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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펑크(Instant Punk)의 18 S/S 프레젠테이션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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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펑크는 고준희, 윤승아, 이주연 등의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던 김지혜가 런칭한 브랜드.

이제 겨우 3년차에 접어든 신생 브랜드임에도 셀러브리티 파워 때문인지 인지도 확장세가 굉장히 빠른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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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펑크는 유니섹스 브랜드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스타일을 쫓는 트렌디한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물론 오버 트렌치 코트 같은 경우에는 남성이 입기에도 큰 무리는 없지만 호리호리한 남성들에게나 가능한 정도라서

나같은 공룡은 역시 그냥 예쁘구나 하고 바라만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길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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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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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테일러링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버 코트도 좋았지만 이렇게 반듯하게 나온 블레이저들이 좀 더 마음에 들었다.

마침 브랜드 디자이너 김지혜님도 프레젠테이션 당일 이 블레이저를 입고 계셨는데 키가 훤칠하셔서 그런지 아주 잘 소화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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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는 실키한 소재로 여유로운 스타일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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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재가 주는 특성상, 어지간히 마르지 않고서는 쉽게 도전할 수 없을 것 같긴 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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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한 이너가 부담스럽다면 역시 오버핏의 재킷을 툭 걸쳐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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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라인에 디테일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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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간 거라 행사 다 끝났을 때 현장에 도착해서 1층에서 막 철수하고 계시는 스태프 눈치가 보여가지고 오래 있지는 못했네.

그래도 오랜만에 시크한 여성미 뿜뿜하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본 것 같아 기분은 좋았음.

연락 준 명균이 고마워 -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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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Raf Simons) 성님이 이끌고 계시는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의 205W39NYC.

이름만 캘빈 클라인이지 가격은 사실상 라프 시몬스랑 다를 바 없기에 과연 뭐가 다르길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런칭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청담 무이(MUE)에 마련됐다고 해서 구경하러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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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이의 디제잉으로 무드가 한껏 고조되었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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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로 기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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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던 컬렉션 피스를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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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W39NYC 라는 이름은 실제 캘빈클라인의 본사가 위치한 205 West 39 Street 의 주소명을 딴 것이다.

컬렉션의 테마는 영화 <아메리칸 나이트 메어>, <아메리칸 드림>, <할리우드 드림 팩토리>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뭔가 역설적인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다. 컬렉션의 이름은 역사적인 장소를 상징하고,

컬렉션의 테마는 '꿈' '할리우드'와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영화에서 따왔으면서, 실제로는 호러 무비를 그리고 있다는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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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치면 '압구정로402'쯤 되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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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클래식 무비에서 받은 영감 답게 고전적 디테일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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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캘빈 클라인과는 확실히 다른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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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블레이저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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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핑크지만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을씨년스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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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카테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 카테고리는 너무 비중이 적어서 그 부분은 좀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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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레인 코트는 좀 마음에 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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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임에 관한 설명을 디자인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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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무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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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까 마음에 들었던 레인 코트를 만지작거려봤는데,

나한테도 잘 맞을 것 같아서 가격이나 볼까 하고 가격표를 살펴봤더니만

이걸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는 날보다 내가 라프 시몬스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호호호 -

한국에서 얼마나 잘 팔릴지 모르겠다.

반가운 팝업 스토어이긴 했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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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Kenzo)의 깜짝 파티가 한강에서 열린다고 해서 오랜만에 한강을 찾았다.

저 멀리서부터 밝게 빛나는 겐조의 로고 네온 사인이 눈에 빡! 들어왔는데,

그 앞에 보니 저건 뭐지 - 포장마차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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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오 ㅋㅋㅋ 길거리 음식을 ㅋㅋㅋ

겐조 컵에 담아 먹는 오뎅이라 +_+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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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도 겐조 감성으로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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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상치 않구나 싶어서 파티장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우와 ㅋㅋㅋㅋ 완전 실내 포장마차가 따로없네 여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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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에 닭강정 ㅠㅠ 윤식당을 참고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무튼 굉장한 핑거 푸드 셀렉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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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냥 미니 버거가 아니라 패티 대신 불고기를 올린 불고기 버거 ㅠ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내가 순간 이성을 잃고 먹는데에만 집중할 뻔 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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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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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비주얼 뭐냐 진짜. 기가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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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미래 도시로 건너온 느낌 +_+

여기 원래 이렇게 생긴건가 아니면 겐조 파티 때문에 이렇게 꾸민건가? 되게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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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란스러워지는 것 같아 무슨 일인가 하고 무대쪽으로 가봤는데 세상에, 아이콘(Ikon)이 깜짝 공연을 시작하는게 아닌가 +_+

아이콘이 출연하는 줄은 몰랐어서 완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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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내 팔자에 아이콘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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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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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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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설명 생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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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안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알차게 잘 꾸며놔서 놀랐던 겐조 파티!

오랜만에 들뜨는 파티를 만난 것 같아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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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님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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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간단히 먹고 와인을 한잔 하기로 했다.

그래서 들른 곳은 상수역 근처에 있는 골메이 마켓(Gourme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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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파는 곳인데 안주 할만한 것들도 팔고 각종 요리 재료들을 모두 파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근데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사람들이 고메 마켓, 구르메 마켓, 구르미 마켓 등등 각자 편한대로 표기를 해놔서

진짜 여기는 그냥 알고 있는 사람들만 가게 되는 곳 같았음. 검색이 잘 안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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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여기에 한번 들어와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구경만 하고 나갔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여기서 와인을 사보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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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좋은게, 와인이나 맥주를 구입하면 바로 가게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곧바로 즐길 수가 있다.

우리는 동반자님의 생일 케익을 들고 있었는데 흔쾌히 사장님께서 케익 먹을거면 접시와 포크를 주겠다며 감동의 서비스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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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덕분에 기분 좋은 와인 파티를 하게 되었다.

마침 날도 많이 풀려서 밖에 앉아도 별로 춥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고 조용한 골목이라 둘이 대화하기에도 좋았어서 아주 만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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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분이 좋아서 맥주도 하나 더 사먹어 봤음 ㅋ

사장님이 - 뭐 당연한 거겠지만 - 가지고 계신 주류들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진짜 엄청나신 것 같았다.

우리가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추천도 딱딱 잘 해주시고 설명도 너무 잘 해주셔서 감동 받았음.

오죽하면 이 맥주는 나도 이제 설명할 수 있을 정도겠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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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길냥이 한 마리가 우리 테이블 아래에 자리를 ㅠㅠㅠㅠ

우리가 너의 보금 자리를 뺏은거니 설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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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에 있는 백산안경점이 런칭 2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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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던 백산안경이 처음으로 해외에 매장을 오픈한 곳이 바로 여기 서울인데,

오픈 때 여기 처음 갔던 날 눈이 휘둥그래져서 신나서 선글라스 고르고 그랬던 기억이 엊그제 같거늘 그게 벌써 2년 전이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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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별히 2주년을 맞아 백산안경의 서울 한정판 모델도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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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가 된 프레임은 오리지널 프레임 윕스 투-톤(Weeps Two-Tone)으로,

기존의 유광 코팅을 무광으로 바꾸고 컬러 렌즈를 넣은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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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안경으로 착용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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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안쪽에 'SEOUL' 이라는 단어를 각인!

단 50개 극한정 모델이라니 이 예쁜 아이를 손에 넣으려거든 반드시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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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도 스페셜하게 페이즐리 패턴으로 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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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케이스 안쪽에 2주년을 기념하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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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로도, 일반 안경으로도 모두 다 예쁘게 잘 나와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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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께서 2주년 기념으로 머그컵과 받침대를 만드셨다고 선물로 챙겨주셨는데

1주년때는 아이보리 컬러의 머그컵을 만들었었으니, 그것과 이걸 셋트로 쓰면 참 좋겠구나 +_+

(컵 받침대도 엄청 간지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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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백산안경!

서울점의 2주년도 진심으로 축하해요!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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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이름과 로고를 보고 있으면 참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아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고상하고 기품있다는 뜻이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디올은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지나치게 화려하다는게 내가 가진 생각이었다.

존 갈리아노가 이끌던 디올은 내게 그런 이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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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디올이 작년, 라프 시몬스를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라프 시몬스가 누구던가. 질 샌더를 6년간 이끌어 오던 수석 디자이너가 아니었나.

미니멀리즘의 끝을 보여주던 라프 시몬스의 디올행 결정 소식은 수 많은 패피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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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활 시위는 당겨졌고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이끄는 디올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이 발표 되었고 패션계는 발칵 뒤집혔다.

그가 꺼내든 카드 속엔 미니멀리즘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아함과 섹시함, 여성스러움이 가득했다. 미니멀리즘이 그 안 어딘가에 숨어있는 듯 했지만, 확실히 눈에 띄진 않았다.

디올 하우스를 위한 라프 시몬스 최초의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은 그렇게 큰 화제 속에 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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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은 그를 축하하기 위한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전세계 6개국 7개 장소에서 디올의 2013 봄/여름 컬렉션을 한시적으로 전시하는 것이었는데 서울이 그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 장소는 청담동에 위치한, My Boon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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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는 '해방'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왔다.

이는 디올에게도, 라프 시몬스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의미로 작용했고

그 결과가 꽤 성공적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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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화려함은 어느정도 사그라들었고 그 자리에 어느정도의 섹시함이 들어섰다.

미니멀리즘이 그를 도운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더욱 우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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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움은 더욱 강해졌고 시크한 자태는 모던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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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가 디올을 정말 우아하게 바꾼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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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할 수 있는 얘기들을 처음부터 길게 늘어 놨으니 이제부턴 조금 가볍게 얘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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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아이템은 역시 자켓이었다. 디올의 Bar 자켓이 갖고 있는 구조적 실루엣에 촛점을 맞춰 초여성적 테일러링을 선보인 것인데,

실제로 이번 컬렉션에서 내 개인적으로도 이 자켓들에 굉장히 눈길이 많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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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피스들도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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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선생님은 이번 컬렉션을 어떻게 보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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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참석한 대다수의 여성분들은 그래서인지 정말 분주히 행사장 안을 오가며 디올의 새로운 컬렉션을 살피기 바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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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코리아의 뱅상 베르나 대표님도 당연히 어느정도 들떠보이는 모습이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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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플레이스 가면 꼭 보는 모델 이성경양.

(팬입니다. 사심의 한 마디, 이렇게 글로 전해요.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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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선생님은 무슨 심오한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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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분의 이날 분위기는 대체로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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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사실 컬렉션 의상들을 제대로 보긴 조금 힘들었지만,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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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페이스 중앙에 마네킨을 활용해 키 아이템들을 디스플레이 해 둔 것 외에 마이분의 한쪽 벽면 전체를 따라서

이번 컬렉션의 모든 피스를 전부 만나볼 수 있도록 해 두었는데, 이걸 실제로 입어볼 수 도 있게 해놔서 참석한 여성분들이 아주 바쁘셨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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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라고 해야 하나.. 아플리케 라고 해야 되나..

아플리케라기엔 너무 비주 디테일이라.. 암튼, 이 피스는 참 재미있었다.

앞쪽에서 보면 자켓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뒤에서 보면 등이 파인 미니 드레스였다.

역시나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 풀샷을 찍진 못했지만, 참 예뻤던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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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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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색감 좋다.

남성복도 이런 컬러 좀 써주지.. 열심히 입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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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걸려있는 걸로 보면 밋밋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입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섹시하고 페미닌한 그 느낌이 절정에 다다를 것만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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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A 자켓. 그 끝의 저 디테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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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예쁘더라 이 힐은.

진심.

양쪽의 색이 반전 되어 있는 것도 재밌었고, 정말 예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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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은 정말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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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디올의 VIP와 관계자들로 북적북적 거리는 틈에 이 날 행사장엔 엄청난 셀러브리티들이 다녀가 그 또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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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만난 분은 배우 이소연.

나랑 동갑인걸로 아는데, 암튼

샛노란 탑이 어찌나 예쁘던지 +_+

내가 노란색을 좋아해서 그런거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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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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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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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이까지 모두 올 블랙으로 맞춘 수트도 수트였지만 실물로 보니 참 잘생겼더라..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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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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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브라운관에서도 못 본 지 좀 된 거 같았는데 청초한 헤어 스타일이 너무 아름다웠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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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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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슈퍼 갑이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답게 머리 끝 부터 발 끝 까지 아름다워서 내가 말이 다 안나오더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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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의 빅토리아와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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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할때 참 좋아했던 빅토리아와 요새 물 오른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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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귀여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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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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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굉장히 말라 보여서 조금 놀랬는데, 자태는 역시 남다르더라. 한예슬도 슈퍼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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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역시 배우 하지원 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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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필요 없던데 정말.....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5.0mm | ISO-2000

 

짧은 길이감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던 다른 셀러브리티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서 더 주목을 받았다.

어떤 순간에는 그래서 디올의 의상이었는데도 참 동양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 역시 하지원의 힘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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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의 새로운 디올은 이제 과녁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에 꽂힐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궁수의 자세도 좋았고 쏘는 폼도 문제 없어 보였으니 순조롭게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를 증명하는 자리가 이토록 멋지게 마련되었으니 의심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듯?

 

디올의 이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는 앞서 말한 6개국 7개 장소에서만 진행 된다.

서울의 My Boon을 비롯, 파리 Colette, 홍콩의 Joyce, 밀라노 Corso Como, 베이징의 IT 그리고 뉴욕 Jeffery와 LA의 Maxfield 에서.

기간은 조금씩 다르고 우리나라가 2번째로 오픈됐다.

3월 3일까지는 My Boon에서 마음껏 감상이 가능하니 라프 시몬스와 디올의 만남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꼭 그 전에 방문해 보기를 +_+

 

인디케이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잘 보고 가요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