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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Photo - Recap

G-Dragon x Ambush Design Launching Party @ My Boon

 

국내 아이돌 가수 중에 가장 이슈 메이커인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G-Dragon을 꼽을 것이다.

음악적인 부분 이나 패션 스타일, 행동거지 등 뭐 사람마다 그를 판단하는 기준은 전부 다를 것이고 생각 또한 모두 다르겠지만

어쨌든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서는 분명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 중엔 단연 탑이다. 그건 부인 못할 것이다.

 

 

그런 G-Dragon 이 얼마전 새 미니 앨범 One of a Kind 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는데,

그와 동시에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이 함께 런칭이 되어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냈다.

 

 

바로 Ambush Design 과의 콜라보레이션인데, Ambush Design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M-Flo의 멤버 Verbal이

그의 와이프 Yoon 과 함께 2004년에 런칭한 악세사리 브랜드로, 개구지면서 팝아트스러운,

마치 어느 만화에서나 볼 법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헐리웃 셀렙들의 착용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이다.

그런 Ambush Design 과 G-Dragon 이 신세계 My Boon 을 통해 'Screw It' 이라는 프로젝트 네임으로 목걸이를 만들었던 것 +_+

 

 

그래서 그를 축하하는 런칭 파티가 어제 9월 20일 목요일 밤, 청담동 My Boon 에서 열려 나도 퇴근하고 다녀와 봤다.

 

 

운좋게도 도착하고 얼마 안되서 Yoon 과 Verbal 그리고 G-Dragon 이 My Boon 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목격 +_+

사실 Verbal 과 Yoon 모두 처음보는 건 아니었어서 막 신기하거나 그렇다기 보단 '오랫만이네' 라는,

괜히 나 혼자 친한 척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ㅋ

 

 

왜 Verbal 은 아무도 안챙겨 주나요 -_-?

 

 

포토월에서 Verbal 과 Yoon 이 포토타임을 갖는 동안,

 

 

그의 등장.

 

 

어이구야 +_+

 

  

 

G-Dragon 도 처음 보는게 아니었기에 역시나 또..

괜히 나 혼자 친한 척 '오랫만이네'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하지만 사람들은 난리났음 ㄷㄷㄷ

 

 

일단 들어가 봅시다.

 

 

지나가게 길 좀 터 주시죠.

 

 

키에 대한 언급은 안하는걸로.

그나저나 G-Dragon 은 저 반스 꽤 자주 신네?

전에 GD 트위터였나 인스타그램이었나 에서 누가 커스텀 해줬다고 자랑하는걸 본 적 있는거 같은데 ㅎ

 

 

어이구야 사람 많다 ㄷㄷㄷ

패피는 다 모인건가? ㅋㅋㅋ

 

 

My Boon.

마이분은 신세계에서 새롭게 런칭한 편집샵으로

Boon the Shop, Man on the Boon 에 이은 또 하나의 분 시리즈(?) 샵이다.

패션을 주로 다루고 있으나 한 켠에 주스바를 따로 두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 되고 있는 어떤 그런 느낌 적인 느낌.

 

 

아무튼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G-Dragon x Ambush Design 'Screw it' 이었으니 주인공들을 봐야겠지?

Yoon 도 트위터에 업데이트 하고 있는 중인듯 ㅋ

 

 

귀엽네.

뭐 전형적인 Ambush Design 스타일 이었다.

피노키오 코 같기도 하고, 혹자들은 커피숍 진동벨 같다고도 했는데 ㅎ

내 솔직한 생각을 얘기하자면, 내 스타일은 일단 아니다.

유치하지만 조잡해 보이지 않아서 그런 점이 마음에 들긴 한데, 그래도 내 스타일은 아니다 ^^

 

 

근데 웬지 그냥 실물이 되게 보고 싶었다. 그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작업물 이라는 것도 내겐 이슈였고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어떤 느낌일까- 이런 것들이 궁금해서 되게 보고 싶었다. 기대도 됐고 ㅎ

 

 

런칭된 모델은 2종류 였다. 큼지막한 팬던트가 달린 레더 스타일 1종과 4가지 컬러의 나사 모양이 달린 체인 스타일 1종(셋트).

팬던트 모델은 8개 한정, 나사 모델은 88개 한정.

둘다 100만원 중후반대.

 

 

나는 팬던트 모델 보다는 이 나사 모델이 좀 더 내 취향에 맞아서 '가격만 타협되면 예약해볼까' 했었지만,

그래 ㅋㅋ 가격이 나랑 타협 될 리가 없지 ㅋㅋㅋㅋ

 

 

이번 프로젝트의 숨은 1등공신이자, 신세계에 없어서는 안될 멘토 최 과장님 +_+

지난 겨울에 내가 노란머리였던 시절에 뵙고 굉장히 오랫만에 뵙는거 였는데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사해 주셔서 내가 몸둘바를 몰랐네 ㅠㅠ

 

 

그래서 나는 GD, Verbal과도 찍지 않은 기념 사진을 최 과장님과 찍었다 후후 !

(과장님 전 이날 과장님이 차고 계신 목걸이가 제일 멋있어 보였어요! ㅋ)

 

 

Yoon 은 어느덧 DJ로 +_+

 

 

카메라를 볼 줄 아는 Verbal.

 

 

헤드폰이 Beats by Dr.Dre 였는데 Ambush Edition 인가 Custom 인가?

아무튼 Ambush 로고가 얼핏 우리네 전통 부채에 들어가는 태극 문양 처럼 보여서 내가 깜짝깜짝 놀랬네 ㅋ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Yoon 옆에 Mina ? ㅋㅋㅋ

 

  

 

Verbal 의 목에도 Ambush Design 'Screw it' 목걸이가 메어져 있었는데

이제 G-Dragon 과 협업한 목걸이는 뭐가 바뀐건지 딱 알겠지?

원래 이 Black 컬러 모델이 있었는데 GD 가 그걸 White 로 바꾼 에디션을 내 놓은거다 ㅎ

 

 

 

이 때 좀 민망했을 것 같다.

DJ 부스로 마련된 곳이 벽 바로 앞이어서 되게 좀 협소한 공간 이었는데

부스 바로 앞에 사람들이 몰려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좀 민망했을 것 같다 +_+

가드들이 사진 촬영 제지에 힘을 쏟았으나, 그게 될리 있나;;;

 

 

그래도 그런 상황에 Verbal 이랑 같이 노래 틀어놓고 흥얼흥얼 장난쳐가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다 ㅎ

 

 

그나저나 이날 G-Dragon의 저 머리색을 가까이서 처음 봤는데, 우와; 색깔이 실제로 보니까 되게 예쁘더라 +_+

옆머리가 짧아서 관리하기가 좀 까다롭긴 하겠지만 ㅎ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가 생각난건 나 혼자만의 비밀 ㅋ)

 

 

파티가 끝나갈 무렵즘 해서 태양과 CL이 합류하고

GD와 절친이라 알려진 이수혁과 양갱과 함께 다같이 회포를 푼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끝까지 있지 않아서 그 모습은 못 봤네 ㅎ (아니 뭐 그리고, 봐서 뭐해 ㅋ)

 

워낙에 캐릭터가 강한 G-Dragon 이다 보니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정말 모 아니면 도 인 것 같은데,

아까도 말했지만 판단 기준은 분명 모두가 다를 것이다. 굳이 뭐 누구 편을 들고 싶거나 동조 하고 싶진 않다.

난 어쨌든 이 친구가 불러 일으키는 이슈에 관심이 가고 재미가 있다. 그냥 그런 정도에서 적당히 좋아하는 정도라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꽤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ㅎ

물론 GD 파워가 좀 있었던 거겠지만, 본래 이런 프로젝트나 파티가 대중들한테까지 알려지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례적으로 이번 G-Dragon x Ambush Design 'Screw it' 콜라보레이션은 런칭 모델부터 파티까지

많은 부분들이 대중들에게 까지 소개가 된 것 같아 그런 부분에서 놀라기도 했던 것 같고 +_+

 

최재혁 과장님 !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정말 잘 보고 왔어요 ^-^

최 과장님과 인디케이트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