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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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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517 : 대림미술관 토드셀비 전시, 브라더후드 키친, 통의동 서촌 산책, 아디다스 NMD CS2, 가로수길 차알, 모던 타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압구정 성당 뷔페 오랜만에 혼자 극장.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계속 타이밍 놓쳐 못 보고 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결국 혼자 보기로 했다. 밤에 오니 사람 없고 좋대. 역시는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 무비 중에 단연 제일 재밌는 영화다. (스타워즈랑은 별개의 존재니까 같이 비교하진 않겠음) 스포는 하지 않을거고, 쿠키 영상이 5개니까 꼭 끝까지 다 보고 나오기를. 3편이 너무 기대됨! 마블 최고!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올해는 정말 볼 영화가 너무 많다! feat. DC코믹스의 원더우먼과 저스티스리그도 기대!) = 저 사람들 뭐야. 무서워... 왜 캐리어에 저걸... ... 친구 소형이가 결혼했다. 소형이를 알고 지낸 지 그래도 몇 년이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새하얗게 입은 건 처음 봐서 진짜..
0206-0210 : 디뮤지엄 '유스' 전시 관람, 뱀부하우스에서의 만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NMD OG 리트로, 레이크넨 17SS PT, 신지수 전시 '더 팔레트', 반스 x 더콰이엇리프, 오프화이트 머플러 섭외 연락이 왔을때 거절한 바 있으나,결국 카메라 앞에 서고야 말았던 비밀의 브랜드 촬영.난 몰라.....이 폴라로이드는 그 날 영준이가 찍어준 사진.이건 맘에 든다. = 2016년 출시와 동시에 내 맘을 흔들고 전세계를 흔들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NMD 오리지널 모델.리트로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뻐하면서도 "내가 과연 구할수가 있을까" 싶었는데운 좋게도 비밀의 지인을 통해 발매 가격에 손에 넣게 되었다 ㅠ나 정말 너무 기뻤음 ㅠ 이게 새로 리트로 된 버전.오리지널과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그냥 재발매임 ㅇㅇ(그래서 더 좋음 ㅋ) 내가 신고 있던 오리지널 모델과 같이 놓고 사진 몇장 찍어봤는데 왼쪽이 리트로, 오른쪽이 오리지널 버전이다.아 확실히 중창이 좀 많이..
Previously : 대림미술관 컬러유어라이프, 분더샵 x 룸360, 연남동 바다스테이크, 서촌 밥플러스, 벌스, 경의선숲길, 무신사 매거진, 배드파머스, 피프티피프티, 파주 영어마을, 몬티스 맥주 화창한 봄날씨. 문명의 발달. 비밀의 촬영. 영화 찍는 줄? 내 뒷태. 청춘 로맨스? 뭐 찍은 건지는 나중에 밝히는걸로.훗. 이제 좀 한가해지려나? 벚꽃 안녕~ 배드파머스는 언제 가도 만석.... 로케 촬영으로 지친 육신에 호박즙으로 파워 충전! = 현장 감독처럼 입었던 어느 날.지난 주에 겟한 라피스 센시블레(Lapiz Sensible) 골든 플레이크 시리즈의 선글라스를 써 봤음.이런 하금테 형태의 선글라스는 처음 써 보는 건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 오 마이갓 이거 뭐야. =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 동참했다.는 농담이고 지난 서울 패션위크 때 찍혔던 사진인데 너무 선거 유세하는 사람처럼 나와서 웃겨 죽는 줄 알았네? ㅋ(사진 출처는 StyleGeek) 아무튼 선거날.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라 ..
이보다 아름다울수 있을까, "SPARKLING SECRETS-스와로브스키,그 빛나는 환상"展 후기 핀 율의 가구전시를 끝으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나 있던 대림미술관이, 11월 8일 마침내 새로운 전시 이슈를 가지고 다시 컴백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와로브스키"다. 스와로브스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브랜드를 "들어본 적도 없어!" 라고 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도 그럴수 밖에- 무려 117년 이라는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일 뿐더러 그간 쌓아온 명성이나 업적도 장난 아니니, 그치? 대림미술관에서 소개하는 스와로브스키 전시는 단순히 브랜드 홍보를 위한 전시가 아닌 '그 중에서도 아트, 예술성을 지닌 작품들만을 재조명 하는' 전시라고 한다. 전시장 내부를 둘러보기 전에 우선 뒷뜰에 있는 이 공간 부터 들어가 보기로 했다.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이 공간은 전시회 관람 티..
대림미술관의 새로운 도전, D 한남 파티 "문화를심자" 후기 프리마켓에서 제임스의 멋진 프로포즈를 본 뒤 곧바로 한남동으로 향했다. 시간이 마땅치 않아 택시를 탄 우리가 내린 곳은 한남 더힐 아파트, 말레이시아 대사관 등이 있는 굉장히 부티나는 곳이었는데 최종 목적지는 희한하게도 그 사이에 교묘하게 숨어있던, 굉장히 빈티지한 골목 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502 스튜디오. 우리의 목적지였다. 502 스튜디오는 이름 그대로 스튜디오로 운영 되는 곳인데 우리가 찾은 이 날 502 스튜디오에서는 대림미술관이 주최하는 "문화를심자" 파티가 한창이었다 ㅎ 나는 대림미술관을 참 좋아한다. 몇몇, 고상한척 비싼척 하는 미술관과는 다르게 매번 정하는 소재나 테마를 보면 대림미술관의 모토이기도 한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처럼 참 친근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
Work in Progress :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사진전 후기 2012. 2. Work in Progress : Karl Lagerfeld Exhibition, Daelim Museum, Seoul, Korea. 샤넬의 디자이너이자 패션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거장 칼 라거펠트의 사진 전시회. 작년 10월 부터 올 3월 까지 오픈되는 전시회로 칼 라거펠트의 사진, 영화 작업물들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회로 작년 12월에 관람을 한번 하였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방문하여 관람했다. ※ 지난 12월에 열렸던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파티 때의 칼 라거펠트 전시회 모습은 http://mrsense.tistory.com/2655 이곳에서 확인.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 2012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
정숙한 미술관에서 시끌벅쩍 파티를? 시도 자체가 너무 멋졌던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파티 후기 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밤. 평소 같았으면 일찍이 문 닫았을 이 곳 대림미술관은 평소와 다르게 환하게 불을 켜놓고 있었다. 그것도 시끌시끌하게. 그렇게 깜깜한 밤에 미술관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생소한 일이었는데 그 이유가 심지어 파티라니, 이쯤되면 슬슬 구미가 당길만 하겠지? 누가 뭐래도 난 이에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했고, 내가 좋아하는 대림미술관에서 또 내가 가보고 싶어하던 칼 라거펠트 사진전이 함께 하는데, 거기서 또 파티까지 한다니 도저히 안가 볼 수 없다 싶어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파티는 5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 스케쥴로 돌아가는 파티였어서.. 7시에 퇴근하는 나는.. 8시가 넘어서야 도착을 ㅠ 그래서 진짜 볼거리들은 사실 다 놓친 뒤였다..
오랫만에 일요일다운 일요일을 보내기 위해 찾은 2010 inside Paul Smith 전시회 그러고보니 정말 최근 몇달? 동안 흘려보냈던 일요일 중 내 위치가 회사랑 자취방 근처를 벗어나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이러다가 내가 지난날을 더욱더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까봐 안되겠다 싶어 큰 맘 먹고 정말 더더욱 갈 일이 없는 종로구, 그것도 더더더 갈 일이 없던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을 찾았다. 대림미술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21세기 패션의 아이콘' 이라고 불리우는 Paul Smith의 유쾌한 사생활을 엿볼수 있는 "Inside Paul Smith"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듣자니 뭐 한창때에는 줄이 길고 사람이 너무 몰려 전시회를 마음 편히 보는 것 조차 힘들었다고도 하던데 내가 갔을때는 뭐 음, 그냥 그랬다 ㅎ 한산하지는 않았고 내가 갔을때도 사람이 갤러리 규모와 어떤 관람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