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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차 내고 비밀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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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밖의 1박은 그간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은 그냥 기분 내보기로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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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냥 비즈니스 호텔인데 어매니티나 룸 가성비가 굉장히 좋더라.

하지만 어딘지는 안알랴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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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어거스틴에 갔다.

생어거스틴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통 못갔었네.

먼저 애피타이저로 입 안 근육 싹 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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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볶음면 퍼싸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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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내 뱃속을 풍요롭게 +_+

아 나시고랭 x 퍼싸오 조합은 언제 먹어도 기분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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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 방문.

아 여긴 진짜 평소에 잘 오지도 않지만,

진짜 너무 멀어.

큰 각오 해야만 겨우 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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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COS)의 무료 전시였던

코스 x 스나키텍처(Snarkitecture)의 인터렉티브 설치작품 '루프(Loop)'를 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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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쏘 심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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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초입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구슬 더미들.

※ 전시를 다 보고나서 알았는데, 여기가 전시의 초입이 아니라 대미, 즉 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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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참 예뻐 보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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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을 따라 내려오는 구슬이 그의 끝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이런 진풍경을 만들어 낸건데,

물론 설치작품이었기 때문에 구슬이 하나 둘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만들어 낸건 아닐거고 처음엔 어느 정도 바닥에 쫙 뿌려놓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초 간격으로 레일에서 떨어져 내리는 구슬이 만드는 궤적과 소리는 완벽하게 전시에 몰입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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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의 다른 공간으로 들어서면 스나키텍처가 만든 길고 구불구불한 입체적 레일 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 전시는 앞서 설명했듯 인터랙티브 설치작품이라 우리가 직접 구슬을 레일 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해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분이 되도록 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 이 곳이 본래 전시의 초입이었다. 동선이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은 탓에 여길 먼저 발견하지 못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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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건축사무소 스나키텍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어린 시절의 구슬 놀이를 떠올렸고

그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을 만들게 되었단다.

정밀 과학 기술을 통해 완성된 레일은, 그 위로 굴러내려가는 구슬로 인해 비로소 생명력을 얻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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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도 예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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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구슬을 레일 위에 올려놓기 위해 어디에 구슬을 놓을 지 자리를 한 번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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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 굴려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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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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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은 얽히고 설킨 레일 위를 열심히 구르고 구르다가,

저 아래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일이 워낙 길어서 그래도 2분 이상은 굴러 내려갔는데 그게 아까 먼저 봤던 초입의 마지막 레일로 이어지나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같은 층에 있는 구슬이니 그게 그 위로 다시 올라갔을 리는 없을 듯 x_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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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나는 음 - 이 레일을 보면서 문득 현대 사회의 높은 빌딩 숲에 대한 생각을 잠깐 했었다.

빽빽하게 들어선 높고 낮은 빌딩 숲에 모여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 같은 느낌? 그런 모습이 잠깐 머릿 속에 그려지더라고?

근데 그게 좀 복잡미묘하면서도, 가지런하고 정돈된것 같기도 했고,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뭔가, 아 모르겠네 아무튼 -

단순히 구슬 놀이를 코스의 감성으로 풀어낸 전시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언의 메세지를 전하려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도 내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에 이 전시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

간만에 보는 것 이외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 전시였음.

코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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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종로 갔으니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아니 먹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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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떡볶이랑 간장떡볶이 조합은 언제나 꿀맛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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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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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 앞을 지나는데 하필 지갑을 숙소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현대카드가 없어서 들어가질 못한 가슴 아픈 에피소드를 만든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지갑 잘 챙겨 나왔으니 안심하고 입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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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오면 더 분위기 좋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워낙 다들 조용하게 책만 보는 분위기라 (당연한거지만) 장난치거나 잡담을 하면 안되기에

나도 자연스레 분위기에 그대로 몰입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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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것 저것 보고 싶었던 책들을 찾아 봤다.

노린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그림 위주 책들이었는데

그래도 뭐 내가 보고 싶은 책들 방해 받지 않고 마음껏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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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가 볼 생각이다.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게 이럴 땐 참 행복한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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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 근처 비밀의 골목.

그 안에 숨은 누룩나무를 찾았다.

사실 원래 가고 싶었던 곳은 따로 있었지만 어찌저찌 하다보니 여길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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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 추웠던 날이라 콩나물 황태탕이라는 이름을 메뉴판에서 보는 순간 아무 고민 없이 주문했는데

와 - 이거 시키길 진짜 엄청 잘한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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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최애 안주 두부 김치도 주문해봤는데

오 - 여기 퀄리티가 꽤 괜찮네.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게 좀 흠이지만 맛은 아주 좋았음.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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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당연히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했지만 이상하게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날이라

회사 동료들 꼬셔서 기어코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들른 곳은 내사랑 더 페이머스 버거(The Famous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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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뜨끈한 국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기 버거 먹으면 속이 든든해져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전부터 느끼는 건데, 패티도 패티지만 여기 버거는 진짜 빵이 엄청 맛있음.

더 페이머스 버거 빵 먹고 나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버거 빵이 얼마나 퍽퍽하고 맛 없는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여기가 짱이다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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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픈한, 작정하고 멀리서 찍지 않는 한 절대 카메라 화각 안에 한 번에 담기지 않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호텔판 멀티플렉스,

서울 드래곤 시티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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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숙박하러 간 거면 참 좋겠지만 그런 건 아니고

여기 31층부터 34층에 있다는 스카이 킹덤이라는 곳이 마침내(?) 오픈한다고 하여 오프닝 파티에 초대 받아 가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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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카이 킹덤이 뭔지 정확히 모르고 갔는데,

와 - 진짜 세상에 이런 별천지가 다 있구나 싶을 정도로 엄청 화려하고 엄청 거대해서 내가 기가 팍 죽었음;;;;

그리고 여기가 정확히, 건물 안에 있는 곳이 아니라

서울 드래곤 시티 건물 3동 중 2동의 상부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거에 더 놀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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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짜 어딜 가도 계속해서 술과 음악만을 접할 수 있는 진짜 초고층 럭셔리 라운지 바였다.

그 스케일이 어느 정도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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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계단 아래로도 계속해서 술 마시는 라운지가 있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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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컨셉도 다르고 인테리어도 다르고 근데 그게 경계가 없으니 계속해서 돌아다녀보게 되고 -

진짜 엄청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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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놀랐던 건 여기였다.

여기가 33층인가 34층인가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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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부터 이미 인테리어가 범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각 방이 전부 바 또는 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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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그 시끄러운 라운지쪽과 다르게 여긴 엄청 조용하고 그래서 내가 또 기가 팍 죽었음.

나랑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 공간이라 ㅎㅎ

암튼 뭐 이런 곳에 초대되어 와보니 별 희한한 구경을 다 해본다.

이렇게 하늘과 가까운 곳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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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일 좋았던 구경은 서울 야경 보는거였다는 게 내 후기 ㅋㅋㅋ

암튼 서울 드래곤 시티 스카이 킹덤 오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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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달리는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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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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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은 언제봐도 참 정겹다.

어렸을 적의 추억이 있어 더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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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하면 제2롯데월드 타워는 아직도 정이 잘 안간다.

뭔가 위화감 조성 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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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진 날씨에 야외 촬영을 하게 됐다 ㅠ

그래서 핫팩으로 버텨보며 촬영을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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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열일해 준 현중이는 멀쩡한 척 포즈를 잡았지만 몸을 덜덜덜 떨면서 ㅠㅠ 너무 고생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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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진 귀 어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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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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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고 아무튼,

포토그래퍼 재원이도 모델 현중이도 사진엔 없지만 메이크업 예쁘게 해준 미진이도 모두 고생 너무 많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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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촬영을 마치고는 늦은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성수동 감자탕을 먹기로 했다.

근데 ㅋㅋㅋ 저기 저 오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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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뼈 추가도 되고 수제비 사리 추가하면 이렇게 직접 수제비 반죽을 그 자리에서 떼어주는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

가성비가 어마어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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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볶음밥까지 시킴 ㅋㅋㅋ

다들 힘들고 배고팠나봐 ㅠㅠ 미안해 얘들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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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맛이 죽이는 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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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얼마 남지 않은 11월의 어느 날.

마침내(?) 우리 회사 미디어팀 전체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회식이 진행 됐다.

인원이 30명이 넘어서 늘 유닛별로 알아서 회식하곤 했는데 이제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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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이렇게 많은 인원히 갈 수 있는 널널한 식당이 많이 없어서

회사 근처에 있는 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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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신기하게 상추쌈이 없고 대신 물에 씻은 묵은지를 내어주는데,

오 이거 은근히 중독적이더라고?

여기에 고기 싸먹으니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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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저런 회포 풀기.

하고픈 말들이 많았나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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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그랬는데

어쩌가보니 고진감래주라는 걸 마시게 됐다 ㅋㅋ

나 원래 이렇게 섞어 만든 술은 절대 안먹는데, 그냥 기분도 좋고 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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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프게도 회식하고 바로 퇴근했으면 좋았을텐데

회사에 일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도로 회사로 돌아와 야근을 했다.

밤 11시 반이 넘어서야 겨우 사무실을 빠져 나올 수 있었는데 오 -

눈이 펑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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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 시간에 회사 건물 앞에서 눈을 맞게 된 게 좀 슬펐는데,

뭐 또 좋은 날이 오겠지.

좋게 생각하자. 늘 좋게 생각하는 버릇 들여야지.

그리고 늘 힘내야지.

+_+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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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깁스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인지 더욱 먹는 것에 집중하는 느낌이다.

감자탕은 정말 몇 년 만에 먹어보는 건지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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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은 역시 고기 다 뜯어먹고 나서 밥 볶아먹어야 감자탕을 먹었노라 할 수 있는 것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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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아침.

핸드폰으로 찍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하늘이었다.

아름다운 하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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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예 밖에 나가지를 않고 있다.

덕분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은 정말 고요- 함.

잠자기 딱 좋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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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다.

꾸준히 먹으면, 그래도 좋은 효과가 있겠지?

잊어버리지 말고 매일매일 잘 챙겨먹어야겠어 +_+

2017년은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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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회식이 있던 날.

회사 근처에서 고기나 구워먹을 거라 생각했으나 이게 웬 걸.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뷔페에서 회식을 하게 됐다 +_+

우리 회사 클래스가 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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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은 전에 지인 결혼식 참석 때문에 한 번 와 본 것이 유일한데,

이렇게 뷔페 먹으러 또 와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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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고 좋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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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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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접시 가볍게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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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장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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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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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있게 드세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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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접시! 가 아니고 이게 세 번째 ㅋ 두 번째 접시는 후다닥 먹는 바람에 찍을 생각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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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어느새 네 번째 접시가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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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또 다섯 번째 접시로 이어졌네? ㅎㅎ;;;;;

너무 먹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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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살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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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저트까지 여섯 접시를 격파하며 뷔페에 가려면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는 내 지론을 다시 한 번 입증함 ㅇㅇ

뷔페가서 깨작대면 너무 돈 아까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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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이 먹은 것 같아 좋구나.

우리 팀은 다들 참 건전하게 잘 노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참 우리 팀 참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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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폭설.

다른 때 같았으면 눈 왔다고 좋아했겠지만 깁스하고 있던 요즘의 나에겐 이게 반가울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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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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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발 시려운 건 둘째치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힘들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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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은 골목이라 눈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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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경은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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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때문에 움직이긴 힘들었지만 일하면서도 종일 예쁜 풍경 볼 수 있어 좋긴 좋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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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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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한 번 알게 된 뒤로는 그 매력에 점차 빠져들고 있는 합정의 작은 술집 중경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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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몇 개 없고 가게 규모도 작아서 금새 소란스러워지긴 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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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보다도, 여기 음식들이 사실 다 맛이 좋아 +_+

매콤한 잡채도 너무 맛있고, 소세지 치즈 그라탕도 내 취향 저격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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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써니 사이드 업으로 올라간 치즈 짜파게티는 진짜 ㅠㅠ

계란 반숙 내가 널 좋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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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리스마스 트리 아니고 순대 볶음임 ㅋㅋㅋ

아 진짜 여기 음식 왜케 다 맛있지?

가게 상호는 감성 충만한데 음식들은 하나같이 초딩 입맛 저격이야 ㅋ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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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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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겸삼림을 나와 어딜 갈까 하다가 사무실 앞에 있는 카페 간츠로 자리를 옮겼다.

차를 마실까 하다가 갑자기 와인을 주문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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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리 부상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던 관계로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해 마셨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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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렀지만 감빠스도 주문해 먹었다는 후문.

새우 굿. 마늘 굿.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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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역시나, 다리 부상 때문에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이틀 내내 집에서 쉬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나는 집 앞 국수집에 +_+

보쌈 오랜만이야!

(내 앞에 놓인 소주잔에는 물이 담겨있었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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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파서 집에 있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먹는 것도 부실하게 먹으면 안되지.

요새 좀 과하게 잘 먹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데 어찌 그를 외면하고 살 수 있으리오.

꼬막 너도 내가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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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꼬막 먹다가 비빔국수까지 시켜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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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자리를 옮겨 비밀의 김치전까지 시켜 먹었다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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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에선 가장 핫한 곳이라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깔깔거리.

거리 이름이 귀엽다 ㅋㅋ 깔깔거리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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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거리 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춘자싸롱.

구로에서 좀 논 사람들은 여기 다 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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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다리 환자는 그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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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육회로 시작.

굵게 썰어져 나와 좋더라 +_+ 참기름 범벅하지 않아서 또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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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춘자싸롱에 온 이유는 이것. 모듬전 +_+

엄청 고퀄이라고는 못하겠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기엔 모자름이 없었고 사실 그냥 전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었어 ㅎ

계란값이 금값이라는데 이렇게 계란옷을 많이 입혀주시니 나는 그저 좋을따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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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 널 좋아해 엉엉 ㅠㅠㅠ

굴향 최고 ㅠㅠㅠ

바다내음 너무 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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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시크릿 메뉴가!

메뉴판에는 분명 라면이 없는데, 옆 테이블에서 라면을 주문하는 것 같길래 호기심에 주문해봤더니만 오오미 ㄷㄷㄷ

국물은 완전 칼칼하고 면은 완전 꼬들꼬들해서 진짜 해장에 완벽한 해법이 될 것 같더라!

기름진 모듬전만 실컷 먹다가 이거 딱 한 젓가락 먹으니 밸런스도 딱 맞춰지는 기분이고 +_+

춘자싸롱은 라면으로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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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거하게 먹은 것 같았는데 난 어느새 2차로 국밥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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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차로 버거킹까지 간 게 함정.

나 이 속도면 100키로 금방 돌파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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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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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이 있던 날.

하필 영하의 엄동설한에 이게 뭐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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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촬영 준비는 세심하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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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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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립니다.



중간 점검.

피아트 500C는 나한테 너무 작다.



직장 내 집단 구타는 어디로 신고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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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다리 깁스 때문에 거의 사람들도 안만나고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계속 뭐 먹으러 다닌 기억 밖에 없다. 다리 다친 주제에 ㅋㅋㅋㅋ

그래도, 그게 요즘 나를 가장 즐겁고 기쁘게 하는 일이니, 그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지.

얼른 다리 나아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 싶다.

근질근질해 진짜 ㅠ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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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맛집으로 소개된 경력도 있는, 안양일번가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양감자탕.

감자탕위에 콩비지(↑)를 얹어주는것이 이집 감자탕의 맛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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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비지가 사르르 녹아 감자탕과 섞이기 시작하는데,

아 정말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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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두툼한 살코기가 그대로 붙어있는 뼈다귀를 붙들고 일단 먹는다.

그냥 먹는다. 아무 생각없이 막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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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거의 다 비워갈때쯤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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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좀 짱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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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후- 후- 불어가며 그냥 뜨거워도 막 먹는다.

냠냠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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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싹싹 긁어먹고 냄비를 비워내면

배가 빵빵- 해지는게 그 포만감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큰 만족감과 행복을 안겨준다 +_+

안양감자탕 짱 +_+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