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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파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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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1130 : 문래동 경성카레, 와인포차 차차, 자연광 스튜디오 포트, 가로수길 아트씨, 합정역 도리, 분짜라임,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파티팩, 다스107 오랜만에 간장공장 공장장룩.점퍼가 라이풀(Liful)에서 이번 시즌에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Ma-1인데원래 카키색이 아니고 저게 지금 뒤집어 입은거다. 겉면은 블랙임. 근데 뒤집어 입어도 이쁘도록 뒤에 레터링 그래픽이 들어가서그 기분 내보려고 뒤집어 입어봤는데 어떻게 코디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 보니 결국 공장장룩 ㅋㅋㅋㅋ▲ 점퍼 Liful x Alpha Industries, 팬츠 Stussy Deluxe x Maiden Noir, 슈즈 Paraboot, 모자 Crepsule, 가방 Gucci, 머플러 CDG ▲ =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 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문래동의 경성카레.여기 클로징 타임이 9시라 회사원인 내가 가기엔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
발렌타인 : 중요한 건 결국 내 스타일이 얼마나 녹아드느냐 하는 것 회사 동료들과 술 한 잔 할 일이 있어 콜키지 서비스가 되는 곳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요전에 발렌타인(Ballantine's) 위스키에 대해 공부(?)했던 것 때문인지 제법 위스키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많이 사라져서 이번에도 발렌타인과 함께 자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내가 챙겨갔던 건 발렌타인 12년산과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였음. 12년산과 파이니스트를 고른 이유는 뭐, 일단 자리가 그렇게 엄중한 자리도 아니었고,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았으니까? ㅋ (두 상품 합쳐도 소비자가격이 10만원 정도밖에 안함 +_+) 아직 샷으로 마시는 것엔 익숙치 않아서 일단 온-더-락에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 마셨다. 안주로는 뭘 곁들여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 일단 이 자리를 갖기 전에 따로 식사를 하고 온..
0524-0528 :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7 후기, 하우스 오브 레드락 파티, 슈퍼 선글라스 투토렌테, 한강 서래섬 결혼식, 영빈루 회식, 에머이 분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NMD 도쿄,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일본에서 온 소포. 닛신(Nissin)이 스노우피크(Snow Peak)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소형 냄비(?)다. 뭐 말이 냄비지 그냥 작은 컵라면 용기만한 사이즈임. 머그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암튼 닛신 컵누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작년에 도쿄 갔을때는 아예 요코하마에 일부러 가서 컵누들 박물관 관람까지 하고 왔을 정도라 이 제품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어 어쩌나 끙끙대다가 결국 이베이 매물 디깅해서 구입을 ㅋㅋ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도쿄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됐던 NMD R2. 내가 좋아하는 R1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프라임니트 소재가 쓰이지도 않았지만, 이상하게 이 힐 센터의 스트라이프 패턴 패치가 너무 예뻐 보여서 손에 넣게 됐던 모델이다...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아오야마를 훑는 본격 쇼핑 투어 후 야키토리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단 눈 뜨자마자 전날 밤 숙소 들어올 때 편의점에서 사왔던 것들로 아침 허기를 좀 달래주며 잠을 깼는데, 아 - 날씨가 정말 예술이로구나!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기 직전에 확인했던 일기예보는 비 또는 구름 낀 날씨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기상청은 이번에도 이렇게 완벽하게 오답을 ㅋㅋㅋㅋ 덕분에 기분 좋게 숙소를 나설 수 있었다. 좋아요 좋아 일본 느낌 +_+ 하라주쿠로 가는 길에 무슨 축제를 준비하는 것 같은 광장일 지나치게 됐는데 인형 탈 같은 걸 써 볼 수 있게 해놨길래 장난삼아 써 봤거늘, 왜 이렇게 잘 어울리지. ..... ..... 따사로운 햇살. 정말 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 이 날은 쇼와의 날, 녹색의 날이라 불리는 일본의 휴일이었다. 그래서 곳곳에서 행사 준비를 ..
0408-0414 : 발렌타인 멘토링 클래스, 청평 글램핑 리조트 캠프통 아일랜드, 로우로우 R센터, 쁘띠프랑스, 양재 벚꽃 바람이 쐬고 파서 급 청평행. 청평 글램핑 리조트 캠프통 아일랜드를 찾았다.쁘띠프랑스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곧 리뉴얼 된다는 얘긴 들었지만 걍 먼저 다녀와봤음 ㅎㅎ 바베큐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아름다운 야경 구경도 하고 +_+ 또 먹고 ㅋㅋㅋㅋㅋ 푹 자고 +_+ 보트 타고 청평호 한바퀴도 시원하게 돌아 봤다 ㅋ 아 완전 제대로 쉬고 즐겼네 진짜!!!캠프통 아일랜드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내가 별도로 포스팅을 해놨으니http://mrsense.tistory.com/3384위 링크를 클릭해 보도록. = 기왕 캠프통 아일랜드 갔으니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쁘띠프랑스도 겸사겸사 들러봤다 ㅋ(진짜 바로 옆에 있음. 차로 3분도 안걸리는 거리 ㅋ) 여긴 처음 와 봐서 어리둥절 - 귀엽군. ..
0328-0403 : 인사동 백화치킨, 두타 면면, 구로 갓파스시, 헤라 서울 패션 위크, 백산안경점 1주년 우산, 라피즈 센시블레 팝업스토어, 자주식당 패션위크의 시작. 이제는 취재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아닌지라 예전 보단 스케쥴이 널널했지만, 여전히 패션위크는 늘 나를 긴장하게 한다. 언제 봐도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뮌(Munn) 쇼를 봤고, 로켓런치(Rocket x Lunch)의 쇼를 봤다. 설희 이 옷 너무 잘 어울렸음. 승희 거기서 뭐하니. = 두타(DOOTA) 지하 2층에 '면면'이라는 푸드코트가 생겼다. 지하 1층 푸드코트에 마련된 계단으로 한 층 더 내려가도 되고, 그냥 바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도 된다. 여기는 전국 팔도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는 유명 맛집, 그 중에서도 면 요리를 하는 곳만을 모아놓은 곳이다. 그래서 어딜 봐도 국수집, 라멘집 밖에 없음.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