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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온 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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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Nissin)이 스노우피크(Snow Peak)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소형 냄비(?)다.

뭐 말이 냄비지 그냥 작은 컵라면 용기만한 사이즈임. 머그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암튼 닛신 컵누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작년에 도쿄 갔을때는 아예 요코하마에 일부러 가서 컵누들 박물관 관람까지 하고 왔을 정도라

이 제품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어 어쩌나 끙끙대다가 결국 이베이 매물 디깅해서 구입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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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도쿄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됐던 NMD R2.

내가 좋아하는 R1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프라임니트 소재가 쓰이지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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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 힐 센터의 스트라이프 패턴 패치가 너무 예뻐 보여서 손에 넣게 됐던 모델이다.

이래뵈도 전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딱 10군데 매장에서만 출시 됐고 그 수량을 다 합쳐도 400족 밖에 안되는 귀한 모델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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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스트라이프 패턴의 컬러도 바깥쪽과 안쪽이 다르고 인솔에도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있고 은근 볼매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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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오프화이트(Off-white) 양말이랑 맞춰 신으면 정말 완벽한

깔맞춤병자가 됨 ㅇㅇ

아무튼 NMD는 사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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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선글라스(SUPER by RETROSUPERFUTURE)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런칭 기념 키트같은데,

캔버스 토트백, 애슬레저 삭스(이게 의외!) 그리고 노트와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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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핵심은 역시 선글라스였는데, 기본 패키지 위에 'Hello Seoul'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패키지를 하나 더해서 괜히 달라보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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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토렌테(Tuttolente)를 받았다.

이 투토렌테는 슈퍼 선글라스에서 새로 출시한 모델인데 이게 진짜 되게 신기하게 생겼다.

보면 알겠지만 렌즈랑 템플이 일체형임! 아예 프레임이 없는 형태! 살면서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선글라스는 처음 보는 듯 ㅎ

근데 이게 워낙 기본 쉐입을 가지고 있는지라 막상 써보면 생각처럼 튀지가 않더라고?

오히려 엄청 가볍고 그래서 여름에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주 맘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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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이 먹고파서 에머이(Emoi) 방문.

가로수길 에머이는 사람이 미어터지고 그래서 코 앞에 살면서도 도통 갈 엄두가 안나고 그러는데

다른 동네 에머이는 늘 자리가 있으니 이 글 보는 사람들 에머이 가로수길점이 유명하다던데 거기 가야 하는거 아니냐 묻지 말고

그냥 속 편하게 다른 동네 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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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식당 내부에도 자리가 있어서 안에 앉을까 하다가 밤바람 쐬고 싶어서 바깥에서 먹기로 했는데

그래서 테이블이 좀 안예쁘긴 하지만 에머이는 이렇게 예쁜 컵과 포트를 쓰고 있어 시각적으로 꽤 좋은 만족감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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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우리는 사이공 스페셜 주문.

양이 좀 적은 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가볍게 마시기에 부담없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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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머이에 왔으니 쌀국수를 먹어야겠지?

그래서 양지 쌀국수를 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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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를 시켰음 +_+

아 진짜 나 분짜 엄청 좋아함 ㅠㅠ

분짜만 한 달 먹고 살라고 해도 먹고 살겠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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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여태까지 한 번도 안 먹어봤던 메뉴인데 궁금해서 시켜본 야채 볶음.

오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맛이 아주 괜찮아서 놀람.

밥도둑이 따로 없겠던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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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같은 메뉴가 있어도 좋겠는데 그런게 없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단품 메뉴들의 맛이나 비주얼같은 것들이 워낙 훌륭해서 괜찮았음.

다음에 또 가야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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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RedRock) 맥주의 하우스 오브 레드락(House of RedRock) 파티가 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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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물론 실제 홍대가 난장판은 아니었고

여기 파티장이 난장판이었던 거지만,

어쨌든 홍대에서, 아니 서울에서 좀 논다 하는 친구들은 다 여기에 와 있었으니

이쯤이면 그리 말하는 것도 억지는 아닐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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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드락 맥주 홀짝홀짝 마시며 공연 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칠린 +_+

레드락 맥주 정말 얼마만에 다시 보는 건지 ㅋㅋㅋㅋ

이게 내 기억으로는 2000년도 이전에도 있던 맥주인데? 물론 그땐 미성년자라 실제로 마시지는 못했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좀 마셨던 기억이 있으니까 진짜 반가운 순간이었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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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이 날 맥주가 무한 서브 되면서 함께 먹으면 좋을 안주(?)들도 함께 무한 서브 되었는데

피자, 해시포테이토 등 맥주랑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서 완전 맘에 들었음 ㅋ

심지어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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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하우스 오브 레드락 파티에는 크라잉넛, MC 메타, DJ 코난 등

맥주, 파티 같은 키워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멋진 뮤지션들이 총출동해서

오랜만에 술 마시며 어깨 들썩이고 놀았던 것 같다 ㅋ 이렇게 흥나는 파티 정말 오랜만에 가 본 듯 +_+

레드락 맥주의 부활에 앞으로 청신호가 켜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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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매번 고기 먹던 것에 물린 우리는 좀 고급지게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나 되어

중식당에서 요리를 시켜먹기로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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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내 사랑 고추잡채로부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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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도 시킴 ㅋㅋㅋㅋ

가격따위 ㅋㅋㅋㅋ 일단 시키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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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도 빼놓을 수 없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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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찹쌀탕수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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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탕도 시켜먹고 사진에는 없지만 짬쫑도 시켜먹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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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 중식당에서 많이 먹은게 고마웠는지 서비스로 가지튀김을 내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여기서 매상 올린게 80만원쯤 됐다는 후문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원이 하도 많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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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배가 부르니 그대로 집에 가기가 아쉬워 2차를 희망하는 멤버들과 자리를 옮겨 발렌타인을 마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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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생각해보니 엄청 럭셔리한 회식이었네? ㅋㅋㅋㅋ

발렌타인으로 마무리 하니 기분 쏘 굿!

다음달 회식도 기대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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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즈 페스티벌(Seoul Jazz Festival) 2017에 놀러갔다.

날씨가 날씨가 -

입장 전부터 이미 들뜨는 기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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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폰서 하이네켄은 공연장 밖에 이렇게 특별 무대를 설치해서 별도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데 참 보기 좋았음 ㅋ

언제부턴가 이런 공연은 당연히 하이네켄 로고가 함께 해야 멋진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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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쭉 들이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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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슬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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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고 그냥 느긋하게 움직인 관계로 나는 무대 왼편 멀찌감치즈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뭐 어차피 공연 보러 간다기 보다는 바람 쐬러 간다는 느낌으로 간거라 아쉽거나 한 건 없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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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도쿄 여행때부터 쓰기 시작한 인케이스(Incase)의 트래블 키트.

아 이거 진짜 짱 유용한 듯 ㅇㅇ

여행 아니더라도 나들이 갈 때도 엄청 잘 쓰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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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돗자리 펴고 테이블 셋팅까지 마무리 하고는

공연장 앞 푸드존에서 사 온 피자랑 스테이크와 함께 맥주 파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ㅋ

우리는 공연이고 뭐고 피맥이 더 급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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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하이네켄(Heine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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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날씨라 나도 완전 여름룩으로 입고 나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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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_2017년_첫_페스티벌을_관람합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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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를 채웠으니 산책을 좀 해야겠다 싶어서 공연장 내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오메 ㅋㅋ 사람봐 ㅋㅋㅋ 진짜 어마어마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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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여기저기 설치된 푸드존도 난리난리 생난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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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제2롯데월드 타워는 무슨 ㅋㅋ 사우론의 눈이냐 ㅋㅋㅋ 엄청 무섭게도 서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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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돌아올 때 사 온 할랄가이즈(Halal Guys) 플래터에 이번에는 몬티스(Monteith's)로 2차 ㅋㅋㅋ

공연보러 간 게 아니라 먹으러 간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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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그냥 좋아 -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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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먹기로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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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혼네(Honne) 공연 할 때였는데,

혼네고 뭐고 그냥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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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몬티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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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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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자리를 옮겨 실내에서 열리는 공연도 봤다.

귀여운(?) 바우터 하멜(Wouter Hamel)형의 공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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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러쉬(Crush)의 공연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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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ㅋㅋ 얘는 진짜 이런 공연이 너무 하고 싶었나봐 ㅋㅋㅋ

계속 아무말대잔치 드립 쏟아내고 이상한 춤 추고 ㅋㅋㅋ

보는 관객보다 혼자 더 신난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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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맥도날드 CM 송 부른건 진짜 히트였음 ㅋㅋㅋㅋ

아 - 좋았다 정말 ㅎ

뭐 남들은 운영이 별로였네 저쨌네 말도 많았던 것 같지만

난 즐겁게 잘 쉬고 잘 먹고 잘 즐기다 왔음 ㅇ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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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님 거기서 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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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솔솔 불던 한강 서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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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꽃, 노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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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여기에서 무슨 결혼식을 한다는건가 하고 정처없이 걷다 보니 저기 화살표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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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했는데 꽃길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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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아저씨가 똬...ㅎ

아 이건 아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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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ㅋ 내가 진짜 살면서 참 많은 결혼식을 다녀봤지만 세상에 한강에서의 결혼식이라니 이건 완전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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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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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이게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라고 ㅎ

그래서 결혼 신청하는 커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커플에게는 이런 결혼식을 '무료로'! 지원해준다던데 진짜 이거 장난 아닌듯 ㅇㅇ

들어보니 경쟁률이 몇천대 1이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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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이런 멋진 곳에서 결혼하는 회운이네 커플 너무 부러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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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단 하나 문제점이 ㅎ

테이블 수가 적어서 하객 절반은 테이블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근처 벤치가서 뷔페 접시 받은 거 무릎에 올려놓고 먹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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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해진 내 무릎 ㅇㅇ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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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벤치도 못 잡은 분들은 그냥 잔디밭에 앉아서 ㅋㅋㅋㅋ

좀 재미있던 순간 ㅋㅋㅋㅋ

(아무튼 회운아 결혼 축하한다!! 멋쟁이야 진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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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의 마무리는 오랜만에 딸부자네 불백으로 했다는 소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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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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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하자면 난 이번 출장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본에 가보게 되었다.

이직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바로 해외 출장이라니 +_+

굉장히 들뜨기도 하면서 뭔가 긴장도 되고 그랬는데 아무튼,

11월 30일 저녁 비행기로 가야 했던 스케쥴이라 열심히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가방 들고 바로 공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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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뭐 배웅이나 마중하러만 가봤지 내가 비행기를 타러 인천국제공항에 간건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많은 것이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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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내가 줄리엔강 이랑 윤세아를 만났으니 ㅋㅋ

(우리결혼했어요 촬영차 어디 나가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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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도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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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타고 가는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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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본 가는 비행기에서는 아무것도 안 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샌드위치가 나오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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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은 딱 1시간 걸렸다.

안양에서 압구정으로 출근할 때 보다 얼마 안걸렸..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2.8 | 24.0mm | ISO-1000

 

그렇게 일본...

온거 맞나.. 아까랑 뭐 다른게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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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밖으로 나와보니 일본 온 게 슬슬 실감이 나는 것 같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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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안내 따라서 밖으로 나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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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히로시마에" !!

그래 - 왔구나 히로시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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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차선이 반대인 게 확실히 좀 생소했는데 밤이기도 하고 차도 많지 않아서 그런 모습들은 안 찍고,

마끄도나르도가 좀 간지였음.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건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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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기로 했던 호텔은 히로시마 공항에서 다시 버스로 1시간을 달려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이미 버스 터미널에서 내렸을땐 우리 모두 진이 다 빠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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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호텔은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있었음.

 

 

호텔 앞에 붙어 있던 포스터.

"2012 하라주쿠 가와이 in 히로시마"

이번 출장의 목적. 12월 1일 시작 하는 행사로, 이에 대한 얘긴 나중에 하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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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기로 한 호텔은 리가 로얄 호텔. 5성급 호텔로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근데 왜 이렇게 입구는 초라하지 -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뒷문 이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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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고요한 호텔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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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한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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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3일밤을 책임질 침대.

옆 침대는 심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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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대로 된 저녁도 못 먹었고 히로시마 간지 체크도 해야 했기에 짐만 내려놓고 일행들과 바로 밖으로 나와봤다.

아 근데, 나 전차 보고 기절하는 줄 ㅋㅋㅋ 세상에 전차가 이렇게 다니고 있다니 ! 그것도 저렇게 오래 된 것 같은 모델이 !

아, 일본은 원래 이런건가 아님 히로시마가 신기한 건가 ㅋㅋ (다시 말하지만, 난 일본에 처음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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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로만 보던 자동문의 택시들. 우리나라 택시에선 전혀 느낄 수 없는 특유의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우리나라 택시는 뭔가 차 종도 다양하고 컬러도 너무 제각각인데 일본은 뭔가 통일된 느낌?

뭐 사실 따지고 보면 일본도 다양하겠지만 우리나라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생각해보니 그건 아마도, 차에서 절대 내리지 않는 기사 (운전석에서 항시 대기) 와 갖춰진 유니폼 때문이 아닐까 싶더라 ㅎ 정말 멋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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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도 모르고 그냥 일본 말이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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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호텔 근처에서 유일하게 놀 수(?) 있고 구경할 것이 많은 혼도리 스트릿.

아쉽게도 우리가 너무 늦게 갔던 터라 꽤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은 상태 였는데, 그래도 난 되게 신기했다.

저 위에 저렇게 돔 형태의 지붕이 있는 것도 신기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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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혼도리 스트릿 사이사이로 난 골목들은 택시들이 점령.

근데 내가 놀랬던 건 정말 저렇게 택시가 많은데 그 어떤 택시도 크락션을 울리지 않는다는 점.

진짜 컬쳐 쇼크였음. 우리나라 였으면 빵빵 거리고 난리 났을텐데...

역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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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밥을 먹자 했었는데 딱히 문을 연 곳도 없고 해서 근처에 보이는 이자까야로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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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이렇게 신발장에 넣는 곳이라 이미 오래 걸어다닌 우리들은 발냄새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같이 망하기로 함. ㅋㅋㅋ 갈 곳이 없었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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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는 굴이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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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도 모르는 일본어 가득한 메뉴를 보는 우리와

우리의 이번 출장 내내 우리를 케어해 준 나베상 +_+

와타나베상인데 그냥 나베상 이라고 소개하더라 ^^ 참 재미있고 푸근한 형님이셨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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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본은 역시 가와이가 답인가 -

종업원이 귀..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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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나온건데

이게 뭐였더라, 맨 왼쪽이 광어, 가운데가 가지 그리고 오른쪽이 닭껍데기 였던듯?

새콤하니 맛있더라 ㅎ

사무실에서 일도 많았고 공항가서 비행기 타고 일본 와서 버스 타고 뭐 되게 지쳐있던차 였는데 이거 먹으면서부터 좀 기분이 나아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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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간이 밤 11시 20분. 3G안테나 옆에 로밍했다고 R 뜨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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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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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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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라멘?인가..

사실 뭐 이름도 하나도 모르는데 일단 다 찍었다 ㅋ

나는 앞서 말했듯이 일본이 처음 방문이었던 터라 내 목표는 물론 일하러 온거긴 했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최대한 많이 봐두고 최대한 많은걸 먹어보자" 를 목표로 세우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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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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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자까야에서 일단 체력 보충을 한 뒤 혼도리 스트릿을 조금 더 걸어봤다.

기린의 동네였나 여긴? ㅋㅋ 엄청 거대한 간판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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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 이런 모습이구나 히로시마. 뭔가 신기했다. 가로등 대신 형광등으로 불 켜놓은 모습 ㅎ

그리고 역시나 이곳도 택시가 참 골목마다 많았지만, 역시나 크락션은 아무도 안 누르는 아름다운 모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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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라고 하기엔 저 부채 너무 올드스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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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의 힙합클럽 같았던 차이나타운 이라는 이름의 클럽.

들어가진 않고 앞에서 구경만 좀 해봤다.

 

 

크리스마스라고 저리 귀여운 데코를 한 택시가 +_+

역시 디테일에 강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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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한글이 꽤 자주 눈에 띄었다.

히로시마도 한국인이 많이 오는 곳인가보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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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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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들어가보고.

레드불 가격은 뭐 우리나라랑 별반 차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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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열도의 편의점!

므흣한 잡지도 그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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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목표대로, 최대한 많은걸 보고 최대한 많은걸 먹어보기로 결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절대 경험 못 할 것만 골라서 ㅋ 그래서 에너지 드링크도 처음보는걸로 ㅋ

이거 가지고 호텔 들어가서 한모금 마시고 곧바로 잤다.

여행온게 아니고 일하러 온거였기에 다음날부터 시작될 일에 대비해서 체력보충을 해야 했으니 ^-^

첫째날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

 

이 글을 시작으로 이어 올라갈 몇 개의 포스팅은 아마도 내가 일본에서 뭘 먹었는지 뭘 봤는지에 대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일하러 간거지만 일한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올릴 예정이라 ㅎ

그니까, 이런 글들 올라온다고 놀러갔다고 오해하지 마시라고 ㅋㅋ

최대한 진짜 쉴 틈이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그랬던 거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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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