라 완전 ..
주인장을 쏙 빼닮은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 부산 통, 멋 義 발란사 멋, 義, 발란사. 콤마를 넣어 읽는건지 그냥 쭉 읽으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판이 참 담담하다.담담한 간판에 '멋'과 '義'라는 단어가 적혀있으니 자칫 헤어샵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허나 발란사(Balansa)는 수입 의류, 수입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부산의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 그 연유를 이제부터 소개하기로 한다. 간판이 주는 그 담담한 느낌과 다르게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활기 넘치는 느낌이 드는 것이 마치 순간이동을 한 것 같다.한 눈에 옷, 신발, 모자, 잡동사니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여기가 대체 뭐하는 곳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마구 샘솟는다.첫번째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발란사의 취급 품목을 패션이라는 카테고리로 국한지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