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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가 채 안 된 시각.

인천.

어찌나 졸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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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천 공항은 그 새벽부터 이미 수 많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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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러 가는데 동진이 a.k.a. GFX 작품이 뙇!

진짜 너무 잘나가니까 엄청 멋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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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기 전에 면세도 잠깐 들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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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Jo Malone) 스멜 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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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 먼 게이트 당첨.

그래도 비행 시간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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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천 공항까지 꼭두 새벽에 달려 오느라 택시비를 6만원 가까이 써버려서

저가 항공 티켓을 고른 의미가 크게 없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싼 티켓을 이 골든위크 시즌에 잘 구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도쿄 왕복을 32만원에 구했으니깐 ㅎ

근데 저가항공은 정말 어쩔수가 없구나. 기내식도 안나오고, 그나마 파는 음식도 가격이 깡패 -_-;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는 제주항공 클라스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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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가 고파 결국 이런 걸 구입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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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좌석이 가져다 주는 숨막히는 승차감을 맥주로 달래고 어찌저찌 견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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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순식간에 나리타 공항!

일전에 나리타 공항 3 터미널이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 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

진짜 멋있게 바뀌었더라 ㅎ

2020 도쿄 올림픽을 의식해서인지 공항 바닥에 육상 트랙을 깔아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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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도쿄 여행은 부디 "Have a Good Time"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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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시부야까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를 타고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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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선호하는 편이라 인천-나리타 노선은 이번이 겨우 2번째였는데

그나마 1번째도 버스 타고 이동해본지라 넥스 티켓 발권하는 거랑 타러 가는 거에서 엄청 어리버리댔음;;;;

그래도 무사히 승강장에 안착해서 다행 ㅠㅠ

내가 진짜 하네다 공항이면 눈 감고도 방향을 척척 알아맞추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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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잘 왔으니 이제 편안하게 시부야까지 릴렉스하게 이동하는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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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주먹밥 하나 또 먹어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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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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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란 하늘. 이제 한국에선 참 보기 어려워졌지.

그래서 너무 부럽다 이 곳의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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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너머 보이는 도시의 풍경에 한참 취해 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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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시부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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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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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엔 헬로키티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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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기간이 기간인지라 좋은 숙소 구하는 데 어려움이 좀 컸다.

그래도 그나마 시부야 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숙소를 구해서 다행이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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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뭐, 둘이 지내기에 딱 좋은 정도의 컨디션.

화장실에서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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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창으로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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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할아버지 무거운 갑옷 입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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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좀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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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밥부터 먹기로 ㅇㅇ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라멘 한 그릇 격파 하고 출발해야지 ㅋ

그래서 내가 시부야에 오면 으레 들르는 라멘집인 '라멘 시부히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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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점심에 할인 되나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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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마비루 원샷 노브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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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어 엉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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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한 줄 아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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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따이고항 특히 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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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라멘 한 그릇 싹 비우고는 바로 치카데츠를 타고 첫 날의 일정표에 따라 시부야를 바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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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이 그림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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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카데츠를 타고 간 곳은 나카메구로!

나카메구로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사실 첫번째 왔을 때는 그냥 지나치는 정도였고

두번째 왔을 때도 저녁만 먹으러 왔던 거라 이 동네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기에,

이 참에 좀 돌아보자~ 하고 제일 먼저 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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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첫 인상부터 뭔가 범상치 않아 +_+

동네가 너무 이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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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여기에 벚꽃이 가득 핀 장관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을텐데,

벚꽃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카메구로는 충분히 예쁜 곳이기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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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좋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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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살랑살랑 부는 오후에 나카메구로 산책이라니 - (그것도 금요일에!)

모든 것이 다 예쁘고 좋기만 하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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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너무 좋다 이런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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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 러닝 매장도 나카메구로 강줄기 앞에 있으니 괜히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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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패킹 스토어(Best Packing Store, http://bestpackingstore.com/)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을 단단히 다진 샵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아웃도어 무드를 지닌 브랜드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고 (물론 아닌 것도 있음)

의류부터 잡화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모두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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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Vendor, http://vendor.co.jp/)는 나카메구로에 들어선 의류 전문점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케일이 큰 샵이다.

일본의 전형적인 아메카지 무드와 아웃도어 라이프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큰 할애는 아니지만 매장 한 켠에 뮤직 섹션을 따로 두고 음반 판매까지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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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토(Soffitto)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 곳은 유수의 백화점에도 입점되어 있는 여성 전문 편집샵인데 나카메구로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나볼 수 있다.

좀 재미있는 건, 소피토가 천장이라는 뜻을 지닌 건축 용어인데

이 플래그십 스토어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 위에 있는 천장이 그렇게 이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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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츠(Acts, http://acts97.com/)는 워크웨어 기반의 의류 및 잡화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이다.

문 앞에 걸려있던 앞치마 때문에 이 곳에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나는 덩치가 좀 많이 커서 이 곳의 무드를 직접 즐길 수는 없었지만

표준 체형의 남자라면 (그리고 귀여운 워크웨어를 좋아 한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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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나카메구로를 이제야 이렇게 돌아 다녀보다니.

다음엔 아예 나카메구로를 타겟으로 잡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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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 강변에서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시간을 쭉 보내니 나이젤카본(Nigel Cabourn)은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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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슬슬 다이칸야마로 넘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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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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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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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너무 예쁜 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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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다이칸야마 어드레스(Daikanyama Address) +_+

반가워 야자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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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왔으니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http://www.bonjour.jp/)부터 들러야지.

여기서 첫 쇼핑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봉주르 레코드의 자체 브랜드인 봉주르 봉수아(Bonjour Bonsoir)의 양말 팩을 질렀다능.

파란색 양말은 시도하기 쉽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함께 들어있는 흰색 양말이 너무 귀여워서 구입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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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나카메구로 걸으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 같아 잠시 당충전만 좀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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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티사이트(T-Site)의 츠타야(Tsutaya)도 들러봤다.

일본 서점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만, 심지어 파는 책도 다 일어일테니 사진집을 뺀 나머지는 내게 아무 도움 될 리 없겠지만

이 곳은 그래도 꼭 오게 되는 곳인 것 같다.

그냥 이 곳의 인테리어나 무드나,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몸이 지릿한 그 특유의 느낌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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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긴 언제 와도 정말 엄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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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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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다이칸야마 챕터.

이상하게 아오야마에 갈 땐 메종 키츠네 매장에 안들어가게 되는데, 다이칸야마에 오면 무조건 들어가게 되는 참 묘한 곳.

그건 아마도 건물 외관이 주는 아름다운 감성 때문이겠지 ㅎ

이번에는 토일렛 페이퍼(Toilet Paper)와의 협업을 진행한 것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로 분한 상태라

저렇게 샵 윈도우에 어마어마하게 자극적인 이미지를 발라놨던데,

아무튼 여기 들어갔다가 마침 셀레티(Seletti)의 포토 플레이트를 판매중인 것을 목격하고는 한국보다 가격도 싸길래 하나 냉큼 구매했다.

메종 키츠네에겐 미안하지만 토일렛 페이퍼와의 이번 협업은 그닥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 감흥이 없었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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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오쿠라(Okura, http://www.hrm.co.jp/okura/)도 들러봤다.

여긴 데님, 인디고, 진즈 등과 관련된 물건만을 취급하는 곳이라 매장 내부가 온통 파란 물결인 게 특징이다.

일본 색이 너무 강한 곳이라 일부 상품들은 오히려 내가 시선을 바로 돌려버리게 될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서 만드는 옷가지들은 정말 하나같이 아름답고 멋있어서 갈 때마다 지갑 부여 잡느라 정신을 못 차리겠어 ㅎㅎ



다이칸야마를 나와서는 곧장 신주쿠로 넘어왔다.

이곳은 신주쿠역에서 2km 좀 안 되는 곳에 위치한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라는 곳이다.

오페라 공연을 보러 온 건 아니고 ㅎ 이 건물 3층에 있는 아트 갤러리에서 보고 싶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전시를 보러 온 것이었는데, 내 예상보다 신주쿠 역에서 너무 애매하게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는 동안 좀 많이 지쳐버렸;;;

피곤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던 전시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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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부터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그러니 쇼핑이나 하자" ㅋㅋㅋㅋㅋ

아 정말 제목 센스 ㅋㅋㅋㅋㅋ

이 전시는 디자인 기업 원더월(Wonderwall)의 설립자

마사미치 카타야마(Masamichi Katayama)의 개인 소장품 500여점을 전시하는 것인데

장르의 구분 없이 서적, 화훼, 조각상, 가구 등이 다양하게 소개 된다는 것 때문에 꼭 보고 싶었던 전시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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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사진 촬영이 자유롭게 허락된 전시라 사진을 제법 많이 찍어왔는데,

그건 별도로 포스팅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고편 정도로 몇 장만 공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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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요런 느낌임 ㅋ

이 전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테니 그 때를 기다려 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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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시 시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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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어두워진 밤.

밤거리를 환히 비추는 시부야의 수 많은 네온사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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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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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는 무인양품(Muji)에 잠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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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주테이(Jutei)로 향했다.

원래는 여기 말고 다른 야끼니꾸집에 가기로 했는데

예약 안하고 그냥 갔더니 2시간을 기다리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전에 왔다가 좋은 기억을 받았던 이 곳으로 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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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야끼니꾸 집이지만 한식을 베이스로 두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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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서울막걸리, 이동막걸리 같은 것도 메뉴판에 크게 들어가있고,

김치찌개, 돌솥 비빔밥, 실제와는 많이 다르지만 냉면도 들어가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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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한식집 아니냐 하겠지만 그래도 프리미엄 와규를 쓰는 엄연한 일식 고기집이라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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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고생했으니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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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축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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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익어가는 저 아름다운 자태 보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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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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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 비빔밥도 호기심에 시켜봤음 ㅇㅇ

근데 맛있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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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뭐 미친 맛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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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설명 들은 건 다 까먹은 관계로 그냥 사진만 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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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냉면도 시켜봤는데,

이건 ㅋㅋㅋㅋ 일단 오렌지가 들어가있는 것에서 읭? ㅋㅋㅋㅋ

면발도 실제 냉면 면발이 아니라 쫄면 면발을 써서 ㅋㅋㅋㅋ

이건 그냥 그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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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양념 갈비를 추가해 먹었다는 후문 ㅇㅇ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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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는 하지만 편의점에서 사 온 맥주와 컵라면으로 했다는 소식.

이래야 진짜 일본에 온 거니까 ㅎㅎ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부 끝.



=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http://mrsense.tistory.com/3388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2 | http://mrsense.tistory.com/3389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90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3, #4 | http://mrsense.tistory.com/3391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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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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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 지도 벌써 3일째인데,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슬슬 날씨에 대해서는 희망을 버리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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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신을 가다듬으며 전 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주먹밥을 먹으며 본방 사수하지 못한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 봤는데,

왜 하필 GD가 나와서 냉장고에 3대 진미가 다 들어있다는 얘길 하는거냐....

난 주먹밥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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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나에겐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 밖으로! 오늘은 기웅이와 태영이, 이뉴이트 형제들을 만났다.

원래 첫 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나도 불의의 사고(?)로 도쿄에 늦게 도착했고 태영이도 몸이 좋지 않다해서 못 보고 지나갔다가 이제야 만난 것!

확실히 친구들이 있으니 비가 와도 기분이 좋고 든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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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부야에 새로 오픈한 피갈(Pigalle) 스토어에 들러봤다. 피갈의 본고장인 파리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 유일한 해외 단독 매장!

한국의 패션 시장이 떠오른다고는 하지만, 아직 일본에겐 안 되나보다. (그것도 그렇고 한국은 뭐 대형 유통 기업과 편집 매장이 강세인 곳이니...)

뭐 어쨌든 도쿄 피갈 스토어는 아주 의외의 장소에 위치해 있었다. 알아서 찾아오겠거니- 하는 자신감이 만든 결과인건지 뭔지.

아주 쌩뚱맞은 자리에 있었는데 (번화 상권에서 좀 떨어진 곳이었다) 나는 자진해서 찾아갔으니 그들이 노린 게 그것이었다면 성공한 셈이 될 듯?

여기 가보니까 나이키 컬래버레이션 농구공이 떡하니 있길래 하나 사올까 했는데, 비 때문에 이걸 도저히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걍 포기 ㅠ

※ PS - 여기 둘러보다가 매니저가 옆에서 자기 스태프랑 대화하는 걸 잠깐 들었는데, 놀랍게도 그의 입에서 한국 브랜드 하나의 이름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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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피갈 스토어 체크를 하고는 아침 간식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이동.

아, 서로 밥을 사겠다고 아우성인 친구들을 보니 내가 흐뭇하구나 음무하하하하하아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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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슨 간식이 짬뽕임...? 맛있게 먹긴 했다만?

(이걸 먹은 게 나중에 어떤 나비효과가 되서 돌아올 지 이땐 몰랐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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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못 보던 지하철 노선이 또 생겼다. 아 아직도 어려운데 뭘 또 만드냐 너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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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코선을 타고 찾아간 곳은 나카메구로! 2013년 8월에 여길 잠깐 와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시부야에서 다이칸야마 뚫고 여기까지 도보로 움직였던터라 (정말임.....) 거의 만신창이가 된 채로 스쳐 지나간 기억밖에 없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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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카메구로를 제대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기웅이와 태영이가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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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렉팅 한 치킨 키친(Chicken Kitchen)이라는 이름의 팝업 레스토랑 방문을 위해!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의 수장이자 내 20대 후반 스트리트 패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한 그가 만든 식당이라니!

완전 기대가 제대로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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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이거 뭐냐..... 2시까지 런치 타임.....???

우리가 도착한 게 2시 반이었는데.....

.....

아 아까 짬뽕 ㅅㅂ.....

나비효과 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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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이고 이걸 전혀 예상 못했던 기웅이와 태영이도 완전 패닉 상태가 되어 셋 다 멘붕의 코마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뭐 어쩔 수 없지.... 2시 반에는 영업을 안한다니 플랜 비로 움직여야 할 수 밖에..... ㅠㅠ

그래서 바로 옆 동네였던 다이칸야마로 다시 또 덴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뭐 어차피 다이칸야마는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동네였으니 일정 앞당겨서 간다고 치면 되니깐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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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2013년에 와 본 게 마지막이라 뭔가 다시 온 것에 기분은 금새 좋아졌다 ㅎ 저 야자수도 오랫만에 보고 말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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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갑자기 굵어지는 것 같아 잠시 카시라(Ca4La) 매장으로 들어가 숨 좀 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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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있는 모자들을 하나씩 써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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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내 영혼을 뒤흔들어 버린 기가막힌 베레모를 발견하는 바람에 덜컥 충동구매를....

여기서 돈 쓸 줄은 몰랐는데 완전 망설임 없이 훅! 이거 말고 그레이랑 카키도 있었는데 나는 블랙이랑 버건디만 구입!

저기 자수로 적힌 것 처럼 완전 럭키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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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는 왜 더 심해지냐..... 아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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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결국 또 신발이랑 양말 다 젖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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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슈프림(Supreme) 다이칸야마 챕터에 들어가서 또 비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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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 상태가 되길 기다려 봤지만 어림도 없지... 그래서 또 다시 움직이기로... 어차피 뭐 다 젖었으니깐 뭐...

(슈프림 다이칸야마 챕터 매니저 오토바이 같았는데 시트 위에 봉투 덮어 놓은 거 귀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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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걷고 걸어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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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2년만의 방문인데 너무 좋다 ㅠ 여긴 여전히 좋아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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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모티브로 쓰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의 후드 짚업.

태극기 때문에 한 벌 살까 했지만, 참고 버텨보기로 했다 ㅋ 이건 우선 순위가 아니었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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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봉주르 레코드에서 새로 만든 핀(브로치)을 하나 가리겟겟! 기념품으로는 이정도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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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레코드를 빠져 나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려는데 이게 왜 내 눈에 띄는걸까....

국제적 망신, 국제적 테러.... 아으 흉하다 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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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돋는 다이칸야마 거리를 좀 더 걷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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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_+ 작년에 새로 오픈했다는 스투시(Stussy) 다이칸야마 챕터! 위치도 좋고 매장도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너무 보기 좋더라!

다이칸야마 한정으로 나온 시어서커 캡과 시어서커 가방이 매장 중앙에 예쁘게 진열 되어 있길래 그것도 사올까 했는데,

여름 다 지나서 시어서커 모자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그것도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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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우리는 다이칸야마 티사이트(Daikanyama T-Site) 가든으로 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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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건 참 싫었는데, 정작 여긴 비 오니까 운치 있고 좋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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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귀여운 라이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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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츠타야(Tsutaya)!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전에 여기 스타벅스에서 비도 피하고 젖은 발도 좀 말릴 겸 쉴까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자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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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걍 그 옆에 이름 기억 안나는 펍에 들어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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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젖은 옷과 양말 좀 말리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여기서 진짜 한참 웃었다지 ㅋㅋㅋㅋ 그 펍 안에서 우리가 제일 시끄러웠을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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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30분 쉬고는 또 다시 밖으로 나와 발걸음을 재촉했다.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뭘 그리 바쁘게 움직이냐고? 이 포스팅을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 내려오고 있었다면 짐작이 갈 거야.

(그나저나 벤츠 쥐바겐이 숏바디 그것도 AMG 버전으로!!! 완전 처음 봐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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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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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여기 전시장!

일리가 없지.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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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시 나카메구로를 찾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치킨 키친 경험 못하고 돌아가면 너무 억울하잖아 ㅠ

아침의 그 망할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엄청 뻘짓을 한 셈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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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다시 디너 타임으로 오픈한다는 것을 아까 확인 했기에 우리는 5시에 맞춰 움직이는 것으로!

그래서 아까 다이칸야마에서 그렇게 바쁘게 계속 돌아다닌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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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드디어 들어간다 치킨 키친!!!!!

저 요망한 번개!!!!!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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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오픈에 딱 맞춰 갔더니 역시나 손님이 하나도 없ㅋ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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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 외로 내부가 모던해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여기는 원래

나카메구로에서 비프 키친(Beef Kitchen)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는 레스토랑이라고 ㅎ

그 비프 키친을 후지와라 히로시가 통으로 단기 임대를 해서 치킨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팝업 레스토랑을 만들어 버린 것!

진짜 그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샘솟는 걸까? 정말 놀랍고 또 놀라울 따름이었다 +_+

※ 그래서 저렇게 비프 키친이라는 이름과 치킨 키친이라는 이름이 같이 적혀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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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기존의 레스토랑을 빌려서 팝업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 되는게, 아예 플레이트도 새로 만들어 버렸음! 저기 저 번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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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덮개 감성 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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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했다. 메뉴는 좀 보기 어려운 느낌? 이라고 생각해서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하고 천천히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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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3장 더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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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지라 아무것도 몰랐던 나와, 일본에서 살고 있음에도 여길 처음 와서

역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은 친구들을 위해 친절한 직원이 열심히 메뉴 소개를 해 줌.

결국 코스로 주문하면 된다는 간단한 해결책에 도달한 우리는 깔끔하게 코스 3인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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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 나마비루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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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시작은 샐러드로부터.

오 근데 이거 드레싱도 맛있고 나물도 되게 맛있던데, 이게 뭔지를 못알아왔네... 이거 진짜 입 안에 생기 쫙 돌게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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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파 절임. 아마도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내어 준 모양.

(나중에 리필 되냐 물으니 돈 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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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키친이니까 당연히 고기도 닭고기가 나왔는데,

부위별로 저렇게 살만 잘 발래내다가 양념 발라 내어주더라.

그리고 그냥 그게 전부였는데, 뭔가 이상하게 예뻐 보인 건 기분 탓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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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주문한 덕에 고기 굽는 동안 뭐가 자꾸 나와서 좋긴 했다.

이건 뭐 알겠지? 닭봉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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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닭갈비가 맛있게 구워짐!!!

양념 때문에 좀 탄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딱 좋게 익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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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마크 찍힌 플레이트에 놓고 먹으려니 괜히 기분이 묘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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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다끼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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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근데 언제 끝나는거야? 막 계속 나오니까 이거 언제까지 더 먹어야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

이것도 계속 고기 구워먹고 있는 도중에 나온 거.

오야꼬동을 위한 닭고기와 계란의 조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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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로 사악- 떠다가 따로 나온 흰 쌀밥 위에 촤악 얹어 먹으면 오;ㅐㅑㅗㅈ12390ㅛㅅㄱ8ㅣㅕㅑ디ㅑ볗ㅈ리ㅑㅕ리ㅓ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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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육수로 만든 라멘까지 나와 ㅋㅋㅋㅋㅋ

아 좋다 진짜 ㅠㅠ 여길 기어이 다시 찾아온 보람이 느껴졌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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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디저트를 고르라길래 라이브 뭐라고 적힌 걸 주문했는데,

그게 질소 아이스크림이었을 줄이야 -_-;;;;;

직원이 이런 걸 잔뜩 들고 와서 나보고 잘 보라고.... 무슨 마술 부리는 양 제스쳐를 취해주는데 내가 다 민망해서 혼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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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열심히 붓고 저어주고 하니 집중은 하게 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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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양이 겨우 요만큼임?

나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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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랑 태영이는 이런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 (패키지 디자인 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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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대기가 왜 대각선으로 박혀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 같은데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디저트는 왜 다 이모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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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니까 참아준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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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일본에서 이런식으로 닭갈비를 먹을 줄은 몰랐는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후지와라 히로시의 디렉팅이라는 것 때문인지 괜히 좀 신기한 체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ㅋ 굿!

(계속 닭갈비라고 썼는데 춘천 닭갈비 같은거랑은 맛이 아예 다른거였으니 오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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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촉촉히 젖은 나카메구로의 밤거리.

운치 있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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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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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소박한 분위기 정감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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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주쿠역은 전혀 소박하지 않지....

으으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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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옷젖음. 발젖음. 양말젖음. 신발젖음. 다리아픔.

이너피스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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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위대 문제로 난리라는 아베 정권에 불만을 가진 일본 국민들이 데모하는 현장인데

일본은 데모도 되게 얌전하게 하더라. 한국처럼 막 노래 부르고 다 같이 구호 외치고 그런게 없어;;; 그냥 피켓 들고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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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예정에 없던 신주쿠에 와버렸다. 뭐, 어차피 할 것도 없었으니 상관은 없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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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뭐야 ㅋㅋㅋㅋ 영화 픽셀(Pixel) 때문에 프로모션용으로 만들었나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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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를 박살 낸 팩맨이라니!!!! 완전 스케일 쩔어!!!!! 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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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온 김에 이세탄 멘즈(Isetan Men's) 한바퀴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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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로(Bicqlo)도 들어가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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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까지 투어 완료!

신주쿠는 뭐 이정도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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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목이 좀 말라 자판기를 찾았는데, 이거 뭐냐 ㅋㅋㅋ 되게 귀엽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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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사먹어 보기로!!! 패키지 너무 귀여운거 아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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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뒷통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웠음 ㅠㅠ

바나나 우유인 줄 알고 뽑은건데 마시고 보니 파인애플 주스였던 게 대반전이었ㅋㅋㅋㅋ 아무튼 굿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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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그나저나, 오늘 하루도 종일 비와 함께 보냈구나....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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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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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로운 편의점을 찾아가 봤는데, 와 - 저기 군만두 보임? 일본 편의점은 정말 천국이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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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퀄리티가 좋아 보이지 않음? 특히 가운데 아래에 있는 계란말이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음 ㅠㅠ

암튼 그렇게 또 3일차 일정이 끝!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249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250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251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http://mrsense.tistory.com/3252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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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