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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좋은데 추운건 싫다.

며칠 전 뮌(Munn) 샘플 세일 갔다가 득템한 머플러를 개시했음.

저게 사진에선 잘 안보일텐데 무려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 원단으로 만든 머플러다.

모양도 이렇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재킷 소매처럼 생긴 것이 되게 신기함.

소재 특성상 좀 까끌거리긴 한데 목에 두르면 엄청 따뜻하고 이뻐서 좋다 +_+

▲ 코트 Sewing Boundaries, 니트 Rick Owens, 팬츠 Loewe, 슈즈 Alexander Mcqueen, 모자 The Sun, 머플러 Mu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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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 낯선이가 앉아있다.

왜 여기 앉아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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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와의 촬영.

끼가 많은 친구의 끼를 잠재우는 촬영이라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준수가 잘 마인드컨트롤 해줘서 생각보다 촬영 일찍 마무리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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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나 닭볶음탕이 먹고 싶었던 날씨였기에 뭘 먹을까 하다가 닭볶음탕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찌개처럼 국물 많이 나오는 닭볶음탕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엔 이상하게 맛있더라고?

(난 걸죽한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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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계란말이를 시켜봤는데 이렇게 두 접시에 7천원이다.

3천 5백원짜리 두 접시 주문한 게 아니고 하나를 주문하면 이렇게 두 접시에 나눠 담아준다.

왜지 -_-?

큰 접시가 없는 식당인가.

뭐, 맛있었으니 그냥 지나가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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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레이어 57(Layer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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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Loewe)의 2018 SS 시즌 프리 런칭 파티가 열린다고 하여 이 뜨거운 현장에 참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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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니클로(Uniqlo)와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고,

이미 영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JW앤더슨(J.W.Anderson)을 전개하고 있기도 한

지금 가장 잘나가는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로에베.

그가 CD직을 맡은 이후 브랜드 리뉴얼이 성공하며 다시금 로에베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가 요즘 대세긴 대세인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이번 행사가 뜻깊게 다가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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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의 내년 상반기는 어떤 무드일까 -

하나씩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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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 전시에는 한국의 도자 작품들이 함께 했는데

최근 그가 한국의 도자 작품에 흠뻑 빠졌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말이 정말 사실이었나보다!

이미 얼마 전 로에베의 컬렉션 쇼윈도에 조선 후기 달항아리와 버킷백이 나란히 놓이며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

진짜 단단히 그 매력에 빠져있는 듯 ㅎㅎ

(SNS를 보니까 이번 한국 방문 일정에 풍물시장을 비롯한 한국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곳을 방문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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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다 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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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어여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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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컬렉션 피스와는 조금 다르게,

로에베의 2018 SS 시즌을 맞이하는 사진 시리즈는 조금 강렬했다.

과일(Fruits)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었는데,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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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피플들의 저 뒤쪽 너머에 그 시리즈들의 포스터가 나란히 붙은 포토월이 뙇.

(포털 사이트에서 로에베를 검색하면 저 포토월 앞에 선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진이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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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무섭다고 느끼는 사진들이라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로에베의 이런 작품 세계는 언제나 좋은 영감의 소스가 되니까 +_+

로에베 굿!

당분간은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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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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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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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까보니 대선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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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올 것이 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대표하는 브랜드 파타(Patta)가 아시아투어를 단행하는데

그 여정에 서울이 포함되었고,

파타에서는 각 투어 도시마다 그 지역의 특색이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템을 만들기로 했는데

한국에서는 소주가 그 주인공이 된 것!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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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파타의 로고가 새겨진 프로모션용 소주가 만들어지게 된 건데,

근데 왜 서울에서 부산 소주를 가지고 만들었을까? 그건 좀 궁금하네.

뭐 아무튼 느낌 쏘 굿!한 결과물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일단 그냥 너무 멋지고 좋았다 +_+

이거 그냥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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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잔도 짱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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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이아 백화점에 들렀다.

무려 EAST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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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프 화이트(Off-White) 매장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이게 다 이번에 대란(?)이었던 나이키 x 오프화이트 '더 텐(The Ten)'컬렉션 때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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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머플러 너무 탐난다. 머플러인지 코트인지 아무튼 +_+

짱 예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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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화이트의 우먼스 컬렉션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엄청 예쁜데

한국에선 잘 소개가 안되고 있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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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가방.

나는 네가 너무나도 탐이 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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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화이트는 우먼스 아이템이 진짜 예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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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들도 귀염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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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주인공.

나이키(Nike)와의 협업으로 지구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오프 화이트 '더 텐' 컬렉션 중 하나인 베이퍼맥스(Vapor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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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워낙 말이 많았던 추첨 판매여서 가급적 말을 아끼려고 했는데,

아니 뭐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내가 굳이 조용히 있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 ㅎㅎ

사실 나 그때 그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이벤트에 당첨 됐었다.

수령일이 한참 지연되서 이제야 받으러 가게 된 건데 아무튼,

나는 오프 화이트 한국 지사나 매장 어디에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걸 밝히며 - (매장에 가 본 적도 없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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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좀 피곤해 보이길래 고생 많으셨겠다는 식으로 인사를 건넸더니

오히려 수줍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보여서 짠했음.

내가 이때 오프 화이트 재킷을 입고 갔었는데 내 옷을 보더니 오프 화이트 좋아하시냐며 대화를 이어주셨는데

나는 앞서 말했듯 한국 매장은 가 본 적이 없는지라 대답을 머뭇거렸는데 바로 "직구하세요?"라고 콕 짚ㅇㅋㅋㅋㅋㅋ

암튼 뭐 곧 세일 기간이니 다시 방문해달라 하셨는데, 어서 힘 내셨으면 좋겠음 ㅠㅠ

축하드린다는 인사를 받기가 너무 죄송할 정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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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의 팝업스토어가 열린 웍스아웃(Worksout)을 찾았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느때와 다르게 팝업스토어 오프닝 세레머니가 저녁 6시에 끝이 났다고 해서

아주 평온하고 고요한(?) 저녁시간대에 팝업 스토어를 구경하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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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은 늘 이슈가 되는 브랜드의 아이템으로 이 계단에 있는 마네킨들을 새롭게 드레스업하기로 유명한데

이번엔 역시나 파타가 주인공이었기에 파타의 티셔츠와 모자로 드레스업을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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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아시아 투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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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아 투어는 방콕, 상하이 그리고 서울에 이어 도쿄까지 총 4군데 도시를 도는 일정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서울은 3번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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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본 아이템들은 대부분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티셔츠 위주였는데

개중에는 이렇게 나이키 드라이핏 티셔츠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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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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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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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사로잡았던 건 이 가방인데, 저기 오른쪽에 큰거.

저거 보니까 포켓이 되게 재밌게 만들어져 있더라고?

가격도 그리 안비싸던데 진짜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음.

(살 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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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아주 깜짝 놀라운 아이템을 보게 되었는데 바로 이 나이키 에어 포스 원이다.

별다른 정보는 듣지 못하고 'Bespoke'라는 말만 들었는데,

이 에어 포스 원의 판매 가격이 80만원이라길래

진짜 내 두 귀를 의심하고 "네?"하고 되물었는데 진짜 그 가격이 맞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왜 그 가격이냐니까 직원분들이 아쉽게도 자세한 정보는 모른다고 하시어 궁금증만 증폭됨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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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으로는 각 부위마다 다른 원단이 쓰였고, 24K 도금으로 보이는 탭이 더해졌다는 거 정도?

비스포크라고 했으니 핸드메이드로 만든 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뭐 그런 것 같았다.

근데 여기서 진짜 놀라운 사실은,

이 모델이 이번 파타 아시아 투어 기간 동안 4개 도시의 각 1개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가 되는데

무려 한국의 발매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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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파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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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선물로 받았던 파타 x 대선 소주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보니 또 느낌이 색다르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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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귀여운 소주잔.

비록 스티커 붙인거긴 하지만, 저기에 스티커 붙일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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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근데 700ml도 있었네 ㅋㅋ

저게 진짜 핵간지구먼 +_+

아쉽게도 이 파타 x 대선 소주는 프로모션용으로 제작된 거라 판매는 따로 하지 않는다고.

내가 사진 찍고 있을 때도 옆에 있는 분이 직원분께 구입할 수 없냐고 물으시던데 역시나 판매는 하지 않는다는 대답만이 ㅠ

(이 귀한 걸 선물로 보내준 웍스아웃 관계자들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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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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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 가면 꼭 들르는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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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이 먹고 싶어 주문해 봤는데,

면발이 실제 나가사키 짬뽕맛 봉지 라면의 그 면이어서 깜놀함 ㅋㅋㅋ

근데 해물이 워낙 많이 들어가서 기분 좋게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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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으면서 야구도 보고 이런 저런 얘기하며 깔깔거리는 시간.

하루의 회포를 푸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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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도 마시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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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야 제대로 꺼내보는 문제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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헿헿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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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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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쐬고 파서 급 청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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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글램핑 리조트 캠프통 아일랜드를 찾았다.

쁘띠프랑스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곧 리뉴얼 된다는 얘긴 들었지만 걍 먼저 다녀와봤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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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도 구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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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끓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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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 구경도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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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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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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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타고 청평호 한바퀴도 시원하게 돌아 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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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 제대로 쉬고 즐겼네 진짜!!!

캠프통 아일랜드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내가 별도로 포스팅을 해놨으니

http://mrsense.tistory.com/3384

위 링크를 클릭해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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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캠프통 아일랜드 갔으니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쁘띠프랑스도 겸사겸사 들러봤다 ㅋ

(진짜 바로 옆에 있음. 차로 3분도 안걸리는 거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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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처음 와 봐서 어리둥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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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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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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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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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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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다른 코멘트는 더 못하겠음.

그냥 한 번 본 걸로 족하면 될 듯.

굳이 다시 갈 필욘 없겠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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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서울로 돌아와서는 압구정 로데오 숲(Soob)에 가서 닭볶음탕을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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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겠지만 곧바로 쉐이크쉑(Shakeshack)도 먹었다지 ㅋㅋ

아 - 잘 쉬었다!

진짜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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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녹색의 기운이 곳곳을 채우니 기분이 좋다.

이상하게 이번 겨울은 뭔가, 유독 길었던 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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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이런 야외 화보 촬영도 다시 가능해졌다.

캠핑은 나랑 사실 잘 안맞은 테마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는 건 늘 기분 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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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어닥칠 큰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당시의 나.

나름 열일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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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사고 이후.

나 때문에 짜증 많이 났을 스태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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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밥을 쐈음.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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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이제 좀 지는 시기인가 했더니 아직도 만개한 상태구나.

촬영 때문에 양재천쪽으로 왔는데 여기 뭐 예술이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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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

일하러 가서 보려니, 혼자 보려니 마음이 좀 거시기했지만

그래도 예쁘긴 참 예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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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다.

봄이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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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메종 페르노리카(Maison Pernod Ricard)에 마련된 비밀의 자리.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명사, 발렌타인(Ballentine's)의 멘토링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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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어마어마한 자리였는지,

초대된 게스트가 나 포함 달랑 5명이었다.

영광스러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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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러 간 건 아니지만 식전주 개념으로 발렌타인으로 만든 스포티한 느낌의 칵테일이 먼저 서브 되길래 한 모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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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멘토링 클래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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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리 품격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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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정말 놀란 것이,

난 그냥 앰버서더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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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풀 터치 스크린으로 된 테이블 앞에 앉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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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보는 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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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덕분에 발렌타인의 역사, 위스키의 역사, 블렌디드 위스키의 역사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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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공부를 끝내고는 본격적인 실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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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는 70% 정도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는 스피릿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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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발렌타인의 고연산 라인업에 해당하는 17년산, 21년산, 30년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연산에 대한 표기법이 법적인 규제를 받는 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 클래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17년산을 블렌딩 할 때에 17,18년 혹은 그 이상 숙성된 원액을 섞을 수 있는데

21년산을 블렌딩 할 때에는 17,18년 혹은 21년 미만의 기간 동안 숙성된 원액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그러니까 30년산을 만들어 내려면 거기에 들어가는 모든 원액이 최소 30년 이상은 숙성 된 것들이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설명하면 당연히 맞는 얘기인데 우리가 블렌디드 위스키를 마실 때 사실 그런 부분 까지는 생각을 잘 안하니까.

위스키를 만드는 사람들의 철저한 고집과 장인 정신에 대해 새삼 놀랐던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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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렌타인 17년산, 21년산 그리고 30년산은 모두 저마다 담고 있는 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들을 감별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향을 맡을 때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코는 중간에 어떻게 정화(?)를 시켜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나는 그런 것들을 전혀 접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했던 입장이라 굉장히 즐겁게 몰두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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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의 역사를 만들어 온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난 이들에게 중요한 것이 당연히 미각일 줄 알았는데 후각이 더욱 중요하다는 앰버서더의 말에 놀라기도 했고

도제식으로 후임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거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도 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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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미있었던 건 (가장 이야기의 무게가 가벼웠던 건) 발렌타인을 지켰던 것이 바로 거위라는 이야기였는데,

지금으로 쉽게 빗대어 설명하자면 거위들이 일종의 경비견과 같았다는 것.

발렌타인을 훔쳐가려는 도둑들이 워낙 많았던 과거에는

사람을 보면 매섭게 울어대는 거위를 풀어 발렌타인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냈었다더라.

그래서 저렇게 '발란테인의 보디가드'라는 이름으로 광고를 제작한 일화도 있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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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은 뒤에는,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발렌타인 40년산에 대한 소개를 듣기도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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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그걸 실물로 보게 될 줄은 몰랐음 ㄷㄷㄷㄷ

케이스 아우라 어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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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열리는 모습 어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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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고급스러워서 내가 할 말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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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확실히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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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위에 들어가는 모든 장식과 라벨링 같은 것들은

925 실버를 다루는 장인에 의해 100% 핸드메이드로 일일이 깎이고 다듬어지고 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자세히 보면 병 입구를 두르고 있는 끈마저 실버고 병 아래쪽도 모두 실버로 마감 처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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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위엄있는 자태라 덜덜덜 떨면서 병을 받아들었는데,

1년에 겨우 100병만 한정 생산되는 진짜 귀한 상품인데다 소비자 가격도 10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내가 계속 들고 있다가 사고라도 나면 내가 이대로 쪽박 차겠구나 싶어서 바로 앰버서더에게 돌려드렸음 ㅇㅇ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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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귀한 상품이라 당연히 마셔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실물을 영접한 것만도 진짜 영광이라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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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고 했는데, 과거에 쓰였던 술잔이라네.

재미있는 건 저기 손잡이가 양쪽에 있는건데, 저걸 모두 잡고 잔을 들어야

"내겐 당신을 공격할 마음이 없다"는 뜻이라고 ㅎㅎ

하긴, 전쟁이 많았던 나라고 그런 시대였으니 늘 허리춤에 칼을 차고 다녔을테니까 ㅎ

아무튼 그래서 저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한 다음에,

한잔 쭉! 들이키고 머리위로 잔을 거꾸로 들어 탈탈 턴 다음에

마지막으로 잔의 밑바닥에 입맞춤을 하는 것이 스코틀랜드 지방의 문화였다고 한다.

건배사는 "슬란즈바!(Slainte Mhath)"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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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란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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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서더의 발렌타인 멘토링 클래스가 끝이나고,

이어서는 저녁 식사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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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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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야 이게 얼마만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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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발렌타인으로 만든 칵테일이 따로 서브 되었는데

이거 되게 산뜻해서 좋더라 - 부담없이 마시기에 참 좋았던 ㅎ

레서피가 궁금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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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디시는 안심 스테이크.

난 역시 미듐레어로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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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스테이크에 발렌타인 17년산을 곁들이는 그런 자리.

아 - 어려운 자리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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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대화들.

많이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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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쉽게 다가가기엔 용기가 잘 안나지만,

그래도 곧 익숙해지겠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2017년 내 목표는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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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이 땡겼던 날.

합정역 근처에 숨은 각시보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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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앉을때까지 직원이 정말 더럽게 싸가지 없게 굴어서 열받아서 그냥 도로 나가려다 참았는데,

내가 화가 나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보쌈이 참 맛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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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있어서 참는다만,

"그래서 너 그럼 거기 다시 갈거야 안갈거야"라고 묻는다면 절대 다시 안가겠노라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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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로 생색내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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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합정역 김밥천국을 방문했는데 의외로 고퀄이라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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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로우(Rawrow)가 R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편집매장과 사무 공간을 함께 두는 곳을 오픈했다길래 구경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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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Less _______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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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로우로우 스토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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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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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백을 포함하는 가방은 물론, 로우로우의 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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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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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로우가 아닌 다른 브랜드 제품도 조금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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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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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안경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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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 조합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잘 어울리는 - 송월타올의 한정판 타올도 걸려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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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스티키 몬스터 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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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360사운즈 ㅠㅠ

이제 휴가철도 다가오는데 비치타올 개념으로 하나 구매해도 좋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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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R센터의 지하.

갑자기 웬 안경점인가 싶을텐데,

여기는 로데오안경원의 아이웨어 테일러샵 로데오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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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로우 안경과 린드버그를 피팅까지 맞춤으로 서비스해주는 곳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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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벼운 티타튬 안경을 맞춤으로 구입할 수 있다니 완전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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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R센터의 2층.

로우로우와 함께 R센터에 들어온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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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아이헤이트먼데이의 양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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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로우의 오피스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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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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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퍼니처등이 들어와있는데

가구들이 너무 예뻐서 내가 깜짝 놀랐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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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갑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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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R센터의 뒷편에 숨은 주차장.

이 날은 오프닝 세레머니러 개러지 파티가 열리고 있었는데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중에는 브랜드 행사도 열리고 전시 같은 것도 열게 될 예정이라고 ㅎ



로우로우 R센터, 오픈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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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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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비 덕분에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엄청 추웠지만, 덕분에 뭔가 감성적이었던 풍경의 신사역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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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이젠 매주 1번 무조건 오게 되어버린 VM Project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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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녀석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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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번으로 3회를 맞이하게 된 VM Kitchen.

오늘도 조 수ㅖㅂ은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이 맛있게 먹어줄 모습을 생각하고 있는지 연신 신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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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 Kitchen 3회 모임의 메뉴는 잠시 후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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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막 도와줄거 없냐 묻고 그랬었지만,

3회 연속 함께 하다보며 느낀건, 그냥 입 다물고 TV 보는게 도와주는 제일 좋은 방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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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좀 녹이려고 난로도 피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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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점점 결과물이 보이기 시작한 조수ㅖㅂ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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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감이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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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밥솥이 텅텅 비는 히트를 기록한 조수ㅖㅂ이 이번에는 단단히 각오를 했던지, 밥을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섞기도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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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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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ㅖㅂ의 요리가 모두 완성 되었다.

VM Kitchen의 3번째 모임, 오늘의 메뉴는 닭볶음탕과 닭가라아게, 그리고 오리엔탈 드레싱이 가미된 야채 샐러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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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진짜 못하는게 없어...

내가 뭐 농담조로 앞으로 영상일 그만하고 요리쪽으로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 하긴 했는데,

진심도 좀 섞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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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아게 찍어먹을 소스는 세상에, 우유팩을 이리 잘라서 담아내더라 ㄷㄷㄷ

얘 센스가 장난 아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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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텀뭬이러 +_+ 가 들어간 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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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닭볶음탕 +_+

엄마 말고 이런 요리를 내게 해준건 조수ㅖㅂ 니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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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해서 오피셜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밀어붙였더니 결국 조수ㅖㅂ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번 회차 부터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ㅋㅋ

졸지에 VM Kitchen의 파운더가 된 나는 뭔가 괜히 뿌듯했어 +_+

하긴, 그러고보면 VM Kitchen 이라는 이름도 내가 지었고, 로고의 필요성과 페북 페이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것도 나니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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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스트#1.

영스타가 먼저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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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ㅖㅂ은 긴장된 표정으로 영스타의 표정을 관찰하고 게스트#2, 밀리빔은 대체 이 요리를 어떻게 만든거지? 라는 표정으로 요리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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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을 먹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뭐랄까. 좀 칼칼하고 뭐 그런 느낌보다, 웬지 부드럽다 라는 느낌이 좀 들길래

뭐가 다른건가 하고 물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조수ㅖㅂ이 여기에 우유를 좀 넣었다고 하더라 +_+

역시 뭔가 남달랐어 이녀석.. 보통내기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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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해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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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빼빼로를 만드느라 엄청나게 지각을 한 게스트#3, 삐랑이는 내가 꾹 참고 남겨놓은 닭다리와 샐러드를 차분히 격파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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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조수ㅖㅂ에게 건넸다.

역시, 전직 교사 다운 솜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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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미칠듯이 불러서 죽겠는데 물도 다 떨어졌고 해서, 맛있는 밥 제공해준 조수ㅖㅂ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할 겸,

잠시 근처 슈퍼로 나와서 물을 친히 6병이나 사다줬다.

나 좀 매너 좋은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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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와보니 조수ㅖㅂ은 세상에....

남은 닭볶음탕 양념에 밥을 볶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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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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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사... 자세한 서... 생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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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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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성을 잃은 난 정신없이 "또" 그 밥을 다 먹어 치웠고..

당연히, 이성을 잃었기에 사진도 없고 ㅋㅋ

정신을 차려보니 영스타가 설거지 하는 모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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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난 이 한끼로 일요일의 모든 끼니를 대체했다는 그런 마무리 ㅋㅋㅋㅋ

아, 조수ㅖㅂ 때문에 내가 당분간 살빼기는 힘들것 같다 ㅋㅋㅋㅋ

자제해야 함을 느끼지만,

조수ㅖㅂ의 밥 만큼은 내가 끊을 수 없겠숴.....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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