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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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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1123 : 가나아트센터 코스 x 스나키텍처 전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서울 드래곤 시티 스카이 킹덤, 생어거스틴, 안국역 누룩나무, 더 페이머스 버거, 난전 회식, 기름떡볶이 회사 연차 내고 비밀의 호텔. 뜻 밖의 1박은 그간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은 그냥 기분 내보기로 호호호. 여기 그냥 비즈니스 호텔인데 어매니티나 룸 가성비가 굉장히 좋더라.하지만 어딘지는 안알랴줌.호호호. = 오랜만에 생어거스틴에 갔다.생어거스틴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통 못갔었네.먼저 애피타이저로 입 안 근육 싹 풀어주고, 베트남식 볶음면 퍼싸오와,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내 뱃속을 풍요롭게 +_+아 나시고랭 x 퍼싸오 조합은 언제 먹어도 기분 좋음 ㅋ = 가나아트센터 방문.아 여긴 진짜 평소에 잘 오지도 않지만,진짜 너무 멀어.큰 각오 해야만 겨우 오는 곳. 코스(COS)의 무료 전시였던코스 x 스나키텍처(Snarkitecture)의 인터렉티브 설치작품 '루프(Loop)'를 보기 위..
0116-0125 : 글래드 호텔 뷔페, 합정 중경삼림, 구로 춘자싸롱, 합정 옹달샘 감자탕, 합정 간츠, 만복 국수 다리 깁스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인지 더욱 먹는 것에 집중하는 느낌이다. 감자탕은 정말 몇 년 만에 먹어보는 건지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 감자탕은 역시 고기 다 뜯어먹고 나서 밥 볶아먹어야 감자탕을 먹었노라 할 수 있는 것 ㅇㅇ = 홍대의 아침. 핸드폰으로 찍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하늘이었다. 아름다운 하늘이었고. 깁스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예 밖에 나가지를 않고 있다. 덕분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은 정말 고요- 함. 잠자기 딱 좋을 정도로. 요새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다. 꾸준히 먹으면, 그래도 좋은 효과가 있겠지? 잊어버리지 말고 매일매일 잘 챙겨먹어야겠어 +_+ 2017년은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 = 팀 회식이 있던 날. 회사 근..
안양감자탕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경력도 있는, 안양일번가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양감자탕. 감자탕위에 콩비지(↑)를 얹어주는것이 이집 감자탕의 맛의 비결이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비지가 사르르 녹아 감자탕과 섞이기 시작하는데, 아 정말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 ㅋㅋ 시간이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두툼한 살코기가 그대로 붙어있는 뼈다귀를 붙들고 일단 먹는다. 그냥 먹는다. 아무 생각없이 막 먹는다. 냄비를 거의 다 비워갈때쯤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쨘 +_+ 이게 진짜 좀 짱이다 +_+ 입으로 후- 후- 불어가며 그냥 뜨거워도 막 먹는다. 냠냠냠 +_+ 이렇게 싹싹 긁어먹고 냄비를 비워내면 배가 빵빵- 해지는게 그 포만감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큰 만족감과 행복을 안겨준다 +_+ 안양감자탕 짱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