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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가 끝나고 동대문은 한동안 안 갈 줄 알았는데 1주일도 안되서 바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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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Shakeshack)의 한국 내 3호점이자 서울 내 3호점이 두타(DOOTA)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_+

드디어 쉐이크쉑이 강남을 벗어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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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장소가 의외긴 했다.

나는 홍대쪽에 먼저 생길 줄 알았는데 ㅎㅎ

동대문도 좋지 뭐,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관광객도 많은 곳이니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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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프닝 세레머니때 방문했던 거라 매장 안은 거의 파티 분위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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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신나게 해주세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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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만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하면 메뉴가 정말 풍성해서 좋은 쉐이크쉑 +_+

무려 맥주랑 와인까지 파니까! 애초에 비교불가 아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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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구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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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 켠에선 뽑기 게임도 진행 됐는데 나는 걍 구경만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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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빨리 버거가 먹고 싶었으니까? ㅋㅋ

이 날은 오프닝 세레머니로 쉐이크쉑에서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이렇게 커다란 플레이트 위에 쉐이크쉑 버거를 잔뜩 쌓아놓고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버거를 서브하는 어마어마하게 쿨한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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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의 숨은 주역, 쉐이크도 이렇게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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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깥 테라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미친듯이 버거를 격파하기 시작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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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 먹어도 맛있는 쉐이크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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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모크쉑도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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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치즈프라이즈랑 초콜렛 쉐이크도 미친듯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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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까지 격파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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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자꾸 가져다주시니 내가 멈출수가 있나 이거 ㅋㅋㅋㅋ

(이 날 결국 내가 먹은 걸 소비자가격으로 합쳐서 계산해보니까 7만원어치도 넘게 먹었더라 ㅋㅋㅋㅋㅋㅋ)

쉐이크쉑 동대문 두타점 오픈 아무튼 축하함!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많은 점포가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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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밤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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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벚꽃이로구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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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펀드랑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지만 아무튼 전국을 무대로 하는 음식 커뮤니티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

아무튼 믿을 수 있는 공정으로 만드는 찬, 고기, 베이커리, 간식 같은 것들을 주문할 수 있는 미래식당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주문을 한 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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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돌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복숭아 병 조림!

내가 복숭아를 진짜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그걸 이렇게 말랭이도 아니고 병 조림으로 만들어 주다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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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백도 하나는 천도 복숭아인데, 영덕 고산지에서 재배된 복숭아를 조림으로 만든거라

일반 통조림에 들어가는 것처럼 물컹물컹하지 않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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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받아뒀다가 3일 뒤에 백도를 먼저 개봉해 먹어보기로 했는데,

오우 빛깔보소 ㅠ

어쩜 이리 곱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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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한 입 베어물고 좀 많이 놀랐다!

나는 걍 시중에 있는 통조림처럼 부드럽게 씹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삭!하는 느낌이 좀 더 강해서 오잉? 했던 듯 ㅎ

눈으로 보는 것과 씹는 느낌이 달라서 좀 놀라긴 했는데, 이거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ㅋ

나중에 또 주문해 먹어봐야겠네 ㅋ

복숭아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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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에서 날아온 인비테이션 ㅎ

신사동에 쇼룸을 열었다고 놀러오라길래 어딘가 했는데 집 근처네 ㅋㅋㅋ

잘 됐다 놀러가봐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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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이대로 집에 갔다간 너무 억울할 것 같아 기분 내려고 문래동의 문래 돼지불백을 찾았다.

여기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저기 왼쪽 잘 보면 주식회사 돼지불백 가맹사업부라고 사무실도 차려놓고 있는 곳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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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문을 인테리어로 쓰는 패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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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단촐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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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래서 뭐 주문할 것도 없다.

걍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면 거의 1분 이내에 상이 이렇게 다 차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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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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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공기밥 2그릇 격파하고 나서는 바로 그 옆에 있는 와인차차라는 곳에 가서 와인 한 잔 하기로 했다.

와 근데 여기 와인바하면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들이 완벽하게 박살날 정도로 분위기가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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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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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메뉴판이 있더라.

덕분에 와인에 와자도 잘 모르는 나도 어렵지 않게 주문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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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시는 안주 메뉴도 있긴 한데 이렇게 믹스넛이나 과일, 치즈 같은 건 가공 포장 상태로 된 것도 따로 팔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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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건 이거. 다인하드 1794(Deinhard 1794).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가볍고 달콤한 맛이라 나 같은 초보 입문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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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하몽 플레이트를 주문해 봤는데, 와 하몽으로 꽃을 만들어 주시네 ㄷㄷㄷㄷ

아까워서 우예 먹노 -

해놓고 다 먹음 ㅇㅇ

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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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의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스토어가 리뉴얼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한남동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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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세레모니의 스태프 복장이 공사현장 인부 스타일이길래 어떤 이유였을까 생각해봤는데,

공사를 새로 했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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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꼼데가르송 한남 스토어를 와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꼼데가르송의 전 라인이 다 들어와있던 건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단지 새로운 것이 있다면 이번 리오픈을 꼼데가르송의 자회사인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이 직접 주관하면서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입점되어 있던 일부 브랜드들이 추가로 들어왔다는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 스토어의 이름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 한남'이 아니라 여전히 '꼼데가르송 한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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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윗층부터 스윽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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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좀 제대로 찍어오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단편적인 사진들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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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꼼데가르송 옴므듀스(Homme 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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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내가 입고 있던 옷이 여기도 걸려있길래,

나는 아오야마 갔을때 샀던거라 가격이 얼마나 차이나나 하고 궁금해서 가격표를 봤는데

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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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없지만 갖고 싶은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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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반팔티셔츠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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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꼼데가르송(Black Comme Des Gar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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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쇼피스 너무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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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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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셔츠는 꼼데가르송 셔츠(Comme Des Garcons Shirt)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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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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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에도 정식으로 나이키랩(NikeLab)이 입점했다.

비록 로드샵이 아닌 샵-인-샵(Shop-in-Shop) 개념의 입점이라 서울의 독립적인 로고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이키랩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된 것만해도 얼마나 고무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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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뉘어진 스우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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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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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려와서 나가려다 무슨 포토 프린터 같은게 있길래 관심을 좀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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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헤헤헤 좋다 이거.

암튼 꼼데가르송 리오픈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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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YMC 옆에 띠어리(Theory)한남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는 소식에 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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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를 조립해 만들었다길래 러프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내부가 어쩜 이리도 모던한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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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상 정갈하게 걸려있으니 내 옷장이 이랬음 하는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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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잠시 좀 뉴욕 느낌이 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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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팝업 스토어 뒷문으로 나가보니 진짜 뉴욕 간지네!

마침 옆에서 버거도 만들어주길래 나도 하나 받아먹어볼까 했더니

대기자가 많아서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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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으로 가는길에 괜히 그릴파이브(Grill5) 들러서 부리또 격파했음 ㅇㅇ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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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와 라이풀(Liful)의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이름은 '스위치(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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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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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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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수납 방식.

뭔가 해서 하나씩 열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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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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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박스에는 이 협업에 대한 설명서와 여분의 슈레이스 그리고 운동화 모양의 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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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과 검정색 박스에는 운동화의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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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빼보니 그 박스의 색 그대로의 컬러가 담겨 있었다.

결론은 이번 협업 역시 짝짝이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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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끼부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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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에 숨은 빨간색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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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 굽이 좀 높아 보여서 답답해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더라고?

오히려 일반 운동화의 아웃솔이 괜히 더 얇아보이는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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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협업의 결과물이다. 좋다!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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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

합정역 뒷길에 벚꽃이 만연한 것을 보니, 진정한 봄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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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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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잠깐 보고 비밀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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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이름이 코리아 찌개인데, 맛을 보면 왜 코리아 찌개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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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르보나라도 너무 맛있음 ㅠ 맥주랑 케미가 좋아 ㅠ

중경삼림 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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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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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새벽에 김포 공항 가는 그 미묘하게 설레는 기분은 느껴본 사람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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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김포공항엔 어마어마한 여행 인파가 ㄷㄷㄷ

이때 시간이 아침 7시였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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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리를 다친 상태라 이동이 굉장히 느리고 어려운 상태였는데,

아니 탑승 게이트에서 비행기까지 왜케 멈?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출국 수속때 승무원이 "거리가 먼데 이동이 어려우시면 휠체어 서비스 해드릴까요?" 라고 친절히 물어봐주셨으나

내가 거절해서 벌어진 결과임 ㅎㅎ 승무원에겐 잘못이 없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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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긴 통로를 쩔뚝대머 걸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서비스 받을 걸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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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날다 보니 어느 덧 후지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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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는 휠체어 서비스를 받았다.

김포 공항에서의 서비스 제안을 받았을 때 문득

하네다 공항의 게이트부터 수하물 찾는 곳까지의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멀다는 게 생각나서

"하네다 공항에서는 휠체어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승무원에게 얘기를 미리 했던것 덕분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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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비행기 바로 앞부터 공항 건물 바깥의 버스 정류장에 갈 때 까지 계속 태워주실 줄은 몰랐는데;;;;

수하물 찾는 것도 직원분이 다 해주시고 입국 수속 밟는 것도 줄도 하나도 안 서고 그냥 논스톱으로 ㄷㄷㄷㄷ

빠르고 편하니 좋긴 했다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난 이런 서비스 그만 받을거야 ㅠㅠ 다치는 거 싫음 ㅠㅠ

(김포 공항과 하네다 공항에서 제게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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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만이구나.

올해도 이렇게 '1년에 도쿄는 3번 가야지'라는 슬로건을 지켰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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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의 숙소는 시부야 세룰리앙 타워 도큐 호텔 근처의 에어비앤비로.

내가 잡은 건 아니고 같이 온 동생 범진이가 잡아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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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기로 한 방에 들어가 봤는데

저기 침대 위에 ㅋㅋㅋㅋㅋ

아 저거 너무 웃겨 컵라면 미리 사다놨어 범진이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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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 한번 아프지 말자고 다치지 말자고 다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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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친 상태라 도보 이동에 무리가 있어서 이번 여행에선 부득이 택시를 계속 잡아 탔다.

진짜 일본 택시비 엄청 비싸서 출혈이 심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음 ㅠ 다리 아파서 못 걸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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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오야마 도착.

날씨 너무 좋더라.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이때 날씨가, 10도쯤?

바로 전 날이었던 23일엔 18도 20도까지 올라갔었다던데 ㅎㅎㅎ

암튼 선선하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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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범진이가 가고 싶어했던 카브엠트(Cav Empt) 부터.

전에는 여기 찾느라 엄청 애썼는데 한 번 가보니 이제 뭐 눈 감고도 가겠네 ㅎㅎ

하지만 역시 볼 게 없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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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도 방문.

근데 남성복이 2층에 있어서 나는 계단 오르내릴 자신이 없는 관계로 그냥 밖으로 나왔다는 후문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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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주차장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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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Undercover) 방문.

얼마 전 출시 됐다는 길라플 시계가 보고 싶어서 간 건데,

여긴 발매를 안한건지 솔드아웃 된 건지 아예 구경 조차 할 수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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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파서 천천히 걸으며 바람 쐬는데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앞에 저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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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 진짜 돌체앤가바나에 웬 인형탈 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라고 그런 것 같은데 하나도 안 어울렼ㅋㅋㅋㅋㅋㅋㅋ

난 그게 너무 귀여워서 기념 사진 찍음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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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친절하고 멋진 오프화이트(Off-White).

참 예쁜 재킷을 발견했는데 내 사이즈가 없었다는 슬픈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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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간 김에 며칠 전 새로 오픈했다는 나이키랩(NikeLab MA5)에도 가봤다.

다리가 아팠지만 여긴 가봐야 했음 ㅇㅇ

위치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 더풀아오야마(The POOL aoyama) 자리!

건물을 그대로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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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바뀌었더라.

더풀아오야마때는 수영장 바닥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를 써서 참 좋았는데

이제 그 느낌은 다 사라졌네 ㅠ

집기가 많이 들어와서 답답해 보이는 것도 좀 아쉬웠고 ㅠ

근데 직원분들 참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여기 제일교포 직원이 있어서 우리말로 응대를 해주심!)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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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좋다 아오야마.

언제 걸어도 좋아 이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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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로 내려오다 보니 결혼식이 열리고 있더라.

퍼포먼스 아니고 아예 진짜 결혼식이던데, 부부 행진을 건물 바깥까지 나와서 아예 오모테산도 대로를 걸어버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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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모테산도 대로를 행진하는 부부라니 ㅠ

너무 부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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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 여길 내 님과 걸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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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힐즈(Omotesando Hills) 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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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이트 친구들을 만나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둘다 바빴을텐데 시간 내줘 내가 고마웠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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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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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예정에 없었으나 기왕 오모테산도 힐즈 안에 들어갔으니

그 참에 메디콤토이 플러스(Medicom Toy Plus) 매장에도 들어가봤다.

맨날 바깥에서 창문 너머로만 보던 샵이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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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 - 크리스탈 박은 베어브릭;;;;

가격 패기 보소;;;;;

700만원이 넘어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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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까 언더커버 매장에서 못 봤던 길라플 시계다! 여긴 있네!

생각보다 크기도 커서 놀랐음! 램프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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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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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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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힐즈 간 김에 마이센을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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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좀 전에 먹었으니 가츠산도만 깔끔하게 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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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 매장 앞엔 웬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섰나 했더니만

이 날 마스터마인드(Mastermind Japan)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발매했다고 ㅎㅎ

난 이번 협업 참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사람들한텐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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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기에 그냥 그 아래 새로 생겼다는 베이비 마일로(Baby Milo) 스토어만 바깥에서 좀 들여다 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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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귀엽게 잘 해놨드라.

인형 뽑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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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파는 것도, 물론 옷이 있긴 있었지만 옷보다는 액세서리나 선물같은 것에 촛점을 더 맞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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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는 아이언맨에 촛점을 맞췄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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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짐이 늘어나서 가뜩이나 걷기 힘든데 어쩌나 했거늘,

고마운 동생들이 내 짐 다 들어줌 ㅠㅠ

고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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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약 잠깐만 먹자....

환자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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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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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이가 찾는 운동화가 있다 하여 범진이 쇼핑할 시간도 실컷 줌.

나는 그 사이에 좀 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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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즈(Beams) 잠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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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 뉴발란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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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어둑어둑.

슬슬 오모테산도의 밤 거리가 예뻐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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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Gyre)에도 잠깐 들어갔음.

여기도 그러고 보면 나 도쿄 올때마다 꼭 들르는 곳인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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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온 것도 범진이 보여주려고 ㅎㅎ

나는 뭐 딱히 살 거 없는데 범진이가 이런거 보는 거 좋아하는 거 같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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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오모테산도 거리는 완전하게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었다.

아 - 크리스마스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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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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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또 택시.

길 엄청 막혀서 택시 타기 싫었지만

진짜 좀만 더 걸었다간 다리가 망가질 거 같았기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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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모테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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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왔다.

사진으로 보면 무슨 밤 9시쯤 된 거 같은데 이때 시간이 저녁 5시 반인가? 6시도 채 안됐을 때 였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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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숙소 앞 자판기를 무심코 쳐다보다가, 이거 웬 옥수수스프가 냉음료 자판기 안에 있지? 해서

호기심에 뽑아봤는데 세상에나, 완전 뜨겁게 데워진 채로 나와서 엄청 놀랐음 ㄷㄷㄷㄷ

맛은 뭐 그냥 오뚜기 옥수수 스프같은 인공의 맛이 가득했는데

옥수수 알갱이가 엄청 많아서 놀래가지구 ㅋㅋㅋㅋ

이건 또 뽑아 먹어야겠음 ㅋㅋㅋㅋ 좋다 일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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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쉬렴 내 발아....

미안하다 주인 잘못 만나서....

(붓기 조금이라도 빠지라고 신발 박스로 발 높게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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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시부야 거리로 나왔다.

원래 가려던 곳은 한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기에 근처에 아무곳이나 가자! 하다가 주테이(Jutei)라는 곳에 들어가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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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뭔가 느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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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를 와규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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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때문에 회복할 때 까진 술을 마시지 않기로 다짐했기에 나는 소다를 마심 ㅇㅇ

맥주 생각이 간절했지만 진짜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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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도 시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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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시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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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행복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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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들어간 곳 치고 너무 맛있어서 진짜 감동 ㅠㅠ

돈은 많이 냈지만 그래도 진짜 잘 먹었으니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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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길, 내가 일본 편의점에서 꼭 사먹는 것들만 소박하게 사들고 옴 ㅎㅎ

아 소박하다 소박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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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패밀리마트 오므라이스 ㅠㅠ

진짜 짱 맛있음 ㅠㅠ

먹어본 사람만 알아 진짜 이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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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약을....

....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1 - http://mrsense.tistory.com/3363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2 - http://mrsense.tistory.com/3364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3 - http://mrsense.tistory.com/336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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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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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1달만에 다시 본가에 갔다.

역시 엄마표 떡국은 정답이네.

언제 먹어도 맛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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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친구들도 오랜만에 보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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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설 선물로 어마어마한 걸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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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튜블라 노바(Tubular Nova)라니...

여기서 일한지 그래도 나름 오래 된 것 같은데 이런 선물 처음 받아봐서 되게 얼떨떨했음 ㅎㅎ

회사가 그만큼 성장했단 뜻이겠지 +_+ 뿌듯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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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엔 이거 신고 여기 저기 또 많이 뛰어 다녀야겠다.

아디다스 굿. 회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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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일본에 다녀 온 영스타가 선물로 사다 준 것들.

받는 이(나)의 취향을 완벽하게 간파한 물건들만 가득하니 내가 절로 감동이구먼 +_+

아껴먹어야겠다.

영스타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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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그래픽이 눈에 빡! 들어오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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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나이키 미국 공홈에서 날아왔다.

그래서 저렇게 카탈로그도 보내주고 그러네 ㅎ

나이키 미국 공홈은 한국으로 직배송을 안해주기 때문에 배대지 찬스를 써봤다.

내가 직접 한 건 아니고 (난 아직도 배대지 못하겠음;; 어려워;;) 회사에 배대지 귀신이 한 명 있어서 도움 좀 받았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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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건 나이키(Nike) 로쉐 데이브레이크(Roshe Daybreak). 무려 프라그먼트(Fragment) 컬래버레이션 모델임 +_+

일부 사람들이 나이키랩(NikeLab) 제품이라고 부르던데 나이키랩 제품은 제품명에 아예 '나이키랩'이 들어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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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프라그먼트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는 태어나서 처음이네 ㅎㅎ

이쁘다 이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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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제품이 작년이었나? 코르테즈 베이스로 나온 적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론 이게 더 이쁜 것 같음 ㅎ

네이비 컬러의 클래식한 스니커즈가 하나도 없었는데 잘 됐다 ㅋ 이거 아껴서 잘 신어야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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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때문에 이번 주는 출근 날이 이틀밖에 안됐는데, 그 이틀의 스케쥴이 진짜 전쟁과도 같았다;;;

하루마다 업무를 한 다섯가지? 정도를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봐야 했던 것 같네;;;

영상 촬영이 있던 날엔 촬영 준비하다가 픽업해 둔 옷도 잠깐 입어보고 그랬는데

진짜 이 사진 찍을 때가 거의 내가 유일하게 정신줄이 남아있던 때 같음...

(입고 있는 후디와 모자는 모두 로맨틱크라운 제품. 귀엽지 않음? 나만 귀여우면 되겠어 이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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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이 뒷태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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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지배하는 자!

(건식이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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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여기 저기 뛰어다니다 자리로 돌아와보니 뭐가 또 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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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ㅋㅋㅋㅋ

('몬스터'가 그 에너지 드링크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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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더스트백 포장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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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ㅋ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이 옥션(Auction)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으로 한정 출시 한 초콜렛 되시겠다 ㅋ

발매 공지 떴을 때 우리 애들 하나씩 줘야겠다 싶어서 바로 주문 넣었었는데,

몇 시간 뒤에 곧바로 솔드아웃 됐다는 전설의 그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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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틴케이스 와이리 귀엽노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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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ㅠㅠ 초콜렛은 더 귀여워 ㅠㅠㅠㅠ

몇달전이었나? 스티키 몬스터 랩 크루들의 SNS 계정에 저 모양의 틀 사진이 올라왔을 때 부터 "아 초콜렛 만드는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이렇게 나와주다니 ㅠㅠ 감동이다 ㅠㅠ 완전 귀여워 ㅠㅠ

(이걸 어떻게 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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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어서 예쁘게 기념 사진 몇장 찍어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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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케이스가 두 종류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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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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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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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봤는데 이렇게 보니 더 귀여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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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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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굿. 기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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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뭐 목적 달성은 해야 하니 우리 팀 아이들 하나씩 나눠주고 나도 맛 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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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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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요즘 내 블로그 보면 뭐 이렇게 운동화를 많이 사냐고 하는데,

이게 다 같은 기간에 산 게 아님;;;

지난달, 지지난달에 산 것도 있고, 해외에 잠시 체류 시켰다가 뒤늦게 받는 것도 있고 뭐 배송이 그냥 한번에 몰아 올 때도 있고,

적다보니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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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건 일본에서 날아 온 거다.

나이키랩(NikeLab)의 에어 포스 원(AF1).

"어라? 얼마 전에 이거 사지 않았어? 포스팅 본 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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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컬러임;;;;;

2014년에 처음 출시 됐을 때 별 인기가 없었어서 이번에 2016년 버전으로 재출시 됐을때도 인기 없겠지 하고 느긋하게 바라보다가

발매 당일 사이즈가 하나 둘씩 솔드아웃 되는 거 보고 좀 놀라가지고

뒤늦게 꽂힌 이 탄(Tan) 컬러 모델을 갖고 싶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하고 발을 동동 굴렀는데,

기가막히게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긴자점에 290mm가 남아있는 것을 알게 되서 ㅎㄷㄷ

사실 290mm면 내 발에 좀 큰 사이즈인데 이미 리셀가가 엄청 올라버린 상황이라 그냥 사이즈 좀 참자- 하고 산 거임 ㅋㅋㅋ

암튼 친구들에게 부탁했던거라 배송비 아낄겸, 나중에 일본 가서 내가 직접 가져 오려고 했는데 친구가 걍 보내줬네 ㅎㅎㅎ (아리갓또!!)

이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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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은 이틀(목,금요일) 근무가 말도 안되게 하드코어해서 결국 금요일 낮부터 몸 상태가 맛이 가더니, 밤이 되자 정말 만신창이가 되더라;;;

마음 같아선 정말 다 제끼고 토,일요일 집에서 땀빼면서 푹 잠만 자고 싶었지만 말도 안되게 토요일에 인터뷰 스케쥴이 잡혀서....

아 진짜 죽는 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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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뭐니...

알아봐야겠다... 현대백화점과 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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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기 전에 머리를 좀 다듬어야 할 것 같아 헤어샵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사뜨바(SattBar)를 방문했다.

정말 오랜만에 간건데도 사장 형님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좋았음 ㅎ

암튼 내가 금요일 밤에 거의 죽을 지경까지 갔던 상황을 설명드리니 본인도 며칠 전까지 그러셨다고 요새 무슨 병이 유행이냐 물으시던데 ㅎㅎ

그 와중에도 새로 업그레이드 하셨다는 팔라펠과 허머스를 맛보시라며 또 이렇게 기가막힌 플레이트를 내어 주셨음!

(늘 포스팅할 때마다 말하지만, 사뜨바에선 그냥 내가 별다른 주문 안하고 사장 형님이 알아서 주시는 걸 그냥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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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좀 예전보다 촉촉해졌달까. 수분감도 좀 느껴지고 그래서 가볍게 잘 넘어가고 좋드라 ㅎ

금요일에 빵한조각 빼고 아무것도 먹질 않았어서 토요일엔 진짜 아무 기력이 없었는데,

생존을 위해 뭐라도 먹어야겠다 생각해 들른 사뜨바에서 너무 감사히 건강한 음식 먹게 되어 행복했음 ㅠㅠ

사뜨바 사랑해요! 사뜨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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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말 출근.

휴....

목요일도 밤 11시엔가 퇴근하고 금요일에도 밤 10시인가 퇴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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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투혼....

이 날 진짜 약을 (원래 그러면 안되지만) 권장치에 두 배씩 복용한 듯....

"약빨로 버틴다"는 말이 뭔지를 이때 처음 체감해 본 것 같다 진짜....

몽롱한 정신 다잡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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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약기운에 취한채로 겨우 입을 열 수 있는 컨디션까지는 되서 겨우 비밀의 미팅에 참관했음.

무슨 내용인지는 말할 수 없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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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미카(Mika)와의 데이트도 했지롱!

지옥같았던 스케쥴 덕에 지옥같은 체력 저하를 맛 본 한 주였지만 미카 덕분에 어느 정도 보상이 된 듯 ㅎㅎ

힘들지만, 진짜 힘들지만 이렇게 간간히 보상 받는 것 같은 일들 때문에 내가 버티는 것 같다 ㅎㅎ

휴-


근데 진짜 좀 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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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리트로(Retro)라고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새로운 에디션으로 보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이다.

나이키랩(NikeLab)을 통해 출시 된 에어 포스 원 미드(Air Force 1 Mid) 이야기다.

※ 나이키랩은 나이키 인라인에서 출시되지 않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만을 다루는 곳으로 전세계에 딱 9군데 챕터로만 운영되는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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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랩에서 '나이키' 에어 포스 원 미드를 판매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미드를 발매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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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매 된 이 두 번째 에어 포스 원 미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몇가지 특징적 디테일을 갖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어퍼를 감싸고 있는 레더.

부위별로 페블 레더(Pebble Leather)와 플레인 레더(Plane Leather)를 번갈아가며 사용해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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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에어 포스 원의 슈프림 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레더 미드솔(Leather Mid-Sole).

미드솔 전체를 가죽으로 둘러 싼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파일론 소재의 변색 문제에서 거의 99% 자유로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 가죽을 한바퀴 두른 것이라 힐 센터(Heel Center) 부분에 가죽 띠의 접함점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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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키가 내놓고 있는 에어 포스 원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로 사라졌던 미니 스우쉬(Mini Swoosh), 일명 '새끼 나이키'를 달고 나온다.

이는 나이키랩의 에어 포스 원에서만 볼 수 있는 디테일이 아니기에 굳이 특징이라 할 순 없지만

2년 전의 첫 번째 모델에는 없던 디테일이기에 이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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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Tongue) 끝 부분의 로고 탭(Logo Tab)의 로고가 옆으로 눕혀져 있는데 이 역시 나이키랩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인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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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도 클리어 솔로 그 안에 나이키 스우쉬 로고를 새겨 넣어 인라인의 에어 포스 원과 분명한 차별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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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이 에어 포스 원 미드는 2014년에 이은 나이키랩의 두 번째 에어 포스 원 미드다.

내가 왜 서두에서 "리트로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에디션으로 보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다"고 했는지,

이 둘을 함께 두고 보면 그 이유를 바로 알아 볼 수 있다.

(내가 2년간 잘 신고 있는 상태라 컨디션이 중고인 점은 알아서 감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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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2016년, 오른쪽이 2014년에 나온 모델이다.

왼쪽은 슈레이스홀 앞에 미니 스우쉬가 들어갔고 오른쪽엔 미니 스우쉬가 들어가있지 않다.

왼쪽은 슈레이스팁이 화이트컬러고 오른쪽은 슈레이스팁이 진한 오렌지컬러를 띈다. 그리고 'NIKE SP'라는 단어가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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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왼쪽이 2016년, 오른쪽이 2014년에 나온 모델이다.

왼쪽은 로고 탭에 나이키랩의 로고만 새겨져 있고 오른쪽은 그 아래에 'AIR FORCE 1 SP'라는 단어가 추가로 새겨져있다.

※ 방금부터 보이기 시작한 'SP'라는 단어는 'Supreme'의 약자다. 브랜드 슈프림은 아니고, 에어 포스 원의 4가지 등급 중 하나인 슈프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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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왼쪽은 2016년, 오른쪽은 2014년에 나온 모델이다.

앞에서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 모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디테일,

힐 센터(Heel Center)의 스카치(Scotch, 발광) 블랭크 패치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유일하게, 두 모델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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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아마 이 차이점을 발견 했을 터.

역시 왼쪽이 2016년, 오른쪽이 2014년에 나온 모델인데, 두 모델의 라이닝(Lining) 소재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에는 겉면과 마찬가지로 레더가 쓰였고 오른쪽에는 메쉬 소재가 쓰였다.

왼쪽 모델을 장시간 착용해보지 않은 상태라 어떤 차이점을 가져다 줄 지는 모르겠지만

착화감에서는 아무래도 전작이 좀 더 편안하지 않을까 싶다. 대신 내구성에서는 최근작이 좀 더 강할게다.

※ 사진에는 없지만 인솔(Insole)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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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웃솔.

이 역시 2014년에 나온 것과 2016년에 나온 것이 조금 다르다.

둘 모두 클리어 솔을 아웃솔 안에 넣은 것은 동일하지만 그 안에 비춰지는 스우쉬의 컬러가 다르다.

2014년에 나온 모델을 새상품으로 가지고 있었더라면 좀 더 예쁜 비교를 했을텐데

지난 2년간 열심히 신었던 탓에 변색이 많이 진행된 것이 조금 가슴 아프다.

아무튼 다르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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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운동화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대체 이게 뭐가 다른 것이냐 묻고 싶을 게다.

스포츠로 치면 13-14시즌 유니폼과 15-16시즌 유니폼에 로고 컬러가 좀 바뀐 정도의 차이겠고

자동차로 치면 14년형 모델과 16년형 모델이 그릴 소재를 좀 바꾼 정도의 차이와 어쩌면 같다고 볼 수 있으니,

그런 비유라면 "그래 뭐, 다르긴 다르네"라고 봐 줄 수 있지 않을까.


사실 내게 있어 이 두 모델이 '같냐 다르냐'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심플하게 블랙 레더로만 어퍼를 구성했다는 것,

깔끔하게 화이트 솔로만 아웃솔을 만들었다는 것 (게다가 변색 걱정 없게 레더로 감쌌다는 것),

그리고 이 모델이 바로 '에어 포스 원'이라는 것.

그 3가지만으로도 구입해야 할 이유는 충분했으니,

나는 그걸로 이미 됐을 뿐이다.



Photographed by Mr.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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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100sec | F/8.0 | 70.0mm | ISO-125


나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나이키의 공식 이미지가 일반에 오픈 됐을 때 이 녀석의 발매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이라면 추억이 있는 형제들은 이에 열광했다는 것이고 "코디 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한 나는 그렇게 흘려 넘겼다는 것 정도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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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충분히 매력은 있었다. 미드솔과 아웃솔이 화이트 컬러로 통일 된, 속칭 '완창'이라 부를 수 있는 모델이었고,

하이탑 버전인데다 컬러도 깔끔하게 딱 한 가지 컬러만 썼으니까.

나이키 에어 포스 원(Nike Air Force 1)이 그 정도면 분명히 메리트가 있는거였지. 암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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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컬러를 한 가지만 쓴 거. 뭐 좋다. 심플하니까. 질리진 않겠지.

근데 하필이면 그게 보라색이라. 그게 참 마음에 걸렸던 거다. 이걸 과연 어떻게 신어야 잘 신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싶었던거다.

보라색은 어떻게 코디해야 맞는걸까. 생각보다 되게 어려운 문제였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흘려 보내려 했던 거였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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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나이키랩(NikeLab)에 들어갔다가 막상 이 녀석이 떡하니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것을 보니 뭔가 마음이 다시 동하더라.

"그래. 뭐 어차피 흘려 보낼 거, 그냥 신어나 볼까?"라는 생각을 이내 하게됐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었지. "나 이거 신어보고 싶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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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내가 입고 있던 바지는 아주 조금씩 물이 빠지기 시작한 로우 인디고 데님 팬츠였다. 밑단은 가볍게 한 번 턴업해 준 상태였고.

신발 안으로 발을 밀어 넣고는 벽면에 붙어있던 거울을 지긋이 바라봤다. "바지랑 어울리나? 어떤가-" 하고. 근데 이것 봐라? 생각보다 괜찮네?

진짜 딱 그랬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보라색이라고 해서 겁을 잔뜩 먹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튄다는 느낌이 없었다.

(물론 내가 원채 컬러풀한 스타일링을 평소에 즐겨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Canon EOS 6D | 1/100sec | F/8.0 | 105.0mm | ISO-125


사실 이 녀석이 가진 진짜 메리트는 힐 탭 부분에 있다.

다른 포스 처럼 자수 처리 된 나이키 스우쉬를 둔 것이 아니라 올드스쿨 감성 팍팍 나게

'나이키 에어(NIKE AIR)' 타이포그래피를 프린팅 해버렸으니, 이걸 어떻게 그냥 흘려 넘길 수 있겠냐구 +_+

나랑 비슷한 나이의 형제들이나 올드스쿨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저게 뭘 의미하는지는 다들 알거라 믿는다.

어찌 보면, 사실 이 신발은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암튼 그래서 결국 매장에 들어간지 5분 만에 내 품으로 오게 되었다는 마무리.


Photographed by Mr.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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