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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Cartier) 재단 전시 '하이라이트'가 진행중이다.

그게 너무 보고 싶어 주말에 갈까 했는데 우연히 이 곳에서 평일 저녁에 전시를 볼 수 있는 야간 전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회사 퇴근 후 사람 없는 서울 시립 미술관을 찾았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http://mrsense.tistory.com/3402

↑ 이곳에 별도로 포스팅 해뒀으니 궁금하면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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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스케일의 '화약' 드로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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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사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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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었던 인포그래프가 담긴 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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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게 정교했던 조각 작품을 보고 나왔음.

아 - 여기 평일 저녁에 가니까 진짜 사람 없고 너무 좋더라!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매주 둘째주 수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에 야간 개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모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확인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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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역시 십원집이 정답 같아서 십원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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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집에서는 '컥~'소리가 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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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인 파불고기를 주문하면 이런 셋팅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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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오는 계란찜을 잠깐 먹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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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파 숨이 싹 죽으면서 불고기랑 잘 섞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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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기름이 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불고기랑 같이 뒤죽뒤죽해서 먹으면 되는데

어차피 초벌 구이가 된 상태라 오래 두지 않아도 금방 이렇게 맛있는 상태로 바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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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는 방법은, 이렇게 걍 상추에 싸 먹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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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약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인듯 ㅇㅇ

아 진짜 너무 맛있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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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식욕이란 것이 폭발해서 돼지껍데기까지 주문해 먹었다는 후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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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냉면도 먹고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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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아지트.

코리아찌개라고 부르는 고추장찌개와 쓸데없이 이쁘게 담아 내어주는 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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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프리카 덕분에 단맛이 증대된 매콤한 잡채.

이런 아지트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

어딘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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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전시가 많아 요즘 참 즐겁다.

이번에는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전시였는데 까르띠에의 전시는 까르띠에 현대 미술 재단의 전시라 미술품 관람이 주요 구성이었다면

루이비통의 전시는 실제 브랜드 전시로 루이비통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그려나가는 여정을 보는 것이 주요 구성이라

살면서 다시 보기 힘들 수도 있는 루이비통 아카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내가 굉장히 기대했던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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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은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Volez, Voguez, Voyag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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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때문인지 전시장의 여러 공간들이 실제 여행 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져있었는데,

그 디테일이 생각보다 너무 웅장하고 엄청나서 전시품을 보는 것 외에 공간을 보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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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의 초기 트렁크도 대거 등장했지만 그와 함께 이렇게 현대에 출시된 피스들도 전시 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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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스케이트를 운반하는 트렁크로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전시는 8월 말까지 DDP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자.

아 그리고, 전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http://mrsense.tistory.com/3404

↑ 이곳에 별도로 포스팅 해뒀으니 궁금하면 읽어보고,

※ 예약 안하고 가면 낭패 보니까 반드시 예약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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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삼겹살이 땡겨서 대통령을 찾음.

(가게 이름이 대통령임. 프랜차이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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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아름다운 자태 보소 ㅠ

너무 맛있겠다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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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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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는 꽃게가 들어가는 칼국수도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꽃게 퀄리티가 어마어마해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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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음 칼국수 맛은 아니고

꽃게가 들어간 해물탕에 칼국수 면을 넣은 느낌?

술안주로는 뭐 딱 제격인듯 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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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삼부리.

전에 한 번 가보고 너무 좋았어서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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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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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날이 습하니 나마비루부터 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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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여기가 일본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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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삼부리의 대표 메뉴가 동명의 삼부리인데,

지난번에 설명하긴 했는데 그 포스팅을 못 본 이들을 위해 재설명하자면

일식의 돈부리를 한식화?해서 만든 것이 삼부리다.

그러니까, 돼지 '돈'대신 삼겹살 '삼'을 쓴 그런 간지.

암튼 이거 엄청 맛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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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잘 쓰는 식당 답게 삼겹살 숙주 볶음도 그 맛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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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계란도 숨어있어서 그 깊은 풍미가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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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예 식탐이 발동이 걸렸는지 메뉴판에 있던 메뉴들을 거의 다 주문했던 것 같다.

아예 교자도 주문해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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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타(탕수육)까지 주문해 먹었음 ㅋ

둘 다 사이드 메뉴라 양이 엄청 많은 건 아니라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맥주까지 벌컥벌컥 마셔대는 바람에 결국 탕수육은 몇 조각 남겼음 ㅋㅋㅋ ㅠㅠ

암튼 삼부리는 정말 알아줘야 함. 너무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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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데,

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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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 얼마전 새로 오픈한 '오자와'라는 곳.

여기서 점심에 파코면이라는 메뉴를 주문해 먹어봤는데,

이거 진짜 예술이더라. 파코라고 부르는 돼지고기 튀김을 얹은 닭육수의 라면인데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저기 보이는 마파두부를 끼얹어 먹으면 그게 또 색다른 맛.

도저히 상상이 안갈 것 같은데 나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으면서도 믿을수가 없었던 참 신기한 경험이었다.

다음에 여기는 또 한번 방문을 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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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에어캡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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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DSLR 캐논 6D와 비슷한 박스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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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메라를 장만했다.

소니 RX100 V.

디카중의 디카, 명기중의 명기 RX100의 다섯번째 시리즈다.

원래는 쓰고 있던 카메라에 새로운 렌즈를 추가할까 했었는데

렌즈 사려고 가격을 알아보다 보니 그냥 그 돈이면 카메라 한대를 새로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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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비교해보고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이게 제일 낫겠다 싶어서 질렀는데

구성품이 단촐한 건 둘째치고 진짜 작아도 너무 작아서 내가 정말 엄청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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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봐 내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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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있는 카메라들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는데

진짜 작아도 정말 엄청 작다.

왼쪽부터 캐논 6D, 소니 NEX5T 그리고 이번에 새로 산 RX100M5.

(M5가 Mark5고 Mark5가 V임. 다 같은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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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M5는 전원을 켜면 전면부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오는데 거기다 내장 플래쉬 꺼내고 뷰파인더를 올리고 해도

NEX5T보다 한없이 작다. 내가 NEX5T 쓰면서도 내 손에 참 작은 카메라라고 생각했는데, 더 작은 카메라가 나타났어 ㄷㄷㄷ

(이미 캐논 6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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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D는 좀 중요한 일 할 때 쓰고, NEX5T는 어안렌즈 달아놨으니 딱 그 용도로만 쓰고

그 외에 데일리는 이 녀석으로 해결해야겠다 ㅋ 완전 작아서 셔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니 아주 부담 없고 좋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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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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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W 헤라 서울 패션 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나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패션 위크가 열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찾았고

그 중 몇몇의 쇼를 참관했다.

예전엔 직업이 기자라 매 시즌 평균 20여개의 쇼를 보며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 초대해 준 디자이너들을 응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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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한현민의 뮌(Munn).

한현민은 늘 옷을 괴롭힌다.

패턴을 복잡하게 나누거나 원단을 뒤집어 쓰거나 또는 옷 위에 다른 옷을 겹치거나 한다.

그런데 늘 침착하다. 넘쳐흐른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한현민의 욕심은 그대로 보이지만 옷은 늘 정도를 지킨다. 그 지점이 재밌다.

뮌은 늘 완벽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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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운드투스 패턴의 활용에 주목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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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로켓런치의 역사는 그래도 멀지 않은 곳에서 늘 지켜봐왔다.

내가 기억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본다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은 충분히 느껴지는 것 같다.

이제는 더이상 신선하지 않은 레트로 무드의 귀환이라는 테마에 대해 어느 정도 고민한 흔적도 느껴졌다.

뻔했다는 평가를 교묘하게 잘 피해간 느낌.

이제 우진원이 고민해야 할 것은 다음 시즌을 어떤 식으로 준비하느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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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트로 무드가 식상하다면 웨스턴 디테일을 더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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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참석 이틀째인데 왜 벌써 피곤한 것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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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태근의 요하닉스(Yohanix).

김태근 역시 옷을 참 어렵게 만들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디자이너다.

요하닉스의 옷은 늘 상상을 뛰어넘는 복잡한 패턴과 절개,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아름다운 자수 디테일로 나를 놀래킨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는 좀 더 웨어러블해진 느낌이었는데

컬러감까지 더해지니 한결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여전히 화려하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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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터리 테마는 FW 시즌의 단골 소재. 그 속에 버건디를 넣는다면 식상하지 않은 밀리터리 룩을 즐길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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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기껏해야 두어번 방문하는 곳이지만, 한 번 올 때마다 집중적으로 오니까 그 기간엔 또 여기가 그렇게 친숙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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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강동준의 디그낙(D.Gnak).

뭐 말이 더 필요할까. 디그낙은 디그낙이고, 역시는 역시다.

늘 '블랙'이라는 컬러를 두른 패션 안에 '오리엔탈'이라는 포인트를 넣고 있는데,

표면적으로 보면 참 한정적인 범위지만 늘 볼 때마다 새롭고 늘 볼 때마다 놀랍다.

이번 시즌에는 미지의 생명체를 조우한다는 컨셉으로 쇼를 꾸몄는데,

모델들의 아우라가 어마어마해서 완전 숨죽인 채 쇼를 바라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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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블랙 패션은 오히려 멋스럽게 입기가 더 어렵다. 팁이라면 레이어드에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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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강요한의 참스(Charm's).

강요한은 서울 패션 위크의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막내급에 속한다. (막내는 아니다)

보통의 브랜드들이 컬렉션 데뷔를 한 뒤 대중을 위한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의 세컨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과 달리

참스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출발한 뒤 후에 컬렉션에 데뷔했다.

그래서인지 늘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다. 지난 시즌보다는 그런 느낌이 좀 줄었지만 여전히 욕심이 많은 것이 티가 난다.

하지만 주제에 대한 통일성은 잘 지켰다. 불량 학생들과 선생님을 연상케하는 런웨이와 쇼피스는 쉽게 납득갈 정도로 이지하게 풀어냈다.

단지 너무 많은 피스로 설명하려 한 것이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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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 말미에 등장한 커밋(Kermit) 컬래버레이션은 릴리즈 하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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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가 쏟아지는 군.

우산도 안 챙겨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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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수진의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김수진은 올해로 컬렉션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녀의 외모만 보면 전혀 믿기지 않는 커리어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컬렉션을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시장의 흐름과 잘 타협하지 않으려 하고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를 옷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어떤 피스는 제법 공격적으로 보였고, 또 어떤 피스는 제법 방어적인 것처럼 보였다.

전자든 후자든, 내게는 모두 그 속에 독한 다짐을 품고 있는 여전사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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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난 뒤 피날레 전에 잠깐의 영상 퍼포먼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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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게만 보이고 쉽게만 보이는 옷이 싫다면, 김수진의 옷에서 해답을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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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 그래도 사진 찍히려고 오는 애들이 많이 사라져서 돌아다니기에는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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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권문수의 문수권(Munsoo Kwon).

권문수의 옷은 남성복이지만 여성복을 보는 것 같은 묘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성복의 느낌만 가졌다기엔 누가 봐도 남성복인 옷을 만든다.

그 유려함 속에 반드시 하나의 키워드를 넣는다. 옷으로 말을 할 줄 아는 디자이너다.

이번 시즌 그가 꺼내든 키워드는 아미쉬(Amish).

아마도 아미쉬 문화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릎을 탁! 칠 정도의 디테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주제의 표현에 있어서는 마치 2년 전 한강을 테마로 했던 그의 컬렉션에서 받은 소름에 준 할 정도로 감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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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도라, 마스크 그리고 머플러. FW 시즌에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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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원중의 팔칠엠엠(87MM).

김원중의 옷은 다른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컬렉션에 비하면 굉장히 웨어러블하고 편안한 수준이다.

다행히 그 수준이 일정 퀄리티 이상은 되고 있기에 나는 그의 컬렉션을 늘 재미있게 바라본다.

김원중에 대한 팬덤과 관계 없이 그가 만드는 옷은 '곧 거리에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실제로 거리에서 보게 되는 팔칠엠엠의 옷은 컬렉션 피스가 아니라는 게 좀 아쉽지만,

분명한 건 김원중은 서울의 현재와 꽤 많은 부분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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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좀 입는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팔칠엠엠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참고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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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하동호의 소윙 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하동호가 만드는 옷은 착해보여서 좋다는 말을 가끔 하고 있는데, 내 취향과 잘 맞아떨어지는 옷이 많아 좋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그의 컬렉션을 알리는 보도자료 작성을 내가 직접 했다.

그래서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어떤 옷이 나올지를 미리 다 봐버려서 그 감흥이 좀 덜했으나,

그래도 카본 소재를 이용해 만든 옷을 실제로 볼 수 있었던 것어 흥미롭게 쇼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단지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런웨이에 오른 슈퍼카가 너무 부각 되어서 옷이 잘 안보였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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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보다 자동차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런 컬렉션이 있었으니 이 브랜드의 옷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소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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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마지막 날.

결국 끝까지 흐린 날이 계속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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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누가 뭐래도 고태용은 서울 패션 위크의 스타다.

다른 디자이너들 보다 훨씬 상품성이 충분하고 실제로 그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도 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그의 포부를 접하니 컬렉션 자체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레 커졌다.

쇼를 보면서 가장 먼저 한 생각은, 역시 한국에서 프레피룩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고태용밖에 없겠다는 것이었다.

하나하나의 스타일링도 좋았고 컬렉션 전체의 밸런스도 적당했다.

서울 패션 위크의 마지막 쇼로 고태용의 무대를 보게 된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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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피룩이라고 해서 반드시 격식을 갖춰야만 할 필요는 없다. 여기 그에 대한 좋은 예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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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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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흰 구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햇살. 성형외과 건물 위 갈매기가 더해지니 괜히 해변가 근처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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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산책.

은 아니고 화보 촬영 장소 물색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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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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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동호대교 위 까지 올라감;;;

근데 진짜 날 좋다 -

가을이로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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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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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EXR 플래그쉽 스토어가 생겼다.

오픈행사 당일 프레스타임에 살짝 들러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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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이건 왠 한글잔치? 기념비적인 아트웍인가 싶어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이게 판매 제품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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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코스텔로(Craig Costello)는 크링크(Krink)의 파운더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전설적인 인물.

이번에 그가 EXR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이 곳 EXR 더 엑스 랩(The X Lab)에서 공개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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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지다.

(사진 속 크링크 아트웍이 더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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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수트 간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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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갖고 싶다 ㅎㅎ

너무 예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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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EXR의 옷도 괜찮은게 꽤 있더라.

과거와 달리 제법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 더러 보였음.

가격도 그리 안 비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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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쉽 스토어라 그런가 - 인테리어에 신경 좀 쓴 듯 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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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같은 것들도 신경 많이 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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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킨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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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바이크도 그랬ㄱ.. ???? 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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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겨울 시즌을 책임 질 중요한 프로젝트의 광고 촬영이 있던 날.

버스 대절해서 짐 바리바리 싣고 남양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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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가 핫한가? 가는 길 왜 이리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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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이 진행 된 스튜디오.

나는 뭐 뮤직비디오나 CF 촬영 현장을 실제로 방문해 본 적은 없어서 이렇게 큰 스튜디오는 살면서 처음 보는 것 같았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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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사무실을 나온 관계로 슬리퍼 신고 그냥 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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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나도 대학 다닐 땐 이런 장비 많이 만지고 그랬는데, 이젠 구경해야 하는 입장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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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모델은 조민호!"

우리 민호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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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스튜디오 밖에 쭈그리고 앉아 도시락 저슷라익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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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펜스 감독님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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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이중턱 만들어주는 센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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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로 보니 역시 다르다!

사진 촬영만 하다가 이렇게 영상 촬영을 하니 기분이 확 다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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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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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아침 10시에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저녁 8시가 되서야 겨우 촬영이 끝이 났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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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간이었는데 몸이 너무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그래서 결국 저녁을 거하게 먹음.

이걸로 다이어트도 그냥 끝냄 ㅋ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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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울패션위크, 아, 헤라 서울패션위크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에도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인비테이션을 보내주시어 하나하나 정리를 해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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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는 프론트로우(Front Row), 즉 맨 앞 줄에 대해서는 'F'티켓을 따로 발급한다더니 이렇게 진짜 'F'티켓이 따로 발송 되었다.

괜히 더 감사하고 기분 좋더라 ㅎ 어차피 초대 받은 쇼는 거의 다 갈 거지만, 특히나 'F'티켓 보내주신 곳은 신경써서 가야겠다는 생각.

열심히 응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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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문수권(Munsoo Kwon) 인비테이션은 이 작은 스틸 케이스와 함께 보내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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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었다가 깜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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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렁인 줄 ㅋㅋㅋㅋㅋㅋ

지난 5월, 문수형이랑 같이 바다낚시 가서 지렁이 꿰던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 ㅋㅋㅋㅋ 문수형 센스에 감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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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나도 문수권 니트를 입고 있던 날이라 기념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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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렁이를 열심히 꺼내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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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한현민을 만나 비밀의 포도즙을 한 잔 얻어 마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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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그릴파이브(Grill5)의 컴백 현장에 입성!

한 때 가로수길 내 요식업 브랜드 중 매출 1위라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던 그릴파이브타코가 '그릴파이브'라는 이름으로 본점을 리오픈 했다.

이게 대체 얼마만의 컴백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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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 전 날, 사전에 은밀히 배포된 초대장을 소지한 사람에 한 해 1메뉴 서비스 제공 이벤트가 열려 나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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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이전에 비해 엄청 커졌음! 이제 뭐 레스토랑 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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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줄이 엄청 길었음.

그래, 초대장을 뭐 한 30명 받고 말았을리가 없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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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오픈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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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는 1가지가 무료 증정이었으나 이 날 생맥주는 무제한 서비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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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넣고 한참이 지나서야 벨이 울렸다.

아 - 이 벨 울릴 때 나도 모르게 "어우 드디어!!"라고 소리를 쳤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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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8시 반에 주문을 넣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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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6분에 음식이 나왔으니까 ㅋ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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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랫만에 그릴파이브 부리또 보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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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김치 퀘사디아랑 다른 메뉴들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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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이형! 가로수길 컴백 축하해요!!!

그릴파이브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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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붐비고 바빠 보였던 어느 날의 우리 회사 스튜디오.

이 날 이 스튜디오 안에 촬영도 3개 팀이 동시 진행하고 모델도 한 7명 있었나...?

어마어마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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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 화보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 됐기 때문에 분주한 스튜디오를 뒤로 하고 햇살 받으며 유유히 로케 현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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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Leata)의 스타일 화보 촬영을 얼마 전에 둘러 보았던 동호대교 위에서 진행했다.

모델은 엑소(EXO)의 스타일링을 맡아주셨던, 현재는 YG로 옮기시어 또 다른 작업을 준비중이신 서기철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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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아래에서도 은밀히 촬영!

간단한 촬영이라 예상대로 후다닥 끝낼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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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나는 구마적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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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드디어 개막!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오프쇼까지 합치면 22일까지 7일간) 달리는 대장정의 스케쥴!

나도 이번 패션위크에서 14개 쇼를 봐야 하기 때문에 거의 동대문에 계속 상주해야 하는 응급 상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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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본 쇼는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

밝고 키치한 색감과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는데, 모델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무겁고 어두워 보여서 그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시즌의 주제를 그대로 담아낸 연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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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에딤 쇼 관람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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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김요한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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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뮤직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소녀들의 룩이 주를 이루었는데 음악까지 강렬한 비트로 깔려주니까 무슨 클럽 들어온 기분 이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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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수선한 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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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하닉스 쇼 관람도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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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해가 지기 시작한 DDP.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기가 다 빨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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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점심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먹고 있었어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동대문 길거리에서 꼬치를 하나 집어 먹었는데,

이거 하나에 2500원이라니... 동대문이 동대문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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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빠져나와서는 곧장 세운 대림상가로 향했다.

여기서 뭐 급하게 살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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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니고 ㅋㅋ 저기 저 환하게 불 밝힌 루프탑 보임?

저기서 서울패션위크 오프쇼 중 하나인 스티브요니(Steve J & Yoni P)의 쇼가 열린다 하여 보러 온 것!

대단하다 이런 스팟을 찾아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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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주는 분위기와는 또 너무 다르게 화사했던 컬렉션 피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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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과 중국집 간판 아래에서 이런 쇼를 보니 기분이 또 묘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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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고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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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요니 쇼 관람도 무사히 완료!

이렇게 1일차 스케쥴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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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2일차.

본격적인 주말의 시작이기도 해서 예상대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아침부터 몰려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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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 쇼로 우진원 디자이너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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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입장하는데 애를 좀 먹었지만, 다행히 좋은 자리로 배정 받아 쇼는 잘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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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랫만에 보는 찬이와 찬이를 찍는 열정 포토그래퍼들 ㅎㅎㅎ



훈철이가 나도 찍어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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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내가 가장 기다린 쇼 중 하나였던 지렁이 인비테이션의 주인공, 권문수 디자이너의 문수권(Munsoo Kwon)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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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귀어'라는 주제를 시즌 테마로 정한 컬렉션 답게 낚시와 관련된 디테일이 속속 눈에 띄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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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셔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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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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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낚시 퍼포먼스는 잊지 못할거임 ㅋㅋㅋㅋㅋ

고생했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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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사람 진짜 많다;;;;;;

패션위크 둘째날은 이걸로 간단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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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곧장 잠원동으로 넘어가 지인의 결혼식에 잠깐 참석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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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가로수길로 넘어와 이번에는 마소영(mah soyoung)의 2015 F/W 컬렉션 PT에 참석했다.

아 - 오랫만에 바쁘니 뭔가 내가 살아있는 것 같고 기분 좋네!

는 무슨, 힘들어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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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PT에 올 때면 늘 "이번엔 무슨 셋트를 꾸며놓고 날 놀래키려나"하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드는데,

이번에는 종이로 만든 귀여운 도시 디오라마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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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일일이 다 그리고 색칠하고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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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사 스킬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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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테마가 저 뒤에 얼핏 보이는, "At the End, Everything is Allright" 인데

마소영의 시즌 마다 늘 등장하는 여주인공(마소)이 이번엔 무언가 곰곰히 고민할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어둠이 짙게 깔린 런던의 밤 거리를 거닐며 한참을 사색에 잠겨있다가 "그래, 뭐 다 잘 되겠지" 하며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인데,

그거 하나 설명하겠다고 이렇게 멋진 디오라마를!!!

역시 수작업 마스터 마소영 팀 답다!!!

(이거 만드신 분 정말 짱짱!!! 사진엔 없지만 혼자 써 놓으신 메모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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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 보며 시즌 설명 듣고나서는 조용히 컬렉션 피스 감상 ㅎ

저기 보이는 저 도트 패턴 자수는 내 예상대로 밤거리의 보케(빛망울)를 형상화 한 것이었음 +_+

아 저 센스!

(그걸 바로 알아 맞추는 내 센스!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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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 PT 다녀온 사람들이 내 모자 보고 마소영꺼냐고 묻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만, 여기 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ㅎ

내 모자랑 비슷하게 마소영의 베레에도 귀여운 자수가 뙇 +_+

이건 근데 너무 소녀소녀하게 생겨서 나는 못 쓰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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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깜찍한 붕붕이를 타고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등장했는데,

알고 보니 디자이너 마소영의 조카라고 +_+

어쩜 그리 귀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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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또 컬렉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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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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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더 보케처럼 보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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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슬리핑 가운처럼 생겨먹었으나 짧은 탑이었다능 -



아래는 에필로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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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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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50가지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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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3일째.

일요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이 안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기가 쭉쭉 빨리는 것 같은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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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이쿠(J Koo)의 쇼 부터 관람했다.

레이스를 드라마틱하게 잘 썼다는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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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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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는 무려 7개 쇼를 봐야 했기에 일정이 빡빡했음 ㅠ

제이쿠 쇼 관람 마치자마자 부랴부랴 뛰어서 또 참스(Charm's) 쇼 보러 이동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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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가 오프닝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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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야구방망이를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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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타투를 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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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가 서울패션위크 처음 데뷔하는 건데,

인기 많은 모델도 엄청 나오고 다니엘을 모델로 세우질 않나 마지막엔 기리보이를 등장 시키질 않나;;;

물량공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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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야구를 테마로 굉장히 옷을 직관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데일리 웨어로 곧바로 입어도 될 정도의 캐주얼한 룩이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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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



원래 푸시버튼 쇼를 곧바로 보러 들어갔어야 했는데, 별로 좋지 못한 해프닝이 벌어져서 그냥 쇼 안보기로 하고 밖으로 잠깐 나왔다.

기분 풀려고 동준이형, 문수형 그리고 동호랑 같이 수다 타임 갖고 있었는데 훈철이가 이렇게 예쁘게 사진 찍어줬음 +_+

좋다 이 사진 너무너무!! Thx 위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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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버튼 건너뛰고 다음으로 찾은 쇼는 영국의 슈퍼 셀러브리티 수지버블(SusieBubble)도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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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이국적인 풍경 아래 로맨틱 가이를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시즌 주제로 잡았다더니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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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니트 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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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즌에 비해 뭔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컬러감이나 위트는 그대로인데, 어딘가 모르게 성숙해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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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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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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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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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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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주제가 '대결'이었는데, 그래서였는지 컬렉션 피스들이 좌우가 다르게 만들어졌더라고 ? +_+

안승준이 입고 나온 이 재킷이 좋은 예시.

왼쪽은 그냥 윈드브레이커 같은 점퍼였는데 오른쪽은 트렌치 코트였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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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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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역시!!!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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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실장님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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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곧장 앤디앤뎁(Andy & Debb)쇼도 관람을 +_+

앤디앤뎁의 이번 시즌 테마는 '우아한 스포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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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컬렉션 전체적으로 럭셔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베어났는데, 그게 사치스럽다는 느낌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현재까지 본 쇼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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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윤원정 실장님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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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마지막으로 본 쇼는 비엔비12(BNB12)라는 신생 브랜드였는데, 첫 데뷔 무대라 그런건지 평소 스타일이 그런건지,

뭔가 나와는 썩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뭐 이런 건 정말 얼마든 개인 취향에 따를 수 있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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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춤도 추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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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된 쇼 중 1개를 보지 않았으니 총 6개 쇼를 본 셈인데 그것도 엄청 빡쎘다 ㅠㅠ

마음 같아선 바로 집으로 달려가 뻗어 버리고 싶었지만 (일요일이었으니깐...)

나는 프레스룸에 남아서 사진 정리와 원고 마감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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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레스룸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고 하여 짐 싸들고 밖으로 나왔는데 오메.... 완전 밤이네....

하아....

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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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에 돌아오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릴파이브(Grill5)에 들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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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 이벤트 때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일요일 밤 9시에는 한산하구나 ㅎㅎ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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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장해다가 집에 가서 꺼내먹고 곧바로 마무리 못한 패션위크 기사 정리를 했다는 것이 좋지 못한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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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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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던 날, 무슨 기분에서였는지 신발장 정리가 하고 싶어 진짜 과감하게, 거의 스무족에 달하는 운동화를 싹 정리 해버렸다.

(정리했다는 말은 집 앞 의류수거함에 싹 넣었다는 뜻) 대신, 혹시 몰라 버리기 직전에 인스타그램에 신발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필요한거 있는 사람들은 그냥 주겠다는 글을 남겨놨었는데 지인 몇에게 연락이 와서 신발을 나눠주기로 결정!

그 중 가장 먼저 연락이 왔던 민현이는 심지어 바로 다음 날인 수요일에 곧장 가로수길로 달려와 밥까지 사주는 매너플레이로 날 감동시켰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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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이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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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는 힙합퍼가 새로 오픈한 541랩의 카페에 앉아 티타임을 가지며 은밀한 거래의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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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이는 2족을 챙겨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코즙복각 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스투시 30주년 기념 나이키 올코트 미드였음. 알짜배기만 싹!)

나는 신기엔 너무 망가진 상태라 팔기도 뭐해서 버리려고 했던건데 민현이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잘 신겠다고 연신 인사를 ㅎㅎ

역시 나누길 잘했다는 생각 +_+ 그치만 아무리 봐도 신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신지 말고 DP용 정도로 쓰라고 했더니 이걸로 화분을 만들겠다네?

정말 좋은 생각 같아서 꼭 화분으로 만들고 인증샷 찍어 보내라는 인사를 건넸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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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잘 마셨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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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니 밀린 업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여 한솥으로 야근을 겸허히 준비. 이제 진짜 바빠지는 시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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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의 문턱.)

오랫만의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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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를 앞두고 정구호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하여 궁금한 마음에 참석해 봤다.

으레 이런 곳엔 무서운 일간지,월간지 기자분들이 많이 오시는지라 나는 참석을 좀 꺼리는 편이지만

이번 패션 위크는 이전과는 다른 점이 매우 많았기에 이야기를 좀 들어보려는 마음으로 살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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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패스 관련한 내용도 많이 바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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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울 패션 위크에서 달라진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었는데,

가장 궁금했던 '헤라'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낯선 어감 때문에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헤라는 1년(2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것으로 16 F/W 시즌까지만 타이틀에 이름을 넣는다네.

즉, 17 S/S 때엔 다시 서울 패션 위크의 이름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

'배달의민족'이 메인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도 놀라웠다. 저 한글 폰트 사용에 대한 부분에서 이야기가 좀 오갔고

정구호 감독의 이야기로는 배달의 민족 패션쇼가 열릴거라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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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 가장 충격적으로 듣게 된 소식은 바로 저기, 알림관 건물 바로 앞에 블루카펫과 공식 포토존이 생긴다는 내용....

앞으로 모든 쇼 방문자 중 셀러브리티는 반드시 저 계단과 포토존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게 한다는데, 이건 좀 우려가 크다는 생각이다....

서울 패션 위크에 한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저기가 얼마나 혼잡한 공간인지를 알텐데.... 왜 하필 저기에....

저것 때문에 프레스 패스도 2개로 나눈거였다니....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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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가 끝나고 다시 밖으로 나오니, DDP는 또 왜 이렇게 평온해 보이는걸까.

서울 패션 위크가 시작되면 여기도 다시 전쟁통이 되겄지?

일단 오늘은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하마터면 드러누울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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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무실로 돌아가야 하는 몸 ㅠㅠ

가을을 맞아 문수권(MunsooKwon) 니트 가디건으로 기분을 좀 냈는데, 살짝 더울뻔 한 것이 함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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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 위크때 다시 오는 걸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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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동대문에 모처럼만에 왔으니 점심 한끼 정도는 여기서 먹고 가야겠다- 싶어 내가 즐겨 찾는 곳으로 가려는데,

졸라짜떡, 마약.... 이 동네는 가게 상호가 왜 이리들 자극적인가.

마약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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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 찾는 곳은 여기, 동화반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고 써놨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명한 곳이라 동대문 오면 꼭 들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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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유유히 간짜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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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한솥 따위로 야근을 맞이했으니 이번엔 좀 거하게, 아비꼬느님으로 야근 맞이.

나는 하이라이스에 날계란 투척한 걸 참 좋아함. 그 헤비하면서도 리치한 풍미가 +_+

바램이라면, 야근 직전에 먹는 것 보단 데이트 같은 거 하면서 먹으면 더 좋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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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퇴근을 밤 11:50분에 한 관계로, 열 받아서 집에 바로 안들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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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퇴근을 밤 11:50분에 한 관계로, 열 받아서 집에 바로 안들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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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어기적어기적 일어나 폐인같은 몰골로 집 앞에 기어나와 티타임을 좀 갖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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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테일러블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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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지만 턱시도를 맞추게 되어.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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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x 007 스펙터 컨셉으로 분한 테일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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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과 007 시리즈는 오랜시간 파트너쉽을 유지해 왔다지 ㅎ (무려 17년!)

유일하게 제임스 본드를 광고 모델로 쓸 수 있는 브랜드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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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 디리딩 띵 딩딩딩 띵 디리딩 띵 딩딩딩-♬

"보온-ㄷ. 제임스 보온-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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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를 맞추는 것도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일반 수트도 아니고 턱시도를 맞추게 되다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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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체촌하면서 내가 살이 엄청 쪘다는 걸 대놓고 체감하게 된 바람에....

아 이제 정말 다이어트 시작....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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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촬영 의뢰를 받아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하다가 직업이랑 관계된 노트북이랑 카메라 그리고 옷가지들을 챙겨 나왔다.

'스파이 도구'라는 단어를 미리 들었더라면 이렇게 안챙기고 다른거 재밌는걸로 챙겼을텐데...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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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는 야전 도구를 들고 나와서 테일러블 안에 있던 우리를 포복절도하게 만듬 ㅋㅋㅋㅋ

삽을 왜 들고 왔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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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블은 계속해서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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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는 최동원의 결혼식 참석으로 마무리!

원래 다른 곳에 더 가야하는 스케쥴이었지만 몸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버로우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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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