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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의 점심 식사.

요새 종종 가는 비밀의 카페에 가서 뭣 좀 할 게 있었는데 입이 심심해서 샐러드를 주문해 봤더니 은근히 퀄리티가 괜찮아서 놀람.

리코타 치즈의 큼큼함이 난 너무 좋앙.

종종 시켜먹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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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가 먹고 싶어 그냥 근처 눈에 띈 중국집에 가서 양장피를 주문해 먹었는데

양장피가 맛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살면서 이 날 처음 경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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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장면은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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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도 괜찮았고.

대체 양장피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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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도 별로였음.

잡채와 밥이 전혀 조화가 안되던 잡채밥.

심지어 잡채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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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먹는 것만 기록하는 느낌인데, 사실 요새 별로 일이 없어서 먹는 것 외에는 기록할 게 딱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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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속이 좀 안좋았어서 밀가루도 피하고 자극적인 것도 피하고 그랬는데,

김치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하지를 못하겠더라.

난 왜 이렇게 김치전이 좋을까.

세상 어떤 피자보다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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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스팟을 좀 보려고 연트럴 파크라 불리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갔다.

서울시가 서울역을 지나는 서울로 7017을 개장했을 때,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는 잊은지 오래고

'차라리 연트럴 파크가 더 낫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다시 봐도 정말 거기보다 여기가 더 나음.

대체 가나다순 식물 배열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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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쁘다.

미래 지향적이려고 하지 말고 이렇게 기존에 있던 거나 잘 관리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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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촬영 스팟 찾으러 온 거니까 서둘러 볼 일을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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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참 아담해서 예뻤는데, 정작 저 위에만 이쁘고 아래쪽은 아쉬웠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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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하고 싶었던 카페 중 한 곳은 당분간 문을 열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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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더워진다.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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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오토바이만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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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하지만 쓸데는 없는) 빙그레 간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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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꼭 가보고 싶은 요코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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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딱 여기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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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골목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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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지나다니면서 제대로 보지도 않았던 곳인데 다시 하나하나 찬찬히 보니까 가게들이 다 귀엽고 매력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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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아니 한국은 골목도 좁고 울퉁불퉁하고 차도 많아 미관상 이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와중에도 나름의 노력을 하는 곳들이 보여 괜히 내가 다 고맙고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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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해 놓은 곳은 이미 유명세를 톡톡이 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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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사이에서 괜찮은 곳 찾기란 역시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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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온 몸이 땀 범벅이 되었는데,

그래도 마음에 드는 곳을 끝까지 찾아보겠다고 계속해서 방황 아니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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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GG 쳤음 ㅋ

아 진짜 너무 더웠어 ㅠ

실 촬영땐 어쩌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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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결국 고장난 것 같은 어느 날.

본죽으로 급 힐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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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갑자기 엄청난 상품권을 선물로 내게 주던데

무슨 일인가 했더니 내가 입사 한지 1주년이 되었다며 ㅎ

아 - 벌써 1주년이구나 +_+

참 시간도 빠르고, 그 와중에 날 챙겨주는 회사도 고맙고 ㅋ

요즘은 소소하게 사는 이런 삶이 참 좋아.

작은 것에 집중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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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날아온 깜짝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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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로 뭔가를 찍어 보내라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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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D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는데,

진짜 나만큼 NMD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비록 6켤레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NMD 사랑은 누구보다 강함 +_+

NMD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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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아님.

데코레이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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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만(Brahmane)이라는 이름의 브랜드가 새롭게 런칭한다고 하여 프레젠테이션에 방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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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을 지향한다는데,

요즘 나오는 옷들이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디테일이라,

과연 무엇이 다를까 - 궁금해하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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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보고나니, 솔직히 뭐 그렇게 대단한 차별점이 느껴지진 않았다.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보여지지도 않았고.

그치만 한국에서 저가 시장만 확장되고 있는 이런 가슴아픈 상황에

이렇게 저 위를 보며 달려가겠다는 브랜드가 나타나 주는 것은 그래도 고무적으로 볼 일이 아닌가 싶어서

기념 사진 하나 남기는 것으로 내 마음을 대변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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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주말.

배드파머스(Bad 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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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할 때 갔더니 사람 없고 좋았다. 날씨도 좀 한 몫 한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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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 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자리 앉아서 먹는 거 너무 오랜만인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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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 어느 곳보다 여기서 파는 배드파머스 샐러드 볼이 제일 좋음.

적어도 샐러드 볼 만큼은 여기의 이 메뉴가 딱 내 취향 +_+

배파 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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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니터를 봐야 할 비밀의 업무가 좀 많았어서 주말에는 이틀 내내 카페에서 하루를 통으로 다 보냈다.

진짜 카페 오픈할 때 들어가서 문 닫을 때 나오고 그랬네 이틀 내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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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상 고객 되기 싫어서 이것저것 주문해 먹어봤는데

그 중 이게 좀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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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치즈 번이라는 메뉴였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서 처음 받아들었을 때 당황을 좀 ㅋㅋㅋ

심지어 맛도 아주 좋아서 이건 내가 담에 여기 오면 또 주문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아 - 이제 어서 여름 휴가가 다가오기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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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지난 번에 캠브리지 멤버스(Cambridge Members) 맞춤 수트 찾던 날 유라가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을 받아봤다.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싶었는데 그러지를 못해 굉장히 찜찜했던 내 모습 ㅋㅋ



새로 나온 AI냐.



살이 쪄도 너무 쪘다 정말.

이번에 수트 맞추면서 다시금 느꼈음.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정말.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렇게 딱 되는 기술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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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다이어트를 다짐하지만 결국 현실은 이렇게 늘 호화로운 만찬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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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비주얼 보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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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냥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촌설렁탕이라는 곳인데,

여기 수육과 김치전 셋트가 가성비가 꽤 괜찮더라고?

체인점이라 인테리어도 엄청 깨끗하고.

맘에 안드는 건 딱히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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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으로 마무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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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걸로 마무리 ㅋㅋㅋㅋ

밤바람이 좋아서 비밀의 야외 스팟에 자리 잡고 마트에서 사 온 김밥이랑 맥주 호로록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음 ㅇㅇ

좋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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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로봇(kinki Robot) 홍대점이 동교동삼거리 부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위치가 상당히 뜬금포였는데 막상 가보니 근처 골목들이 다 조용하고 예뻐서 괜찮더라고?

근데 입간판이 아예 없어서 까딱하면 못보고 지나치기 쉽상인게 좀 아쉬웠음.

이정표를 어떤식으로든 고민해 보기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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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이렇게 생겼다.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나름 쾌적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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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둘다 귀엽네 요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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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피규어 종류가 제법 다양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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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인 형님 늘 킵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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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나는 찬우형님의 피규어가 킨키로봇에 처음 소개되기 이전부터 킨키로봇과 찬우형님을 알고 있었구나.

와 정말 오래됐네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이제는 찬우형님 피규어가 없으면 뭔가 어색할 정도가 됐는데 ㅎ 세월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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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도 갖고 있는 세서미스트리트(Sesame Street) 친구들!

내가 작은 피규어는 가급적 안산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깨뜨린 몇 안되는 내 자그마한 컬렉션 중 하나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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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베어브릭(Bearbrick)을 시작하지 않은 건 아무리 생각해도 천만다행인 것 같다 ㅋ

(물론 집에 베어브릭이 몇개 있긴 하지만 그건 구하기 힘든 200% 초합금 시리즈임)

진짜 베어브릭 제대로 수집 시작했었으면 지금쯤 난 아마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고 있었을 듯 ㅋㅋㅋㅋ

돈도 없고 둘 곳도 없어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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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내가 정말 갖고 싶었던 퍼렐 ㅠ

메디콤토이(Medicom Toy)에서 처음 나온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갖고 싶었던 건데

가격이 비싸서 매번 침만 삼켜야 했던 ㅠㅠ

실물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아 진짜 잘 나왔네 이거 ㅠㅠ

저렇게 다펑하고 같이 셋트로 두니까 더더욱 ㅠㅠ

(※ 저 드레스 버전이 2014 그래미 어워즈에서 'Get Lucky'로 상 받을 때임. 다프트펑크도 그 때 올 화이트 드레스업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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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로봇에서 베어브릭 다음으로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앤디 워홀(Andy Warhol) 시리즈.

진짜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형태로 앤디 워홀 시리즈를 만들었구나- 하는 걸 여기 섹션에서 소름끼치게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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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채 큰 장난감에만 관심을 보이고 봉제 인형에도 별 관심이 없어서 이쪽은 그냥 스윽 보고 말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 아우르는 곳이니 킨키로봇의 존재는 더없이 고마운 곳인게 분명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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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쪽도 쓸데없이 귀엽고 예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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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이 퍼렐 피규어를 구입하고야 말았다.

(종이 들고 있는게 아니라 저게 케이스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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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 액션피규어는 핫토이(Hot Toys) 제품만 구입해 봤었는데, 메디콤토이의 12인치 피규어는 또 처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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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쇼핑이긴 했지만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피규어이기도 했고,

오픈 기념 할인 찬스를 받았는데 가격이 전세계 최저가 수준이라 그냥 이 참에 구입하자! 하고 산거라 기분은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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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로봇 홍대점 오픈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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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돌아와 이 녀석을 제대로 꺼내서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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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귀여운 로고.

i am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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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피규어를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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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ㅋㅋ 가까이서 보니 얼굴 더 무서움 ㅋㅋㅋㅋ

엄청 잘 만들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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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얼굴인데, 저 작은 진짜 귀걸이도 너무 소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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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찬 시계랑 팔찌는 더 소름임 ;;;;;;

너무 쓸데없이 고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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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모자 챙이 좀 넓긴 한데 그래도 모자도 특징있게 잘 만들었고 이래저래 고증을 열심히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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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은 이런 느낌임.

실제로 저 날 입고 있던 패션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음 ㅇㅇ

(그새 손모양을 다른 걸로 바꿔 끼우고 마이크도 쥐워 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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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목걸이까지 있었다면 더 소름끼쳤을텐데 아쉽게도 그건 없음 ㅇㅇ

(이렇게 사진을 보니 다프트펑크의 저 화이트 버전으로 맞춰 출시 된 피규어도 탐나는군.... 역시 피규어는 셋트로 있어야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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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 피규어 오랜만에 사서 기분 좋고,

마침 내가 좋아하고 갖고 싶어했던 모델이라 기분 좋고,

우주 최저가로 구입해서 또 기분 좋고 ㅋ

에헤라디야 퍼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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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일단 먹고 볼 정도로 팟타이와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홍대 근처에 있다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화제가 좀 된 모양인 디.테라스(D.terrace)에 가봤다.

일단 뭐, 입구는 좀 신경을 쓴 느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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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공사중인 건물이 아쉬웠지만 음 그래 뭐 이 정도면 신경은 좀 쓴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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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조명을 굳이 아래에서 위로 쏴야 했나......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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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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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에 환장하는 사람이지만 메뉴판을 펼치면서부터 갑자기 밥이 먹고 싶어져서

매운 돼지고기 덮밥인 카파오 무삽을 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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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시켰으니 국물이 있는 걸 먹는게 좋겠다 싶어 쌀국수 꾸에띠오 느아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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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빠져선 안되니 스텔라 아르뚜아 한 잔도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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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먹다보니 또 맥주 안주가 땡겨서 레몬 치킨 탕수를 시켰음 ㅋㅋ

근데 음.

여기 뭔가.

음.

잘 모르겠다.

음.

건물 외형이 '그래 뭐 이정도면' 하는 정도의 나쁘지 않은 인상을 준 반면에

가게 내부는 영 촌스럽고 제대로 꾸민 것 같지도 않았고, 종업원들도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술집 종업원처럼 옷을 입고 있어서

음식의 분위기와 전혀 맞는 것 같지도 않았고, 결정적으로 '오! 맛있네!' 하는 느낌을 전혀 못 받았다.

아마 다시 갈 일은 딱히 없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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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봉주르 하와이 근처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선술집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가 원래는 돈까스 가게였던 자리인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 아무튼 봉주르 하와이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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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가 제법 정성스러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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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식사를 꽤 하고 온 상태라 뭘 많이 먹기가 힘들어서 그냥 가지 구이 하나를 주문해 봤는데,

오- 여기 좀 괜찮더라고? 상호를 몰라 제대로 소개를 할 순 없으니 여긴 내가 나중에 다시 가서 체크를 좀 해봐야겠다 +_+

좀 괜찮은 곳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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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만난 창조경제.

와 진짜 실제로 저런 광경 처음 봤는데 어이가 없더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이지부스트 구매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대놓고 가격 흥정하면서 자기들한테 팔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던데

그래서 암튼 저만큼 샀다는거겠지 진짜로?

저사람들은 저걸 또 얼마를 얹어서 되팔까-

아 소름끼친다 생각만해도;;;;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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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을 위해 자코비버거에서 햄버거를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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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빨리 개봉해라.

여기 마블빠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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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Dr.Martens)에서 2017 A/W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고 하기에 다녀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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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닥터마틴 글로벌에서 진행했던 1460 원 디퍼런트(The 1460. worn Different) 캠페인에 대한 소개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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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부츠로 유명한 닥터마틴에서 니트 소재로 된 슈즈를 출시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니트로 된 슈츠(부츠)라니. 역시 시대의 흐름을 타는 것인가!

아직은 좀 눈에 익숙치 않은 비주얼이라 적응이 잘 안되긴 하지만,

일단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그 부분에선 합격점을 줄 수 있을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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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의미가 좋아서 맘에 들었다.

비건 소가죽이라니 +_+ 좀 더 환경을 생각하는듯한 무브먼트.

실제로 일반 소비자가 눈으로 봤을 때는 차이점도 딱히 없다고 ㅎ 예쁘더라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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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타일은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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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마찬가지로 가죽이 아닌 다른 패브릭으로 만든 슈즈인데,

첨엔 너무 컬러풀한 아웃솔 때문에 콜한(Cole Haan)이 생각났음.

근데 그건 좀 유행도 많이 지난거고 이렇게 클래식한 느낌도 아니었기에

닥터마틴의 재해석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나름 궁금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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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테슬 로퍼 하나를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는데,

여기 이렇게 좋은 예시가 있었다니 +_+

크로커다일 패턴을 적용한 가죽의 테슬 로퍼도 나오는 모양이다.

아 이거 좀 탐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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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다운 스터드 시리즈도 봤는데,

아 저 위에 본 테슬 로퍼 진짜 좀 눈에 아른거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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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 동안 같은 건물 아래층에서는 자수 전문가 안학상 작가의 키체인 이니셜 서비스가 프로모션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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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자수만 28년 하신 분이라고 ㄷㄷㄷ

군대 생각이 나는 건 기분 탓이겠지만 아무튼, 나도 내 이름 이니셜로 신청해서 멋진 키체인을 선물로 받았음 +_+

닥터마틴 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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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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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깁스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인지 더욱 먹는 것에 집중하는 느낌이다.

감자탕은 정말 몇 년 만에 먹어보는 건지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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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은 역시 고기 다 뜯어먹고 나서 밥 볶아먹어야 감자탕을 먹었노라 할 수 있는 것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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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아침.

핸드폰으로 찍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하늘이었다.

아름다운 하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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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예 밖에 나가지를 않고 있다.

덕분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은 정말 고요- 함.

잠자기 딱 좋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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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다.

꾸준히 먹으면, 그래도 좋은 효과가 있겠지?

잊어버리지 말고 매일매일 잘 챙겨먹어야겠어 +_+

2017년은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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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회식이 있던 날.

회사 근처에서 고기나 구워먹을 거라 생각했으나 이게 웬 걸.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뷔페에서 회식을 하게 됐다 +_+

우리 회사 클래스가 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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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은 전에 지인 결혼식 참석 때문에 한 번 와 본 것이 유일한데,

이렇게 뷔페 먹으러 또 와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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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고 좋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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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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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접시 가볍게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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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장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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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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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있게 드세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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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접시! 가 아니고 이게 세 번째 ㅋ 두 번째 접시는 후다닥 먹는 바람에 찍을 생각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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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어느새 네 번째 접시가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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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또 다섯 번째 접시로 이어졌네? ㅎㅎ;;;;;

너무 먹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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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살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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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저트까지 여섯 접시를 격파하며 뷔페에 가려면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는 내 지론을 다시 한 번 입증함 ㅇㅇ

뷔페가서 깨작대면 너무 돈 아까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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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이 먹은 것 같아 좋구나.

우리 팀은 다들 참 건전하게 잘 노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참 우리 팀 참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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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폭설.

다른 때 같았으면 눈 왔다고 좋아했겠지만 깁스하고 있던 요즘의 나에겐 이게 반가울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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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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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발 시려운 건 둘째치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힘들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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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은 골목이라 눈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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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경은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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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때문에 움직이긴 힘들었지만 일하면서도 종일 예쁜 풍경 볼 수 있어 좋긴 좋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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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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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한 번 알게 된 뒤로는 그 매력에 점차 빠져들고 있는 합정의 작은 술집 중경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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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몇 개 없고 가게 규모도 작아서 금새 소란스러워지긴 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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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보다도, 여기 음식들이 사실 다 맛이 좋아 +_+

매콤한 잡채도 너무 맛있고, 소세지 치즈 그라탕도 내 취향 저격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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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써니 사이드 업으로 올라간 치즈 짜파게티는 진짜 ㅠㅠ

계란 반숙 내가 널 좋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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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리스마스 트리 아니고 순대 볶음임 ㅋㅋㅋ

아 진짜 여기 음식 왜케 다 맛있지?

가게 상호는 감성 충만한데 음식들은 하나같이 초딩 입맛 저격이야 ㅋ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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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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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겸삼림을 나와 어딜 갈까 하다가 사무실 앞에 있는 카페 간츠로 자리를 옮겼다.

차를 마실까 하다가 갑자기 와인을 주문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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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리 부상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던 관계로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해 마셨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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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렀지만 감빠스도 주문해 먹었다는 후문.

새우 굿. 마늘 굿.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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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역시나, 다리 부상 때문에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이틀 내내 집에서 쉬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나는 집 앞 국수집에 +_+

보쌈 오랜만이야!

(내 앞에 놓인 소주잔에는 물이 담겨있었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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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파서 집에 있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먹는 것도 부실하게 먹으면 안되지.

요새 좀 과하게 잘 먹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데 어찌 그를 외면하고 살 수 있으리오.

꼬막 너도 내가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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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꼬막 먹다가 비빔국수까지 시켜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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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자리를 옮겨 비밀의 김치전까지 시켜 먹었다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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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에선 가장 핫한 곳이라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깔깔거리.

거리 이름이 귀엽다 ㅋㅋ 깔깔거리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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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거리 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춘자싸롱.

구로에서 좀 논 사람들은 여기 다 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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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다리 환자는 그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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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육회로 시작.

굵게 썰어져 나와 좋더라 +_+ 참기름 범벅하지 않아서 또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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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춘자싸롱에 온 이유는 이것. 모듬전 +_+

엄청 고퀄이라고는 못하겠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기엔 모자름이 없었고 사실 그냥 전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었어 ㅎ

계란값이 금값이라는데 이렇게 계란옷을 많이 입혀주시니 나는 그저 좋을따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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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 널 좋아해 엉엉 ㅠㅠㅠ

굴향 최고 ㅠㅠㅠ

바다내음 너무 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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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시크릿 메뉴가!

메뉴판에는 분명 라면이 없는데, 옆 테이블에서 라면을 주문하는 것 같길래 호기심에 주문해봤더니만 오오미 ㄷㄷㄷ

국물은 완전 칼칼하고 면은 완전 꼬들꼬들해서 진짜 해장에 완벽한 해법이 될 것 같더라!

기름진 모듬전만 실컷 먹다가 이거 딱 한 젓가락 먹으니 밸런스도 딱 맞춰지는 기분이고 +_+

춘자싸롱은 라면으로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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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거하게 먹은 것 같았는데 난 어느새 2차로 국밥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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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차로 버거킹까지 간 게 함정.

나 이 속도면 100키로 금방 돌파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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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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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이 있던 날.

하필 영하의 엄동설한에 이게 뭐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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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촬영 준비는 세심하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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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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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립니다.



중간 점검.

피아트 500C는 나한테 너무 작다.



직장 내 집단 구타는 어디로 신고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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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다리 깁스 때문에 거의 사람들도 안만나고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계속 뭐 먹으러 다닌 기억 밖에 없다. 다리 다친 주제에 ㅋㅋㅋㅋ

그래도, 그게 요즘 나를 가장 즐겁고 기쁘게 하는 일이니, 그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지.

얼른 다리 나아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 싶다.

근질근질해 진짜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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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