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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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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디올정신, 컨버스 컨스 원스타프로, 아우디 A1 런칭, 캐논 AS 센터, 하입비스트 스토어, 교보문고, 인사일런스, 본디카레 사무실 근처에 있는 '본디카레'. 요즘 맛들려서 자주 가는 곳이다.다른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 게 주효하게 먹힌 탓인데, 지금 사진에 있는 게 소세지랑 가라아게를 얹고도 딱 7,000원 밖에 안하니11,000원 정도는 줘야 하는 아비꼬와 비교하면, 여기 안 갈 이유가 없는 듯? 밥과 카레의 리필은 당연하니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고 +_+굿! = 인사일런스(In Silence)에서 깜짝 택배가 +_+ 내가 좋아하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기본 디자인이 매력적인 녀석이라 얼마 전 윤수 기사 도와주면서 추천했던 티셔츠 중 하나였는데,이리 선물로 챙겨 보내 주시다니 감계가 무량하고마잉 +_+ 곧장 입어야겠음! = 강남역 미팅.가까우면서도 잘 안가게 되는 동네인데 요즘 미팅 때문에 1주일에 1번은 꼬박 가네? 괜히 쫄..
벼르고 벼르던 휴일 전날밤 답게 정신없이 보낸 2월 29일 2012년 2월 29일은 4년마다 있는 윤년의 그날로, 2월이 하루 더 있다는 것으로도 재미있는 날이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공휴일(삼일절) 전날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이기도 했다. 나에게도 3가지 약속이 겹쳐있던 날이라 정신 바짝 차리려고 노력했는데, 먼저 그동안 함께 으쌰으쌰 했던 회사 동료 둘이 한꺼번에 회사를 떠나는 날이었어서 회사 전체 회식이 있었다. 같은 팀 소속으로 2년 반 가까이 되는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낸 상운이와 팀은 달랐지만 나하고는 그래도 참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던 수연이. 날 좋은 봄날에는 셋이 같이 자전거도 타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둘이 한꺼번에 회사를 떠난다고 하니 내 마음도 참 휑- 하더라;; 쨌든 오랫만의 회식이었기에 어딜 갈까 고민하는 직원들에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