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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장공장 공장장룩.

점퍼가 라이풀(Liful)에서 이번 시즌에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Ma-1인데

원래 카키색이 아니고 저게 지금 뒤집어 입은거다. 겉면은 블랙임. 근데 뒤집어 입어도 이쁘도록 뒤에 레터링 그래픽이 들어가서

그 기분 내보려고 뒤집어 입어봤는데 어떻게 코디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 보니 결국 공장장룩 ㅋㅋㅋㅋ

▲ 점퍼 Liful x Alpha Industries, 팬츠 Stussy Deluxe x Maiden Noir, 슈즈 Paraboot, 모자 Crepsule, 가방 Gucci, 머플러 CD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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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 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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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의 경성카레.

여기 클로징 타임이 9시라 회사원인 내가 가기엔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늘 문 닫은 모습만 바라보곤 했는데 드디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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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분위기 너무 좋다.

사장님이 "따뜻한 물 드릴까요?" 하면서 저기 난로 위에 있는 주전자에 담긴 차를 한잔 내어주셨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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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하다.

카레집에 왔으니 당연히 카레를 주문하기로 했는데

오 - 토핑 중에 해시포테이토가 있어 +_+ 아무 고민 없이 해시포테이토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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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나오는 동안 잠시 가게 안을 살펴봤는데,

사장님을 똑 닮은 정갈하고 소박한 인테리어가 너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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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우리가 갔을 때 손님이 없었어서 (사장님도 사실 문 닫으려고 하는 느낌이었 ㅋㅋ)

라디오가 켜져 있었는데 원래 평소에도 라디오를 켜 놓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감성이 아주 포근하고 좋았다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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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했던 경성카레 + 해시포테이토 + 모짜렐라치즈 토핑이 나옴 >_<

아 정말 너무 맛있겠당 ㅋ 내가 좋아하는게 다 들어있자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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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커리 옆에 고소한 해시포테이토라니 >>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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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는 카레우동에 가지 튀김 토핑을 주문했는데,

내 기분탓인지 치즈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카레우동의 커리가 내 커리보다 좀 더 진한 맛이 나는 것 같은 느낌에 일단 좀 놀랐고,

그리고 생각보다 가지 튀김의 퀄리티가 어마어마해서 또 놀랐음! 심지어 양도 푸짐하고 ㅋ

여기는 진짜 완소 식당이다.

담에 또 문래동 가면 여기 또 갈거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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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는 간단히 뭐라도 마셔야 할 것 같아서 우리가 좋아하는 와인포차 차차를 찾았다.

여기는 와인을 파는곳 치고 굉장히 가격이 착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문래동가면 자주 들르는 곳임.

이번에도 전에 마셔본 것과 같은 폰테, 모스까또 스푸만테(Fonte, Moscato Spumante)를 주문했다.

와인을 잘 모르는 내가 마시기에 딱 좋은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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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뭘 먹을까 하다가 떡볶이를 시켜봤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나와주니 와인과 어찌 안어울릴쏘냐 ㅋ

진짜 여기 너무 좋아.

분위기도 맛도 가격도 삼박자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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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었음을 가로수길을 걸으며 느낀다.

작년부터 보였던 것 같은데 올해도 이렇게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한 손뜨개 옷(?)이 가로수길의 나무를 감싼 것.

(아닌가, 올해 초였나?)

암튼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니, 신사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프로젝트로

실제 신사동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자원봉사자들 300여명이 직접 9월부터 약 3개월간에 걸쳐 손뜨개질로 만든 작품들이라네.

작업 과정을 개인 블로그 같은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 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참 대단하시다 +_+

뭔가 이런 스토리를 알고 나니 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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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Ralph Lauren)의 윈도 디스플레이도 한겨울 ㅋㅋㅋ

근데 뭔가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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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트씨(Art.C)에 들렀다.

얼마나 오랜만에 온 건지, 내부 인테리어랑 구조가 싹 바뀌어서 깜짝 놀랐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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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전의 분위기가 좀 더 좋았는데 아무튼 손님이 많이 없던 시간대라 조용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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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손님이 없ㅋ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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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좀 내보겠다고 와인을 주문해 봤다.

베린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Beringer, Sparkling White Zinfandel)이라고

무려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스파클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와인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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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와인 잘 알지도 못하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데 내가 홀짝홀짝 마실 정도니까 아주 괜찮은 상품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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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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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샹그리아까지.

색이 예쁘네.

소박하게 조용하게, 그런 하루하루에 감사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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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부근의 다스107(Das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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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시나(Kasina)에서 운영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전문 셀렉트 숍으로

일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상품보다 프리미엄 라인 또는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템들의 비중이 더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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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디다스 일반 매장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디다스 컨소시움(adidas Consortium) 라인도 여기서는 이렇게 손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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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보니 아디다스가 이번 시즌에 밀기 시작한 크레이지(Crazy)의 홍보를 돕는 엄청난 부스가 설치 되어 있더라.

최근에 도끼(Dok2)도 크레이지라는 동명의 음원을 발표했는데

역시나 아디다스 광고 차원에서 만들어진거라 도끼가 직접 이 운동화를 착용하고 나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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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요로코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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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스107에서는 비록 전시만 하고 있는 거지만 진귀한 아이템들을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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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내가 넋놓고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Yeezy Boost 350 Turtle Dove).

요즘 나오는 v2랑 다른 첫번째 350 시리즈인데다 심지어 아예 1st 컬러웨이로 출시 되었던 모델이라 뭐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다 쳐도 가격이 2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모델이라 진짜 그냥 이렇게 바라보기만 해야 한다 ㅠ

정말 너무 이뻐 죽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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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번에 나온 이지 부스트 350 v2 벨루가 2.0(Yeezy Boost v2 Beluga 2.0)이다.

작년에 출시 되었던 벨루가의 컬러 리버스 버전이라 2.0이라는 숫자가 붙었는데,

아무튼 이걸 내가 왜 직접 들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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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됐으니까 들고 있지롱 후후후 ㅋㅋㅋ

제일 갖고 싶었던 지브라 모델은 당첨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던 브레드 컬러와 크림 화이트 컬러에 당첨이 되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벨루가 2.0까지 +_+ (그러고보니 올해만 3번째 당첨!)

신발 가격이 비싸서 사실 이걸 사는게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ㅋㅋㅋ

일단 뭐 어떻게든 될테니 사고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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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넌 잠시 신발장에 들어가 있으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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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부근에 새로 오픈한 렌탈 스튜디오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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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새롭게 출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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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할 일이 있어서 적당한 스팟을 찾아보다가 여기서 작업을 한 번 해보기로 한 건데,

오 -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커서 놀랐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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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연광 스튜디오, 채광 스튜디오가 인기라는데

딱 그 감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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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도 다양해서 원하는 무드 연출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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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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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행한 화보에 쓰일 옷들.

아 저거 옮기고 다림질 하느라 허리 아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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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시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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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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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크기가 이정도.

아 좋아 아주.

공간이 좋으니 촬영도 순조롭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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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을 무릅쓰고 사진 셀렉까지 샤샤샥-

마치니 하루가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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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다 마치고는 스튜디오 바로 옆 골목에 숨어있는 쌈밥집에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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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렁된장 클라스가!!!!

여기 아무렇지 않게 생긴 평범한 식당인데 맛이 너무 좋아서 깜놀함 ㅋ

여기 때문에라도 스튜디오 포트 다시 가고 싶을 정도 ㅋㅋ

굿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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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록해 두고 싶었던 언젠가의 내 발.

저 닥터마틴 x 엔지니어드가먼츠(Dr.Martens x Engineerd Garments) 슈즈는 사실 발 아파서 잘 안 신는 신발인데,

가끔 오래 걸을 일 없는 그런 날에만 살짝 꺼내 신는다.

하지만 역시 - 때 탈까봐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함.

온 신경이 신발에 쏠려서 1분 1초가 조마조마 ㅋㅋㅋ

PS - 양말은 폴로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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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 새로 생긴 쌀국수 전문점 분짜라임.

요새 분짜라붐이 인기라는데 거기랑 상관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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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를 주문해 봤는데 파가 둥둥 떠있어서 놀람 ㅋㅋ

면이랑 고기가 저 앉에 숨어있었는데 양이 그래도 든든하더라.

국물도 깊고 진해서 좋았음.

(무엇보다 고기가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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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이랬다.

오징어 비주얼이 좀 어색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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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재밌었던 건 여기는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닝글로리와 반미가 있었다는 건데,

(그래서 다 시켜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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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여기 반미 아주 맛있더라고!!!

오리지널로 주문해 본건데 반미 클라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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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재료도 푸짐!

여기 내가 종종 찾을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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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단어, 취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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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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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발렌타인 파티팩!

본론으로 넘어가기 전에 발렌타인의 이미지가 이렇게 젊고 활기찼던가-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발렌타인이 정말 올해부터 좀 더 영(Young)하고 쿨(Cool)한 사람들을 위한 이미지로 변신하고자 노력을 참 많이 한 것 같다.

그 시작을 지난 봄, 직접 확인했던 자리도 있었고 (http://mrsense.tistory.com/3383 참고)

그간의 움직임들을 보면 이런 결과물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데,

그래도 평소 위스키를 잘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놀라운 선물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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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렌타인 파티팩은 말그대로 파티를 위한 원스탑 솔루션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라는 캐치프라이즈가 딱 그에 대한 좋은 설명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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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일단 박스 내부에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칼테일 레시피가 눈에 들어오는데

정말 너무 간단한 레시피라 이건 평소에도 잘 써먹을 수 있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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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스 안에는 이렇게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700ml 한 병과 파티에 필요한 풍선, 플라스틱 컵과

페이퍼 스트로 그리고 블로우아웃(파티때 부는 작은 나팔)이 담겨있었다.

진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홈파티같은 것들이 예정되어 있다면 이거 하나 딱 들고 가면 게임 끝일듯 ㅋ

나도 연말에 잘 써봐야겠다!

※ 감사합니다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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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자꾸만 식성이 좋아진다.

근데 생각해보면,

딱히 줄어든 적은 없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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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으로 식사를 간단히(?) 마친 후, 오랜만에 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도리에 갔다.

크리스마스라고 저기 냉장고 위에 플모 산타클로스 버전 피규어를 올려놓은 게 너무 귀여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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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는 야키토리(꼬치구이) 전문점이다.

아니, 음, 전문점이라기엔 좀 뜬금없게도 파스타를 함께 메뉴에 적어둔 곳인데,

아무튼 메뉴판의 절반이 꼬치구이 메뉴니까 전문점이라고 부르는게 맞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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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에 가 본 건 이번 방문을 빼면 지난 여름에 딱 한번 가 본 것이 전부인데,

그 날의 기억이 아주 좋았어서 오랜만에 다시 추억을 곱씹어 볼 겸 찾아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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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근데 정말 기분 좋게 생맥 한 잔에 야키토리 안주 먹기 참 좋은 곳 같다.

맛은 기본이고, 서비스도 좋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ㅎ

그래서 이것저것 막 시켰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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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다끼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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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은닭다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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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지난 번에 아주 충격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포테이토 젓갈을 주문했음 ㅋㅋ

근데 난 사실 이것도 좋지만 크림치즈 젓갈을 더 좋아하는데 동반자님께서 포테이토 젓갈을 원하시는 것 같아 이걸 먹음.

난 뭐 이것도 좋아하니까 ㅋㅋ 젓갈러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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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내가 이번에 도리에 가서 좀 놀란 게,

앞서 말했듯 나는 여기에 딱 한 번 가봤고 이번이 겨우 두번째 방문인데다,

그 사이 텀도 3개월이나 있었는데 사장님이 나와 동반자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거 ㄷㄷㄷ

자주 오는 단골 손님도 되게 많을텐데 우리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거에 굉장히 놀랐음!

(그래서 살짝 감동도 받고 ㅋㅋ)

그럼 어디, 다음에 또 3개월 뒤에 가볼까 음하하 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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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

월요일에 연차를 낸 김에 문화 생활 좀 하려고 여기저기 갤러리 영업시간 체크를 좀 했으나

월요일에 휴관하는 곳이 많은 우리나라 갤러리 시장의 요상한 특성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 좌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여기는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이라 영업한다기에 한적한 월요일 오후에 콘크리트를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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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보고 싶어했던 목정욱 실장님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 잘됐다 생각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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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목정욱 작가님의 '주유소(Gas Station)'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

주유소의 색감도 그렇고, 현대적인 모습과 오래된 옛 것의 모습이 공존하는 듯한 묘한 그 느낌?

실존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것 같은 그 희한한 느낌이 너무 맘에 들어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아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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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시리즈 외에 자동차 시리즈도 연작중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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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턴 그냥 쭉 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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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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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타이틀을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루프탑에 빌보드로 세워 올린 작품도 있었는데,

너무 멋져서 한 컷 좀 담아보려 했더니 어떻게 찍어도 옆 건물의 윤세영식당 간판이 겹쳐....

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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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이라도 대충 남겨봤지만, 역시 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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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다 둘러보고 내려오니 전시 기념 티셔츠와 포스터를 판매하는 곳이 눈에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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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딱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포스터로!

그래서 저 주유소 시리즈 포스터를 바로 구입함 ㅇㅇ 실제 사진 작품은 7백만원인가 하던데 나는 1만원에 포스터로 ㅋㅋ

물론 실제 사진 작품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아무튼 포스터라도 구해서 굿 +_+ 액자 만들어야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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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7월 초까지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니

관심있는 친구들은 꼭 들러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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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길 건너편에 위치한 블루스퀘어(Blue Square)에 새로 오픈했다는 북파크(Book Park)에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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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곳이라 완벽하게 정리 됐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월요일 오후 한가한 시간에 오니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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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것 같아 더 놀랐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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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나 동선 구성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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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각 층마다, 또 각 공간마다 이렇게 편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도록 테이블이나 스툴 등을 배치해 두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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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왜 북'파크'인지 알게 해 주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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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만 한 공간인 듯.

서점이라고만 부르기엔 좀 더 다른 무언가의 느낌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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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둘러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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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층으로 이어지는 계단도 있길래 그 쪽으로 가봤는데 오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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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하게 책이 들어찬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언젠간 이 책장들을 다 책으로 채우겠다는 의지랄까.

그런게 보여서 소오름;;;;

비주얼은 정말 신경 많이 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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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인데도 책 보러 온 사람들이 참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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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곳에는 책을 어떻게 넣고 또 빼는지 궁금했는데

사진엔 없지만 저기 윗쪽에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던 것이 눈에 띄었으니

아마도 그걸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책정리를 하는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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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렬은 무슨 기준으로 한 건지...

또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중간중간 책을 찾을 수 있는 터치스크린 기계가 있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정렬법은 모르겠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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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층으로 이동해보니 서점이 계속 이어지긴 했으나 라이프스타일 용품(이라곤 하나 거의 문구류들) 아일랜드가 날 먼저 반겨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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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는 LP를 파는 곳도 자그마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와.. 이거 보고 좀 소름끼쳤음 '내일은늦으리'라니 ㄷㄷㄷㄷ

(이거 아는 사람 최소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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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말에도 이렇게 한산하면 또 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과연 주말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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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크 구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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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와 띠어리 팝업 스토어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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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 방문.

사실 앤트러사이트에 가고 싶어 들어갔다기보다, 너무 태양이 뜨거워서 덥고 목마르고 그래서 당 충전 좀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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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과일 주스가 다 떨어졌다는 비보를 듣는 바람에 아이스 초코를 주문함.

당 충전이 제대로 되긴 했지만, 아 진짜 너무 찐득해서 좀 ㅋㅋㅋㅋ

다른 날씨엔 좋았을 것 같은데 더워 죽겠는데 아이스 초코 마시려니 참 ㅋㅋㅋㅋ

(맛은 좋았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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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에서 발걸음을 멈춘 김에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구경도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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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올때마다 사고 싶어 죽겠는 컵들 ㅠ 식기판도 ㅠ

다 너무 이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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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건빵만 사들고 조용히 밖으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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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G 매장 구경 슬쩍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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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 프라이탁(Freitag) 매장까지 내려갔다가 그쪽 출구로 MMMG 건물 뒷 골목으로 빠져나갔다.

그 곳에는 작년 여름 오픈한 스트릿 패션 편집매장 웝트샵(Warped)이 위치해 있는데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었어서 이번에 구경해 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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웝트샵은, 위치 때문인지 아니면 디렉터의 성격 덕분인지

다른 뻔한 편집샵과는 달리 규모는 좀 더 작을지언정

훨씬 오리지널리티 느낌 충만한 브랜드들이 과하지 않게 소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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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일반 대중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 브랜드가 많았지만

내가 봤을땐 차라리 이런 곳에서 쇼핑하는 것이 적어도 뻔하고 재미없는 레이블의 옷을 사 입는 것 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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웝트의 움직임은 그러니까, 꼭 체크해두고 있는 것이 좋다고 내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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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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웝트샵 잘 보고 갑니다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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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혹시 이 근처에서 증명사진 잃어버린 여성 분 계시면 여기 가서 찾아가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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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삼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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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 갔는데,

현충일 전날이라 그런건가 - 이상하게 손님이 별로 없더라 ㅎ

나야 뭐 다행이라고 생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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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리에서는 삼부리를 판다.

삼부리가 뭐냐면 ㅋ

뭐 대단한 건 아니고, 돈부리인데 '돈'을 삼겹살의 '삼'으로 바꿔서 표기한 이들만의 메뉴 이름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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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돈부리랑은 좀 다르다. 한식 느낌이 더 강함.

암튼 이게 삼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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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치 삼부리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맛있는데, 삼부리가 좀 더 먹기 편한듯.

김치 삼부리는 고기보다 김치맛이 좀 더 강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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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이 그려진 쿠마모토 소주 하쿠타케 +_+

이거 보기엔 이렇게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도수가 25도나 되는 어마어마한 술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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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러니까 이 쿠마몬이 얼마나 인기가 많냐면..." 부터 "우리나라에서 쿠마몬 따라한답시고 만든게..." 라는 썰을 풀어봤음.

결론은 뭐,

우리나라는 진짜 외국에서 뭐 보고 따라하는 거 참 좋아하는데 결과적으로 늘 다 안이쁘고 엉망임.

아니 뭐 관리라도 잘하든가. 관리도 안해. 만들면 끝인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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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계속 마시고파서 안주로 모듬 꼬치 튀김을 시켰는데,

이것도 맛나고 좋더라.

나 여기 나중에 또 올거야. 맘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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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밥 먹고 나서는 문래동 골목길 산책.

여기 사실 처음 와 봐서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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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여기 느낌 충만한 곳들 엄청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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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골목길일 뿐인데 왜 일본 느낌이 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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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 보고있나.

너의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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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음 목표는 여기.

경성카레.

이미 삼부리로 배를 채운터라 더 먹을 수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잠깐 했는데,

여기 느낌 제대로인거 같아.

뭐 네이버 블로그 디깅 같은거 해본 것도 아니고, 실제로 어떤지도 모르는데,

그냥 외관만 봐도 여기다 싶었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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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곳이 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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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슬라이스 피자(Yankees Slice Pizza)라는 곳인데,

와 진짜 이 날 문래동에 있는 젊은이들은 다 여기와있는 느낌 ㅋㅋㅋㅋ

진짜 여기만 꽉 차 있더라 ㅋㅋㅋㅋ

문득 도쿄의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가 생각났는데, 여기는 피자 외에 버거도 파는 곳 같았지만 암튼 여기도 나중에 꼭 와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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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문래동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있는 상태.

골목 골목 가는 곳 마다 다 느낌 충만하고 좋더라구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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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여긴 또 뭐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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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진짜 문래동에 있는 젊은이들이 다 모여있는 것만 같은 곳에 다다름.

여기는 올드 문래(Old Mullae)라는 카페? 펍? 같은 곳인데,

마치 성수동 대림창고를 보는 것만 같은 어마어마한 내부 스케일에 혀를 내둘렀음 ㄷㄷㄷ

근데 난 오히려 사람 너무 많아서 여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

이런데는 그냥 스킵하는 게 더 맘에 편한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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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돌고 돌다가, 집에 바로 가기 아쉬워서 아스팔트라는 작은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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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아스팔트지만 도대체 왜 아스팔트인지는 알 수 없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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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먹으려 시킨 골뱅이 소면은, 대단하진 않았지만 엄마 인심과 손맛같은 것이 느껴져서 기분 좋게 먹었다는 후문.

문래동 아무튼, 처음으로 돌아다녀본 건데 아주 맘에 들었다.

나중에 꼭 다시 와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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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을 봤다.

정말 DC코믹스 소재 영화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이후로 죄다 망작이었어서

배트맨 대 슈퍼맨도 그렇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그렇고, "내가 진짜 이번에 한 번만 더 속아본다"하는 맘으로 봤었는데

원더우먼은 그래도 그 두 망작보다는 잘 만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너무 갤가돗 얼굴만 기억에 남는 것 같은 건 좀 아쉬웠음.

아무튼 원더우먼은 그래도 좀 괜찮았으니 이제 저스티스 리그를 기다려보기로.

내가 진짜 이번에 한 번만 더 속아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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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비가 종일 내려 멜랑꼴리 했던 날.

날도 추워서 아예 후디 입고 출근했었는데 별로 덥지도 않고 그래서 좋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멜랑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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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를 먹으러 갔는데 테이블 위에 귀여운 모형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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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팟타이가 역대급으로 짜서 내가 저거 한접시 먹는 동안 물을 다섯 컵이나 마셨 -_-;;;;

어디라곤 말 안하겠는데, 나 다신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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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로 가는 일이 잦아졌는데,

하절기가 되니 이젠 퇴근하고 가도 여전히 하늘이 밝다.

근데 이 날 하늘 색이 참 묘했어.

뭔가 기분이, 좀 묘하더라.

모르겠다. 무슨 감정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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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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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에 반숙 노른자를 섞어 먹는 그 감동, 알랑가 모르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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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많은 곳에 가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즐겁기는 요즘이 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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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중의 과자.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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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의 2층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공개된다 하여 구경차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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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2013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B'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와 더불어 7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과자점 태극당의 철학을

브라운브레스의 제품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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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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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태극당 2층에 이렇게 모던한 공간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따로 듣자니 여기가 곧 카페가 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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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ㅎ 브라운브레스는 태극당과의 협업 결과물을 소개하는 룩북도 제작했는데,

이 룩북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무려 태극당의 실제 장인들이라고 ㄷㄷㄷ

사진 보니까 아우라가 장난 아니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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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할 協(협), 업 業(업), 전할 傳(전), 꾸짖을 喝(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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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태극당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시-본 케익의 그래픽을 담은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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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컬래버레이션의 슬로건인 '협업전갈'과 빵집 아저씨 그래픽을 새긴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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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의 장인을 상진하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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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극당의 시그니처 모델인 모나카를 담을 수 있는 보냉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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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의 시그니처 모델인 고방 카스테라의 그래픽을 차용한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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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전갈 그래픽을 담은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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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본 케익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품은 브라운브레스 로고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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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협업전갈 그래픽이 전면에 새겨진 짐 색.

예상 가능했던 아이템이 대부분이긴 했는데,

그래픽은 예상 못했던 것들이라 굉장히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특히 시-본케익과 고방카스테라의 그래픽을 차용한 캔버스 토트백은 아주 결과물이 잘 나와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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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프로젝트B의 제품을 구경하고 계시는 태극당의 장인 선생님! - 흰 모자 쓰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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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하 케이크도 아마 태극당에서 만들어 준 거겠지? ㅋㅋㅋ 귀엽다 ㅋㅋㅋㅋ 올드스쿨 간지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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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도 당연히 태극당의 빵 ㅋㅋㅋㅋ

당연한 선택이었겠지만 아주 맘에 들었다 이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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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사 다 보고 나오는 길에 태극당 빵을 몇개 구입하기로.

(이 사람들 이거이거 가만 생각해보니 엄청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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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너무 다 맛있어 보여서 내가 선택장애 오고 한동안 멍때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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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몇개 사들고,

모나카도 빼놓을 수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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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럼 그렇지.



끝.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