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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쿄에서의 3일은 짧다. 벌써 마지막 날이야.

아침은 간단히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것들로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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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숙소 밖으로 나왔다.

원래 체크아웃이 11시라 캐리어를 끌고 나와야 맞으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 시간이 저녁 8시였기에 체크아웃을 연장하기로 하여 캐리어를 숙소에 그냥 두고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호스트가 그냥 연장 해 준 건 아니고 추가금을 요구했다는 사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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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이는 따로 볼 일이 있었기에 나보다 먼저 숙소 밖으로 나갔고

나는 혼자 뭐할까- 하다가 일단 발길 닫는대로 걸어보기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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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니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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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니 전부터 '가보고 싶다'까진 아니지만 '가보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바이미스탠드(Buy Me Stand)가 나오더라.

이번에 묵은 숙소를 내가 정한 것이 아니어서 숙소 근처에 뭐가 있는지를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이런 핫스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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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없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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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한 시간은 런치 타임이 적용 될 때라 먹어보고 싶었던 건 못 먹었고,

뭘 먹을까 하다가 상호명과 같은 이름의 메뉴가 있길래 그걸 주문해 봤음.

이 메뉴의 이름은 바이미(Buy Me)고, 약간 말장난 식으로 만든 것 같은데 '반미' 샌드위치다. 발음이 비슷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 듯.

암튼 머, 이거도 꽤 맛있네 ㅎ 고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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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덧 시부야 크로싱.

숙소가 시부야였기 때문에 시부야 훑는 건 마지막 날에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일부러 마지막 날에야 이렇게 찾아왔다.

아 - 반갑네! 마지막 날이었지만 괜히 들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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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코의 목에 빨간 띠가 둘러져있길래 목도리 두른건가? 하고 가까이 와봤더니 보타이야 ㅋㅋ

짱귀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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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근데 시부야 츠타야쪽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못보던 가게가 생겼네?

웬디스(Wendy's)라니 세상에! 여기 원래 그냥 김밥천국 비슷한 식당 있던 곳인데!

이제 웬디스 찾아 롯폰기까지 안가도 되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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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Mandarake)에 들렀다.

카우스(Kaws)의 컴패니언 오픈 에디션이 있길래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 했는데,

아무래도 발매가보다 3배나 높은 리셀가격은 내가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냥 GG ㅠㅠ

아 근데 진짜 아름답긴 아름답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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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 스토어에도 들렀는데,

호오- 내가 역대 들렀던 것 중에 이번이 가장 볼 게 없더라;;;; 왜지 ㅠㅠ

진짜 단 하나도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그냥 도로 나옴 ㅠㅠ

매번 그래도 뭐라도 사들고 나왔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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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방문때 처음 알게 된 후로 맘에 들어 또 가 본 셀렉트세븐(Select 7).

여기가 세컨핸즈 샵 중엔 요새 핫한 브랜드 옷이 그나마 많은 곳이라 ㅎ

여기서도 뭔가를 살까 말까 고민을 좀 했지만, 역시 그냥 돌아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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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Supreme)도 역시나 볼 게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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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라(Ca4la)엔 볼 게 좀 있나 하고 들어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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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

역시 카시라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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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올드카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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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웬디스 생각이 계속 나서 결국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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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같아선 거하게 먹고 싶었지만

진짜 먹고 싶은 음식은 따로 있었기에 그냥 가장 기본이 되는 웬디스 버거 하나만 사먹었다.

프렌치프라이도 주문 안하고 진짜 딱 버거 하나만.

배가 찼을 리 없지만 먹은 것에 만족하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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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다쳐서 고생 중이니 휴족시간 2팩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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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시부야.

난 이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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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와 진짜 먹어보고 싶었던 것을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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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

요즘 뜨는 핫한 피자집인데 이 곳도 운 좋게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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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느낌 좋구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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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인적 드문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해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다 +_+

심지어 월요일 낮 3시였나 그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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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간단히 하고 경건히 앉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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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이 되는 치즈 피자랑 페퍼로니 피자를 한 조각씩 주문해 먹었는데,

오 - 여기 진짜 맛있드라 +_+

바삭한 도우의 그 맛! 아 정말 짱짱!!

특히 치즈 피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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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와보니 반가운 친구들의 스티커도 보이네!!!!

다음에도 또 시부야에 오면 여기 꼭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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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아픈 다리 더 혹사시키고 싶지 않아 나는 숙소로 돌아와 공항으로 떠날 시간까지 좀 더 쉬기로 했다.

쩔뚝거리면서, 뭐 맘만 먹으면 더 돌아다닐 수도 있었겠지만 내 건강을 위해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이성적으로 판단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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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아무튼 나는 그 후 무사히 공항으로 넘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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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휠체어 서비스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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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 건 사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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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들이 "진짜 그 다리로 일본을 간다고?" 라며 놀랬고,

나 스스로도 다리 다친게 참 짜증났지만 "그래도 갈래" 라고 말한 것도 놀라웠고,

뭐 어쨌든 "어차피 아픈 거, 서울에서 아프면 아무데도 못 가고 방 안에 누워서 외롭게 있어야 하니 그럴 바에야..." 라는 생각이 든거라.

많이 느리고 쩔뚝거리고 아프고 그랬지만 이번 여행엔 다행히 일행이 있어서 힘이 많이 되었고

도쿄 자체도 내게 많은 힘을 주는(?) 도시라 기분은 좋았기에,

무리 아닌 무리를 했지만 내겐 좋은 경험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ㅎ

공항에서의 휠체어 서비스만 빼고 ㅋㅋ

이게 진짜, 내가 아팠던 것도 사실이고 휠체서 서비스가 참 편하긴 편한데 그래도 몸 건강히 다니는 게 더 좋은거니까 ㅠㅠ

(공항에서 휠체어 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ㅠ)



아, 그나저나,

이제 도쿄 또 언제 가지?

ㅋㅋㅋㅋㅋ



끝!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1 - http://mrsense.tistory.com/3363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2 - http://mrsense.tistory.com/3364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3 - http://mrsense.tistory.com/336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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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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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을 유럽에서 보내고 오니 일본이 그리워져 7월에 무작정 9월의 도쿄행을 결심하게 됐다.

그리곤 곧장 환불도 되지 않는 추석 일본행 티켓과 숙소 예약을 속사포처럼 해치워버렸는데

난데없이 8월에 도쿄 출장이 잡혀 9월보다 1달 빠르게 도쿄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추석의 도쿄행은 뭔가, 엄청 들뜨고 신나고 그러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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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시 왔다.

새벽같이 일어나 짐 대충 싸고 (짐도 뭐 거의 없다시피 옴..)

비행기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날아왔는데 기장님이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예상 도착 시간보다 무려 20분이나 빨리 도착해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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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존에 안가봤던 곳을 좀 가볼까 하고 공항에 비치되어 있던 안내책자 중 눈에 띄는 걸 집어들고 나왔는데

보다보니 내 취향의 가게는 딱히 눈에 안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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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흐리네.

이래저래 뭔가 좀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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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숙소는 무려 세를리안 타워 도큐 호텔(Cerulean Tower Tokyu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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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뒷골목에 숨은 에어비앤비(AirBnB)로.

내 주제에 호텔은 무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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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한참 멀었던 상황이라 호스트한테 짐만 먼저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나는 곧장 시부야 역으로 나왔다.

이때 시간이 11시 반쯤 됐을 때니까, 진짜 도쿄에 엄청 일찍 와서 움직이고 있는 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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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마음이 급했는지(?) 음료 하나 마실 생각 안하고 곧장 덴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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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바쁘게 달려 온 여기는 신오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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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이트 친구들을 보러 왔다.

이뉴이트(Inuuit) 오피스가 신오쿠보에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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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면세점에서 산, 이뉴이트 애들 피는 담배 2보루를 건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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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큰 맘 먹고 지른 구찌(Gucci)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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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을리 없음 ㅋ

송편을 싸다줬다.

우리야 당연히 추석이니까 송편 먹고 그러지만 여기 일본에 있는 친구들에겐 추석이 아니니까(일본은 당연히 그냥 평일이니까)

쉬지도 못하고 일해야 하는데 송편을 파는 곳도 딱히 없다는 얘길 들어서 내가 한국에서 친히 공수해다 드렸음.

(나 저거 락앤락 통도 일부러 사고 랩으로 둘둘 말고 진짜 지극정성 좀 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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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어라 집에 가서도 가족들하고 나눠 먹고.

나한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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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기웅이랑 점심 먹으러 밖으로 다시 나왔는데,

본죽 비빔밥이 여기까지 진출했구나....

누가 보면 한국 돌아다니는 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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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첫끼는 야요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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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츠나베를 주문함.

계산은 기웅이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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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조금 적어 보였지만 그래도 부들부들하고 짭짤하니 맛있더라.

그리고 여기가 좀 좋았던게 밥이 무한 셀프 리필이었음.

밥을 셀프 리필로 서비스하는 곳은 일본 와서 처음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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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멈춰버린 나의 일본 음료 투어.

오랜만에 이어가본다.

이건 복숭아티.

음. 흔히 예상할 수 있는 그 복숭아티와 유사한데 그보다는 끝 맛이 좀 더 쌉쌀?한 듯.

엄청 달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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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질라 정말 엄청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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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에서 신주쿠까지 걸어왔다.

멀지 않은 거리라 덴샤 타기엔 돈 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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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저거 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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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ㅠ

왜 이렇게 귀엽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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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는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곳이 아니다.

백화점만 잔뜩 있는 곳이라 내가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곳이기 때문인데

그래서인지 신주쿠에 오면 내가 가는 곳은 딱 정해져있다.

그 중 하나가 여기 이세탄 멘즈(Isetan Men's).

처음 여기 왔을 땐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아서 눈 똥그랗게 뜨고 백화점 전체를 돌아봤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어째 그런 감동마저 덜한 것 같다.

이 곳이 멈춘건지 내가 눈이 높아진건지.

뭔가 좀 씁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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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리뉴얼했다는 빔즈(Beams Japan) 신주쿠 플래그쉽 스토어를 찾았다.

리뉴얼 한지는 좀 됐는데 리뉴얼 한 이후로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일부러 찾아가 봤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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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하고 내부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더라.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패션'이 가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맨 윗층으로 이동 됐다는 것.

(예전엔 지하 1층에 있었음)

그리고 나머지 층은 일본 전통 공예(?)품과 기타 일본 내수 제품들 위주로 구성 된 것이 눈에 띄었다.

(가만히 보면 1~5층 전부 층별 안내 문구의 시작이 '일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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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1층이다.

선물하기 좋은, 또 개인이 쓰기 좋은 문구류나 기타 작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파는 것들은 모두 일본 전통의 문화적 요소를 담았거나 실제 전통 기법으로 만든 것들이다.

인테리어도 그렇고 이 곳 빔즈 재팬 신주쿠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가장 일본색이 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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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4층. 놀이 문화와 연관되는 잡화 및 소형 가전으로 채워져 있던 곳으로

1층과 함께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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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여기 진열된 깨끗한 새제품 상태의 붐박스들이었는데,

처음엔 그냥 디스플레이 용도로 놓아져있는 건 줄 알았는데 실제로 다 파는 거더라고?

물론 가격이 ㅎㄷㄷ해서 절대 쉽게 살 엄두가 나진 않았지만, 상태가 다들 너무 좋아서 진짜 탐나긴 했음.

(애초에 새거인건지 아니면 복원을 시킨건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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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다 판다.

(저기 선반 아래에 형광색 물건은 심지어 안전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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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미술작품(?)들.

이것도 근데 다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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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층보다 어째 3층에서 본 패션 아이템들이 더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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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빔즈 재팬 신주쿠 플래그쉽 스토어 구경을 잘 하고,

(그리고 무언가를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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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가 알려준 세컨핸즈샵인 카인달(Kindal)의 신주쿠점에 들러봤다.

1층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규모도 되게 작았지만 알디가 추천해준 곳이라 그냥 찾아가봤는데,

오 여기 나름 물건이 실하더라고?

(결국 여기서 친구 생일 선물로 줄 작은 악세사리 하나를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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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투어는 순항.

이거는, 리프레쉬 드링크라길래 뭔가 에너지 충전이 되는건가 하고 뽑아 마셔봤는데

밀키스랑 별 차이가 없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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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를 떠나 하라주쿠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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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또 빔즈(Beams)를.

예전엔 내게 빔즈는 늘 그냥 스킵하던 존재였는데

언제부턴가 꼭 찾아가보게 되는 곳으로 바뀐듯.

역시 리뉴얼의 힘이겠지?

이세탄멘즈와 달리 계속 멈추지 않으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여기서 또 뭘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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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골목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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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을 쑤시고 다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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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녁.

슈프림(Supreme) 골목에서 슈프림, 네이버후드, 풀스 저지(Fool's Judge)까지 체크 한번 쫙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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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건너 자이르(Gyre)뒷 골목에 숨은 프롬보넘(From Bonum)에 들렀다.

여기는 지난 8월의 출장때 처음 알게 된 곳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널스탠다드(Journal Standard)를 운영하는 크루즈 그룹이 모기업이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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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보넘은 데님 원단을 베이스로 모든 제품을 리메이크해서 되파는 곳이다.

간단하게는 작은 파우치를 만들기도 하지만 크게는 바지와 재킷까지 리메이크를 해버리는데

그게 단순히 원단을 뜯거나 패치워크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옷 한 벌을 새로 디자인해버리는 수준이라

구입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

(실제로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서 함부로 살 수도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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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대로변에 생로랑(Saint Laurent Paris) 매장이 새로 생겼다더니만, 어마어마한 규모로 들어섰네....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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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아오야마까지 넘어갔길래 최근에 새로 오픈했다는 카브엠트(Cav Empt) 구경도 해보고

(여기 근데 매장 위치가 너무 애매해서 초행길인 사람들은 절대 못찾을듯;; 나도 좀 헤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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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새로 오픈한 오프화이트(Off-White) 스토어도 구경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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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근데 여기 오프화이트 매장 엄청 예쁘게 해놨더라.

역시나 로드샵보다 편집매장이나 백화점매장 같은 것만 있는 한국에선 꿈도 못 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마음껏 담겨지는 이런 로드샵 문화가 일본에선 잘 발달해 있는데 그게 난 참 부럽고 또 부럽다.

뭔가 이런 공간을 보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좀 더 잘 되고 하는 그런 '맛'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행거 안에서만 보게 되니까....

좀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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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기 매장이 너무 예뻐서 뭐라도 사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는데,

역시나 가격이 여기도 안드로메다라 ㅋㅋㅋ 그냥 구경만 ㅋㅋㅋ

(기념으로 양말 하나 사들고 나왔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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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큼은 무리하지 않겠노라 쉬겠노라 다짐하고 왔거늘, 난 왜 또 이렇게 습관적으로 행군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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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애플 스토어 앞에 캠핑 줄이 생겼.... (저기 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사람부터 그 옆을 쭈욱.....)

아이폰7 때문인가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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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마이센(Mai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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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2년만에 온 듯?

1층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2년전에 유창한 영어로 날 응대해 주셨던 할머니가 이번에도 웃으며 날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여기 1층에 앉아 본 사람은 누구말하는 건지 아마 알 듯. 진짜 영어 잘하시고 친절하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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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많이 고팠기도 했지만 마이센오면 매번 똑같은 것만 먹는 것 같아서 새로운 걸 좀 먹어보자 하고

사이드 메뉴 중 하나였던 '아마이 유와쿠 삼겹살&소세지' 셋트를 괜히 시켜서 먹어봤는데

오 - 이거 맛 좋던데? 양도 나쁘지 않았고. 맥주랑 먹으니 역시 굿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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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인 메뉴로는 '아마이 유와쿠 멘치까스 정식'을 시켜 먹었다.

멘치까스 정식은 마이센에서 하루에 딱 20인분만 만들어 판매하는 한정 메뉴 중 하나인데

밤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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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매번 돈까스만 먹다가 멘치까스를 시켜 먹어보니,

내가 그동안 너무 한 가지만 먹었구나 싶더라. 진짜 멘치까스가 예술중의 예술임 ㅠ

마이센을 가봤지만 멘치까스를 먹어본 적은 없다는 사람들이라면 나중에 이거 꼭 주문해 먹어보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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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주신 오렌지 셔벗 깔끔하게 먹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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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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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 좋은데 매장들이 너무 빨리 문을 닫아서, 한국으로 치면 아직 여유가 좀 있을 때인데 자꾸 빨리 걷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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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포도 그림이 마음에 든 음료를 하나 뽑아 마셔봤다.

맛은, 딱 폴라포 녹여 마시는 그 맛.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 맛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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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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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시부야까지 넘어와버렸다 -_-;;;;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를 걸어서 이동한게 뭐 한두번은 아니다만,

아오야마까지 올라갔다 온데다 동선도 엉망으로 꼬였어서 엄청 걸은 기분;;

생각해보니 아까 신오쿠보에서 신주쿠 갈때도 걸어갔는데 -_-;;;;;

아무튼 그나마 한시간 정도 더 늦게까지 영업하는 베이프(Bape)는 아직 문을 열었길래 한번 들어가봤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으니 ㅎ

(결국 여기서 또 뭘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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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쉬자- 하고 드럭스토어 가서 휴족시간 사들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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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야경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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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잊지 않고 있는 포켓몬고 한판 ㅋㅋ

근데 레벨이 낮아서 함부로 누구한테 덤비진 못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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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운데 우뚝 솟은 건물이 아까 낮에 봤던 세를리안 타워 토큐 호텔.

시부야 역에서 육교 한 번만 건너면 된다.

숙소가 바로 그 뒤에 있으니 이 정도면 접근성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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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요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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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소에 들어왔다.

아까 오전엔 너무 일찍 도착해서 숙소 구경도 못해보고 짐만 맡겨둔 채 바로 나와서 방을 제대로 못 봤는데,

혼자 묵기에 딱 좋은 정도여서 맘에 들었다.

불필요한 가전기기도 없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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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병 말기 환자의 야식 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저녁을 그렇게 먹어놓고도 또 이거 다 먹고 잤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깔끔하게 이거 다 먹고 기절 ㅋ



추석에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347

추석에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48

추석에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349

추석에 도쿄 #4 | http://mrsense.tistory.com/3350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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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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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더워지기 직전의 고요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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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배드파머스에서 사둔 주스 한병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한 채 택시에 몸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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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항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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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좀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신한은행 써니뱅크 앱으로.

8월 말까지 90% 우대라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해 준 덕에.

그래도 엔화가 많이 올라서 이젠 좀 부담스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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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는데 대한항공 타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번 일본공수 혹은 그보다 낮은 그레이드의 항공사를 이용했었는데.

역시 대한항공은 기내식 클라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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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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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 내려서는 택시를 잡아탔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었기에 회사의 배려로 감사하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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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가니 편하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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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롯폰기 역 근처의 APA 호텔로 부킹이 되어 있었다.

도쿄 오면서 롯폰기에서 묵어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

신선한 기분.

하지만 체크인 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버려서 짐을 풀진 못하고 일단 로비에 맡겨두기만 한 뒤 우리는 곧장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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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오야마로 갔다.

슬슬 날이 더워짐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제 갓 도착한 우리는 마냥 들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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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출장 업무를 보려면 체력 안배를 해야했기에 일단 티 타임 좀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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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페 키츠네(Cafe Kitsune)에 들어가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난 커피를 마시지 않기에 카페 키츠네에서만 판매되는 토모마스 x 키츠네 컬래버레이션 사이다를 주문해 마셨는데,

맛도 좋고 보틀 디자인도 좋고 다 좋은데 이건 정말 너무 비싼게 함정.

한 병에 750엔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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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츠네 사이다 마시니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다구 ㅠ

(체크인을 못했기에 하는 수 없이 슬리퍼 신은채로 거리를 활보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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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는, 쇼핑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브랜드가 많은 게 함정이지만, 동네가 너무 예뻐 어쩔 수 없이 걷게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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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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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장 업무를 빙자한 샵 투어 시작.

여긴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아오야마 챕터(Tradional Weatherwear).

지하에 있지만 매장 인테리어가 참 산뜻해서 좋은 곳이다.

레인코트나 우산이 눈여겨 볼 만한 아이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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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Undercover).

늘 뭔가 어지럽고 정신없는 것 같은 매장이지만

그래도 결국 오래 머무르게 되는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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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보단 그 앞에 비틀에 주목.

아 - 일본은 진짜 올드카 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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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왔으니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도 봐야지.

여긴 개인적으로, 매장보다는 스태프 보는 재미가 참 좋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노년의 멋쟁이 스태프들이 많은데, 뭐랄까, 그 자부심? 같은게 느껴져서 참 좋다.

진짜 멋쟁이 어른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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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도 꽃이지만 기막히게 아름다운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Aoyama Flower Market).

예전에 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었지.

여기 한 번 들어가면 꽃에 별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감탄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예뻐서 내가 참 구경만 하는게 힘듬.

(벽따라 늘어선 줄이 플라워 마켓의 카페에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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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어느덧 오모테산도 사거리.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비록 더웠지만 반가웠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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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진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결국 리뉴얼이었던 것으로 확인 된 246커먼(246Co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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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마지막으로 온 게 2013년인데, 그때에 비하면 입점한 상점은 좀 줄어든 것 같고 대신 좌석이 늘어난 것 같다.

이국적인 비주얼은 여전히 멋있었으나 246커먼의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 맛이 없다는 것.

이건 진짜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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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은 무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나봐.

기간 표기가 되어 있던데, 그 앞에 줄이 어찌나 길던지;;;

요새 우리나라도 줄 서는 거 엄청 당연한 일처럼 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이게 다 일본에서 받은 영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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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Dyson) 스토어에도 들어가봤다.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봐둬야하니까.

암튼 들어갔다가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사고 싶어지는 바람에 마음 다잡느라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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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 이 대리석 조각 센스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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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무지(Found MUJI) 체크.

나름 일반 무인양품과는 좀 다른 구성.

물론 전에도 와봤기에 딱히 놀랍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차별점은 늘 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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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쪽으로 내려가기 위해 골목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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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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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멋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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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근처쯤 내려왔을 때 우연히 들어가게 된 프롬보넘(From Bonum).

빈티지 데님 원단을 해체하고는 그걸 다시 다른 원단들과 재조합해서 전혀 새로운 옷이나 소품을 만들어내는 곳인데,

여기 지하 남성복 코너에 갔다가 하마터면 큰 충동 구매를 할 뻔 했다;;;

직접 리메이크하는 옷을 만들어 팔다 보니 자연스레 가격이 억소리 날 정도로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데,

그 중 한 재킷을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진짜 하마터면 구입할 뻔;;;

(40% 세일 해서 90만원쯤 한 게 함정 ㅋㅋㅋㅋㅋ 얼른 마음 접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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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기내식 이후로 아무것도 먹질 않았어서 우리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즈루(Sizzle)를 찾았다.

줄이 길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안에 빈자리가 있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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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널 얼마만에 다시 먹는건지 +_+

메뉴 이름은 규 하라미! 갈매기살 스테이크인데, 저렇게 다 썰어져서 나오는게 참 재밌다.

덕분에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는 거지만 가정식 먹는 기분이 나는게 묘함 ㅋ

물론 맛도 기가막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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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또 계속해서 시장 조사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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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빔즈(Beams) 거리를 걸어봤다.

여기도 사실 매번 도쿄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이라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뭐 그냥 익숙하기만 한 곳인데

나름 출장으로 오니까 대하는 자세가 좀 달라지는 것도 같고 막 그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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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쇼핑도 함;;; 업무 보는 거지만 그래도 이럴때 쇼핑해야지 언제 또 하겠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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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휙휙 지나치기만 했던 샵들도 이번 출장땐 거의 다 들어가봤다.

여긴 빔즈거리 끝에 있는 가든(Garden)이라는 편집샵인데,

혹시 여기 존재를 몰랐던 친구들이 있다면 나중에 하라주쿠 가게 될 때 한번 들러보길.

MD 구성이 굉장히 좋다. VMD도 상당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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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에겐 좀 생소하겠지만 도쿄에선 그래도 들러 봄 직한 샵 중 하나가 바로 여기 간트러거(Gant Rugger)다.

취급 브랜드가 막 엄청 대단하다고 하긴 좀 뭐하지만 그래도 체크해 볼 가치는 있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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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에게 익숙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도 빼 놓을 순 없겠지.

특히나 하라주쿠 UA의 지하에 있는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앤 선즈(United Arrows & Sons)는 머스트 체크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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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뭔가를 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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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에 시간이 맞아 이뉴이트(Inuuit) 친구들도 잠깐 만났다 +_+

원래 8월에 한국 들어오겠다고 했었는데 비행기 티켓 값이 너무 비싸져서 한국 방문을 포기했다던 친구들 ㅋㅋ

근데 내가 이렇게 가서 만나네 ㅋㅋ

암튼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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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슬슬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 같은?- 데우스(Deus)도 들러봤다.

지하는 갤러리, 1층은 카페, 2층은 샵으로 운영이 되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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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일본은 보통의 샵들이 촬영을 불허하기 때문에 내부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가 참 어려운데 여긴 별 말 없길래 찍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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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분위기 때문인지 여기 직원들이 엄청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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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나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주스를 마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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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티타임을 갖는 동안 태영이가 포켓몬고(Pokemon Go)를 시연해줬는데,

진짜 앉은 자리에서 바로 포켓몬 한 마리를 잡아버리길래 내가 진짜 깜짝 놀랐음!

(여자 등짝 도촬하는 게 절대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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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과 잠깐 찢어져서 개인 시간을 30분 정도 갖게 되서 나는 데우스까지 온 김에 근처에 있던 페이보릿 플레이스에 가보기로 했다.

먼저 여기는 피규어 편집샵인 토이 사피엔스(Toy Sapiens).

액션 피규어로 시장을 재패한 핫토이(Hot Toys)의 공식 딜러이기도 하고 그 외 다른 많은 피규어들을 다루고 있기도 한데

특히나 마니아층이 두터운 영화 캐릭터 위주로만 모아놓은 곳이라 여기도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가 없는 게 함정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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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_+ 언제 봐도 탐난다.

이번에 2편 버전 피규어도 프로토타입이 공개 됐던데...

마티랑 브라운박사 거기에 딜로리언까지 다 구입하려면 적어도 100만원은 깨지겠지...

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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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가다듬도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소프넷(Soph.).

여긴 참 간판도 없고 외딴 곳에 홀로 떨어져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그렇지만 늘 찾아가게 되는 마성의 브랜드 스토어다.

여기도 지금 사진에는 전혀 안보이지만 저 안에 손님이 한 10명 정도? 매장 안을 꽉 채우고 있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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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출장 멤버들과 합류해 샵 투어를 계속 이어나갔는데,

어느새 은비도 포켓몬고에 푹 빠져버려ㅆ......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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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일단 자이르(Gyre) 안으로.

꼼데가르송 박스샵은 원래부터 있던거라 익숙했는데

이번에는 겐조(Kenzo) 박스샵도 생겼더라고?

물론 내가 살 건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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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빔(Visvim) 스토어가 재미없는 은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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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랜드(Kiddy Land)에도 잠깐 들렀음.

나도 예전엔 오모테산도 오면 꼭 들르는 샵 중 하나였는데, 어느샌가 이젠 그냥저냥 ㅎㅎ

(역시 난 만다라케 체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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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의 볼 일을 어느 정도 다 본 것 같아 이번에는 시부야로!

여행이었다면 이 더운 날씨에 헥헥거리며 걸어갔겠지만 출장이니 역시 택시를!!!

아리갓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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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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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도 봐야 할 곳들이 있었지만 더는 안되겠다 싶어 일단 드러그 스토어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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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레(Biore) 페이셜 시트를 구입했음!

이거 하나 있으면 여름에 땀 뻘뻘 흘려도 천하무적이 될 수 있지! 음무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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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 일행들과 근처 카페에 들어가 목을 축이기로 했는데,

하필 들어간 곳이 무려 JS 버거 카페(JS Burger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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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는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의 약자로, 역시 저널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이다.

알고 들어온 게 아니었는데 들어와서 보니 거기더라고? ㅎㅎ

암튼 여기 입구에 고스트 버스터즈 로고가 크게 그려져 있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만 세상에;

고스트 버스터즈 영화 프로모션으로 한정 메뉴가 판매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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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네온 사인 ㅋ 버거 들고 있는거 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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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스탠다드라는 걸 몰랐다면 그냥 별 생각 없이 봤을 것 같은데 갑자기 인테리어가 이뻐 보인다.

기분 탓은 아니겠지.

(근데 진짜 잘 보면 벽쪽에 있는 테이블 배치가 좀 재미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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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녁 식사 약속이 따로 잡혀있었기에 우리는 욕심 부리지 않고 목만 축이기로.

(감튀는 애교로 봐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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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님을 잠시 기다리던 차에 살짝 베이프(Bape) 시부야 챕터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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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온거야.

일하러 온거야.

시장 조사 하자.

시장 조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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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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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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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약속에 참석하기 위해 일행들을 따라 걷다가 나도 포켓몬고를 잠시 해봤는데,

아 이거 진짜 마성의 게임이 맞더라.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다 다치고 사고가 나고 그러는지 알겠음;;;;

진짜 이것만 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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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니 어느덧 목적지.

사카나토(Sakanato)?라는 이름의 이자카야였다.

밥 먹을 줄 알았는데 술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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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마비루는 언제나 옳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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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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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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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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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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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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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는 다시 시부야 역으로.

근데 생각해보니 호텔 체크인을 아직도 안한채, 계속 하드 워킹을;;;;

나 김포공항 가려고 아침 5시에 눈 떴는데.... 그 이후로 계속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걷고 또 걷고 땀 흘리고;;;;

심지어 나 슬리퍼 신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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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차를 갈 줄도 몰랐고,

2차를 간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혼자 숙소로 가버리고 싶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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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체 생활이니 꾹 참고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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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나 결국 여기서 비몽사몽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정신이 든건지 나간건지도 잘 모르겠을 상태로 앉아있다 망함.

(미안해요 모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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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초췌한 모습에 모두들 자리를 일어나 주었다는 훈훈하면서도 미안한 마무리.



그래도 숙소로 돌아간다니 좋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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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얼마만의 체크인임 ㅠㅠㅠ

짐이 많진 않았지만,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망한 하루였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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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뭐 이렇게 생겼더랬다.

역대 도쿄에서 머물러 본 숙소 중 가장 좁았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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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침대가 어마어마하게 숨막힘 ㅋㅋㅋㅋ 공간의 여유따위 허락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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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너무 피곤했기에 잠은 어쨌든 잘 올 거 같았어.

호로요이 한 캔 쭉 들이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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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족시간으로 지친 내 발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을 주고 곧장 뻗어버렸음 ㅋ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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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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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기 엘레베이터 참 정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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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날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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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침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날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돌아서야만 했던 '모토무라 규카츠'에 다시 가볼까 했는데,

길 건너기 전 부터 저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여서...

아 진짜 징하다 너네 ㅋㅋㅋㅋ 밥 시간도 아닌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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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발걸음을 돌려 오모테산도 쪽으로 걸어가보기 시작했는데 오? 무슨 장터 같은게 열렸네?

구경하는 거 좋아하니까 나도 들어가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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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무려 앤틱 마켓!

이런 플리마켓 좋아하는데 잘 됐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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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좀 당황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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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 이런 수제 먹거리들과 유기농 채소, 과일 같은 걸 파는 그런 곳이었음 ㅎㅎ

옷이랑 빈티지 가구를 파는 셀러도 있었는데 내가 일단 비 때문에 당황하는 바람에 제대로 못 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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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역 부근에 위치한 파운드 무지(Found MUJI).

문을 열기 전이라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바깥에서 쇼윈도만 봤는데,

한국에 없는 매장이라 굉장히 내부가 궁금했다 ㅠ

파운드 무지는 음...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 무인양품 매장보다 좀 더 일본스럽고 좀 더 전통적이지만 좀 더 개량된? 쉬운 설명이 아닌가? ㅋㅋㅋ

암튼 무인양품의 시발점이 아오야마였기에 좀 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매장임 ㅎㅎ

(다음에 도쿄 오게 되면 들러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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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막 쏟아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추적추적 오래 내렸다. 숙소 갓 나왔을 때 본 해는... 그게 마지막 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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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한 30분 정도 걸었나? 브런치를 먹기 위해 내가 벼르고 있던 월드 브랙퍼스트 올데이(World Breakfast Allday)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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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아오야마 번화가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전세계의 아침 식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곳의 존재는 지난 8월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간 도쿄에 올 때 마다 숙소도 전부 신주쿠였고 이 근처에 올 일이 없었어서 방문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숙소를 시부야에 잡게 되어 이렇게 감격의 첫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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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들어와서는 솔직히 좀 당황했다 ㅋㅋㅋㅋ

일단 아담한 규모에 좀 놀라긴 했지만 그건 뭐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오케이 했지만, 테이블이 하나였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이 작은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단 한개의 테이블에 12개의 의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에 엄청 놀라고 당황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래서 저 수 많은 일본 여성들 사이에 끼어 앉아 조용히 밥을 먹어야 했지)

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좀 소름끼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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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가정식 아침식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잖아? 그러니까 인테리어 컨셉 자체를 아예 실제 가정집 다이닝룸처럼 잡은 거겠지?

아 이 기가막힌 센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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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감동 받아서인지 괜히 이런 빈티지 패브릭도 대단해 보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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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용기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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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식당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더 해야겠다.

일단 '아침식사'가 메인 테마인 곳이긴 하지만 그걸 그렇다고 아침에만 팔지는 않는다. 이래뵈도 저녁 9시까지 영업함 ㄷㄷㄷ

물론 아침식사가 주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아침 7시 반에 영업을 시작함. 바람직한 영업시간 +_+

그리고 '전세계'의 아침식사를 맛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언제나'를 옵션으로 두는 것은 아니다.

고정 메뉴는 2가지이고, 그 외에 기간 한정으로 세계 각국의 아침 식사가 하나씩 스페셜 메뉴로 붙는 식이다.

내가 갔을 때에는 '미국'의 아침식사가 스페셜 메뉴로 제공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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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테이블에 접혀있던 삼각 모양의 종이를 펼치면 스페셜 메뉴의 국가인 미국의 식사 문화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죄다 일어라 단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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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뭐 식당 컨셉이랑 주소, 영업시간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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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고 있자니 내가 주문한 스페셜 메뉴가 나왔다.

롤케익처럼 보이는 건 삶은 채소를 닭가슴살로 둘둘 말아 낸 것이고,

그 옆에는 삶은 단호박과 당근, 양파, 브로콜리와 채 썬 감자로 둘러 튀긴 고로케 같은 것들이 함께 나왔다.

그 앞에 보이는 음료는 오렌지 쥬스인데 오렌지와 우유를 갈아 쉐이크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걸죽하게 만들어서 든든하게 마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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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와보니 여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우산 없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수준이라 그냥 걷기로 했다.

내 목표는 저기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우뚝 솟은 건물! 롯폰기힐즈(Roppongi Hills)!

지금까지의 내 도쿄 방문기를 쭉 봐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일단 어지간한 거리는 거의 도보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롯폰기힐즈가 시야에 들어온 이상 걸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무작정 또 걷기로 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남는게 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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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일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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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일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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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가 금새 가까워졌다!

신주쿠에 숙소를 잡았을 땐 전혀 몰랐는데, 시부야에 숙소를 잡으니 롯폰기도 걸어올 수 있구나 ㅠㅠ 완전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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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러고 보니 도쿄 올 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 인 듯 ㅎㅎㅎ

롯폰기의 다른 곳은 (도쿄타워 빼고는) 가보지 않아서 이 동네에 뭐가 더 있는지 여전히 모르는데 롯폰기힐즈는 꾸준하게 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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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곳에 꾸준히 오는 이유는 바로 여기, 모리 아트 뮤지엄(Mori Art Museum) 때문이다.

도쿄에 올 때 마다 이 곳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계속 오게 된 것인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줄이 하나도 없네!!!

여기서 줄 이렇게 안 서 본 거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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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러 온 전시는 팀버튼의 세계(The World of Tim Burton)!

서울에서 전시 했을 때 못 간 것이 한이 되었는데, 때마침 내가 도쿄에 가는 기간에 딱 맞물려서 이렇게 전시를 해주시니 내가 안 갈 수 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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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뿔싸....

티켓부스에 줄이 없는 것이 신기했거늘, 역시나 전시장 입구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ㅠㅠ

휴... 뭐 어쩔 수 없지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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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설명이 없었기에 빈약한 영어 설명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전시 관람을 뒤로 하고 MD샵에 왔더니 이곳은 또 다른 헬게이트...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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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기념품 몇가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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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전시장을 빠져 나오니 오오- 크리스마스라고 이런 걸 만들어 놨더라 ㅎㅎ

팀버튼의 구루구루트리(Guru Guru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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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봤더라면 좀 더 이뻤겠지만, 환한 낮에 보는 것도 나름 창백하니(?) 매력이 있는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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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에서 팀버튼 전시를 보겠다는 다짐 외엔 그 후 정해둔 일정이 없어서 뭘 할까-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기왕 롯폰기까지 왔으니 아키하바라와 긴자에 가야겠다 다짐하고 곧장 지하철을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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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이라 부르는 덴샤를 탈 땐 확실히 일본의 스멜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지하로 달리는 지하철을 타면

역사 내부도 그렇고 지하철 내부도 그렇고, 한국이라 별 다른 차이를 못 느끼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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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아키하바라 도착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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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난 8월에 문닫았던 라디오회관이 이렇게 새단장을 해서 문을 열었다! 4개월만에 다시 오니 이런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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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라디오회관을 휙- 지나쳐 곧장 만다라케(Mandarake)로 향했지.

만다라케에서는 덕후들을 위한 온갖 장르의 물건들이 중고 위탁 거래가 되는데

나는 특히나 피규어와 떼기들을 좋아하는 관계로 늘 도쿄에 오면 만다라케를 찾기로 유명함 ㅇㅇ

암튼 오자마자 이런 어마어마한 물건을 발견했는데 순간 서울의 지인들 몇몇이 떠올라서 찍어봤음 ㅋㅋ

보고있나요 찰리형 재석이형 의령이형? 가격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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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은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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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는 진귀한 떼기들은 여기 다 있음 ㅋㅋ

펩시(Pepsi) x 혹성탈출(Planet of the Apes) 병뚜껑 컬렉션이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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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구입을 고민했던 네카(Neca)의 ET.

저리 큰 게 단돈 2만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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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년시절 로망을 여기서 이룰 뻔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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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집에 유선 전화기를 두는 삶을 살았더라면 고민 없이 샀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배트모빌(Batmobil) 전화기라니 ㅠㅠ 그것도 내가 역대 배트모빌 중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포에버(Batman Forever) 버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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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직원들이 꺼내놓은건가 ㅋㅋㅋㅋㅋㅋ 생전 본 적 없는 스파이더맨 크리스마스 에디션 ㅋㅋㅋㅋ

아 심지어 스파이더맨 크리스마스 버전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마그넷 포함이라니 ㅠㅠ 이것도 완전 사고 싶었는데 너무 시즈널 아이템이라 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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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질수록 엄청난 것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별 게 다 나오는구나 ㅠㅠ 같은 제조 회사 제품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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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영혼까지 뒤 흔들어 버린 엄청난 아이템을 발견했다 ㅋㅋㅋㅋ

무려 스노보딩 펩시맨(Pepsi Man)!!!!

교체 가능한 얼굴 파츠, 펩시 캔, 스노보드 데크와 부츠 그리고 목발까지 풀셋 구성에 심지어 미개봉품!!!!

이걸 단 돈 2만원에 팔길래 단박에 구매 결심 ㅋㅋㅋㅋ 제대로 건졌다!!!!

(그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글루미베어도 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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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꽤 만족스러운(?) 쇼핑을 완료하고는 곧장 긴자로 떠나기로 했다.

만다라케 봤으면 이 동네에 더 머물 필요 없으니 ㅋㅋ 더 있다간 공황상태에 빠질지도 모르는 곳이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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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까지도 역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긴자부터의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2-1부 끝.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65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66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67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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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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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400


택시는 꽃담황토색(정식명칭임), 기사님과 나는 형광오렌지.

그린라이트인가.

....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800


그동안 꼭꼭 숨겨 진행했던 비밀의 프로젝트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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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a.k.a. 쿨레인)은 정말 장인이셨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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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형님도 작업할 땐 저런 영상 틀어놓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

알지? 직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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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드디어 완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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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트로피 이야기가 회사에서 나왔을 때, 곧장 머릿속에 찬우형님 생각이 나서 다른 후보 같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추진하기로 했다.

시간이 굉장히 촉박했고 사실 나도 이렇게 트로피를 만드는 일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어리버리 타기도 했는데,

다행히 찬우형님께서 순조롭게 작업에 임해주신 덕분에 ㅠㅠ 감격스럽다 ㅠㅠ

※ 트로피의 자세한 모습은 곧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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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WIP의 최동원이를 만났다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 엄청난 라멘집을 소개해 주겠다며 나를 안내한 곳이 이곳, 나고미라멘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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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소개 된 엄청난 곳!!!

생각지도 못하게 어마어마한 곳에 오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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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식당이라 사람 많고 시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주거지역 안에 숨어있는 곳이라 다행히 붐비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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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를 주문할까 하다가, 상호명과 동명의 메뉴가 있길래 '나고미라멘'을 주문해 봤다.

식당에서 식당 이름으로 메뉴를 만들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할테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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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나 다른 고명들에서는 큰 감명을 받거나 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삶은 계란 반숙이 꽤 마음에 들었음.

(희한한 곳에서 감동을 받는 특이체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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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다.

나고미라멘에서는 1인 1식 주문에 한해 면사리를 무료 리필해준다 +_+

이게 진짜 진땡!!!

직접 제면하는 사리만 쓰는 것도 기특한데 이렇게 추가 리필도 무료로 해주다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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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로 한 그릇 됨 ㅇ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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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Worksout) 식구들을 만나 올 한 해 고생하셨다고 기념 사진 한 장 찍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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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저게 뭐야????

무심코 쳐다 본 터미너스(Terminus) 안쪽에서 칼하트WIP(CarharttWIP)로고가 라테아트로 수놓아진 커피잔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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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바로 주문해 봤다 ㅋ (커피는 안마시므로 핫초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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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 칼하트WIP 에디션은 홍대 터미너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주문할 때 얘기해 보시길 ㅋ

맛도 좋고 기분도 좋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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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커버낫(Covernat)의 오프라인 스토어 배럴즈(Barrels).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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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즈에서는 훈내 가득한 예쁜 니트 스웨터를 지겹게(?) 볼 수 있으니

스웨터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은 배럴즈에 가보시라-

정신 못 차릴테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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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 식구들도 올 한 해 고생하셨으니 기념사진!

※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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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토이 모모트(Momot)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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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 된 모모트 컬렉션을 보내주셨는데 직접 손으로 쓴 카드까지!!!!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이라 황송했네!!!

※ 모모트도 올 한 해 고생하셨어요!!! 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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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들렀다가 지름신 영접을 하게 되어 정신을 못차렸던 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 파라(Parra)의 아트웍을 통해 만들어진 피규어와 그림이 피프티피프티에 등장했기 때문!

이 피규어는 데드스탁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전에 만들어진 녀석이라 파라의 옛날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ㅎ

실물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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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역시 파라의 작품으로 무려 2006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 진짜 놀라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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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단 2점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와...........

이런 엄청난 게 피프티피프티에 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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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도 올 한 해 고생 많았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나도 자극 많이 받았음!!!!

내년에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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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외근이 잦았어서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한 날이 많았다.

이 날도 이렇게 사무실 탕비실에서 그냥 컵라면에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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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녁에 갑자기 예고도 없이 퀵 배달이 하나 왔네?

이게 뭐지- 하고 내용물을 꺼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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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ㅋㅋ 맥주 다섯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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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밀러(SAB Miller) 홍보팀에서 마감 스트레스 풀라고 ㅋㅋㅋㅋ 연락도 없이 보내주시는 바람에 진짜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

암튼 덕분에 맛난 맥주 5총사를 한 번에 마셔볼 수 있었네!! 왼쪽부터 빅토리아 비터, 페로니, 밀러, 필스너 우르켈 그리고 그롤쉬까지!

※ 고마워요 사브 밀러! 고마워요 함앤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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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강추위를 뚫고 아침부터 홍대까지 가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사무실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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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까지 온 김에 요즘 SM엔터테인먼트와 멋진 일을 함께 하고 있는 VM 프로젝트(VM Project) 사무실에도 잠시 들렀다.

처음 여기 오픈한다고 해서 갔을 땐 사무실 가운데가 뻥- 뚫려 있었는데, 이젠 여기 직원이 6명이나 된다네;;;;

범진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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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녹일 핫초코 한 잔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나눴는데,

범진이 얘는 진짜 열심히 사는 것 같애...

몸 상하지 않게 건강도 챙겼으면...

범진이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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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똥그랗게 떠지는 리타(Leata) 사무실에도 잠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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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에 성수동까지 또 비밀의 미팅을 열심히 다니고 ㅠㅠ (무슨 보험/카드 영업사원인 줄....)

그런 내가 가여웠는지 스테레오바이널즈(Stereo Vinyls Collection)에서 선물을 챙겨 보내주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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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제작한 스웻셔츠와 비니를 ㅋㅋㅋ (저기 비니 옆에 컵까지!)

잠깐 밖에 입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감동이야 ㅠㅠ

※ 스테레오 바이널즈 식구분들도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5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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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들른 나비컴 사무실에서 괜히 격려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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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다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Esteem)과도 비밀의 미팅을 가졌지.

에스팀 사무실 처음 가봤는데 구조가 신기해서 좀 놀랐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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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야근을 했지...

아 지겹다;;;

나도 정시 퇴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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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션(Hybition)에서도 선물이!

연말은 정말 연말이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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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션은 매년 달력(비매품)을 멋지게 만들기로 유명한데 2015년도 달력은 벽걸이가 아닌 탁상용 달력으로 만들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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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꽃분홍양과 한국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모델로 등장한 것이 눈길을 끄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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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스케쥴은 하이비션으로 잘 정리해 봐야지 ㅋㅋ

※ 고맙습니다 하이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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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요일에는 급 일본에 다녀왔다.

그 이야기는 또 천천히 풀 예정이니 기대해주기를 ㅎ

아래 사진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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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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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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