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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고 앉았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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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거 보는 줄 알겠지만 그냥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클립을 보고 있던 중.

스파이더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마침내 어벤져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_+

아 정말 얼마나 꿈으로 그리던 일인가 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를 알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그 영상이 또 완전 꿀잼이라규 +_+

마블은 언제나 박수를 치게 만든다 진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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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명 사거리에 있는 '김기엽의 초밥 좋은날'이라는 일식당.

토요일 저녁이라 자리가 꽉꽉 들어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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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초밥이더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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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다끼마앗-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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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언제 먹어도 얼마나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아 좋다.

결국 단품으로 몇가지를 추가 주문해 먹기까지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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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킴 ㅋㅋㅋㅋ

배부르고 등따시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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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였을까. 갑자기 흥이 폭발하는 바람에 급 광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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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 말도 안되게 급 KTX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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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날아갔다.

아 진짜, 이런 즉흥적인 움직임이 얼마만인지...

나이 들면서는 점점 많은 것들을 계산하게 되고 그런 것 때문에 몸 사리게 되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대학교 다닐 때 느낌 나고 좋긴 하드라 ㅎ

다친 오른쪽 발목이 좀 걱정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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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급하게 내려간거라 숙소도 마땅히 잡을 곳이 없어 그냥 부산역 옆에 있는 토요코인 호텔에 방을 잡았다.

부산 오면서 한 번도 이용해 본 적 없는 호텔인데 이렇게 여길 다 와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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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덩치가 너무 큰 건가 방이 정말 좁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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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는 너무 피곤하고 다리도 아파서 움직이지 않는게 좋겠다 싶어 그냥 바로 잠을 청했고,

일요일 아침에는 눈을 뜨자마자 곧바로 호텔 2층에서 조식을 먹으며 정신을 차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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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부산에 온 게 맞았군 ㅇㅇ

꿈이 아니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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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곧장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아! 겨울바다! 너무 좋구나아! 반갑다 광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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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출장으로 오거나 그와 비슷한 목적을 띄고 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마음에 여유가 그닥 없었는데,

이렇게 아무 계획도 없이 충동적으로 오니 기분이 더 좋구나 ㅠ 심지어 따뜻하기까지 하니 내 마음에 파도가 울렁울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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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이 하고 싶어 근처에 보이는 버거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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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면서 생맥 한잔 너무 조쿠욧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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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었지만 기분 내고 싶어 브런치까지 시켜봤는데 다행히 맛도 조쿠욧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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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별 생각 없었으나 광안리 온 김에 신세계 센텀도 잠깐 들러봤다.

딱히 뭐 다른 매장에 볼 일은 없었고 나는 지훈이의 발란사(Balansa)만 체크해 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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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는 없었지만 연락 없이 온 거니까 조용히 보고 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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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부평 깡통시장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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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뎅 구경도 실컷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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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당면에 떡볶이도 먹어 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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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 골목까지 가봤다.

아 진짜 엄청 돌아다녔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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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던 곳에 실제로 와보니 기분이 묘했음.

뭔가 영화 촬영 명소 같은 곳 보러 온 기분이랄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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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책 구경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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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진짜 퇴마록 엄청 애독자였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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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전이랍시고 나왔던 건 죄다 여기 있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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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툴 귀엽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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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_것이_폭ㅋ발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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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눈길이 가 꺼내본 책.

패션 센스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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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도, 폰트도, 설명도 어쩜 그리 옛스러울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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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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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한 중고서점의 안쪽으로 들어가보게 됐는데,

와 - 이게 대체 언젯적 ㅋㅋㅋ

어렸을 때 '미스터투 - 하얀겨울' 악보 사서 연주 따라 쳐보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데 ㅋㅋㅋ

당시 저 악보는 500원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이 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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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여기서 우연히 기막힌 걸 발견했음!

새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의 캐릭터 버트(Bert)의 앨범이라고 해야 하나?

'새서미 스트리트 버트의 블록버스터'라는 앨범인데 표지 귀여운 거 어쩔거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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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서 또 이것저것 디깅.

(결국 저 새서미 스트리트 LP를 하나 구입했다는 후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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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골목이 규모는 크지 않은데 옹기종기 작은 책방이 모여있으니까 느낌은 참 좋더라 +_+

기분 좋아졌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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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골목을 빠져나와 국제시장쪽으로 내려와 이 골목 저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간판도 없어 찾기가 참 힘들었던 마리타임시티(Maritimecity)에도 들러봤다 ㅎ

진짜 간판이 없어서 바로 앞에서도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였음 ㅋ

(저기 물보라 옷수선 가게 옆에 숨어있더라고...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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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마리타임시티다.

포트빌(Portville)의 스태프로 근무하던 찬웅씨가 독립해서 오픈한 빈티지 의류 & 소품 가게인데

매번 사진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첫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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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탐났던 세븐업 테이블 매트는 아쉽게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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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컵과 신발, 안경과 잡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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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대체 어디서 구한거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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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리(Buddy Lee)!

나도 하나쯤 갖고 싶은 버디리 ㅠ

상태 좋은 건 정말 너무너무 가격이 비싸서 내가 도저히 살 엄두도 못 내는데 ㅠㅠ 여긴 5채나 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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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의 마음을 뒤흔드는 셔츠들.

아쉽게도 내 사이즈는 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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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깜찍했던 피넛츠(The Peanuts)의 히트송 모음 LP +_+

이건 빈티지는 아니고 사실 작년에 나온 건데 LP 위에 찰리 브라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내가 진짜 탐냈음 ㅠ

근데 이것도 여기선 비매품이라 ㅋㅋ 이건 내가 따로 매물을 찾아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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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왔으니 부산 로컬을 대표하는 음식을 좀 먹어야겠지?

그래서 낙곱새를 먹기 위해 개미집으로 향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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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소주 오랜만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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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를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 밥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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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낙곱새야 반갑다 ㅠ 1년만이니? 아닌가 2년만인가 ㅠ 진짜 너무 먹고 싶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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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낙곱새를 배 터지게 먹어놓고도 멈출 수 없던 내 식욕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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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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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으로 필 받아서 내려갔던 부산.

다리 때문에 더 제대로 놀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일요일 밤까지 숙소에서 푹 자고 월요일에 올라오는 스케쥴이라

그나마 좀 더 마음 편히 있다가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월요일 새벽의 KTX 첫차를 타고 회사로 출근한 건 빡쎘지만 ㅋ

(위 사진이 서울행 KTX 첫차 딱 타고 찍은 사진 ㅋㅋ)

또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필 받는 날이 또 온다면 그땐 좀 더 알차게 보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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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의 메카 분더샵(Boon THe Shop) 청담점이 뉴 분(New Boo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에 분더샵을 찾았다.

정확히는, 분더샵 청담점 전체가 바뀐건 아니고, N관의 1층이 새단장 했다는 정도로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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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어지럽게 서 있는 마네킨을 마주했는데,

옷을 보려다 문득 조명 색깔에 신경이 좀 쓰이더라고?

행사날이라 보라색 조명을 켜 둔 것인지 앞으로도 계속 이러는 것인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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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체를 돌아본 건 아니지만 일단 베어브릭이 서 있는 아일랜드를 마주하니 "좀 더 쿨해보이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여기서 문득 마이분 생각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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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혀 놓은 센스가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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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베어브릭에 빠지지 않은 것은 정말 천만 다행이지만, 또 모르지 - 언젠가 휙 1000%짜리 베어브릭을 덜컥 사버릴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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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름이 모니 - 귀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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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서적들도 제법 많이 가져다 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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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뭔데 만져볼 수 없게 했을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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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페어팩스에서 날아 온 424(FourTwoFour)!

한국에서 과연 잘 자리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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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띄엄띄엄 찍어서 그렇지 리뉴얼 된 뉴분에는 제법 많은 볼거리가 있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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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가 저 뒤 벽면에 자리한 케이스 스터디(CaseStudy)였다.

주워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소개하자면 케이스 스터디는 셀렉트 스니커즈 부스? 매장?으로 보면 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제품들이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나름 볼만한 신발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보기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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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멍(Vetement)과 리복(Reebok)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 됐던 퓨리.

딱 봐도 "이건 안 파는거야" 라고 써 있는 느낌 ㅎ 유리 진열장으로 가려놨으니 판매할 리가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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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와 미타스니커즈(Mita)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었던 클라이드.

큐빅 박은게 진짜 압권인데 이 신발의 묘미는 안쪽에 숨어있지 ㅎ

뭐 지금 굳이 할 얘긴 아니니 패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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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헨더스킴(Hender Scheme) +_+

도쿄 에비스 갔을때 헨더스킴 매장 보고 감동했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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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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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디다스라고 불리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x 릭 오웬스(Rick Owens).

이번 시즌은 뭐지. 이상하게 릭디다스는 옛날이 좋았던 느낌. 갈수록 뭔가 아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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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방시를 떠난다는 뉴스로 패션계를 뒤집어 놓았던 리카르도 티시(R.T)와 나이키(Nike)의 협업 스니커즈.

이건 전에 도쿄 갔을 때 사왔어서 나도 집에 잘 모셔두고 있는데,

이게 발 들어가는 입구가 엄청 좁아서;;;; 발목 부상을 입은 내가 아직 신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잘 모셔두고 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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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가 시끄러운 것 같길래 지하에도 잠깐 내려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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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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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는 오프닝 파티가 한창이었는데

나는 다음 약속이 있어 부득이 오래 있지는 못하고 바로 귀가했다는 후문.


뉴분 리뉴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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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까올리포차나 +_+

아 이게 얼마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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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포차나는 이태원에도 있고 홍대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논현점을 제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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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넓어서 좋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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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못 봤던 파라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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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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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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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두 병에 담긴 양이 다른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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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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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는 역시 얌운센만한 게 없는듯.

당면 샐러드?인데 맛이 새콤해서 입 안에 생기가 확! 돈다 ㅎ

얌운센 널 좋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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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사랑 팟타이 ㅠ

다른 곳과 달리 땅콩가루가 한가득 뿌려져있어서 이거 먹으면 진한 향기가 온 몸에 퍼지는 기분이다 +_+

팟타이 진짜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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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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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까올리포차나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사실 이거, 까이룩커이.

삶은 계란 튀김인데, 이건 진짜 먹어본 사람만 알아.

진짜 최고양.

까이룩커이 너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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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싶어서 주문한 카오팟뿌.

게살 볶음밥인데, 무난하다. 쌀도 부슬부슬해서 재밌고.

카오팟뿌 너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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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엔 역시 창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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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먹고 싶어 꾸웨이티에우도 주문.

까올리포차나의 쌀국수도 팟타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식당에서 파는거랑 아예 질부터가 다르다.

보통의 쌀국수집에서는 고기 향이 가득한 진한 국물을 내어주는데

여기 쌀국수는 그렇지가 않음. 고수를 조금만 넣어달라고 하는데도 고수의 향과 얼큰한 기운이 적절히 섞여서 진짜 +_+

뭐라 설명을 더 못하겠지만 아무튼 정말 다름!

그래서 꾸웨이티에우 너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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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입가심을 위해 뽀빠이톳!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그 스프링 롤인데 갓 튀겨져 나와서 그 식감이 진짜 예술이야 엉엉 ㅠㅠㅠ

뽀빠이톳 널 좋아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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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생각도 못한 순간에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받았다.

맛있는 거 먹어서 기분이 참 좋았는데,

이걸 받는 순간 까올리포차나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

이게 제일 기분 좋았다 그냥.

나야말로 "Many Thanks"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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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외근 나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찾은 제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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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 첫 장부터 훈내가 진동.

양 많이 주문하는 것도 되고 무한 리필도 되고 점심 시간엔 밥도 그냥 주신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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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이니 대표 메뉴를 먹어야지.

고기국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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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좀 더 보니 전복 요리도 잘 하는 곳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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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가 나왔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는데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할때 "양많이"를 외친 덕분이었던 것 같다.

맛은, 고기 잡내가 좀 난 게 아쉬웠지만 금새 적응하고 잘 먹은 듯 ㅎ

가성비가 좋으니 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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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접선을 위해 성수동 어니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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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뭐 이런 곳이 다 있냐.

분위기가 깡패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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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서 할 말을 잃음.

근데 평일 낮에 사람이 바글바글한거 보고 더 할 말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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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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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 프로젝트를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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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돌아오는 길에 다스107(DAS107 by Kasina)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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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방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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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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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뻥이고 이걸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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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뻥이고 EQT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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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뻥이고 이지부스트(Yeezy Boost 350v2) 응모에 당첨 되서 ㅋㅋㅋㅋ

아 - 아디다스가 온라인 추첨으로 신발 판매를 처음 시작한게 작년 9월이었고

그때부터 1달에 1-2번 꼴로 아디다스가 리미티드 에디션에 대한 온라인 응모 이벤트를 열었는데

진짜 단 한번도 당첨 안되고 그래서 엄청 좌절해 있던 차에 이번에 드디어 당첨이 되는 쾌거를 ㅠㅠㅠㅠ

어떤 사람은 2-3번 막 당첨 되고 그러던데 진짜 ㅠㅠ

아무튼 감격에 젖은 채 구입하려고 들른 것 ㅠㅠ

일단 사이즈 잘 맞나 신어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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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포장해주세염.

굿굿.

기쁘다 +_+

기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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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기 엘레베이터 참 정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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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날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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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침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날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돌아서야만 했던 '모토무라 규카츠'에 다시 가볼까 했는데,

길 건너기 전 부터 저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여서...

아 진짜 징하다 너네 ㅋㅋㅋㅋ 밥 시간도 아닌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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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발걸음을 돌려 오모테산도 쪽으로 걸어가보기 시작했는데 오? 무슨 장터 같은게 열렸네?

구경하는 거 좋아하니까 나도 들어가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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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무려 앤틱 마켓!

이런 플리마켓 좋아하는데 잘 됐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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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좀 당황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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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 이런 수제 먹거리들과 유기농 채소, 과일 같은 걸 파는 그런 곳이었음 ㅎㅎ

옷이랑 빈티지 가구를 파는 셀러도 있었는데 내가 일단 비 때문에 당황하는 바람에 제대로 못 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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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역 부근에 위치한 파운드 무지(Found MUJI).

문을 열기 전이라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바깥에서 쇼윈도만 봤는데,

한국에 없는 매장이라 굉장히 내부가 궁금했다 ㅠ

파운드 무지는 음...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 무인양품 매장보다 좀 더 일본스럽고 좀 더 전통적이지만 좀 더 개량된? 쉬운 설명이 아닌가? ㅋㅋㅋ

암튼 무인양품의 시발점이 아오야마였기에 좀 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매장임 ㅎㅎ

(다음에 도쿄 오게 되면 들러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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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막 쏟아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추적추적 오래 내렸다. 숙소 갓 나왔을 때 본 해는... 그게 마지막 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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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한 30분 정도 걸었나? 브런치를 먹기 위해 내가 벼르고 있던 월드 브랙퍼스트 올데이(World Breakfast Allday)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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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아오야마 번화가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전세계의 아침 식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곳의 존재는 지난 8월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간 도쿄에 올 때 마다 숙소도 전부 신주쿠였고 이 근처에 올 일이 없었어서 방문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숙소를 시부야에 잡게 되어 이렇게 감격의 첫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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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들어와서는 솔직히 좀 당황했다 ㅋㅋㅋㅋ

일단 아담한 규모에 좀 놀라긴 했지만 그건 뭐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오케이 했지만, 테이블이 하나였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이 작은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단 한개의 테이블에 12개의 의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에 엄청 놀라고 당황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래서 저 수 많은 일본 여성들 사이에 끼어 앉아 조용히 밥을 먹어야 했지)

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좀 소름끼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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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가정식 아침식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잖아? 그러니까 인테리어 컨셉 자체를 아예 실제 가정집 다이닝룸처럼 잡은 거겠지?

아 이 기가막힌 센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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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감동 받아서인지 괜히 이런 빈티지 패브릭도 대단해 보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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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용기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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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식당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더 해야겠다.

일단 '아침식사'가 메인 테마인 곳이긴 하지만 그걸 그렇다고 아침에만 팔지는 않는다. 이래뵈도 저녁 9시까지 영업함 ㄷㄷㄷ

물론 아침식사가 주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아침 7시 반에 영업을 시작함. 바람직한 영업시간 +_+

그리고 '전세계'의 아침식사를 맛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언제나'를 옵션으로 두는 것은 아니다.

고정 메뉴는 2가지이고, 그 외에 기간 한정으로 세계 각국의 아침 식사가 하나씩 스페셜 메뉴로 붙는 식이다.

내가 갔을 때에는 '미국'의 아침식사가 스페셜 메뉴로 제공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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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테이블에 접혀있던 삼각 모양의 종이를 펼치면 스페셜 메뉴의 국가인 미국의 식사 문화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죄다 일어라 단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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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뭐 식당 컨셉이랑 주소, 영업시간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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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고 있자니 내가 주문한 스페셜 메뉴가 나왔다.

롤케익처럼 보이는 건 삶은 채소를 닭가슴살로 둘둘 말아 낸 것이고,

그 옆에는 삶은 단호박과 당근, 양파, 브로콜리와 채 썬 감자로 둘러 튀긴 고로케 같은 것들이 함께 나왔다.

그 앞에 보이는 음료는 오렌지 쥬스인데 오렌지와 우유를 갈아 쉐이크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걸죽하게 만들어서 든든하게 마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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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와보니 여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우산 없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수준이라 그냥 걷기로 했다.

내 목표는 저기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우뚝 솟은 건물! 롯폰기힐즈(Roppongi Hills)!

지금까지의 내 도쿄 방문기를 쭉 봐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일단 어지간한 거리는 거의 도보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롯폰기힐즈가 시야에 들어온 이상 걸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무작정 또 걷기로 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남는게 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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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일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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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일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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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가 금새 가까워졌다!

신주쿠에 숙소를 잡았을 땐 전혀 몰랐는데, 시부야에 숙소를 잡으니 롯폰기도 걸어올 수 있구나 ㅠㅠ 완전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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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러고 보니 도쿄 올 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 인 듯 ㅎㅎㅎ

롯폰기의 다른 곳은 (도쿄타워 빼고는) 가보지 않아서 이 동네에 뭐가 더 있는지 여전히 모르는데 롯폰기힐즈는 꾸준하게 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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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곳에 꾸준히 오는 이유는 바로 여기, 모리 아트 뮤지엄(Mori Art Museum) 때문이다.

도쿄에 올 때 마다 이 곳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계속 오게 된 것인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줄이 하나도 없네!!!

여기서 줄 이렇게 안 서 본 거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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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러 온 전시는 팀버튼의 세계(The World of Tim Burton)!

서울에서 전시 했을 때 못 간 것이 한이 되었는데, 때마침 내가 도쿄에 가는 기간에 딱 맞물려서 이렇게 전시를 해주시니 내가 안 갈 수 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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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뿔싸....

티켓부스에 줄이 없는 것이 신기했거늘, 역시나 전시장 입구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ㅠㅠ

휴... 뭐 어쩔 수 없지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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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설명이 없었기에 빈약한 영어 설명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전시 관람을 뒤로 하고 MD샵에 왔더니 이곳은 또 다른 헬게이트...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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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기념품 몇가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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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전시장을 빠져 나오니 오오- 크리스마스라고 이런 걸 만들어 놨더라 ㅎㅎ

팀버튼의 구루구루트리(Guru Guru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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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봤더라면 좀 더 이뻤겠지만, 환한 낮에 보는 것도 나름 창백하니(?) 매력이 있는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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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에서 팀버튼 전시를 보겠다는 다짐 외엔 그 후 정해둔 일정이 없어서 뭘 할까-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기왕 롯폰기까지 왔으니 아키하바라와 긴자에 가야겠다 다짐하고 곧장 지하철을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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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이라 부르는 덴샤를 탈 땐 확실히 일본의 스멜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지하로 달리는 지하철을 타면

역사 내부도 그렇고 지하철 내부도 그렇고, 한국이라 별 다른 차이를 못 느끼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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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아키하바라 도착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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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난 8월에 문닫았던 라디오회관이 이렇게 새단장을 해서 문을 열었다! 4개월만에 다시 오니 이런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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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라디오회관을 휙- 지나쳐 곧장 만다라케(Mandarake)로 향했지.

만다라케에서는 덕후들을 위한 온갖 장르의 물건들이 중고 위탁 거래가 되는데

나는 특히나 피규어와 떼기들을 좋아하는 관계로 늘 도쿄에 오면 만다라케를 찾기로 유명함 ㅇㅇ

암튼 오자마자 이런 어마어마한 물건을 발견했는데 순간 서울의 지인들 몇몇이 떠올라서 찍어봤음 ㅋㅋ

보고있나요 찰리형 재석이형 의령이형? 가격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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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은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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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는 진귀한 떼기들은 여기 다 있음 ㅋㅋ

펩시(Pepsi) x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 병뚜껑 컬렉션이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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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구입을 고민했던 네카(Neca)의 ET.

저리 큰 게 단돈 2만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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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년시절 로망을 여기서 이룰 뻔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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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집에 유선 전화기를 두는 삶을 살았더라면 고민 없이 샀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배트모빌(Batmobil) 전화기라니 ㅠㅠ 그것도 내가 역대 배트모빌 중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포에버(Batman Forever) 버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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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직원들이 꺼내놓은건가 ㅋㅋㅋㅋㅋㅋ 생전 본 적 없는 스파이더맨 크리스마스 에디션 ㅋㅋㅋㅋ

아 심지어 스파이더맨 크리스마스 버전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마그넷 포함이라니 ㅠㅠ 이것도 완전 사고 싶었는데 너무 시즈널 아이템이라 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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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질수록 엄청난 것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별 게 다 나오는구나 ㅠㅠ 같은 제조 회사 제품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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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영혼까지 뒤 흔들어 버린 엄청난 아이템을 발견했다 ㅋㅋㅋㅋ

무려 스노보딩 펩시맨(Pepsi Man)!!!!

교체 가능한 얼굴 파츠, 펩시 캔, 스노보드 데크와 부츠 그리고 목발까지 풀셋 구성에 심지어 미개봉품!!!!

이걸 단 돈 2만원에 팔길래 단박에 구매 결심 ㅋㅋㅋㅋ 제대로 건졌다!!!!

(그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글루미베어도 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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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꽤 만족스러운(?) 쇼핑을 완료하고는 곧장 긴자로 떠나기로 했다.

만다라케 봤으면 이 동네에 더 머물 필요 없으니 ㅋㅋ 더 있다간 공황상태에 빠질지도 모르는 곳이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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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까지도 역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긴자부터의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2-1부 끝.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65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66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67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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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400sec | F/4.0 | 105.0mm | ISO-400

 

얼마전에 '허세스러운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에 홍대에서 브런치 파는 카페를 찾았던 적이 있는데

사실 그때 찾아낸 곳은 아니고 그로부터 며칠 뒤에 우연히 발견한 곳,

'미네미네'는 그렇게 뜬금없이 알게 됐는데 일부러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다른 곳들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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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월세방 구할때 많이 쓰는 용어 '반지층'으로 표현 가능한 포지션.

홍대앞 골목을 거닐다가 고개를 살짝 아래로 떨궈야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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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4~5개 내려가는 정도임.

그래도 가게 앞에 귀여운 자전거도 서 있고 미네미네 간판도 솟아나와 있어서 찾는게 어렵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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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은 아담하다.

그리고 저기 사진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분이

미네미네의 주인장, 민혜씨다.

(민혜씨도 아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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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안내문.

민혜씨의 트위터 주소도 보이고, 뭐 자잘자잘한 이야기들이 적혀있는데

찬찬히 읽어보면 되게 귀엽다 ^-^

(하지만 진짜 포인트는 좌측에 보이는 요리 레시피. 이런 센스는 칭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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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도 아기자기 하지만 진짜 명당은 바로 저기,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다.

햇살이 내리 쬘때 앉아 있으면 지상 낙원이 따로 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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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소소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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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미네는 메뉴판 첫 장에 적혀있듯

'엄마와 딸'이 함께 꾸려나가는 작은 카페다.

카페 이름 미네미네는 민혜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아담한 민혜씨 처럼 가게도 작고 아담한데,

메뉴는 또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메뉴가 굉장히 실해서 놀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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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브런치 카페 라는 타이틀 답게 브런치가 제일 먼저 등장하는데

설명이 제법 귀여운 반면 사진을 보아하니 굉장히 실속파 스타일의 메뉴처럼 보인다.

나는 브런치 시간에 갔던게 아니었던 데다 카페 가기 직전에 밥을 먹었어서 주문을 따로 하진 않았지만

다음번에는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라는 메뉴라도 먹어봐야 겠다 ㅎ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라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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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메뉴도 메뉴지만, 설명도 재밌어서 메뉴판 마저 정독하게 만드는 그런 어떤 느낌적인 느낌 +_+

(다음에는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에 딸기라떼를 시켜볼까 한다. 세상에 딸기라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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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미네 테이블과 의자를 더욱 돋보이게 했던 내 미친 컬러감.

(이 사진이 내 페이스북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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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나는 자몽 에이드를 주문.

자몽이 덩어리 채로 들어가 있어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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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이 배가 되는 기준은 모두가 다를 것이다.

각자 감동을 받는 순간이 다를테니 ㅎ

일부러 브런치가 먹고 싶다고 인터넷 뒤져가며 그냥 많이 등장하던 곳을 찾아 가서 먹었을때보다,

우연히 알게되어 찾아간 미네미네에서 느낀 만족도가 더 컸다.

미네미네의 첫인상은 나에게 상당히 좋게 박혔으니,

이제 홍대 갈 일 있으면 자주 들러서 그 좋은 느낌을 계속 이어가 봐야겠다.

 

 

PS - 미네미네는 음. 위치 설명을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 -

홍대입구역 8번출구로 나와서 음식점 많은 골목쪽으로 들어와 보면 정면에 '형님 저여요'라는 식당 간판이 보이는데

그 식당 끼고 들어가는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보면 왼쪽 아래쯤에 간판이 튀어나와 있는게 보인다 ㅎ

홍대 빌라봉 매장 바로 옆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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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허세스러운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에 홍대에서 브런치 파는 카페를 찾았던 적이 있는데

사실 그때 찾아낸 곳은 아니고 그로부터 며칠 뒤에 우연히 발견한 곳,

'미네미네'는 그렇게 뜬금없이 알게 됐는데 일부러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다른 곳들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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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월세방 구할때 많이 쓰는 용어 '반지층'으로 표현 가능한 포지션.

홍대앞 골목을 거닐다가 고개를 살짝 아래로 떨궈야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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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4~5개 내려가는 정도임.

그래도 가게 앞에 귀여운 자전거도 서 있고 미네미네 간판도 솟아나와 있어서 찾는게 어렵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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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은 아담하다.

그리고 저기 사진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분이

미네미네의 주인장, 민혜씨다.

(민혜씨도 아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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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안내문.

민혜씨의 트위터 주소도 보이고, 뭐 자잘자잘한 이야기들이 적혀있는데

찬찬히 읽어보면 되게 귀엽다 ^-^

(하지만 진짜 포인트는 좌측에 보이는 요리 레시피. 이런 센스는 칭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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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도 아기자기 하지만 진짜 명당은 바로 저기,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다.

햇살이 내리 쬘때 앉아 있으면 지상 낙원이 따로 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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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소소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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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미네는 메뉴판 첫 장에 적혀있듯

'엄마와 딸'이 함께 꾸려나가는 작은 카페다.

카페 이름 미네미네는 민혜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아담한 민혜씨 처럼 가게도 작고 아담한데,

메뉴는 또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메뉴가 굉장히 실해서 놀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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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브런치 카페 라는 타이틀 답게 브런치가 제일 먼저 등장하는데

설명이 제법 귀여운 반면 사진을 보아하니 굉장히 실속파 스타일의 메뉴처럼 보인다.

나는 브런치 시간에 갔던게 아니었던 데다 카페 가기 직전에 밥을 먹었어서 주문을 따로 하진 않았지만

다음번에는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라는 메뉴라도 먹어봐야 겠다 ㅎ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라니 세상에!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

 

재밌는 메뉴도 메뉴지만, 설명도 재밌어서 메뉴판 마저 정독하게 만드는 그런 어떤 느낌적인 느낌 +_+

(다음에는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에 딸기라떼를 시켜볼까 한다. 세상에 딸기라떼라니..)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

 

 미네미네 테이블과 의자를 더욱 돋보이게 했던 내 미친 컬러감.

(이 사진이 내 페이스북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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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나는 자몽 에이드를 주문.

자몽이 덩어리 채로 들어가 있어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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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이 배가 되는 기준은 모두가 다를 것이다.

각자 감동을 받는 순간이 다를테니 ㅎ

일부러 브런치가 먹고 싶다고 인터넷 뒤져가며 그냥 많이 등장하던 곳을 찾아 가서 먹었을때보다,

우연히 알게되어 찾아간 미네미네에서 느낀 만족도가 더 컸다.

미네미네의 첫인상은 나에게 상당히 좋게 박혔으니,

이제 홍대 갈 일 있으면 자주 들러서 그 좋은 느낌을 계속 이어가 봐야겠다.

 

 

PS - 미네미네는 음. 위치 설명을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 -

홍대입구역 8번출구로 나와서 음식점 많은 골목쪽으로 들어와 보면 정면에 '형님 저여요'라는 식당 간판이 보이는데

그 식당 끼고 들어가는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보면 왼쪽 아래쯤에 간판이 튀어나와 있는게 보인다 ㅎ

홍대 빌라봉 매장 바로 옆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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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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