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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시클 필름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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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EOUL BFF 폐막작 EMPIRE를 보러 비오는 토요일 밤, 홍대로. 토요일 밤의 다이스(DICE). 솔잎이에게 뜻하지 않게 간지 폭발 Quicksilver 스트랩을 선물 받았다. 고마워 솔잎! (Nikon 스트랩은 요새 내가 디카에 메달고 다니는 놈) 저녁을 안 먹은 우리는 다이스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저녁 만찬을 - 잘 먹었습니다 +_+ 그리고 찾은 앤트러사이트. 내가 상상했던 외관과 너무나도 정 반대였어서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뭔가 상당히 뭐랄까 - 인디 느낌이 강했다고 해야 할까? 암튼 나에케 상당한 임팩트를 안겨준 곳이다. 다만 날씨가 문제였다. 왜 하필 이런 날 이렇게 비를;;; 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요새 우리네 사이에서 큰 이슈였던 BFF (Bicycle Film Festival) 의 폐막작을 보기 위해서 였다. 플래툰에서 개막행사를 할때 이번 BFF의 ..
2010 SEOUL BFF (서울 바이시클 필름 페스티벌) 개막 행사 후기 평소와 다름 없어 보이던 9월 30일 밤. 청담동 플래툰 쿤스트할레 에서는 눈여겨 볼 만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잔치가 벌어졌다. 플래툰 뒷 편의 주차장을 장악한 이 엄청난 자전거들은 바로, 2010 서울 BF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타고 온 것들 ! 이 BFF는 Bicycle Film Festival의 약자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전거에 관련된, 전세계에서 모인 아주 귀한 영상들을 볼 수 있는, 정말 글로벌한 자전거 영화제 이자, 나아가서는 자전거 문화를 더 널리 알리는 그런 문화 축제의 장 인 것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BFF는 하지만,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생소한 영화제 일 수 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BFF가 소개 되는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