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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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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이탈리아 '베네치아' #1 : 밀라노를 떠나며, 트랜 이탈리아 탑승, 비 내리던 메스트레 밀라노를 떠나는 날. 숙소 건물 엘레베이터 정말 너무 귀여운 듯. (그나저나 캐리어에 담기지 않는 저 애물단지 어쩐담;;;;) 떠나는 날까지 화창하구나. 일기예보에선 계속 흐린 구름과 비소식만 전해주더니. 다행이다. 다시 찾은 밀라노 중앙역. 첫날 말펜사 공항에서 버스타고 와 여기서 내릴때 본 뒤로 처음 보네. 근데 여기도 그렇게 스치듯 안녕~ 해야지 이제. 밀라노 교통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앙역답게, 내부가 어마어마했다. 진짜 깜짝 놀랐음. 건물 정문으로 들어서면 이런 뷰가 펼쳐지는데, 저기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로 한 번 올라간 다음에, 거기서 또 한 번 올라가야 승강장이 나옴 ㅎㄷㄷ 중앙역 안에 파니노 구스토가 있다는 걸 미리 체크했어서 점심은 거기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어째 보이지가 않더라. ..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1 : 밀라노 도착, 숙소 체크 그리고 워밍업 앞으로 한 달 정도 한식 구경을 못할 것이라 생각해 점심은 일부러 한식 of 한식,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 정식으로 먹었다. 인천 공항에서 먹은건데, 김치찌개가 기름 범벅이라 놀란 것 빼곤 그럭저럭 먹은 듯. 근데 확실히 공항 식당이라 가격이 끔찍함;;; 못 적겠어... 환전은 신한은행의 써니뱅크를 이용했다. 우연히 알게 된 어플리케이션인데 올해 8월까지는 90% 우대를 해준다는 파격적인 이벤트가 있다길래 앞뒤 안보고 이걸로 ㅎㅎ 써니뱅크로 사전에 미리 신청 해두고 인천공항에서 수령만 했다. 이거 되게 편하네 +_+ 비행기 탈 땐 편한 복장이 갑이니까 진짜 편하게 입었다. 모자 리타(Leata), 셔츠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가방 기어쓰리(Gear3), 바지 일근(Ilkeunn), 샌들 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